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리언 몽크와 앰브로스 몽크와 잭 몽크 주니어의 아버지. 몽크와 엠브로스가 어렸을 때 중국음식을 사러간다고 하곤 사라져버려 등장할 때까지 엠브로스 관련 에피소드에서 떡밥으로 언급되는 것이 전부였다.시즌 5의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에피소드에서 등장했지만, 한 가정의 가장답지 않은 꾀죄죄한 모습. 아들인 몽크에게 경찰서에서 자신을 빼내달라는 요구를 하며, 트럭운전사로 일하고 있었다.
중국음식을 사러 갔다 불현듯 변덕으로 몽크와 형, 어머니를 달랑 남겨두고 사라진 것이나, 시즌 6에서 '아버지가 무전기를 줬는데 넌 친구가 없으니 한쌍은 필요 없을거다 라고 하며 하나만 줬다'고 몽크가 회상하는 것에서 보듯 모범적인 아버지는 절대로 아니다. 게다가 그렇게 가족을 버리고 새로 이룬 가정도, 아내는 죽고 아들인 잭 몽크 주니어는 마약쟁이에 시즌 7에서 사기꾼+탈옥수로 등장한 것을 보면.....거기다 그 잭 몽크 주니어의 입에서 아버지에게 인생을 빼앗겼다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그래도 아들을 제법 자랑스러워 하는 대사가 곳곳에서 나온다.
그래도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이었던 시즌 5의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몽크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는 장면은 제법 훈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