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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 앨리스 | 아스타로트 | 릴리스 | 벨리알 | ||
신세계 | ||||||
스노우 | 로제 | 그림 | 하이네 |
전투원 6호 戦闘員六号 Combat Agent 6 | |
<colbgcolor=#bcd0d7><colcolor=#ffffff,#2d2f34> 성별 | 남성 |
소속 | 비밀결사 키사라기 |
성우 | 시라이 유스케 브렌던 블레이버 |
기타 키 비주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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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밀결사 키사라기의 최고참 전투원.
간부들과의 교제는 오래됐고, 신뢰도 투텁다.
매우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머리가 상당히 나쁘고 성격도 행동도 쓰레기인 주제에 옹졸한 수준의 나쁜 짓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평사원으로 남아 있다.[원문]
전투원, 파견합니다! 애니메이션 사이트 내 설명 #
간부들과의 교제는 오래됐고, 신뢰도 투텁다.
매우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머리가 상당히 나쁘고 성격도 행동도 쓰레기인 주제에 옹졸한 수준의 나쁜 짓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평사원으로 남아 있다.[원문]
전투원, 파견합니다! 애니메이션 사이트 내 설명 #
라이트 노벨 전투원, 파견합니다!의 주인공.
악의 조직 비밀결사 키사라기에서 고등학생 시절부터 일하고 있는 고참 전투원.[2] 조직 결성 직후부터 활동하고 있어 주임원사 격이라고 볼수있다. 하지만 계급은 간부 클래스가 아닌 말단(평사원) 전투원이다. 짬이 짬인데다 최고 간부들도 6호를 최고 간부로 받아들여 4천왕을 설립하니 마니 하는 걸 보면 잠정적으로 간부급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키사라기가 일단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악의 조직임에도 6호에게 있어 키사라기는 그냥 직장일 뿐이며 세계 정복도 본인의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일 뿐 거창한 악의 미학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간부들의 옷도 그냥 노출이 심한 코스프레 정도로 여기는 모양. 본명이 따로 있는 것 같지만 스스로 밝히지는 않는다.[3]
2. 상세
2.1. 능력
능력은 없는 듯 하면서 있는 스타일이다. 원래 스스로의 능력 강화를 위해 활용해야 할 악행 포인트[4][5]를 대부분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낭비하고 있어 조직 전체로 보면 전투력이 뛰어난 편이라 할 수는 없다.[6] 여기에 성격도 선이 굵은 악이 아닌 쫌스러운 편이라 동료와 후배들에게 평가가 그리 좋지는 못한데[7], 아지트와 전송장치가 갖춰져 본격적으로 키사라기 그레이스지부가 시동되었을때 지부장으로 임명되지만 동료전투원들은 경력만 길면서 능력은 자기들이랑 다를 것도 없는게 잘난척 말라며 바지사장 취급당한다. 실제로 6호가 지부장일은 앨리스에게 넘기고 용돈받고 놀기만 하니 틀린 말도 아니다.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비밀결사 내에서 비교를 할 때의 기준일 뿐, 평소에는 주지육림을 꿈꾸며 각종 성희롱, 쓰레기 발언을 일삼지만 임무 처리 능력 만큼은 확실하다. 절대 능력치는 그저 평범한 악의 조직 전투원일지라도 조직의 설립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위에서 던져주는 무모한 임무를 수행하고도 살아남은 그 자체가 이미 충분한 능력과 성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어디까지나 결사 내에서 능력치가 낮다는 것일 뿐 일단 개조인간이며 전투슈트의 강화 효과까지 누리고 있어 이세계에서는 충분한 강캐의 범주에 든다. 전투슈트의 리미트 해제로 평범한 강화인간을 벗어난 힘을 낼 수 있고[9], 악행 포인트를 사용하여 총, 폭탄, 대전차 전기톱 등 다양한 현대 병기를 사용하여 상황에 맞춘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골렘이나 마족군 간부들 처럼 이세계의 보통 병사들이 어찌하기 어려운 존재들과도 맞붙을 수 있는 스펙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악의 조직에 속한 조직원답게 정공법을 고집하는 이세계인들의 상식을 뛰어 넘는 사악한 전술[10]을 사용하여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끌어내고 있다.
