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ジャミラス드래곤 퀘스트의 몬스터. CD 시어터판 성우는 야마노이 진.
대마왕 데스타무아 휘하의 마왕 사천왕 중 한 명. 그리핀을 모티브로 삼은듯한 디자인에 천친반처럼 눈이3개다.
2. 행적
누구나 오면 행복해진다는 "행복의 나라"이렇게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은 꿈 속 세계의 사람들은 혼이 봉인되어버렸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선 '자다가 의문사', '잤는데 영원히 못 일어난다'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신전 내에서는 왠지 슬라임을 비롯한 수많은 몬스터들이 쟈미라스! 쟈미라스! 콜을 해대며 쟈미라스를 숭배하고, 쟈미라스는 자신의 거짓말에 간단히 속아버린 어리석은 인간들을 앞에 두고 규탄하며 마족의 우월함을 주장하는 연설을 목이 빠져라 하고있다. 왠지 사이비 종교 교주같은 느낌이 든다.
주인공 일행과 싸울 때는 매우 강력한 기술로 덤벼오며 특히 화염주문에 내성에 있어 '즉 메라미 사태'로 메라미만 난사해서 진행해온 플레이어는 대단히 고생하게 된다. 정권지르기도 바위 내성 때문에 꽤 많이 빗나가는 편이다. 그러나 공격력이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고 보스 치곤 HP가 매우 낮아 약점인 바기마, 카마이타치 등으로 공격하면 생각보다 쉽게 잡을 수가 있다.
그 때문에 사천왕 중 최약이라고 불리며 쟈미라스 이전에 싸울 수 있는 블래스트 병사장이 인간임에도 쟈미라스보다 더 강해 팬 사이에서 놀림의 대상이 자주되곤 한다. 결국 공식적으로도 받아들여져서 드퀘몬 등에서도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고 만다.
쟈미라스는 그렇다치고 쟈미라스를 숭배하던 그 수많은 몬스터들이 모두 떼거지로 주인공 일행에게 덤비면 주인공 일행도 당해내기 힘들것 같은 상황이지만 이놈들은 쟈미라스가 죽으면 다 어디론가 도망가버린다. 그렇게 쟈미라스를 숭배하더니...(...)
죽으면 메달왕의 성이 부활하며 지금까지 모아놓은 작은 메달로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하고, 봉인된 혼들이 풀려나면서 현실의 깊은 잠에 든 사람들이 깨어나므로 못가던 곳까지 갈 수 있게 되며, 쟈미라스가 사람들을 끌고가기 위해 쓰던 "움직이는 표주박 섬"까지 주인공 일행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격파한 보람이 굉장히 큰 보스.
연설하는 부분이 인상깊어서 그런지 2ch 드퀘 스레드 내에선 쟈미라스를 찬양하는 아스키 아트가 대인기를 끌고 있다. 쟈미라스! 쟈미라스!
DQ8에서는 '다크 쟈미라' 라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흑백의 쟈미라스 같은 외모. 그리고 다크 쟈미라에 뿔이 달린 '게몬'이란 놈이 보스로 나와 레티스의 알을 훔쳐가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도 있다.
DQ11에서는 레드 오브를 강탈하려는 '이블 비스트'라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시간이 지난 후에 쟈코로도 싸울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보스지만 계통 몬스터 중에 최약체이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1 테리의 원더랜드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몬스터로 등장했지만 마왕계가 아니라 악마계 몬스터로 등장해 4마왕이었던 과거가 무색해졌다. 게다가 몬스터즈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점점 약체화되고 있다. 보스로도 등장해 역시나 몬스터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있으나 그 내용이라는게 하루에 세끼의 참치회를 먹을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심지어 죽을 때도 참치회 타령이나 하고 있다. 그나마 난이도는 높은 편.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서도 대마왕 버언이 북쪽 땅끝에 배치해 둔 검은 핵이 폭발하지 않도록 안배해 둔 몬스터가 쟈미라스를 빼닮았다. 다만 쟈미라스라기 보다는 DQ6와 DQ8에 나온 사이라스와 에빌호크라는 팔레트스왑 몬스터쪽일 가능성이 더 높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