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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2. 주요 인물
2.1. 정다은
정다은 Jung Da Eun |
배우: 박보영 (아역: 안태린) 일본어 더빙: 후쿠엔 미사토 영어 더빙: 미야 코다마 |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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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내과였지만 정신과로 옮긴다. 표면적인 이유는 정신과가 더 맞을 것 같다는 내과수쌤의 추천 때문이었지만 사실은 환자들 하나하나를 지나치게 살피다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다른 간호사들 일이 더 늘었기 때문이었다. 식당에서 밥 먹다가 수쌤들, 그것도 내과와 정신과 수쌤들끼리의 대화에서 우연히 이걸 듣고 사회 불안 장애 증상을 얻기도 한다. 환자들에게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오지랖이 되어 돌아오기도 했지만 정신과에 적응하면서 점점 좋아진다. 서완의 자살로 마음에 큰 상처를 얻고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져 우울증으로 하얀병원[1]에 입원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간호사인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입원 당시의 상황을 기억해 내고[2] 치료 의지를 보이며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우선시하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결국 퇴원하여 간호사로 복직한다.
2.2. 동고윤
동고윤 Dong Go Yun |
배우: 연우진 일본어 더빙: 니시무라 타케시 영어 더빙: 앤드류 그레이스 |
항문외과 의사[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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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송유찬
송유찬 Song Yu Chan |
배우: 장동윤 일본어 더빙: 사와시로 치하루 영어 더빙: 해리슨 쉬 |
다은의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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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회사에서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아 공황장애가 생겼고 이를 숨기고 있었다.
2.4. 송효신
송효신 Song Hyo Shin |
배우: 이정은 일본어 더빙: 아사이 하루미 영어 더빙: 미키 야마시타 |
정신건강의학과 수간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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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녀가 정신과 간호사가 된 이유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동생 때문이었음이 밝혀진다. 다은의 정신과 입원 전적을 이유로 그녀가 부적합하다며 해고하라고 주장하는 보호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럼 환자인 당신 가족들도 일상생활에 복귀하고 다른 사람들과 섞여 살 수 없겠냐며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동시에 다은을 감싼다.
3. 주변 인물
3.1. 병원 관련 인물
- 황여환 (장률) (일본어 더빙: 미사이즈 케이스케/영어 더빙: 닉 마티뉴)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고윤의 친구이자 다은과도 과거의 인연이 있다.[4] 유능하고 부족함 없는 인물로, 퉁명스럽지만 다은의 뒤에서 은근한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민들레를 좋아하지만 여환의 집은 의사 집안이라 민들레가 사양하고 있다. 민들레가 온수 안 나오는 집에서 살아봤냐고 묻자 본인도 모르게 그런 집이 요즘 어딨냐고 말했다가 그래서 못 이어지는 거라는 대답을 듣기도 했으나, 들레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그녀의 형편을 이렇게나마 이해해 보겠다며 그녀를 설득하고 결국에는 그녀와 이어진다. 어머니 때문에 힘들어하는 들레에게 어머니를 버리라고 조언해 주기도 한다. 원작과 이름이 똑같은 몇 안 되는 인물.
- 민들레 (이이담) (일본어 더빙: 코쿠부 사츠키/영어 더빙: 빅토리아 그레이스)
어른스럽고 현실적인 면모를 지녀 차기 수쌤으로 촉망받는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프리셉터[5]이기도 하다. 환자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때로 실수하는 다은이 처음에는 정신병동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곧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막장부모인 어머니 때문에 고생하고 있으며 간호사라는 직업은 대출을 받기 가장 쉬운 직업이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여환의 조언에 따라 어머니와 손절하고 여환과 이어지며, 간호사를 그만두고 친구를 따라 크루즈 승무원이 되기로 한다.
- 박수연 (이상희)[6][7] (일본어 더빙: 오카 준코/영어 더빙: 그레타 정)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속칭 차지(charge)쌤.[8] 워킹맘으로, 빈틈없는 일 처리와 엄격하고 깐깐한 선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수를 꾸짖기도 하지만 환자를 위하는 다은의 진심을 헤아리고 챙겨준다.