또한 작중 지능이 낮다는 언급이 많으나, 작중 지능이 문제된 적은 없다. 지능으로 팀에 병크를 저지른 적은 없다. 병크 자체는 많지만 거의 성격의 문제다.
말단 전투원치고는 조직에 끼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 릴리스가 벨리알의 신체를 극한으로 개조해 버린 바람에 뇌에 과부하기 걸려서 기억이 손상되었는데, 릴리스를 처형(!)을 하려고 하던 아스타로트를 말렸고, 릴리스를 죽이려 하던 괴인들을 진정시켰고, 릴리스를 가로등에 목매달려고 하던 전투원들을 멈추게 했다. 신세계 키사라기 지부장을 자칭하는 데에도 전투원들은 그걸 핑계로 게으름 피운다면서 툴툴거리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호랑남이 아이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판단했을 때에는 주저없이 R-배소를 휘둘렀지만 호랑남은 그걸 피하면서 반격을 하지 않고 자신을 필사적으로 변호하기만 했다. 릴리스왈 자기를 바보취급하는 등 조직 내에서 자신을 막 대하는 건 6호가 유일하다고.
2.2. 성격
틈만 나면 여자를 밝히는 경박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지만 막상 히로인들과 이것저것 엮이는 과정에서 선을 넘을 것 같으면 주저하고 피하는 쫄보. 사실 정말로 성격이 지저분하고 추잡한 성격이라기보단 그냥 장난치기 좋아하는 위악자에 가깝다. 애초에 맨날 월급이 짜네[12], 사람을 막 굴리네 툴툴대면서 키사라기에 남아있는 이유도 간부, 동료들과 정이 들었기 때문. 적에게도 입은 털어도 절대 배신하지는 않는 성격이라고 평가받는다.[13] 성격도 나쁜 듯 하면서 사실은 착하다. 라이트 노벨 남캐 기준으로는 정말 파격적인 성기 노출 장면(...)까지 선보이는 그야말로 골 때리는 남자. 캐릭터가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작가의 다른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사토 카즈마가 떠오르게 되는데,[14] 이쪽은 신체 개조를 받아 육체 스펙면에서는 카즈마 상위호환이라고 볼 만하다.본작은 키사라기 조직이 지구를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남아도는 인구를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도 이주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임무를 6호에게 부여하여 전이하는 부분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말하자면 식민지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밑작업...인 셈이지만 작품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심각한 분위기로 나아가지는 않는다. 그래도 어린 시절부터 전장에서 구른 짬밥은 장난이 아닌지 상황마다 전투센스가 뛰어난 편이고 앨리스와 둘이 머리를 합쳐 각종 치졸하고 비겁한 모략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조금만 많이 벌어도 기분타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쏘는 등, 씀씀이가 헤프기 때문에 현재 돈 관리는 앨리스한테 맡긴 상태. 이는 어차피 자긴 악인이라 사후세계가 있다면 지옥행일테니 현생에서라도 마음껏 살자는 마음가짐 때문.[15]
2.3. 악행 포인트 내역
애니메이션 기준. 악행 포인트의 적립 및 사용 내역을 작성한 단락입니다.
3. 인간관계
- 키사라기 앨리스
파트너. 처음에는 서로를 바보와 깡통으로 인식하는 등 악우와 같은 관계였지만, 서로의 능력을 금방 인정하고 친해지게 된다. 현재는 절대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최고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캐릭터 간의 불신과 조롱이 난무하는 본작에서 드물게도 건전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6호의 경우 자신의 자산관리를 앨리스에게 일임하고 앨리스에게 용돈을 받아 쓰거나, 곤란한 일이 있으면 앨리스부터 찾는 등 의존에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시작했다.[16] 앨리스의 인격은 6호의 인격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기에 둘의 성격만큼은 어느정도 비슷하며, 아빠와 딸 같은 관계로 많이 비유된다.[17]
- 아스타로트
연모하는 상사. 허구한날 아스타로트에게 대쉬(+성희롱)을 하다가 까이고 있지만, 키사라기에 충성하는 이유는 아스타로트의 미소를 볼 수 있어서다. 사실 아스타로트 역시 겉으로는 차갑게 대해도 6호에게 매우 호감을 가졌지만 계급 차이와 간부로서 위엄을 보여야한다는 생각(+그리고 6호의 변태짓) 때문에 밀어내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서로 표현만 안하지 마음은 통하는 상태. 다만 앞서 말했듯 아스타로트가 대간부로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다보니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이며[18][19], 이와는 별개로 아스타로트의 간부복장은 변태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 벨리알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키사라기가 소규모의 조직이였을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강압적인 아스타로트나 부하들은 실험체 취급하는 릴리스와 달리 기본적으로 전투원들한테는 잘 대해줘서 말싸움하는 일은 없다.
