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태국(張泰國) |
생몰 | 1907년 ~ 1933년 |
출생지 | 평안북도 삭주군 |
사망지 | 평양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태국은 1907년생이며 평안북도 삭주군 출신이다. 그는 1914년 음력 1월 말에 부친 장승열(張承說)을 따라 만주 관전현으로 이주했고, 1927년 음력 8월경 관전현 유황구에 거주하던 중 정의부(正義府) 지방공소(地方公所) 총관(總管) 이월노(李月老)의 권유로 정의부에 가입했다. 이후 1932년 12월 7일 야음을 틈타 평북 의주군 가산면 도령동에 거주하는 황천겸(黃天謙)의 집에 가서 금 41원을 모금하는 등 활발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던 중, 1933년 3월 13일 체포되어 평북 의주경찰서 옥강주재소에서 취조받았다.그러다가 3월 14일 오전 5시경, 그는 경찰서 내에 방치되어 있던 권총을 훔쳐 순사를 사살한 뒤 도주했다. 그러나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33년 9월 29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상고했지만 1933년 12월 17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고, 얼마 후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장태국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