- 홍정란 (박지연) (일본어 더빙: 코미노 마이/영어 더빙: 티파니 추)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친밀함이 매력인 다은의 대학 동기로 정신건강의학과가 처음인 다은에게 의지가 되어준다.
- 윤만천 (전배수)[9][10](영어 더빙: 톰 최)
근속연수가 길어 병원을 잘 알고 병동 식구 모두의 사정을 이해하고 지켜보며 케어해주는 듬직한 에이스 보호사. 속칭 윤보호사님.간호사들과 의사들도 그런 만천을 믿고 의지한다. 30년 동안 한 직장에서 일하고 환자가 던진 텀블러에 맞고도 흥분하지 않는 걸 보면 대단한 정신력을 지닌 인물.
- 임혁수 (김종태)[11] (영어 더빙: 피어도어 친)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존경을 받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환자의 죽음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냉혈한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신경을 쓰는 사람. 다은의 입원경력을 문제삼는 병원 홍보과장에게 정신의학과 내부 의견을 모아 자르지 못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도 보인다.
- 차민서 (공성하) (영어 더빙: 프랭키 케비치)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박수연 간호사와 앙숙 관계. 직설적이면서 배려가 없어 보이는 말투라 일견 차가워 보이지만, 정신과 의사답게 타인을 잘 관찰하고 보고 있어서 적절한 조언을 해주며 동료애도 있는 따뜻한 사람.
- 공철우 (임재혁)[12](일본어 더빙: 토라시마 타카아키/영어 더빙: 에드워드 홍)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먹보 속성과 눈새 캐릭터.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면모도 보이며, 김서완의 죽음으로 멘탈이 흔들려 교수에게 어떻게 괜찮냐며 따지기도 한다.
- 내과 수간호사 (박성연)
초반 회차에 정신의학과 수간호사와의 대화에서 정다은을 떠넘긴 것 같은 기분이라며 정다은에게 불안을 안겨 준다. 그러나 후반부에 구내식당에서 다른 의료진들이 다은을 보고 수군대는 가운데, 다은에게 다가와 사과주스를 놓고 가며 '너 잘못한 거 없다. 그러니까 쫄지 마.' - 내과 간호사1 (손세윤)
- 내과 간호사2 (김세희)
- 지승재 (유인수)[13] (일본어 더빙: 히라노 준야/영어 더빙: 바비 폴리)
실습생.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이를 억지로 숨기다가 먼저 눈치챈 다은의 조언으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다. 마지막화에서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실습생들 중 유일한 새 신입으로 들어오게된다.[14]
- 혜원 (박정연)
실습생.
- 영선 (유지수)
실습생.
- 허지안 (공민정)
하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동고윤과 대학 동기이며 입원한 정다은의 담당의이다.
- 이 간호사 (주인영)
하얀병원 간호사.
- 윤지선 (박정윤)
조증을 가지고 있는 하얀병원 환자.
- 레지던트 (소규섭)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의사.
- 레지던트 (황자능)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의사.
- 레지던트 (최예은)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의사.
- 나이트 간호사 (고은영)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3.2. 주요 입원 환자
- 오리나 (정운선)[15] (영어 더빙: 안주 로슨)
명신대병원 입원 환자. 43세. 원작의 오리나(오리 캐릭터) 역할. 평생을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살아 조울증 환자가 됐다. 어렸을때 포도가 목에 걸려 포도를 싫어하지만 어머니가 자꾸 줘서 억지로 좋아하는 척을 하고 결혼도 어머니가 정한 사람과 했다. 하지만 금수저라 주위에선 그 아픔을 알아주지 않았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다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 준 남자를 스토킹하다가 접근 금지 처분을 받고 입원하게 됐다. 흥분하면 발작하며 알몸으로 춤을 춘다.[16] 나중에 어머니 앞에서 알몸으로 춤을 춘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고백하며 지금까지의 불만을 고백한다. 그 뒤 어머니와의 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 4화 중반부와 후반부에 잠깐 재등장했다.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퇴원을 위해 짐을 싸는 모습으로 나왔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많이 좋아졌는지 둘이 같이 웃으면서 차에 타는 모습으로 등장이 끝났다.
