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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절대 검감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인공
- 소운휘
본 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 사파(邪派)
자세한 내용은 절대 검감/등장인물/사파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정파(正派)
4.1. 무림연맹
정파 무림의 연맹. 무림맹이라고도 불린다. 호북성 무한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무림 최강의 연합체. 무쌍성과의 동맹으로 정사대전을 승리로 이끈 전력이 있으며 승전의 결과로 혈교를 멸문에 가깝게 몰았고 혈교주 또한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정파 무림 인물들이 출세를 위해 무림맹으로 몰려드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작중에서는 일군사 제갈원명의 죽음을 기점으로 점차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4.1.1. 수뇌부
- 백향묵
무림맹주. 별호는 무한제일검. 팔대고수 중 한 명으로, 전 무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평가를 받는 초고수이다. 정파 무림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정사대전 막바지의 15대 혈교주를 죽였다. 그러나 살흉 절심 등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껴 혈천대라공에 손을 댔고 이를 빌미로 맹주직에서 탄핵을 당하기도 했다.
- 이정겸
무림맹주 백향묵과 무당 종선진인의 공동 제자. 무림연맹 청룡당의 당주도 맡고 있다. 소운휘가 소검선의 별호를 얻기 전 소운휘와 정파 무림의 이신성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며, 타인의 기의 흐름을 읽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무쌍성에서도 변장한 소운휘와 엮이는 등 인연이 있고, 소운휘에 대한 인간적인 호감, 흥미를 가지고 있다.
- 전종,백산
백향묵의 수하들.
- 백철
백향묵의 사촌동생. 무쌍성과의 동맹을 위해 해왕성종주 왕처일의 여식 왕양하와 혼인하였지만 여성편력이 심해 외도와 주사를 일삼다 왕양하가 자결하면서 동맹이 깨지게 된다. 이에 분노한 백향묵은 그의 팔을 잘라 무쌍성에 보내 사죄했지만, 왕처일은 그의 머리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해왕성종과 완전히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 정천
신임 맹주. 별호는 무정도. 팔대고수 중 한 명으로, 무림의 최고수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꼽힌다고 한다. 진균과는 같은 도를 사용하는 고수로 라이벌 관계로 묶이는 듯 하다. 살흉 절심에 의해 혈교주[1]가 부상, 일존이 살해당했다는 정황을 입수해 혈교를 토벌하는 선발로 나섰으나, 백혜향을 죽이기 직전 혈마 소운휘에게 제지당하고 오히려 본인이 전사하고 만다.
- 총군사겸 일군사 제갈원명
총군사 겸 일군사. 방덕현의 수제자로, 백향묵을 도와 정파 무림의 전성기를 이뤘다. 소운휘를 항상 경계하고 의심했지만 혈교의 권력 다툼으로 두 파벌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 결국 소운휘에게 살해당하고 혈마검을 빼앗긴다. 그의 사후 무림연맹이 다른 세력들의 모략에 당하는 등 그 빈자리를 실감하게 된다. - 만왕
제갈원명의 호위무사. 소운휘가 진짜 정파의 후기지수라면 그를 군사부에서 키워보고 싶다는 제갈원명의 말에 열등감을 느끼던 찰나 무쌍성의 회유를 받아 제갈원명을 배신하고 혈마검을 빼돌리려고 한다. 그에게 부상을 입혔으나 호신무기에 겁먹고 도주 후 소운휘가 등장, 만왕의 무기로 제갈원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아 그도 운휘에게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
- 사마중현
이군사. 방덕현의 제자로, 제갈원명보다는 기량이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존주 금상제의 모략에 말려들었다가 생명의 위협을 당한다. 죽기 직전까지 소운휘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은 제갈원명에 비해 얼마지나지 않아 의심을 거둔다.
- 백위향
삼군사. 회귀 전 소운휘를 속이고 살해한 인물이다. 때문에 소운휘가 큰 원한을 품고 있으며, 결국 혈교주로서의 운휘에게 살해당한다. 죽기 직전 운휘의 환의안으로 인해 운휘의 과거와 그의 진실을 알기는 했으나 입도 벙긋 못하고 사망했다.
- 방덕현
제갈원명과 사마중현의 스승이자 무림맹 전 총군사. 제갈원명 사후 현역으로 복귀했다. 복귀하자마자 뇌물로 혈교 개파를 관에 인정받은 약점과 세 황자가 순시를 도는 시점을 노려 소운휘를 묶는 등, 두 군사의 스승다운 지략을 펼친다. 이후 소검선이 맹주에 도전하기 위해 무한으로 들어오자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체화만변술을 익혀 지략 대결이 필요없던 소운휘에게 제압당해 사망하고 사련검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4.1.2. 장로
- 호양
이장로. 별호는 매화벽검. 화산파의 고수로, 팔대고수를 제외하면 수위의 실력자이며, 당두들을 관리하는 역할도 겸임한다.
- 백위향
사장로. 상단 군사 문단 참고.
- 만종
전 육장로. 별호는 천둔검개. 전진교주를 겸하고 있다.
- 팽사용
현 육장로.
- 당우중
구장로. 당가의 부가주를 겸하며, 정파 최고의 독술사다.
- 언광운
무남독녀 장로. 진주언가주를 겸하고 있다.
- 곽형직
작품 최후반부에 장로직에 오른 장로. 정천 사후 소검선 소운휘를 맹주직으로 추천한다.
