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000000><colbgcolor=#d4d4d4> 재스퍼 헤일 Jasper Ha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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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재스퍼 위틀록 헤일 Jasper Whitlock Hale |
| 직업 | 군인[1] > 학생 |
| 가족 | 전배우자 마리아 배우자 앨리스 컬렌 양부모 칼라일 컬렌, 에스미 컬렌 형제 에드워드 컬렌, 에밋 컬렌, 로잘리 헤일 제수 이사벨라 스완 조카 르네즈미 칼리 컬렌 |
| 출생 | 1844년 |
[[미국|]][[틀:국기|]][[틀:국기|]] 텍사스 주 휴스턴 | |
| 변화시기 | 1863년, 당시 19세, 마리아에게 |
| 신체 | 뱀파이어 | 190cm [2] | 밝은 금발 갈색눈[3] > 적안[4] > 금안[5] |
| 능력 | 타인의 감정조절(Pathokinesis) |
| 실사판 배우 | 잭슨 라스본 |
| 해외판 성우 | 정훈석(3편 KBS) 나카가와 케이이치(일본 소프트판, 시리즈 전편) 노지마 켄지(1,2편 니혼테레비판) |
| 등장 |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브리 테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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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컬렌 가의 일원2. 작중 행적
17살이 되기 직전, 나이를 속이고 남북 전쟁에 남부연맹군으로 참전하여 눈부신 속도로 승진하여 또래들보다 더 높은 지위에 올랐다. 인간 시절의 재스퍼는 카리스마가 있으며, 타인의 감정에 금세 이입하고, 주위 사람들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재능을 갖고 있었다. 칼베스턴 전투 개시 즈음에는 남부군 최연소 소령으로, 피난민들을 이끌고 휴스턴으로 가던 중에 마리아, 네티, 루시를 만나게 되고 마리아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했다. 마리아는 신생 뱀파이어 군단을 조직 중이었는데, 재스퍼의 계급 정도면 군대에서 꽤나 성공했다고 여기며 그의 성격이 자신의 군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겼다. 뱀파이어가 된 후 마리아는 그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다. 재스퍼는 마리아의 아래에서 신생 뱀파이어 군단의 관리를 맡게 되었다. 인간의 눈엔 잘 보이지 않지만 뱀파이어가 된 벨라의 말에 의하면 목덜미에 난 수많은 흉터(이빨자국)[6]이 있는데 이것도 신생 뱀파이어들을 훈련시키며 얻은 것이다.재스퍼는 뱀파이어로서 다른 방식은 꿈에도 모른 채, 마리아의 군대에서 관리를 맡아서 힘이 없어진 신생 뱀파이어를 처리하는 일을 자주했다. 이때 똑같은 신생 뱀파이어인 피터의 도움을 받았는데, 두 사람은 비슷한 성격 덕분에 친구가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약해진 신생 뱀파이어를 처리하던 중에 피터가 샬럿이라는 뱀파이어의 차례가 되자 극심하게 분노하여 그녀를 대피시키고 자신도 뒤를 따라 도망가는 일이 발생한다. 재스퍼는 두 사람을 잡을 수도 있었지만 친구였기 때문에 두 사람을 그냥 놓아주었다.
시간이 흐르며 죽어가는 뱀파이어들의 황폐한 감정을 너무 자주 접한 재스퍼는 우울증에 빠졌고, 마리아는 이런 재스퍼의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았고 슬슬 처치할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자신에 대한 감정이 변한 마리아를 눈치챈 재스퍼는 어떻게 하면 먼저 선수를 쳐서 마리아를 죽일 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피터가 재스퍼를 찾았고, 지난 5년간 샬럿과 함께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았음을 알려주자 즉시 피터를 따라나섰다. 다만 몇 년간의 평화로운 여행에도 불구하고 재스퍼의 우울증은 가시질 않았는데, 살인을 할 때마다 인간의 감정에 동화되었기 때문이다. 정신적 고통이 극심해지자 피터와 샬럿의 곁을 떠나 홀로 생활하기 시작했고, 살인의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매번 갈증의 더 컸기 때문에 실패하기 일수였다.