- 박병희 (김주아)[17]
명신대병원 입원 환자. 원작의 박병희(병아리 캐릭터) 역할. 상습 자해에 경계선 지능까지 가지고 있다.[18]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나, 이를 대놓고 무시하는 같은 반 학생들의 괴롭힘으로 자해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들레의 고무줄 머리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다은이 기지를 발휘해 병희에게 자해하고 싶을 땐 이 고무줄을 튕기라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지막화에는 원작과 비슷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비행기를 많이 볼 수 있는 공항 근처에서 안내 일을 하게 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본인은 만족스러워하는 듯하다.
- 김성식 (조달환) (일본어 더빙: 시미즈 마사노리/영어 더빙: 데이비드 첸)
명신대병원 입원 환자. 상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 자존감이 낮아지고 사회 불안 장애가 생겼다.[19] 애꾸눈 고양이 후크 선장을 돌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 대학 병원은 2개월 밖에 입원할 수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기 직전 후크 선장을 보고 싶다며 다은에게 부탁한다. 다은이 후크 선장을 보여주자 기뻐하지만 후크 선장이 너무 잘 지내자 본인의 존재가치가 없어졌다는 생각에 난동을 부린다.[20] 그 후, 다은에게 사과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다. 우울증으로 입원한 환자 신분의 다은과 재회하여 이후 그녀가 퇴원하고 간호사로 복귀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의도치 않게 그녀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 김서완 (노재원) (영어 더빙: 스티븐 푸)
명신대병원 입원 환자. 원작의 거북이 역할.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는 망상 장애 환자. 정작 게임 얘기를 하면 그런 시간낭비를 할 거 같냐며 화낸다.[21] 다은을 “중재자님”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상태가 호전되어 외박을 하였으나, 상태가 나빠졌는지 망상이 재발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실은 다시 병원 밖 세상으로 나가기 두려워 망상인 척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22] 결국 의사와의 면담 끝에 퇴원이 결정되었다. 퇴원 이후 고시공부를 계속 하였으나 잘 되지 않았고, 다은에게 전화해[23] 시간 되시면 차 한잔 하자고 말했으나 잠시 시간을 달라는 다은의 말에 곤란하면 괜찮다고 말하며 "다음에 저랑 꼭 화룡 잡으러 가요."라며 전화를 끊고는 학원 옥상에서 다시 게임 속 망상을 보게 되며 투신자살을 한다.[24] 이 사건으로 드라마 내용상 전환점이 되는 인물.
- 정하람 (권한솔)
명신대병원 입원 환자. 원작의 다람 역할.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은 뒤 다은이 자신의 현금 3천만원을 훔쳐갔다는 등 망상을 보인다. 병원 벽에 '정다은 간호사가 내 돈 훔쳐갔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낙서를 하거나 간호사실 문이 열린 틈을 타 다은의 사물함을 뒤지는 등 다은에게 집착하지만, 다은의 도움을 받아[25] 처음부터 다시 모으겠다는 말과 함께 잔액이 없던 통장에 3만원을 입금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3.3. 환자 가족 및 관련 인물
- 리나 모 (차미경)
딸을 너무 아끼다 못한 나머지 딸이 자립을 못하게 했었다. 다은의 조언을 듣고 무조건 자신이 좋다고 생각한 것을 떠밀기보다는 딸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쪽으로 행동을 바꿔 차도를 보인다.
- 성식 형 (이서환)
다은의 입원병력을 알고 있어서 성식에게 주사를 처치하려는 다은을 막는다.
- 성식부장 (이주원)
김성식을 괴롭히는 상사. 그의 자존감을 깎아먹어 자살충동까지 느끼게 만들었다. 아마도 자신의 파벌도 아니고 유능한 김성식을 내쫒고자 의도적으로 김성식을 괴롭힌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 회상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병희 모 (박미현) (일본어 더빙: 미카지리 노조미)
병희의 담당이 다은임을 알고 담당을 바꿔 달라며 행패를 부리지만[26] 간담회에서 수간호사의 일침을 듣고는 다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병희의 퇴원날에는 직접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한다. - 서완 모 (오민애)
- 서완 부 (이규회)
3.4. 주연진 관련 인물
- 내과환자 (한서울)
- 다은 모 (황영희)
딸을 아끼는 어머니. 다은의 상태가 안 좋아졌을 때 동고윤이 정신병동 입원을 권유하자 화를 내기도 하나, 직접 다은의 상태를 보고 나서는 이에 동의하고 입원을 시킨다. 이후 꾸준히 선을 지키며 다은을 위하는 모습을 보이는 고윤을 좋게 보고 있다.