- 릴리스
놀리기 좋은 상사. 앨리스와 합심하여 은근히 소심한 상사인 릴리스를 놀리거나, 일하도록 부추기거나 한다. 다만 릴리스의 능력만큼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고, 중요할 때는 확실하게 상사 대우를 해준다.
- 스노우
기사단 동기. 처음에는 제법 티격태격하긴 해도 스노우에 대해 어느정도 호감이 있었고 스노우 쪽에서도 플래그가 생겼지만, 이 플래그는 6호가 자기 손으로 부숴버린데다 갈수록 스노우가 바닥 없이 타락해가는 모습을 보면서[20] 이제는 사람 취급을 하는지도 미묘한 관계가 되었다.[21] 6호의 스노우에 대한 인식은 '돈만 된다면 오크나 슬라임하고도 사귈 수 있는 여자'. 다만 그런것 치고는 합이 제법 잘 맞기에 단순한 악우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 로제
견습 괴인. 키사라기에 볼법한 괴인과 비슷한 존재라 키사라기에 영입하려고 눈독 들이고 있다. 바보 같긴 해도 스노우처럼 틱틱대지 않고 그림처럼 너무 앵기지도 않기에 우호적인 관계. 로제는 6호를 바보 같다고 생각하긴 해도 자신을 잘 대해줘서 나름 장단도 맞추고 잘 따르는 편.[22] 후에는 밥 잘 챙겨주는 부잣집 할아버지한테 혹해서 잠시 부하를 그만두고 할아버지네 애완 고릴라 '파트라슈' 행세를 하며 지내긴 했지만[23], 6호가 릴리스와 함께 자신의 출생을 찾는데 도와준 것에 은혜를 느껴 키사라기에 입단한다.
한편 6호가 워낙 변태라 스노우나 그림은 로제가 위험하다며 6호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는 드립을 치곤 하지만, 6호는 로리콘이 아니고[24] 로제가 그나마 부대의 여자들 중에서 그나마 똑부러진 아이이다보니 건들거나 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스트라이크 존이 아닌 건 아니라 테잔 사막에서는 로제의 말을 약간 오해하자[25] 기꺼이 선을 넘으려 했다.(...)
- 그림
자칭 약혼녀. 스노우나 로제와 달리 첫만남은 안 좋았다.[26] 재앙신의 주교라는 점이 찜찜했던데다, 스커트 보여주겠다고 도발해놓고선 진짜로 들춰보니까 평생 책임지라고 앵기고 전투에도 도움이 안됐기에 귀찮은 노처녀 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도 딱히 인식이 바뀌진 않았다.(...) 하지만 6호가 정에 약한 성격인데다 다들 그림의 죽음에 익숙해진 모습[27]에 연민이 생긴건지 만난지 얼마 안됐음에도 그림이 부활하는 걸 옆에서 기다려주거나, 키사라기製 휠체어를 선물로 주는 등 내심 챙겨준다.
