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최고의 연인의 등장인물로 한아정을 짝사랑했던 대학 동기이자 준수한 외모에 따뜻한 성품을 지닌 신경정신과 의사이다. 배우는 박광현이 연기한다.[1]2. 작중 행적
2.1. 첫 등장
이 드라마에 첫 등장할 때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병기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아정을 멀리서 보지만 다가가지 못하며, 1년 후 자신에게 진료를 하러 온 아정을 알아보며 아정이 담당하는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고, 불면증 치료법으로 아침마다 밖에 나와서 운동을 하라는데, 안나오면 깨우러 간다고 말하며 아침마다 아정과 운동을 하며 흥자에게 보복을 당한 아정이 기운이 없자 메세지로 기운을 내라며 자신의 사진을 보내며 아정에게 한종류의 약만 먹으면 안되겠다는 핑계로 자신에게 오게끔 하여 밥까지 같이 먹는다.그리고 마침내 아정이 출연하는 방송에 출연해 의학 지식을 보이면서도 아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지만 아정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며, 78회에서 아정의 윗집으로 이사오지만 아정의 전남편 박병기가 찾아와서는 아정을 건드리지 마라며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다. 83회에서 아정이 옷을 멋지게 차려 입고 오라고 하자 자신과 데이트라도 할 줄 알고 기분좋아한다. 그러나 아정은 데이트는 커녕 자신에게 방송국의 여PD를 소개시켜주자 실망하여 차에서 라디오를 트는데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나오자 따라 부른다.
아정이 찾아와서는 짝사랑하는 여자가 자신도 아는 여자냐고 묻자 짝사랑하는 여자가 아정이라며 혼잣말을 한다. 한편 아정에게 넥타이를 골라달라고 하던 도중 병기가 술에 취해 들어오자 아정을 두고 병기와 몸싸움을 벌였으며 그날 저녁 아정과 데이트를 하고 한강에서 아정이 한을 풀 수 있도록 해주며 집에 도착하자 아정에게 아재개그로 기분을 풀어주며 다음날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정이 음식을 챙겨와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에 대해 묻는데 우혁은 아정을 처음 본 당시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간접적으로 고백하고, 아정이 왜 짝사랑만 했냐는 질문에 고백을 못하였다고 둘러대지만 아정은 여전히 눈치채지 못한다.
이후에도 아정에게 계속해서 떡밥을 던져주지만 아정은 알아채지 못하는데, 91회에서 구애선의 주치의로서 애선의 집을 찾아가는데 애선이 하필이면 백강미의 짝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애선이 자신 대신 강미를 통해 진단을 전해 달라 하여 강미를 만나는데 이때 같은 식당에 들어온 아정이 이를 보고 강미가 짝사랑하는 사람이라 오해하고 냉대받다가 아정에게 강미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이후로 우혁을 두고 아정과 강미의 두번째 막장 싸움이 예고되기는 하지만 강미가 우혁이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데다 강미는 영광을 꼬시는 데 혈안이 되어있으므로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
2.2. 아정에게 고백
한편 새롬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는데 병기가 새롬이를 데리고 갔다는 소식에 기가 막히고, 때마침 새롬이를 데리고 들어온 병기가 우혁에게 왜 자신의 여자들을 만나냐며 우혁과 사귀기만 해보라면서 내일이라도 소송을 걸어 새롬이를 데려가겠다고 하자 우혁에게 친구로서라도 조심하라며 철벽녀의 모습을 보인다. 다음날 퇴근하는 도중에 병기와 다투는 아정을 보는데 병기가 저자식 때문에 재결합 하지 않으려는 거냐고 묻자 아정은 자신을 사랑한다고 거짓말하고, 이에 보다시피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이혼을 했으면 깨끗이 헤어지라고 거들자 병기가 달려드는데 때마침 의자가 나와있던지라 의자에 걸려 넘어지고는 잘 살아보라며 떠난다. 병기가 떠나고 아정은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친구로만 있기 싫다며 고백하려는데 아정은 자신과 멀어지기도, 가까워지기도 싫다고 한다.마침내 아정에게 “너랑 연애하고 싶다. 사랑한다. 한아정”라고 고백을 하는데 이에 아정은 “혼란스럽게 왜 그래? 짝사랑하는 여자 있다며”라며 불편해 하자 “그게 바로 너야. 바보야. 대학교 때부터 줄곧 단 한 번도 눈 돌리지 않고 짝사랑해왔다. 이제 알겠니? 대학교 입학식 때부터 널 보고 반했다. 네가 좋은데 어떻게 고백할까 주위 빙빙 돌다 너의 관심 끌려고 장난치고 그게 넌 싫다고 난리치고 자신감 없어지고. 고백할 타이밍 놓치고”라고 지난 일을 설명하고 “내가 유일하게 작아질 때가 너 앞이야. 난 고백 한번 못해보고 다른 녀석한테 널 보냈지만 내 마음 속에서 단 한 번도 널 지운 적 없었다는 거. 순수한 감정이 그대로란 걸 말하는 거다. 나한테 네가 영원한 첫 사랑이자 끝사랑이 될 거다”라고 진심을 고백했지만 아정은 우리 사이는 더 어색해졌다며 친구가 아니면 볼 수 없다고 하고는 방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