4.2. 구파일방
4.2.1. 소림
- 진각
방장. 속세에 관여하지 않았기에 알려지지 않았던 팔대고수급의 강자다.
- 경종
장경각주. 차기 방장 후보로, 소림 창시 이래 두번째로 구양진경, 역근경, 세수경을 동시에 대성했다고 한다. 경지는 현경을 눈앞에 두었다.
- 경오
무공서를 관리하는 역근경전주. 차기 방장후보다.
4.2.2. 개방
- 조성원
개방주.
- 홍구가
전 개방주.
- 홍걸개
홍구가의 손자. 소운휘가 회귀하기 전의 개방주로, 조성원과 후계자 자리를 두고 다퉜다.
4.2.3. 무당파
- 종선
전 장문인. 별호는 태극검제. 팔대고수 중 한 명으로, 이정겸의 또다른 스승이다. 총군사로 복귀한 방덕현의 책략에 따라 호남성과 광서성 경계에서 혈교를 압박하는 역할을 맡지만 대치 중에 살흉 절심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다.
- 종오
현 장문인.
4.2.4. 공동파
- 정양
장문인.
4.2.5. 아미파
- 정향
장문인.
4.2.6. 형산파
- 호심항
장문인. 남천검객과 의형제를 맺었던 형산일검과 형산여협의 스승이다.
- 조청운
남천검객과 연이 있는 도사. 별호는 형산일검.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겸손한 성품이지만, 사술이나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다. 첫등장은 소운휘가 임무를 위해 익양 소가로 복귀했을 때로, 검을 섞다가 그가 남천검객의 성명검법을 사용하는 것을 알아채고 소운휘가 자신이 남천검객의 제자임을 밝히자 그를 사형제의 예로 대하겠다며 그의 신원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였다. 작 후반부 무상도 정천이 이끄는 무림연맹의 후발대로 혈교와의 전투에 참가하였고 후발대 대부분은 살았지만 결국 당대 혈마의 손에 선발대를 이끈 신임 맹주와 후발대에서는 유일하게 삼군사를 잃고 말았다. 심지어 혈마가 수급을 전리품으로 취하지 않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배려를 하자 정파 무림의 치욕이라며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 서일주
조청운의 첫째 제자. 회귀전 모용수와 함께 쌍룡이라 불리며 후기지수 논무의 우승후보로 꼽혔었다.
- 조일혜
강호 십대여협의 말석. 별호는 형산여협. 조청운의 사매이자 소영영의 스승이다.
4.2.7. 화산파
- 호양
장문인.
- 양정
4.2.8. 종남파
- 도욱
장문인.
4.2.9. 청성파
- 청명
4.2.10. 곤륜파
정사대전 중에 유일하게 끼어들지 않았던 문파. 현재는 멸문했다.- 명경인
왼쪽눈에 안대를 쓴 곤륜파의 마지막 후인. 회귀 전에는 곤륜독안이라 불렸으며, 곤륜파의 재건을 위해 후기지수 논무에 참가하였다.
4.3. 무림세가
4.3.1. 익양소가
호북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검문.- 소익겸
전 가주.
- 소익헌
익양소가주. 정실과 처가의 눈치를 보느라 하령과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소운휘와 소영영을 방치했다. 때문에 두 남매의 원망을 받고 있으며, 결국 작 최후반부에는 하령 소생 두 남매는 그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사랑했던 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 한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 양부인
소운휘, 소영영 남매에 대한 차별을 주도한 인물. 자기 소생의 아들들을 위함이라지만 소운휘의 단전 파괴도 이 사람이 꾸민 음모이며, 소운휘와 소영영의 명성이 높아지자 이들을 이용하려고 하기도 하였다.
- 소영현
장남.
- 소장윤
차남.
- 하령
후처.
- 소운휘
삼남.
- 소영영
하령과 소익헌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 오라버니인 소운휘와 마찬가지로 하령의 사후에는 후처의 소생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다. 현재는 형산파의 제자로 들어갔으며, 무림연맹 봉황당 부당주로 활동하고 있다.[2] 정파 측에서는 소운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며, 자신의 모계에서 혈마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에 멘붕하기도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정파로서 살기로 결심한다. 외전에서는 작 최후반부에 모든 비밀을 털고 원래 신분으로 돌아간 운휘를 따라 익양소가와 인연을 끊고 진성백을 양부로 모시기로 한다. 외조부 하성운과도 인연이 닿았는지 돈독한 모습을 보인다. 모친 하령과 자신에 대한 처우로 익양 소가에 악감정만이 가득하고 정파에 대한 애정도 없던 운휘가 그럴만한 힘을 갖춘 뒤에도 익양 소가를 멸문시키지 않고 정파 중에서도 형산파를 조심히 대하는 유일한 이유다. 오라버니 운휘외 엮이는 여인들을 경계하다가 본인 마음에 들면 180도 변하는 태도가 개그포인트인 인물.
- 하장균
대당주이자 일당주. 가주를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익양소가의 권력자로, 여덟 개의 당을 총책임한다.
- 진기형
이당주.
- 양문석
삼당주. 강서성 명문가 조곡양가 출신이다.
- 목산영
사당주.
- 감우문
오당주.
- 웅부
익양소가 외당주 출신의 상급 무사. 혈교로 부터 도망쳐온 아송이 소운휘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두들겨패서 내쫓았고, 이에 화난 사마영이 그를 뒷간에 쳐박아버린다.
