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15 22:29:10

전예순

파일:전예순.png
성명 전예순(全禮淳)
생몰 1896년 8월 12일 ~ 1933년 5월 10일
출생지 평안남도 안주군 동면 송학리
사망지 평안남도 안주군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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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전예순은 1896년 8월 12일 평안남도 안주군 동면 송학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안주읍의 개신교 집사로,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받고 안주에 온 김찬성(金燦星) 목사로부터 지시를 받고 3월 1일 오후 5시 읍내 서문(西門)밖에 모여든 교인과 주민에게 독립선언서를 배부하면서 연설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주동자 색출에 혈안이 된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4월 10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언도받아 항고하였으나 5월 10일 평양복심법원과 6월 5일 고등법원에서 각각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그후 1921년 9월 중국 동삼성(東三省)으로 망명하여 의열단에 가입하고 김찬성 등과 연락하여 비밀결사를 조직, 군자금 조달책과 연락책으로 활동하다가 일 본헌병에게 체포되었고, 1922년 4월 평양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르고 1927년 4월 형만기로 출옥한 뒤에는 고문후유증으로 시달리다가 1933년 5월 1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전예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