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정기철 |
나이 | 1부 : 18세(고2) / 2부 : 19세(고3) |
소속 | 1부 : 경인공고 / 2부 : 경인공고 |
랭크 | 1부 : 불명 / 2부 : 불명[1] |
경인공고 2학년 신분으로 첫 등장. 황동성한테 두들겨 맞으면서도 끝까지 유제광을 지지했다.[2]
시간이 지나 3학년이 되고 경인공고 학생으로 살면서 민주연합에 협력하기도 한다. 대정고한테 참패하고 도망치려던 황동명을 학교에서 응징한다.[3]
패전의 책임을 지고 2학년 조태훈에게 모든 걸 넘기고 은퇴한다. 은퇴하면서 후배들에게 사죄하고[4] 후배들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선배들을 떠나보낸다. 은퇴는 했어도 여전히 학교는 다니고 있고,[5] 황동명에게 대학 진학을 권유하기도 한다.
작중에 얻어맞은 적도 많고 옥상에서 황동명에게 말빨도 밀리는 등 여러모로 추한 꼴을 많이 보였지만 의외로 경인공고에서 꽤나 인간성이 돋보이고 나름대로 자기 위치에서 할 일은 잘 이행했던 캐릭터. 황동성에게 얻어맞으면서도 끝까지 유제광을 지지했고 그토록 싫어하던 황동명이 민주연합을 이끌고 대정고에 쳐들어갈때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황동명을 짱으로 인정했으며 또한 대정고에게 민주연합의 매복이 걸려서 황동명이 잠시 멘탈붕괴에 빠졌을 때 그걸 잡아주고 대정고와 패싸움중에 경인공고 인원을 통솔한 것도 정기철이다.
[1] 황동명의 랭크수첩에 이름조차 오르지 못하는 수준이다.[2] "지열선배한테 실망했습니다. 황동성이 무서워서 그 그늘에 숨는 겁니까?"[3] "김철수는커녕 박건하와 비교해도 급이 떨어지는 주먹이지? 우리 수준은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거였어" 사실 황동명 스스로 내 수첩에도 들어갈 수 없는 놈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므로 박건하 정도가 아니라 공개된 랭커의 최하등급인 B+ 미만의 실력이다.[4] "찬란하기는커녕 만신창이가 된 유산을 물려주게 된 걸 미안하게 생각한다."[5] 사실 은퇴했다고 학교까지 자퇴할 이유는 없다. 공고라는 특성상 취업이나 진학 중에 선택해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