- 조가
중년의 여성이자 양부인의 호위. 양부인의 친정인 조곡양가에서 같이 왔다.
- 아송
소운휘의 시종. 소운휘가 익양소가에서 쫓겨날 때 부터 함께했다. 전생에서는 혈교에 의해 사망했지만, 회귀 후엔 소운휘가 그를 측간 구멍으로 밀어넣어 살아남는다. 충실한 성격이며 회귀 전 소운휘의 삶에서 유일하게 그를 인간답게 대접해준 인물이라, 소운휘가 다급한 상황에서도 아송의 목숨만은 살리려고 노력한다.
4.3.2. 남궁세가
- 남궁무진
남궁가주.
- 남궁가희
무림맹 봉황단주. 정파 무림의 절세 가인을 뜻하는 삼봉 중 일인이다. 백도화라고 불리며, 회귀전 소운휘에게도 친절하게 대했다고 할만큼 마음씨가 좋은 인물이다. 소영영과 같은 봉황당 소속인 만큼 그녀와 함께 다니는 일이 잦다. 한때 운휘의 옆자리를 노리기도 했으나 외전에서 그와 약혼한 인물들이 월악검의 딸, 17대 혈교주 검혈마녀, 새로운 팔대고수 빙한여제라는 사실에 기준이 너무 높다며 단념하였다.
- 남궁희연
4.3.3. 모용세가
- 모용혜
봉황당과 라이벌 구도에 있는 매향당주. 남궁가희나 소영영과 기싸움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작 후반부 설백에게 한 방에 제압당해 설백이 소영영의 호감을 얻는 제물이 된다.
- 모용수
황룡단주. 백위향과 결탁하여 회귀전 소운휘를 죽인 인물이다. 소운휘가 원한을 품고있는 두 사람 중 한 명으로,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약은 사람이라고 한다. 회귀 후에는 아직 어릴 때라 영악하지 못 하고 호승심을 주체하지 못해 비무 대회에서 소운휘에게 간접적으로 대결을 신청하기도 하였다. 작 후반부에 잊혀졌다가 존주 세력과 대립하던 소운휘가 금상제를 무림 공적으로 만들 생각으로 체화만변술을 이용해 그의 모습으로 무림맹 당 하나를 몰살시키겠다고 역으로 협박하고 결국 이를 시행에 옮기면서 끔살당한다.
4.3.4. 사천당가
- 당우중
부가주.
- 당주상
외당주.
- 당혜화
4.3.5. 황보세가
- 황보종
가주.
- 황보동현
4.3.6. 하북팽가
- 팽우진
4.3.7. 기타 세가
- 송양화
조항송가의 장녀. 송좌백과 송우현의 누이이자, 소장윤의 약혼녀다.
- 조강, 우준악, 도일찬, 강혜소
호남성 무림 지회 소속. 어릴적부터 소장윤과 패거리를 이루고 소운휘를 괴롭혔다.
- 조익, 도경욱, 강혜미
호남성 무림지회 소속. 도경욱과 강혜미는 약혼을 맺은 사이이며, 소운휘와는 무림연맹의 후기지수 논무에 참여하기 위해 들린 객잔에서 마주친다. 이후 소운휘를 무시하며 시비를 걸다 서일주가 나타나 그를 사숙이라 부르자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 조생남
의풍조가 출신.소영영에게 자신의 후처로 들어오라고 집적대다 사마영에게 뺨을 맞는다.
- 조생원
의풍조가주.
4.4. 전진교
- 만종
교주.
- 현진
4.5. 현무정문
- 신길황
문주. 공동파의 장문인과 대등하다.
- 신길립
소문주.
4.6. 기타 백도 고수
- 진균
팔대고수 중 한 명. 별호는 열왕패도. 본래 어디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정의를 관철하는 무인이였지만, 회귀 후엔 무림연맹의 부맹주를 맡을 만큼 무림연맹 쪽으로 무게가 쏠려있다. 평소에는 잘 조절하지만 호승심이 넘치는 인물.
- 진용
진균의 손자. 무림에서 주목받는 후기지수다. 다만 이정겸이나 소운휘에게는 쳐져서 그들을 질투하고 있다.
- 두공
팔대고수 중 한 명. 별호는 만박자. 천하의 고수들 중 가장 명석한 자로 꼽히며, 월악검 사마착만이 그와 비견될 수 있는 두뇌를 가졌다고 여겨진다. 그런 사대악인인 사마착과는 친한 관계라고 한다.
- 혁천만
팔대고수 중 한 명. 별호는 낭왕. 정사의 중립을 고수하며, 마땅한 스승없이 혼자의 힘만으로 벽을 넘어 화경의 경지에 이르렀다. 다만 어린 시절 남천검객과 대련을 하며 가르침을 얻어 그를 스승으로 대우하고 있다. 이는 생전 남천검객도 받아들여 소운휘와 그의 병기였던 남천철검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소운휘와 사형제로 지내는 중. 외전 시점에서는 벽의 벽을 넘어 현경의 경지에 이르렀다.
- 무진경
낭왕의 제자. 낭왕이 무공을 연마하던 도중 거뒀다. 도 한 자루와 검 한 자루를 들고 다니며 두 병기를 한 번에 쓸 수 있는 무공을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3]
- 곽형직
상단 무림맹 장로직 참조. 별호는 북영도성. 차기 팔대고수로 이름을 떨쳤다. 다만 현재는 금상제의 습격으로 팔을 잃은 상태. 남천검객 호종대와도 연이 있는지 정파 후기지수 노릇을 하던 소운휘에게 관심을 보인다. 소운휘가 혈교 쪽 인물인 것을 혈마검에 먹힌 소운휘의 모습으로 알아챘으나 호종대의 진전을 이은 소운휘의 진실을 무림맹에 알리지 않았다.