그림도 결혼만 할 수 있다면 아무 남자나 좋다는 입장은 아니고, 6호의 이런 사람 좋은 면에 호감을 가지고 있기에 평소에는 쓸모없다고 구박하거나 자기 돈[28]을 멋대로 쓰는 기둥서방짓을 해도 조금만 잘해주면 풀어진다. 나중에는 언데드 축제에서 돈도 벌었겠다 입막음 할 겸[29] 선물을 사준다는게 그만 목걸이를 사준데다[30] 삐져있던 그림을 달래주겠다고[31] 10년 후에 독신이면 받아준다고 하는 바람에 약혼관계가 되었다.[32]
4. 기타
5. 관련 문서
[[관련 문서 1]]
[[관련 문서 2]]
[원문] 秘密結社キサラギの最古参戦闘員。 幹部たちとの付き合いは長く、信頼も厚い。 さらに高い戦闘力を誇るが、頭がかなり悪く、性格も行動もクズのわりにセコイ悪事しかできないため、いまだに平社員のまま。[2] 고등학교를 다닌지 얼마 안 돼서 입사하느라 최종학력은 고교 중퇴이다. 그래서 학력에 다한 콤플렉스가 약간이나마 있다.[3] 본명과 함께 과거를 버렸다고 한 적이 있는 걸 보아 앞으로도 밝혀질 것 같지는 않다.[4] 키사라기 전투원이 악행을 저지르면 받는 포인트. 이에 따라 이런저런 물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악행의 기준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상대와 합의를 하거나, 악행이 용인되는 비상사태에서는 포인트가 가산되지 않는다.[5] 악행 포인트 가산시 네비게이터의 성우는 오오쿠보 루미.[6] 다만 본인이 히어로를 수 없이 묻었다고하고 조직 초기부터 활동해온 베테랑인만큼 절대 전투력이 낮지는 않다.[7] 워낙 쫄보라 항상 조잡한 악행 혹은 적을 치사한 방법으로 해치우는 것으로 악행 포인트를 벌고 있다. 예를 들어, 그림의 치마를 들추거나, 스노우의 가슴을 만진다거나, 코믹스 판에서 늦은 밤에 발기력을 이용해서 스스로 성기를 노출한다거나지퍼맨, 혹은 티리스 공주의 방에 알몸 혹은 속옷차림으로 숨어들어서 스쿼트를 하거나 젠가를 하거나 고기를 구워먹거나 한다.[8] 이런 점은 사토 카즈마와 딱 닮았다.[9] 다만 에너지를 빨리 소비하기 때문에 제한시간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엄청난 무게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입는 관이 되어버린다.[10] 보급 부대 습격, 보스를 기습한 뒤 협박하여 아이템 빼앗기, 적이 장애물을 돌파하도록 하고 마지막에 기습하기 등의 사악하다고 하기엔 지구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장에서 당연시되는 정석 전략 뿐이다.[11] 항상 6호의 트롤링으로 대장직에서 좌천당한다.[12] 세후 수입 기준으로 1개월 사하라 사막 파견 전투수당 포함한 월급이 세후 18만엔. 용병조직을 기준으로 쳐도 그렇지만 장병 복지가 있는 정규군 월급으로 비교해도 진짜 짜다. 대놓고 월급이 짜다고 알려진 한국군 초임하사만 해도 1개월 전투지역 파병 갔다오면 이거보다 많이 받는다.(대략 월 300만원정도) 앨리스도 오히려 안 그만둔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13] 하지만 과거 핑크의 히어로가 되지 않겠냐는 말에 넘어가 따라갈 뻔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는 옛날엔 히어로가 꿈이었기 때문.[14] 여담으로 성격이 카즈마와 닮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BGM과 함께 익스플로전을 외친 적이 있다(..)[15] 다른 전투원들도 대개 이런 마인드다.[16] 후에 릴리스가 자신을 본부로 귀환시키고 앨리스는 6호의 후임에게 맡기려하자 걔 없으면 용돈 관리 못한다며 징징댔다.[17] 다만 앨리스가 자기 취향의 모습이 아니라서 막 대하는거지, 키사라기에서 18세 이상 한정의 안드로이드 모델이 나올거란 소식을 들었을땐 앨리스를 성장형 모델로 볼 수 있단 사실에 흥미를 보였으며, 아스타로트하고 진전이 없고 신세계의 여자들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라 낙심했을땐 앨리스로 타협할까 고민하는 등 최후의 보루로 취급하고 있다.