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장재욱(張在旭) |
| 생몰 | 1903년 4월 1일 ~ 1936년 7월 8일 |
| 출생지 | 충청남도 논산군 채운면 신촌리 |
| 사망지 | 신의주형무소 |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조선공산당 및 중국공산당에서 활동한 한국과 중국의 공산주의자. 한국의 항일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재욱은 1903년 4월 1일 충청남도 논산군 채운면 신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만주로 망명했고, 1925년 음력 7월 독립운동단체인 정의부에 가입했으며, 1927년 5월에 한족노동당에 가입했다. 1928년에는 칭위엔현 남산성 지방대표로 중앙대표대회에 참가하여 재만농민동맹을 결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1929년 5월에는 조선공산당 지부 만주총국에 가입하여 재만농민동맹 결성 및 자위대 설치에 참여했다.1930년 8월 재만농민동맹 해체에 따라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여 만주 남만특위군사부(南滿特委軍事部)의 위원이 되었다. 이때 재만농민동맹의 군인을 중국공산당 유격대로 편성하기 위해 힘썼다. 1930년 9월, 장재욱은 자위대 17명을 데리고 칭위엔현에서 무기 탈취를 위해 중국인 보갑대(保甲隊)를 포위 습격하였다. 이후에도 부하들을 이끌고 류허현 싼위안바오 일대에서 친일 한국인에 대한 선도와 밀정 처단 등의 무장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1932년 1월 중순 하이롱 영사 경찰관에게 체포되어 신의주로 압송되었고, 1933년 4월 5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및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36년 7월 8일에 옥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