- 장명
곽형직의 제자. 별호는 북정도. 곽형직과 함께 혈마검을 탈취한 소운휘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혈마검에 사로잡혀 폭주하게 된다.
- 호종대
소운휘의 스승. 별호는 남천검객. 남천철검의 원 주인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으나 생전 여러번 겨룬 기기괴괴 해악천에게 시신이 발견되어 그의 병기와 무공이 소운휘에게 이어진 계기가 되었다.[4] 생전 차기 팔대고수라고 여겨질만큼 강한 무위를 지녔지만 금상제에게 사망했다. 그러나 그런 사실이 밝혀지지 않아 행방불명 상태로 여겨지고[5] 그의 위명은 지워지지 않아 소운휘가 정파의 후기지수 역할을 할 때 큰 역할을 했다. 최후반부에 절대 검감의 능력으로 교룡이 소멸하기 직전에 최후 발악으로 불꽃을 내뿜자 운휘의 가슴에서 심상으로 등장해 이를 막아내는 것으로 잠깐 모습을 비추고 사라진다. 여담으로 남천철검이 소운휘에게 조언으로 남천검객이 했던 말들을 해주곤 하는데, 하나같이 알려진 위명과는 색다른 일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생전의 남천검객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독자들도 많다.[6]
- 웅천도, 장천제
정파의 최고수. 금상제에게 당해 사망했다. 명성만으로는 남천검객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향후 정파를 이끌 인원으로 여겨졌으나, 사망하고 이는 무림맹의 장로직들만 알고 있는 사실로 기밀에 부쳐졌다.
- 무쌍강검
북영도성과 함께 명성이 자자한 고수.
- 주예빈
별호는 소소공자. 회귀 전 송좌백과 송우현 형제의 호적수이다. 진성백의 시험에 도전했다가 금제당하고 이후 소운휘에게 도움을 받은뒤 자신의 각패를 건넨다.
- 오자서
무림맹 광서성 지부장이자 학천검문주. 별호는 학선검. 광서성 최고의 검객이라 불린다.
- 곽철
광서성 부지부장 .
- 우직수
주검해방주.
- 위지상
호남성 지부장. 별호는 무장도.
- 노연적
광동성 지부장.
5. 무쌍성
단일세력으로 최고라 일컬어지는 무만을 숭상하는 세력. 작중 묘사로는 섬서성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 20여년 전, 무쌍성과 무림맹이 연합해서 정사대전을 일으켰었고, 거기서 혈마와 혈족들이 몰살당했다. 혈교의 15대 교주 백무영도 정사대전에서 전사했고 혈교의 세도 많이 기울었다. 이 무쌍성을 지배하는 것은 작 초반의 혈교와 마찬가지로 한 곳이 아닌 네개의 성이 공동통치를 하고 있다.5.1. 해왕성종
- 왕처일
해왕성종주. 부리부리한 눈매에 성정이 급해보이는 인상의 인물이다.
- 왕양하
왕처일의 여식. 무림연맹과의 동맹을 위해 무림맹주 백향묵의 사촌동생인 백철과 혼인했지만 그의 외도와 주사로 인해 자결해 동맹이 깨진다.
5.2. 무천정종
- 천무성
무천정종주. 별호는 무천검제. 팔대고수 중 한 명으로, 호작검의 주인이기도 하다. 존주의 음모로 유폐되어 가짜가 그의 행세를 하였으나 소운휘와 백혜향의 활약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랜 유폐로 인해 결국 살해당했다. 사후 팔대고수에서 그의 빈자리는 소검선 소운휘가 차지하게 되었다.
- 강무혁
천무성의 수제자이자 차기 종주. 별호는 소무천검. 무쌍성을 대표하는 두 명의 신진무인중 한명이다.
- 곽충
무사. 강무혁의 지시로 감옥에 갇혀있을 소운휘를 확인하려다 소운휘에게 역으로 당한다.
5.3. 섬경무종
- 종주 구양경
섬겸무종의 종주,처진 눈매에 살집있는 인물. 무천정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다.사대악인인 사마착과는 의형제를 맺었고 서로의 자식간에 태중혼약을 맺었다.간교한 성격의 인물로 소운휘가 진성백과 비월영종 출신 하령의 자식으로 밝혀지자 이를 빌미로 진성백을 몰아내려 했다.천무성이 가짜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었으며[7]계획이 틀어지자 소운휘와 진짜 천무성을 죽이려든다. 하지만 검선의 가르침을 받아 무위가 벽에 근접한 소운휘에게 오히려 밀리게되고 환단을 복용하여 폭주하지만 근맥이 모두 잘려 제압 당한다.
* 구양산
구양경의 아들.사마착의 딸 사마영과는 태중혼약을 맺은 사이다.