(물론 좀 성장한 모델로 개조한 쪽을 원하지만)[18] 작중에서 신세계에 아지트를 완성했다가 원인불명의 이유로 폭발하자 지원요청하는 척 간부를 불러내 아지트를 고치려는 꼼수를 쓰려 했을때 벨리알은 착해서 양심에 찔린다는 이유로, 아스타로트는 사기친거 들키면 혼날 것 같다는 이유로 가장 만만한 릴리스를 불러냈다.[19] 사실 아스타로트가 신세계에 파견할 인원으로 6호를 추천한 것도, 6호가 공을 세워 승진하면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 올라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굳이 이런 수고를 들인 이유는 6호가 워낙 소악당이라 엄청난 악행으로 간부 자리에 오르는 건 글렀기 때문. 아스타로트 입장에서도 초조한게 키사라기가 세계정복을 끝내면 전투원들은 구조조정되는 처지인데, 6호는 창립 멤버였음에도 만년 전투원이다.[20] 스노우를 바보 취급하긴 해도 초반에는 나름 긍지 높은 기사로 인정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얘도 키사라기(악의 조직)에 어울리는데 스카웃할까 고민할 정도로 몰락했다. 다만 스노우가 이 꼴이 된 건 6호가 사고쳐서 그 책임으로 단장 자리를 박탈당하고 연속 감봉을 당해서지만.[21] 후에 릴리스가 6호가 신세계에서 만난 여자들을 언급하며 임무는 안하고 하렘이나 만들고 헤이해졌다고 지적하는데, 언급한 이들 중에 낭자애(러셀)가 포함되었는데도 6호는 다 좋은데 스노우 걘 빼주쇼라는 반응을 보였다.(...)러셀은?[22] 6호가 기사단에 들어와 공을 세운 뒤로는 굶는 일도 없어졌다고 한다.[23] 아예 사직서 내고 파트라슈로 전직하려 했는데 6호가 버려서 이후로 필요할때 불러내고 있었다.[24] 동료인 괴인 호랑남이 불순한 목적으로 애들한테 접근한다고 오해했을때는 필살무기를 들고 갈아버리려 했다. 키사라기가 아무리 악의 조직이여도 거기까지는 용서 못한다는 이유로.[25] 사막을 횡단하면서 장기간 굶주린 탓에 이성을 잃고 6호를 잡아먹으려 했는데, 6호는 이걸 엄한 뜻으로 받아들였다. 물론 이후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26] 스노우는 종일 다투긴 해도, 처음에는 신세계에서 개털이나 다름없는 6호를 기사단에 고용한 덕분에 신세계에 대한 정보도 얻고 임무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호의적인 입장이었고, 로제는 쓸만한 부하로 여겼다.[27] 그림은 죽어도 제단에 올려놓고 제물을 바치면 얼마 안가 부활한다. 다만 이때 쓰이는 제물의 조건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인데 기준이 워낙 포괄적이라 소중하게 여기는 양말 한짝 같이 별 잡동사니를 올려놓아도 제물로 친다.(...) 이렇다보니 스노우나 로제는 그림이 죽어도 어차피 금방 부활한다며 제단에 올려놓고 금방 가버리곤 한다.[28] 1년에 한번뿐인 언데드 축제를 주도하면서 번 돈이다. 그림이 기사단에 쫒겨나지 않는 것도 언데드 축제라는 중요한 의식의 책임자이기 때문.[29] 언데드 축제를 연지 이틀 밖에 안됐는데 불법 노점을 하거나 공주의 방에 침입하는 등 이런저런 사고를 쳤기 때문.[30] 신세계에서는 목걸이가 약혼반지와 같다. 6호는 괜히 반지 같은거 사줬다가 오해 사면 곤란하니 목걸이를 고른건데 이게 지뢰를 제대로 밟아버린 것.[31] 장신구 가게에서 그림이 유난히 기뻐하길래 목걸이 가지고 왜 저러냐고 중얼거렸는데, 이를 본 점원이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둘이 연인 아니냐고 물어보자 부하라고 단답하는 바람에 그림이 쇼크로 잠깐 죽어버렸다.(...)[32] 그림은 이 말을 듣자마자 즉시 계약서를 쓰고 혈판까지 찍어서 보관했지만, 6호가 언데드 축제 마지막에 언데드들을 성불시켰다가 자기도 같이 성불해버린 그림을 다시 부활시키느라 제물로 쓰였다. 선물로 준 목걸이도 같이. 이에 6호가 약혼은 취소된거라고 넘기려다 그림이 난리를 쳐서 결국 구두로나마 약혼을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