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정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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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근우의 피의 게임 행적을 다룬다.2. 피의 게임
정근우 前 야구선수 | |
그 새끼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 |
SNS |
아무래도 제가 어릴 때부터 야구만 쭉 해왔던 사람이었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습니다.)
- 참가 인터뷰
- 참가 인터뷰
1화 | 2화 | 3화 | 4화 |
통과 | 통과 | 면제 | 지하층 추방 |
5화 | 6화 | 7화 | 8화 |
지하층 추방 | 지하층 잔류 | 지하층 잔류 | 챌린지 우승 지상층 복귀 |
9화 | |||
탈락 |
2.1. 1화
마지막으로 저택에 입소했다. 탈락자 선정에서 '모두가 자신을(혹은 오른쪽) 사람을 뽑아 탈락자가 나오지 않게 한 후에 제작진을 반응을 보자.'라는 의견이 대세가 되자 그에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야한다는 최연승의 의견을 가로막아 약간의 신경전이 벌어진다.방배정에서 흡연자라 테라스 쪽 방에 짐을 푼다. 이후 다수의 참가자들이 정치적 공모를 할 때도 그냥 편하게 침대에서 누워 쉬는 모습을 보인다.
2.2. 2화
덱스와 아침부터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다가 퀸와사비로 부터 최연승의 동향을 듣고 여성 그룹과 연합하여 최연승 그룹을 떨어트리는 것을 협의한다. 이후 퀸와사비가 나가고, 박재일이 테라스로 들어오자 여성 그룹이 남성 그룹 사이에서 간을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오늘이 중후반까지의 생존에 중요한 날이라는 덱스의 말에 동의하고 단체로 여성 그룹을 찾아가 최연승을 떨어트리자고 제안한다.머니챌린지 분배게임에서 분배순서 7번에 배정되었다. 첫 번째 질문[1]이후, 박재일과 테라스에 올라가 분배게임의 룰을 정리한다. 테라스에서 내려온 이후,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덱스로부터 '킹은 최연승, 퀸은 박지민'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에 세 번째 질문으로 '퀸은 박지민이고, 킹은 최연승인가?'를 묻고 'Yes'라는 답변을 얻는다. 이후 자신의 그룹과 여성 그룹이 모여 다시 한 번 킹과 퀸을 정확히 맞춰 탈락 후보를 추리고 최연승을 탈락시키는 것을 협의한다.
박지민의 배신에도 큰 액션을 취하진 않았지만, 마음이 복잡해졌는지 그냥 소파에만 앉아 있다가 탈락 투표는 저녁 식사 이후에 진행된다는 주최측의 공지에 일단 밥은 준다며 화색이 돈다.
탈락자 투표에서 박지민으로부터 추가 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건네 듣고 구매하여 최연승에게 2표를 행사한다.
2.3. 4화
박재일을 앉혀 놓고 최종 우승자가 게임 상금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가장 상금을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 같은 참가자가 자신과 강력한 유대를 하고 있는 박재일과 덱스라며 이 둘 중에 우승자가 나와야 한다고 그를 독려한다.2.4. 5화
탈락자: 정근우
탈락 이후, 지하실로 이동하는데 입장하자마자 이나영 등이 써붙인 지하실 가짜 규칙을 읽는다. 규칙을 읽는 중 마중나온 이태균을 만나 지하실과 (가짜)규칙에 대한 부연설명을 듣는데 당혹을 금치 못한다. 결국 정근우는 아무것도 모른채 지하실 복도에 자리를 잡게 되고, 이태균을 통해서만 최연승, 이나영에게 말을 걸 수 있으며, 물건을 마음대로 구하지도 못하고, 박스도 두 배로 접게 되었다. 단체 생활과 불합리에 익숙할 운동선수 출신이기도 하고, 이를 제작진이 원칙이라 착각해서인지 군말없이 이를 잘 따른다.
지상층에 진입해서는 요리를 하여 셋에서 대접한다. 이후 테라스에 나가 이나영과 함께 담배를 피는데 그간 지하실서 고생했을 이나영에게 의자를 양보한다.