5.4. 풍영팔류종
- 종주 진성백
팔대고수 중 한 명. 별호는 무정풍신. 소운휘의 모친 하령의 남편이자 비월영종 종주 하성운의 사위로, 소운휘의 친부이다. 무쌍성이 무림연맹과 동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월영종을 멸문시킬 때 그들과 혼인 관계를 맺은 진성백은 유폐당해 눈뜨고 아내와 처가를 잃게 되었다. 이후 힘을 길러 하령의 소식을 추적해 익양소가까지 당도했지만 이미 하령은 익양소가주에게 마음을 열었고 이를 멀리서 본 진성백은 피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친자인 소운휘가 있는 것은 꿈에도 몰랐으나 그가 풍영팔류종 후계자 시험에 참가하면서 사랑하던 아내가 지켜낸 친아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 무쌍성의 세력을 규합하여 무쌍성주로 등극하게 되었다. 참고로 운휘가 회귀하기 전 역사에서는 존주의 음모로 약해진 후 살해당했다고 한다. 아들을 만난 기념으로 무공을 전수하기도 하는데 이때 배운 풍영보를 요긴하게 사용했다.[8] 아들을 통해 장인과도 재회하고 하령이 낳은 소영영도 양녀로 거두는 등[9]늦게 나마 아내가 남긴 분신들인 자식들을 가까이서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0] 아들이 운휘임을 아는 사람이 진성백을 만날 경우, 매우 닮았다고 평가한다. 중년미를 갖춘 운휘라고.[11]
- 윤자서
풍영팔류종의 지형권류 유파장. 진성백의 후계시험에서 일층 시험 감독을 맡았다.일차 시험을 통과한 이들이 사라지고 소운휘가 피묻은 상태로 돌아오자 입회자 갑원춘을 포박한다. 또한 소운휘의 진가를 알아보고 진성백에게 보고한다.
- 양도방
송운장류 유파장. 이층 시험 감독을 맡았다. 소운휘, 이정겸, 진용의 실력이 뛰어난 것을 보고 일대일이 아닌 일대 다수로 시험방식을 바꾸고 이차 시험에서 진용을 상대했다.
- 황신재
고현풍각 유파장. 여덟명의 유파장 중 초절정의 경지에 오른 두 명중 한명이다. 삼층 시험 감독이자 이차 시험에서 소운휘를 상대했다.
- 조량
무영검류 유파장. 유파장 최강자로, 황신재와 더불어 유이한 초절정 고수다. 칠층 시험 감독이자 이차 시험에서 이정겸을 상대했다.
- 서문극
문형창류 유파장. 일차 시험의 마지막 팔층 시험 감독을 맡았다.
5.5. 비월영종
금상제 재위 시절 무림, 혈교와 연관이 있다는 이유로 쫓겨난 비학월가에서 비롯된 종파. 초대 혈마의 장자인 백천강의 피를 이었지만 그는 아버지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아 관직에 나서는 학사로 자신의 길을 정했고 후에 성씨마저 바꿨다. 그러나 그들이 혈마의 혈통을 이은 것은 이미 금상제 제위 기간 비학월가가 박해받던 시절 혈교의 도움으로 드러났다. 이후 정사의 중립을 표방하는 무쌍성에서 비월영종으로 명맥을 이었다.[12] 결국 정사대전 직전 무림연맹과 무쌍성의 동맹 과정에서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혈교 측에서도 그들이 돌아오는 것은 꺼렸지만 초대 혈마의 핏줄인 만큼 교주위에 오를 수 있는 정통성은 조금이나마 인정하는 듯 하다.[13]- 하성운
비월영종주. 별호는 비월검객. 소운휘의 외할아버지로, 사마착에게 시험을 당할 때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다. 덕분에 사위 진성백과도 재회하여 주로 사위와 함께 다니고 있다.
- 하령
소운휘의 어머니. 진성백과 혼인을 하였으나 무쌍성과 무림연맹의 연합 과정에서 비월영종이 탄압을 받자 그와 헤어졌고 홀로 탈출하여 익양소가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익양 소가에서 소운휘와 소영영을 출산했으나 둘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나며 유언으로 가주 소익헌에게 둘을 부탁했다.
5.6. 기타 종파
- 갑원춘
패원권종주. 무천검제 천무성의 수하이다. 소운휘가 진성백의 시험을 치르는동안 그의 실력을 주시하며 이를 천무성에게 보고, 소운휘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천무성에게 안내한다.
6. 봉림곡
중원무림의 삼대금지[14] 중 하나이다. 금상제의 무림박대 당시에 무림인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지만 지금도 무쌍성과 사마착에 의해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고있다.- 월노
봉림곡에 가장 오래 갇혀있던 인물. 원래는 봉림곡 내에서 가장 큰 무리를 이끌었지만 패웅과 그 무리에게 밀려났다. 오늘내일하는 자신에게 물고기를 건네준 소운휘에게 자신의 딸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사실은 그의 정체가 소운휘의 외조부인 하성운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 강부
외팔의 사내. 월노를 따르는 충직한 부하로, 월노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소운휘와 함께 사화초를 찾아내지만 복부에 난 상처로 인해 탈진하여 정신을 잃는다. 이후 기절한 상태로 소운휘와 함께 탈출한다.
- 미염
턱수염이 난 사내. 월노를 따르는 충직한 부하로, 월노를 위해 소운휘에게 생선을 얻으러 왔다. 강부, 종백등과 함께 탈출한다. 직후 월노가 자신을 따른던 이들을 떠나보낼때 가지않고 그의 곁에 남았다.
- 종백
월노 무리 중 한 명. 패웅의 패거리들을 쫓아 밧줄을 올라가다 밧줄이 잘려 죽을뻔하고 소운휘에게 구출된다. 봉림곡 탈출 후 그와 다른이들은 월노에게 자신들이 가지고있던 소지품을 하나씩 넘긴후 언젠가 도움을 청하면 돕겠다는 약조와 함께 각자의 길로 떠난다.