1948년, 한 식당에서 예지력에 따라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앨리스가 "넌 나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어."라며 말을 걸자, 재스퍼는 군인답게 정중하게 "죄송합니다, 마담."이라 답했다. 첫 만남부터 큰 행복을 느끼고 있던 앨리스의 감정에 재스퍼는 큰 충격을 받는 한편 희망을 느끼게 된다. 앨리스는 예지력을 통해 컬렌 가족을 보았으며, 앞으로 채식주의자 생활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재스퍼는 믿기 힘들었지만 어쨌든 앨리스와 함께 컬렌 가족을 찾아갔고 그들과 한 가족이 되었다. 로잘리와 비슷한 용모를 가지고 있어서 로잘리의 성인 헤일을 쓰며 겉으로는 로잘리의 형제인 것으로 꾸몄다.
앨리스와는 다르게 재스퍼는 컬렌 가족들에게 엄청난 유대감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앨리스의 선택에 따라갔을 뿐이며 여전히 자제력을 발휘하기 힘들어한다. 다만, 살인을 할 때와 다르게 우울증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1편 트와일라잇에서는 다른 컬렌 가 일원들과 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며, 합류 후 쭉 컬렌 가의 사상에 따라 채식을 하지만, 인간의 피를 오랫동안 마셔온 탓에 자제력이 약해 에드워드의 인간 연인인 벨라가 방문할 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원 중 벨라에게 가장 거리를 두었지만 어디까지나 그녀의 안전을 위해서였고 별로 반감은 가지지 않는다.
어느 날 공터에서 야구를 하던 컬렌 가 앞에 뱀파이어 일행이 나타나는데, 그 중 제임스가 벨라가 인간임을 알아보고 사냥감으로 지목하자 앨리스와 함께 벨라를 데리고 피닉스로 날아간다. 이후 제임스의 함정에 빠져[7] 앨리스와 재스퍼를 따돌리고 제임스를 찾아간 벨라를 다른 가족들과 함께 구한다.
2편 뉴문에서 내내 우려하던 일이 발생한다. 컬렌 가에 방문한 벨라가 선물을 풀다가 손이 베인 것. 자제력이 약한 탓에 피 냄새로 인해 이성을 잃고 벨라에게 덤비게 된다. 형제들의 도움으로 재스퍼는 진정했고 벨라도 상처만 조금 났을 뿐 목숨은 무사했지만, 이로 인해 크게 자책하고 컬렌 가와 에드워드가 벨라의 안위를 위해 이사를 가는 원인이 된다.
벨라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컬렌 가가 돌아오기 전까지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후반부에 에드워드를 구하러 볼투리 가에게 찾아가는 앨리스를 걱정하며 그녀와 통화를 한다. 이후 무사히 에드워드와 함께 돌아온 앨리스와 재회한다.
3편인 이클립스에서는 시리즈 중 가장 비중이 컸는데, 재스퍼의 과거가 나오게 된다.
1편에 등장했던 빅토리아가 죽은 제임스의 복수를 위해 신생 뱀파이어 군대를 만들자, 자신의 경험을 살려 형제들과 늑대인간들에게 신생 뱀파이어들의 특징을 알려주고 그들과 전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세히 서술되지는 않았지만 가장 전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뱀파이어들과의 전투가 일어나자 맨 앞에서 지휘하며 활약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앨리스는 보호가 필요 없는데도 한꺼번에 상대해 앨리스를 보호하려 하다가 또 물리게 된다. 앨리스가 멍청이라고 일갈한다.
4편 브레이킹 던에서는 에드워드와 벨라의 결혼식 전 날 총각 파티를 위해 에밋과 함께 벨라의 집에 있던 에드워드를 데리고 간다.
이후 결혼식부터 벨라의 출산까지는 특별한 행적이 없고, 벨라가 뱀파이어가 된 이후 신생 뱀파이어가 된 벨라가 자제력을 잃고 날뛸 것으로 예상해 바로 제압할 태세를 갖추지만, 벨라가 예상과 달리 뛰어난 자제력을 보이자 저런 신생 뱀파이어는 처음 본다며 혼란스러워한다.[8]
벨라가 이성을 잃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후로는 경계를 풀고 행동한다. 제이콥의 입방정으로 찰리가 컬렌 가에 방문했을 때에 능력으로 벨라의 기분을 편하게 해주며 인간인 척 연기하는 법에 대해 조언해준다.