2.5. 8화
첫 라운드 수색 중 다량의 카드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결정적인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태균의 계산에 필요했던 나누기를 완벽한 타이밍에 찾아오는 운을 선사하였다. 이태균 역시 본인 유튜브 리뷰 중 이러한 행운을 언급했고, 결과적으로 정근우 역시 이태균 만큼은 아닐지라도 수색조 인원중 가장 높은 활약을 보여 지하층의 승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8화 마지막에 자식뻘인 이나영에게 심한 욕을 많이 하여 비판하는 시청자들이 상당하다.2.6. 9화
오직 촉을 통해 상대 팀의 카드를 모두 맞추는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 패배 위기에 있던 팀을 연장전으로 이끄는데 성공하였으나 결국 연장전에서까지 촉이 통하진 못했고 예상대로 이나영과 함께 9화의 탈락자가 되었다. 이나영에게 말을 계속 걸고 오해를 풀며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실제로 분위기가 나아졌다. 정근우는 8~9화 모두 높은 챌린지 활약을 통해 초중반만 하더라도 하는 것 없이 병풍인데다 프로그램 몰입에 방해되는 캐릭터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였던 상황을 뒤집고 감동적인 서사와 함께 호평을 받으며 아름답게 탈락했다.[3]2.7. 11화
파이널 매치 직전 조력자 선정에서 송서현을 선택했다. 함께 팀을 이뤄 플레이한 적이 없어 선택했다고. 유대 관계가 깊었던 테라스방 인원은 전부 탈락했으며, 그 다음으로 정을 쌓았던 지하층 인원들은 이태균의 폭로로 인해 이미지 훼손이 있었으며, 남은 지상층 플레이어는 자신을 지하로 내려보내기 직전 경박한 언행으로 분노를 일으키게 하여 송서현을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들에게는 나쁜 감정들이 상당했던지라 그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2.8. 평가
사람 좋고 호탕하고 남자중의 남자다운 큰 형님.3화까지는 게임을 할 생각은 아예 없고 밥 잘 드시고, 잠 잘 주무시면서 편하게 요양 중이시다.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하자는 타 플레이어들의 얘기를 묵살하고 카드를 찾는 것도 남들 5장 찾을 동안 1장 찾을 정도로 챌린지때도 의욕없이 사실상 놀았다. 그로 인해 정근우가 지상층에 머무를 당시의 평은 매우 좋지 않았다.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도 상대편의 눈물연기에 쉽게 게임을 포기하여 탈락을 수용하는 것을 보면 상금에 큰 뜻을 두진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4]
하지만 지하층에 내려가서는 오히려 지상에 있을때보다 행동이 활발해지고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평을 얻는다. 그래서 다른 지하층 플레이어들도 원래 계획보다 훨씬 부드럽게 정근우에게 대했다. 지상층에서는 매너리즘에 빠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았으나 오히려 지하층으로 떨어진 후 게임에 대해 강한 열망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5화 이후로 호평을 받았다. 다른 지하층 플레이어들에게 배척 될 수도 있었으나[5] 다행히 잘 녹아들어 정근우를 포함해 지하층 멤버 4명은 굉장히 끈끈한 관계로 9화까지 함께 하였고 9화에서 팀원 4명중 본인과 이나영이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지하층 출신끼리 가족 사진을 남기며 감동스러운 서사와 함께 피의 게임에서 퇴장하였다.
[1] 킹과 퀸은 동성인가요? / No[2] 사실 여자들의 눈물은 연기였다. 다만 같은 팀원인 덱스와 박재일은 여자들의 가식을 진즉에 눈치챘으나 정근우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듯 하다.[3] 그리고 결국 그 입방정 덕에 이태균은 돌이키기 힘든 이미지 손상을 입고 말았다.[4] 아마 정근우도 원래는 우승과 상금에 뜻을 두고 출연하였으나 지상층에서의 생활과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 우승에 대한 열망이 사라진 것일 수도 있다. 지하층으로 내려간 후 적극적으로 바뀐 행동과 활약상을 보면 이것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5] 지하층에 늦게 내려옴+지상층에 있을 당시 기존 지하층 멤버들과 다른 파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