- 패웅
봉림곡에서 가장큰 세력을 거느리고 있는 인물. 불을 피울수있는 유일한 재료인 나무뿌리로 소운휘를 협박하다 그가 던진 혈마검에 이마가 꿰뚫려 죽는다.
- 변정
소운휘가 봉림곡에 갇혔을때 만난 패웅의 패거리중 한 명. 자소에게 잡아먹힌다.
- 갑찬
소운휘가 봉림곡에 갇혔으때 만난 인물 패웅의 패거리중 한 명. 인면자안사를 조종하는 소운휘에게 겁먹어 목숨을 구걸하고 소운휘를 패웅에게 안내했다. 이후 패웅을 죽인 소운휘는 그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했다. 그로인해 다른 동료들에게 원한을 산것인지 같은 패거리들에게 배신당해 죽고만다.
- 조제
이미 고인이 된 만사신의의 사형. 소운휘의 조부 하성운이 봉림곡에 떨어졌을 때 구해줬다.
- 자소[15]
소운휘가 길들인 인면자안사. 처음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나왔지만 소운휘에게 길들여지고 난 뒤 부터는 마치 강아지 같은 모습을 보인다. 후에 소운휘와 일행이 봉림곡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화상[16]까지 입어가며 이들을 탈출시켜주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
7. 관
7.1. 황궁
- 주금복
황제.
- 비선노옹
도화선 도인들의 동문. 도화선과 황궁의 맹약으로 황궁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궁에서 내공을 금제당하는 것도 이 도인의 안배라고 한다.
- 주윤경
미색을 탐내는 폐비소생의 황자. 산족과 대흉족의 침입을 방지코자 북방의 삼십만대군과 접촉중에 있다. 전생에서는 이 병력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바 있으며, 이것을 기억한 소운휘는 경왕을 태자책봉에 큰 조력을 한다.
- 진왕
도교를 숭상하는 일황자. 국가내부의 무림인들을 정리하고자 하는 생각을 품고 있다. 육대황제인 금상제와 비슷한 사상을 품고 있어서 소운휘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 영왕
무에 관심이 높은 절정의 고수. 태자경합 후보인 세 황자들중에서는 막내다.
- 이연
총사련관이자 대장군.
7.2. 기타 관인
- 고조택
제형안찰사사의 부사.
- 이석
광서부 통판.
- 자맹광
광서부 오천장.
8. 금상제 세력
8.1. 수뇌부
- 주걸명
연나라 육대 황제. 본작의 페이크 최종보스로, 존주라고 불리운다. 제위 시절에 무림 박해를 시도한 희대의 폭군으로 기록되어 있다. 검선의 후예에게 굴욕적으로 패퇴한 이후 승하한 척 뒤로 물러나 무림을 좌지우지하려는 야욕을 불태우며 금상지체의 시술을 받은 탓에 여지껏 살아있다. 여기에 더해 완전한 불로불사를 노려 서복의 안배를 찾아다니고 있으며, 작중에 언급되는 금안의 사내가 대부분 이 인물을 뜻한다. 이후 후속작 괴력 난신에서는 그의 아들중 한명인 파제가 밀회의 간부로서 등장하는데 빌어먹을 부황이라고 욕을 한다.
- 초사
금상제의 삼심복중 한 명. 별호는 파궁귀. 삼리 밖의 것도 맞출 수 있다는 궁신의 경지로, 삼백년 전 천하십이절이다.
- 설백
금상제의 삼심복 중 한 명. 별호는 빙한여제. 삼백년 전 천하십이절로 북해빙궁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북해빙궁의 재건을 위해 존주를 따르고 있으며, 자신의 한기를 견디고 설가의 핏줄을 이을 수 있도록 도와줄 남자를 찾고 있다.
- 뇌장
삼심복의 우두머리.
8.1.1. 열두 주
- 자균
뇌주. 별호는 섬뢰검.
- 갈주
- 방덕현
뇌(腦)주. 무림맹 총군사였던 제갈원명의 사후 총군사직에 오른 방덕현이다. 일찍이 그가 은퇴한 이유도 제자인 제갈원명이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했기에 은퇴하여 몸을 숨긴 것이었다.
- 초주
- 몽주
만사신의를 찾기 위해 황궁으로 들어갔던 청각장애인. 금상제를 상대로 승리직전까지 간 운휘에게 인질로 협박했지만 환의안에 걸려 자살한다.
- 혈주
혈교의 삼존 혈사왕 구제양. 환마독의 제작자로, 혈교를 존주의 꼭두각시로 만들기 위한 존주 세력의 첩자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8.2. 기타 인물
- 군방
불로불사의 능력을 가진 인물. 금상제에게 금상지체를 시술했다. 진정한 불로불사의 시술을 구야자의 5개 요검으로 찾을 수 있게 안배한 자이기도 하며, 봉림곡에 갇혀있다가 운휘의 도움으로 탈출했으나, 불로불사 특유의 금안 때문에 곧바로 사마착과 두공에게 쫓기게 되었고 결국 금상제의 추적으로 두공과 함께 붙잡힌다. 이후 환마독으로 세뇌를 당했다가 회복했는지 반불로불사인 인물을 그에게 데려가 금제를 건다는 언급이 살짝 나온다.
