성명 | 장인식(張璘植) |
본관 | 인동 장씨 |
생몰 | 1879년 7월 7일 ~ 1954년 8월 12일 |
출생지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고례리[1] |
사망지 | 경상남도 밀양군 |
추서 | 대통령표창 |
장인식은 1879년 7월 7일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고례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3일, 밀양 표충사 승려 2명이 단장면 고례리 주막에 주민을 불러 모아 내일 태룡리 장날에 시장에서 만세시위를 벌이기로 하였으니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이 소식을 접한 장인식은 다음날인 4일 선두에서 '조선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들고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를 외치며 시장을 행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20년 3월 18일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밀양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4년 8월 1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장인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