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
| 이름 | 정동주 |
| 나이 | 1부 : 19세(고3) / 2부 : 미등장 |
| 소속 | 1부 : 칠악야차 / 2부 : 미등장 |
| 랭크 | 1부 : A+ ~ S-급 / 2부 : 미등장 |
| 신장 | 169cm |
임재원 만화 짱의 등장인물.
말투가 흔한 90년대~2000년대 여고생 말투를 사용하며 여자로 보이는 예쁘장한 외모를 하고 있지만 엄연한 남자. 외모에 맞게 화장품과 옷을 대량 구매(...)하는 걸 상당히 좋아한다. 같이 다니는 주원희와 달리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전국도와 두 번 마주친 적 있는데 첫번째는 지하철에서, 두 번째는 월미도 공중화장실이었다. 전국도가 뭘 야리냐는 표시로 쓰~읍 하면서 경고를 했으나 정동주는 오히려 그에게 윙크를 날려 전국도를 얼려버렸다. 여자처럼 생기고, 여자처럼 하고 다녀도 남자화장실을 들락거린다. 김민규를 상당히 좋아하며 김민규가 하는 말이면 뭐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1]
랭크는 A+~S- 논란이 있다.[2][3][4]
다만 짱 내에서 벌어졌던 2랭크 차이의 싸움들을 염두에 두자면 정동주도 충분히 S-는 깔고 갈 수 있다. 아무리 한영이 김민규보다 한 랭크 아래라곤 해도 고작 3방만에 리타이어 해버린 걸 생각하면, 정동주가 한영에게 준 데미지가 상당히 컸다는 걸 알 수 있다. 하다 못해 뺑소니범을 추격하고 벽돌과 각목으로 두들겨 맞기까지 한 현상태마저도 김민규를 상대로 적잖이 버틴 걸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즉 현상태가 추격범을 잡느라 소진한 체력 소모 이상으로 정동주가 한영의 체력을 빼놨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A+로 평가받는 위성대나 민문식 같은 인물이 한영과 풀 컨디션으로 맞붙었을 때, 과연 정동주가 한 만큼 한영을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정동주의 랭크를 과소평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정동주와의 싸움이 끝난 직후 한영의 얼굴을 보면 이게 과연 A+와 붙고 난 S급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얼굴에 흠집도 많이 잡히고 땀도 뻘뻘 흘리고 있다. 만약 정동주가 A+고 단지 유효타에서만 앞섰을 뿐 데미지를 거의 주지 못했다면, 한영은 주원희를 잡은 주희원마냥 몸 상태가 쌩쌩했어야 앞뒤가 맞아 떨어진다. 그러나 이후 난입한 김민규에게 3방컷을 당함으로서 정동주가 한영의 체력을 확실히 까놨다는 것이 드러났다.
김대섭 패거리와의 싸움 당시 하지만을 마크한 게 정동주였는데, 그 큰 덩치의 하지만을 발차기 한 방으로 가볍게 다운시킨 후 신나게 두들겨 패서 보내버린 걸 감안하면 파워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랭커 상대로는 턱없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최소한의 위력조차 못 내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 등장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 아저씨들이 2차 가자고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아저씨들을 패버렸다.
스피드는 멤버들 중 제일 최고[5]이나 파워와 맷집이 형편없어[6] 한영에게 딱 두 방으로 정리 당하면서 리타이어. 후에 이종수의 사주를 받은 유순권에게 기습 당해 얼굴에 흠집 하나 내지 못한 채 깔끔하게 털려버림으로서 등장은 끝. 워낙 물맷집이다 보니 유순권이 한 방 치고 시작하면 버틸 재간이 없었을 것이다. 그 이후론 다른 칠악야차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등장하지 않는다.
[1] 그래서 그런것인지 모르지만 김민규가 오성범에게 칠악야차의 몫을 복수하면서 이름을 말할때 정동주의 이름을 가장 먼저 말했다. 구종성이 야차가 아닌 김대섭 패거리에게 당했기 때문에 구종성의 복수를 할 필요가 없는것도 있지만.[2] 랭크에 대한 논란이 매우 심한데 A+냐 S-냐가 가장 메이저한 논란. 파워와 맷집이 랭크에 비해 매우 형편없는 수준이라면서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는 A에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3] 하지만 전국도도 맷집이 강한 이유 하나만으로 최대 S-랭크까지 평가받는 것을 보면 작중 스피드가 가장 빠른 정동주 역시 충분히 그정도 먹고 들어갈 여지는 있다.[4] 회사원이나 하지만을 패는 것을 보면 파워는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지쳐있는 상태의 한영에게 2방맞고 리타이어를 한 것을 보면 맷집은 매우 약한 것으로 보인다.[5] 사실 짱 내에서 단독 최고이다.[6] 그러나 한대 맞기 전에는 한영을 상대로 후반까지 계속 우세를 보였다. 그냥 팡팡 때리는 정도의 파워였는데 워낙 잘 피해다니고 수도 없이 타격을 하다 보니 한영이 지칠 정도로 고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