9. 도화선
존주를 매번 막아세웠던 세력. 이들 때문에 존주는 매 황조가 바뀔때마다 은거하였다고 한다. 속세와의 연을 끊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바깥과의 시간과 완전히 독립되었다. 삼청에 대고 이백년전에, 속세에 다시 나타나지 않기로 맹세하였다. 이를 어긴다면 삼십육천에 가지 못하고 원영신마저 잃게된다고 한다.9.1. 팔선
- 정양
대선. 선인들의 우두머리겸 스승이다. 법구 영보필법을 사용하며, 대선의 제자들인 나머지 칠선들은 소선이라 불린다. 이들은 도가에서 팔선이라고 불리는 초월적인 존재들을 따왔다.
- 장과로
흰 노새의 앞에 앉아있는 노인. 금창진경을 가르쳤다.
- 여동빈
도호는 순양자. 별호는 검선. 검을 휘두르면 천둥이 친다, 교룡을 베었다 등 그의 업적은 마치 전설처럼 내려온다. 그의 안배를 얻은 소운휘가 과거로 회귀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천둔검법을 운휘에게 전수한다. 등선을 위한 수련으로 선도를 주로 쌓기는 했지만 무인으로서의 경지 역시 자연경에 도달했다. - 자경정
창백한 외모가 특징인 검선의 제자. 우연히 옥형으로 날던 소담검을 잡는 것으로 등장. 검선의 능력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에게 따지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까지는 철없는 제자의 모습이었지만 그는 금상제같은 패악질을 부리는 권력자들에게 손을 대지 않는 도화선의 도인들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이 속세에 관여하게 만들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결국 그의 추종자들과 팔대 법구 중 절반을 들고 그를 말리던 여양선까지 강제로 끌고선 도화선을 탈주하여 금상제와 접촉 도화선에 대한 몇몇 비밀을 알려주고 거래를 진행한다. 그리고 서로 애정을 품고 있던 사매 여양선의 몸에 법구를 집어넣고 도화선으로 복귀시킨 뒤 인위적으로 영보 필법 근처에서 그 법구를 인위적으로 폭파시켜 사랑하는 사매를 희생시키는 미친 짓까지 벌이고 만다. 결국 팔선들의 대노와 실망을 사 파문을 당했고 그들의 공동 전인이 된 소운휘에게 처참하게 사망하였다. 그후 그의 백은 겁살검에 들어가 그 소유주들을 지배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17] 탈주하였을때 뇌장과 친분이 생겼는지 그가 자경정의 백을 거두기도 하였다. - 여양선
검선의 여제자. 자경정과 서로 애정을 품고 있지만 사형제이기도 하고 세속적인 것을 멀리해야 하는 도화선의 특성 상 인정받지 못 한 거 같다. 검선의 능력을 가진 소운휘를 보고 사제라고 하면서 막내가 생겼다고 좋아할만큼 쾌활한 성격. 이후 자경정이 탈주할 때 그를 설득하다가 강제로 끌려나간다. 이후 다친 상태로 도화선으로 복귀하지만 영보 필법 근처에서 자경정이 그녀의 몸에 심어둔 법구가 폭발하면서 목숨을 잃고 만다. 당연히 스승 검선은 대노. 이미 실망을 샀던 자경정은 파문당하고 만다.
- 하 사저
연꽃을 들고 면사를 쓰고 있는 여인. 소운휘에게 정요환의안을 가르친다. 설음지법과 정요환의청 역시 사사한다.
- 남채화
한쪽 신발만 신고 있는 여인. 체화만변술과 채화풍벽도를 가르친다. 이 도인에게 전수받은 체화만변술은 작 후반부 그야말로 주인공의 치트키가 된다.
- 한사제
피리를 차고 있는 중년의 도인. 목원화송곡을 가르쳤다.
- 이사제
누더기 도복에 호리병을 들고 있는 도인. 구운만화장을 가르쳤다.
- 조사제
음양판을 들고 있는 도인. 설음화양선무를 가르쳤다.
- 비선노옹
황궁과 도화선이 맹약을 맺을때, 황궁을 지켜주기로 약속하고 파견나간 선인. 삼백년이 넘게 황궁에서 황제를 수호하고 있다.
- 백무자
주나라 사람으로, 중원 모든 검종의 시초라고도 불리는 인물. 검선이 검으로 천하제일인이라 불렸다면 백무자는 제대로 된 검법의 틀을 만들었다고 설명된다. 심검의 개념도 그로부터 출발했다고 한다.
하단의 마선 세력 참조.
10. 마선세력
- 마선
본작의 최종보스. 본래 백무자라고 불리며 인간이 되고자 인간들과 함께 도를 닦던 교룡이다. 검으로 명성을 알리던 그는 제자도 두고 가족도 생기는 등 완전히 인간 사회에 적응하고 산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명성의 반대급부로 원한을 가진 이들이 그의 주변인들을 해코지했고 거기에 충격을 받고 타락했다고 한다. 타락 이후에는 검선이 베었다고 알려졌던 교룡과 동일한 존재. 팔선들조차 죽이지는 못하고 봉인하는데 그쳤으며, 작 후반부에 봉인에서 풀려났다. 본작 최후에 서복의 안배를 통해 완전히 불로불사의 능력을 얻어 소운휘를 죽음의 위기로 내몰고 마물들을 통솔해 인간들을 공격한다. 이에 인간들은 무림맹, 무쌍성, 혈교를 비롯한 사파들이 모두 연합하여 마물들과 싸웠다. 결국 검선의 마지막 안배까지 얻은 소운휘의 각성으로 패배하여 사라졌다.
