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일환(張一煥) |
생몰 | 1882년 4월 8일 ~ 1919년 3월 30일 |
출생지 | 충청도 청주목 산내일면 내산리 (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내산리) |
사망지 | 충청북도 청주군 미원면 미원장터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장일환은 1882년 4월 8일 충청도 청주목 산내일면 내산리(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내산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벌어지자,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한봉수는 장일환에게 독립만세시위를 일으킬 것을 부탁했다. 이에 장일환은 동지들과 상의한 뒤 3월 30일 부락민을 동원해 미원장터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후 그는 군중을 이끌고 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다 일본 경찰의 발포로 현장에서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장일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