- 들레 모 (우미화)
인간 쓰레기에 막장부모의 조건을 충실히 갖춘 인간. 들레에겐 매번 핀잔만 주면서 도박과 남자에 빠져 돈을 낭비하고 들레의 명의로 대출을 받는 것은 물론, 들레와 만나는 여환이 의사라는 걸 알자마자 들레를 위한답시고 천만원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냐는 개소리를 하는 등, 온갖 쓰레기짓을 하며 들레를 압박한다. 여환도 처음에는 몰랐지만 대놓고 돈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고는 들레에게 "어머니를 버리세요."라고 조언하게 된다. 들레는 결국 전세금을 빼서 일부를 주는 것으로 완전히 인연을 끊는다.
- 들레 외삼촌 (정종열)
들레의 어머니와 관련되어 두어 차례 등장하나 들레 모녀의 금전문제에 대해서는 아무 손도 못 대고 방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나라 (박한솔)
들레의 친구. 크루즈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나라가 밝고 명랑하게 지내는 것을 본 들레가 새삼 자신이 간호사 일을 즐겁게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어 퇴사를 결심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게 된다.
- 유찬 모 (이정은)
- 유찬 부 (정충구)
- 권주영 (김여진) (일본어 더빙: 하나와 에이코/영어 더빙: 리즈 버넷)
워킹맘으로 육아와 일에 매진하던 중, 딸이 괴롭힘을 당해 정신적으로 몰려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책감에 빠져 해리현상에 가성 치매가 찾아와 입원을 하게 된다. 마침 같은 워킹맘으로 고민을 안고 있던 수연이 담당하게 되었는데 서로의 처지를 알게 되어 위로를 주고받게 된다.
- 수연 남편 (박주용)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수연의 입장을 헤아려주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육아와 집안일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움직이는 일이 없어서 수연의 일을 늘리곤 한다.
- 진우 (문요한)
수연의 아들.
- 은우 (심지유)
수연의 딸. 아직 어려서 엄마를 자주 찾는다.
- 최준기 (김대건) (영어 더빙: 바비 폴리)
입원 환자 중 한 명. 신혼 부부였으나 첫 아이가 영아 돌연사로 죽고, 이후 아내까지 그 충격으로 자살하면서 자살 생존자로 홀로 남겨지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 경서 (이현서) (영어 더빙: 코트니 린)
입원한 최준기 환자의 아내. 신혼 부부였으나 아이가 영아 돌연사로 죽은 뒤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최영기 (나미희)
- 한재희 (유은아)
- 송애신 (고서희)
효신의 동생. 애신과 함께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지만 조현병을 앓고 있어서 노골적으로 입주를 싫어하는 타 입주민들에게 "집 밖에 절대 나가지 않고 사람들 있는 곳으로 가지 않겠다."라고 필사적으로 부탁하는 장면이 있다.[27]
3.5. 기타 인물
- 오리나 스토킹 피해자 (문수영)
[1] 원작 웹툰의 배경이 되는 병원 이름이 하얀병원이다.[2] 자신도 모르게 횡단보도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자동차들이 빠르게 오가는 도로를 건넜다. 이런 그녀를 어머니가 구해내지만 이를 뿌리치고 이번에는 아예 달리는 자동차를 향해 뛰어들려고 해서 결국 병원에 이송된다.[3]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치질이 병을 부끄러워하고 숨기는 것에 급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작품 주제를 잘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항문외과 의사라는 설정을 한 듯하다.[4] 다은과 유찬의 학창 시절 과외선생이었다.[5] preceptor. 신규 간호사들을 교육하는 선임 간호사.[6] 배우가 실제 간호사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정신과 간호사의 드라마 리뷰에서 실제로 간호사들이 쓰는 말투를 너무 잘 표현했다고 언급이 나온다.[7]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박선화 역을 맡았다.[8] 수간호사 다음 서열이며 주임 간호사라 부르기도 한다.[9]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광호 역을 맡았다.[10]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남소주역을 맡았다.