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0:31

저지 데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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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
2.1. 죠지 저지 / 조지 저지2.2. 죠게 저지 / 조게 저지2.3. 오후루노 저지 / 오부르노 저지
3. 사용 카드
3.1. 죠지 저지
4. 기타

1. 개요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들.

지하 외계인 거주구에 사는 데빌 행성 출신의 외계인 삼형제. 모티브는 저지 데블인데, 여기서는 저지(추리닝)을 입는 악마 머리 외계인으로 패러디되었다. 작중에선 UTS에게 텃세를 부리며[1] 통행료로 듀얼 파워[2]를 수금하려 들었는데, 말투가 거칠긴 해도 유디아스가 자기들 고향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눈을 빛내거나[3] UTS가 나눠준 도시락을 받아먹으며 고향에 계신 엄마를 그리워하며 통곡하는 등, 뒷세계의 외계인들에 비하면 그냥 바보 3인조.(...)

2. 구성원

2.1. 죠지 저지 / 조지 저지

너희들, 전부 [ruby(대가, ruby=코스트)]를 내시지저지!!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 / 한복현[4]

정열의 붉은 추리닝을 입은 저지 데빌즈의 첫째. 말 끝에 '저지'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다른 형제들에 비하면 그나마 진중하지만 바보인 건 마찬가지. 유디아스가 UTS의 일원인 것도 모자라 도시 출신이라는 사실에 열폭해 듀얼을 신청한다. 이후 유디아스한테 듀얼에서 지고 듀얼 파워를 뺏기지만, 그럼에도 듀얼하고 나면 모두 친구라는 식으로 웃어넘기는 호탕한 면도 있다.

18화에서는 고로세움에 출전했다가 패배하여 부상을 입고 동생들에게 실려 나갔다. 듀얼 파워도 다 잃었는지 팬티 바람으로 있는 건 덤[5] 또한 정신을 잃기 전에 유디아스 일행에게 중요한 걸 알려주겠다며 고로세움의 접수처와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었다.
확실히 얘네를 돕는 건 코스트에 맞지 않지. 하지만 저지는 크기가 맞지 않아도 우선은 입어봐야 하는 법이야.
21화에서는 의외의 활약을 보였는데, 고하 유나와의 듀얼에 패해 듀얼 파워를 모두 빼앗기고 고중력에 시달리던 오도 남매에게 자신의 듀얼 파워를 절반 나눠주고[6], 로비안 도적단이 있는 파론성으로 안내해줬다[7]

44화에서 한 컷 등장하여 유디아스 일행의 양동 작전을 도왔다.

49화의 전함 러시 듀얼에선 카오스 솔저지의 파일럿으로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덱 코스트로서 묘지로 보내진 탓에 출격은 못 했다. 코스트를 중요시하는 성격답게 같이 코스트로 보내져서 아쉬워하는 아타치 마냐오오모리 멘쟈부로에게 싸움을 위한 코스트인 거라며 받아들인다. 다만 직후에 앞서 코스트로 보내진 게 분한 유나에게 "그런건 모르겠고 날 다시 소환하라"면서 괜히 화풀이를 당하며 맞는다;;

55화에선 유디아스와 같이 멋대로 유아무를 차기 학생회장 후보로 지지하며 유세 활동을 한다. 제법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이지만 형제들과 우주인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84화에서 형제 중 유일하게 콰이두르 시공임을 인식하고 85화에서 이곳이 현실이 아닌 콰이두르 시공이라는 걸 인식하고 있는 40명 중 1명으로서 시공교실에 모이게 된다.

2.2. 죠게 저지 / 조게 저지

성우는 토노자키 유스케 / 오건우.

냉철한 푸른 추리닝을 입은 저지 데빌즈의 둘째. 쿨한 두뇌파를 자칭하지만, 동생과 마찬가지로 죠지를 추켜세우며 주접떠는 게 전부.

이름의 유래는 상하(上下, じょうげ) 저지.

55화에서 죠지와 같이 유세 활동을 했다.