위의 능력 문단에 서술한대로, 주변의 감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지라, 벨라와 에드워드의 행복감 때문에 본인도 행복해하고 좋아한다.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면서 조심할 필요가 없어진 후로 인간이던 시절보다 훨씬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의 예지력으로 르네즈미를 불멸의 아이로 착각한 아이리나가 볼투리 가에 신고한 것을 알게 되고, 재스퍼의 안위를 걱정한 앨리스의 제안으로 르네즈미가 불멸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증인으로 서 줄 뱀파이어들을 모으라고 편지를 작성한 후 앨리스와 함께 컬렌 가를 떠나게 된다.
사실 재스퍼와 앨리스는 컬렌 가를 떠난 것이 아니라 볼투리 가의 수장 아로의 눈을 피하기 위해 떠난 것처럼 위장을 한 것. 가족들을 떠나있는 동안 계속해서 증인을 모으기 위해 뱀파이어 지인들을 컬렌 가로 보낸다. 이후 하프 뱀파이어인 나후엘을 찾아 앨리스와 함께 컬렌 가로 돌아가고, 나후엘을 통해 르네즈미가 불멸의 아이가 아니며 위험 요소가 없다는 것을 인증받은 볼투리 가는 전투 없이 이탈리아로 돌아가게 된다.
영화판에서는 스토리가 살짝 다른데, 나후엘을 데리고 앨리스와 함께 컬렌 가로 복귀했으나, 앨리스를 통해 미래를 본 후에도 아로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에 화가 난 앨리스가 아로를 공격하자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재스퍼는 볼투리 가에게 붙잡힌 앨리스를 구하려고 전투를 시작하지만, 고통을 주는 능력이 있는 볼투리 가 일원 제인의 표적이 되어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볼투리 가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9] 그러나 이 전쟁은 아로가 앨리스를 통해 본 미래의 모습으로,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 아로는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가게 된다.
3. 능력
주변 인물들의 기분과 감정을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다. 다만 동생인 에드워드 컬렌처럼 마음이나 생각 자체를 읽지는 못한다. 작중에서는 종종 에드워드의 부탁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벨라를 위해 '편안한' 감정이 되도록 하여 잠들 수 있게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10] 이전에 지내온 환경은 분쟁의 연속인 나날이었기에 자신의 능력을 언제나 투쟁을 위한 분노의 증폭제로 군대에 사용해 오며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다 앨리스 컬렌을 만나고, 컬렌 가에 합류한 후로 전에 없던 평온함과 가족애를 몸소 겪게 되며 그의 능력의 방향은 전쟁을 위한 분노가 아닌, 가족을 향한 사랑으로 바뀌게 되었다.4. 여담
- J 잰크스를 상대하며 이런 일은 돈보다 겁을 주는 것이 더 잘 통할 때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 앨리스와의 첫 만남을 다룬 단편 영화가 있다.
[1] 인간시절[2] 공식 가이드북에 6피트 3인치로 기재되어있는 것을 한국어판에서는 187.5cm로 변환해서 들어왔으나, 실제로는 190.5cm정도다.[3] 인간시절[4] 멕시코 일파 시절[5] 현재[6] '아무리 뱀파이어라도 저렇게 물어뜯기고서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라고 묘사된다.[7]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있는 척 했다.[8] 벨라의 자제력이 신생 뱀파이어답지 않게 뛰어난 것은 뱀파이어가 될 것을 미리 알고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작가가 밝혔다. 다른 이들은 죽어가는 도중, 혹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버렸기 때문.[9] 이때문에 제인은 전투 도중에 앨리스에게 붙잡혔다가 앨리스가 그대로 퀼렛족 늑대인간에게 던져버렸고 그 상태에서 물어뜯겨 죽어버리는 최후를 맞이했다.[10] 벨라의 경우 정신계 능력에 면역을 갖고 있지만, 예외로 재스퍼의 능력은 통한다. 재스퍼의 능력 작동 원리가 상대의 정신 자체를 건드린다기보다, 호르몬 분비 등을 제어하는 페로몬 계열이기 때문으로 작중에서는 추측한다. 같은 원리로 뱀파이어의 특성에 저항이 있는 늑대인간들도 재스퍼의 능력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영향을 받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