[11]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진선무 역을 맡았다.[12]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양대수 역을 맡았다.[13]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윤귀남 역을 맡았다.[14] 카메라내에서는 이 사람밖에 없었다. 아마 다른 실습생은 다른 병원으로 취직을 했거나 이 사람과 같이 같은 병동에 취직했을수도 있다.[15] 대역은 이수라는 배우가 맡았다.[16] 1화 중반 면담 도중 오리나가 정다은의 뺨을 때리고 나와 알몸으로 춤을 추다가 병동 관계자에게 붙잡히면서 끌려들어가는 와중에 오줌을 쌌는데 여기에 정다은이 미끄러 넘어져 옷에 오줌이 온통 묻은 참사가 났다.[17]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윤이삭 역을 맡았다.[18] 경계선 지능은 정상지능보다 낮으므로 대다수의 사람들과 같은 평범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가 아니어서 장애에 따른 복지 혜택을 받거나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희박해서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느리고 답답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병희 엄마가 지적장애 판정을 받기 위해 지능 검사 문제를 일부러 틀리라고 하자 평상시에는 시험 잘 봐야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원망한다.[19] 김성식의 회상을 보면 본래 김성식은 회사에서 총망받는 유능한 직원이었으나 새로운 상사는 자신의 파벌도 아니고 눈에 거스리는 김성식에게 온갖 트집을 잡아서 괴롭힌 것으로 보인다.[20] 그것도 전원(병원 이동)하기로 한 날에 액팅아웃이 발생해 전원이 물 건너갔고, 이로 인해 차지쌤, 수쌤, 심지어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까지 김성식의 형에게 사과하고 그 날 전원이 안 되면 곤란해진다며 그의 형에게 큰 항의를 받고 말았다.[21] 일례로, 김서완이 주절대는 중재자니 화룡이니 하는 것들이 로스트 발할라라는 게임에 나오는 이야기인 것을 알아들은 간호실습생이 '당신도 로스트 발할라라는 게임을 하느냐'라고 물어보자 오히려 마법을 부려 물리치는 시늉을 한다. 도리어 그 간호실습생이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해 불쌍해서 그랬다고 한다(...).[22] 망상을 앓고 있던 평소엔 다은을 중재자님이라고 불렀지만 외박 이후에 망상인 척 화룡을 잡으러 가자고 말하며 다은에게 간호사님이라고 말해 다은이 눈치챘다.[23] 이전에 다은이 그에게 휴대폰 번호를 알려줬는데, 이는 원래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드라마 내용처럼 서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간호사인 다은에게 영향을 끼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24]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는 서완에게 화룡의 존재는 실제로 망상을 앓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구분이라고 볼 수 있다.[25] 당분간은 하람과 마주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는 수간호사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람을 직접 찾아가야겠다며 그날 하루 종일 밥도 못 먹은 하람에게 다가가기 위해 컵라면 두 그릇을 들고 병실로 와서 자신도 밥 못 먹었다며 하람을 위로한다. 드라마적 허용이긴 하지만 다은의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부분.[26] 심지어 병희에게 주사를 놓고 있는 다은의 팔을 하지 말라며 잡아당기는 정신나간 행동을 저지른다. 당연히 주삿바늘이 빠지면서 병희의 팔에서 피가 치솟는 사고가 벌어지고, 이후 반성은 없이 되려 담당 간호사를 바꾸라는 떼만 쓴다.[27] 최근 들어 조현병을 가진 이들이 벌이는 강력 범죄가 뉴스를 타서 두려움과 혐오가 가득하기에 그럴 것이다. 반대로 조현병을 드러내고 고치지 않으면 큰 사고가 생기니 아이러니다. 조현병은 단순히 정신질환이 아니라 뇌질환이라 꾸준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세가 나아지지 않는다. 흔히 정신력은 복합적인 단어로 체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의지를 말하는 거고 이것 모두 추상적인 것이 아닌 물리적인 개념이다. 즉 말로는 의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