2.3. 오후루노 저지 / 오부르노 저지

성우는 나츠메 쿄헤이 / 장태혁.

후줄근한 녹색 추리닝을 입은 저지 데빌즈의 셋째. 서민파. 다른 형제들과 달리 이름이 '죠' 돌림이 아닌데다, 풀네임을 읽어보면 낡아빠진 추리닝(お古のジャージ)와 발음이 같다.(...)

53화에선 불량해진 유히를 따르는 패거리 중 하나로 나온다. 다른 형제들이랑 묶여서만 나오다가 처음으로 개별적으로 출연했다.

55화에서 유아무의 회장 출마를 유히한테 알려줬다.

3. 사용 카드

3.1. 죠지 저지

사용하는 덱은 저지를 테마로 한 저지 덱. 솔저+저지라는 말장난을 붙인 몬스터가 많아서 펭귄 솔저지, 캐논 솔저지, 심지어 카오스 솔저를 패러디한 카오스 솔저지도 나오는 등, 고 러시에서 처음으로 패러디 카드[8]를 쓰는 듀얼리스트다. 또한 듀얼할때 페이즈 선언을 저지와 빨래에 빗대서 한다.[9]

듀얼 스타일은 코스트(대가)를 적극 활용하는 것. 코스트를 잘 다루는게 곧 러시 듀얼 상급자라는 미학을 가지고 있어서[10] 번 데미지를 주거나 전투 중에 자신의 몬스터 공격력을 올려 역관광시키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코스트에만 집착한 나머지 플레잉 미스를 보이는[11] 허당스러운 면이 있다.

4. 기타




[1] 사실 셋 다 아타치 마냐의 팬이라 마냐가 나오는 방송에 게스트로 나온게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시비를 건 것.[2] 러시 듀얼에서 이기면 모이는 포인트. 현재 지하 외계인 거주구는 이 듀얼 파워의 수치로 서열을 정하고 있다. 듀얼 파워는 '러시 부터'라는 병뚜껑 형태의 스카우터를 확인할 수 있는데, UTS는 키리시마 런던한테 받았던 참이다.[3] 유디아스의 말로는 변방 중의 변방에 위치한 행성이라고 한다. 또한 죠게와 오후루노가 말하길 벨갸 성단은 도시나 다름없다고..[4] 유선의 성우, 유영 다음으로 캐스팅된 타사 소속 성우이다. 여담으로 아버지 한상덕루드거를 맡았다.[5] 고로세움은 승리시 얻을 수 있는 듀얼 파워가 많지만, 지면 반대로 잃는 양도 많다.[6] 듀얼 파워가 한번 듀얼에서 이기고 얻을 수 있는 양이 적은데다, 고로세움에서 전부 잃었는데도 오도 남매와 재회했을때는 듀얼 파워가 8할이나 차있는 걸 보면, 실력자라는 건 빈말이 아니었던 셈.[7] 첫등장 때도 그랬다시피 처음에는 파룬성에 안내하는 것도 꺼렸지만, 유디아스가 로비안한테 잡혀있다는 말을 듣자 유디아스와는 듀얼했던 사이고, 오도 남매에게는 도시락도 얻어먹은 은혜가 있으니 갚아야 할 때라며 부탁을 들어줬다.[8] 전작에서 홀리 엘프버블리 엘프로 나오는 것처럼 고전 카드를 패러디한 카드.[9] '몬스터 한 장을 묘지로 보낸다'를 '몬스터 한 벌을 빨래통으로 보낸다' 같은 식.[10] 아마 악마가 계약할때 '대가'를 받아가는 걸 모티브한 듯.[11] 펭귄 솔저지의 효과로 유디아스의 몬스터를 전부 패로 보낸 뒤 카오스 솔저지를 소환해 다이렉트 어택을 시도했다가 전투 페이즈에 유디아스가 노바 스파크의 효과로 몬스터들을 다시 특수소환해서 막혔는데, 유아무 말로는 카오스 솔저지 먼저 소환하고 펭귄 솔저지의 효과를 썼으면 이겼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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