소운휘와 1차전에서 언급을 보면 혈마의 가계가 그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들과 함께하던 시절 백씨 성을 사용하기도 하였고 그의 후손들 중 그와 같은 분노로 세상을 피로 씻으려는 자, 학사가 되려는 자 등 여러 재능을 가진 이들이 나왔다고 하며 소운휘는 특히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자질이 뛰어나며 그의 형질을 강하게 물려받았다고 독백하였다.[18]
한중월야 세계관에서 나오는 여섯 영수[19][20], 육마 중 하나로 묘사된다. 이때 붙은 이명은 교마왕. 이후 한중월야의 차기작 괴력난신에서는 교마왕의 비늘로 만들어진 검이 등장하기도 한다.
- 뇌장
금상제 산하에 있었으나 사실 스승인 마선의 부활을 꿈꾸던 인물. 마선의 부활이후 반인반사의 몸으로 미리 옮겨놨다가 인간의 몸이 사망하자 반인반사의 상태로 활동한다. 작 최후반부 철수련의 아이를 죽인 것이 자경정의 백을 겁살검을 통해 흡수한 소운휘에게 들통나 마선이 소멸한 뒤 철수련에게 살해당한다.
11. 기타 인물
- 만사신의
천하의 명의. 부서진 단전도 복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절단상도 치료가 가능하다.
- 호돈금장
이미 사망한 인물로 무림맹 침투 당시 해악천이 이 인물로 위장한다.
[1] 사실 부교주인 백혜향이었다.[2] 어머니 하령의 위패도 형산파 산문에 모실만큼 익양소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3] 무씨라는 성과 두 병기를 한번에 쓸 수 있는 무공을 완성시키려는 것을 보면, 나노마신에서 천마신교의 근간을 이루는 최상위 종파 중 하나인 현마종의 시조일 것으로 예상된다.[4] 호종대를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해악천이 그의 무공이 이어지지 않음을 안타갑게 여기고 자신과 못 다 이룬 승부를 서로의 후인들에게 넘기려는 생각으로 소운휘에게는 남천검객의 무공을, 송좌백에게는 자신의 무공을 가르쳤다. 다만 승부는 소운휘의 승리로 끝났고 이에 해악천이 남천검객의 후인이라고 할 수 있는 소운휘를 제자로 받으며 자신의 승리라고 정신승리한다.[5] 작이 마무리될 때까지 그의 생사여부는 끝내 정파무림에게 직접적으로는 전해지지 않았다.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6] 사실 호종대가 익힌 성명검법의 토대인 선천심법은 그의 사조 호종원이 남긴것으로 호종원은 포로로 잡혀있을때 단전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과거로간 운휘와 만나 하사저라 불리는 팔선이 속세와 연을 끊기전에 남긴 비급 선원운기법을 얻는 기연을 얻어 전반부구결을 토대로 선천진기를 이용하는 선천심법을 창안한다. 즉 선천심법은 과거로간 운휘 덕분에 만들어져 돌고돌아 운휘에게 왔다.[7] 다만 그 정체가 무악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8] 풍영보의 잔상과 사련검의 환각과 섞어서 혈마와 소검선의 대결을 연기했다.[9] 하령을 무시하는 정실과 처가의 눈치를 본 소익헌은 하령이 사망한 뒤 소운휘와 소영영에 대한 차별을 방관했고 이는 두 남매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다. 그래서인지 소운휘가 먼저 친부가 있음을 확인한 후 소가와의 관계를 끊었다. 다만 소영영의 경우 친부가 소익헌이기 때문에 운휘나 진성백이 하령과 그 소생에 대한 천대로 익양 소가를 응징하는 것이 소영영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참고 있었다.[10] 운휘와 상봉한 이후 하령의 생존을 알았음에도 그녀가 소익헌에게 마음을 열고 안전하게 살고 있음에 포기한 선택을 후회 중이라며 익양 소가에서 소영영의 거취를 두고 담판을 지을 때 언급했다.[11] 다만 운휘는 금상지체의 시술과 본인의 무공 경지로 인해 불로불사의 경지에 올랐기 때문에 진성백과 같은 중년미를 보여줬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12] 운휘는 이들이 혈교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로 조사의 뜻을 지키기 위해, 혈교쪽에서 굳이 권하지 않은 이유는 교주 혈통이 나뉘어 후계 구도가 어지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했다.[13] 15대 교주 백무영이 아들없이 딸만 둘을 낳고 전사해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14]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 나머지 두 곳은 악인곡과 파곡야다.[15] 자색의 눈동자와 소운휘의 성 소를 합친 것이다.[16] 소운휘 일행을 등에 태워서 바깥으로 데려다 주었는데, 인면자안사는 빛을 두려워하며 햇빛에 화상을 입는다.[17] 겁살검에 베이면 서서히 죽는 것은 검의 기본적인 패시브로 자경정과는 관련이 없다.[18] 소운휘의 외가 비월영종이 혈마의 첫째 아들로부터 내려오는 가문이라서 소운휘도 혈마의 피를 이었다.[19] 한중월야의 전작 마신강림에 나오는 금모 구미호, 시해의 왕 너구리와 동급의 존재이다.[20] 다만 소운휘의 언급에 따라 마선은 신수에 도달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그들보다 더 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