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0년 11월 15일 생.2. 활동 내역
박승대의 스마일 매니아에서 공연하다가 2005년에 목포는 항구다라는 코너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데뷔. 제목처럼 목포시를 배경으로 한 코너였는데, 여기서 정일진은 문원종과 함께 주인공 건달로 등장해서 코너가 시작하면 "우리가 누군지 알고 싶소? 우리는 목포의 간질간질 간지나는 건들건들 건달 아니여?"라는 대사[1]와 함께 "워매, 미쳐버려"[2]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코너를 시작. 정일진은 문원종과 함께 사투리를 쓰며 서로 자기들이 싸움 잘한다고 허세를 부렸다. 이때 이들이 밀던 개그가 누가 봐도 입으로 낸 소린데 이건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라 바람이 주먹을 가르는 소리라면서 "나만 되는겨". 그런데 다른 한 명도폼생폼사 종영한 이후로는 2년 동안 뜸하다가 2007년 3월 양세찬, 정일우와 함께 정리정돈으로 웃찾사 복귀. 여기서는 조폭 역할을 맡았는데 제목처럼
이후 웃찾사가 아닌 MBC 하땅사을 통해 복귀하였다. 2010년 1월 31일에 방영된 하땅사 17회에서 정현수, 공민영과 함께 스타일을 진행. 여기서 정일진은 쇼핑몰 운영자 페리카나 정으로 등장했지다. 하땅사가 폐지된 이후 코미디 무대에 서지 않고 그렇게 잊혀져가나 했던 정일진은 자신이 웃찾사에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다름 아닌 박승대. 갈갈이 패밀리[4]와 아이패밀리[5]과 결별한 박승대는 이진호, 이용진, 남호연, 양세찬, 오인택 등 일명 BOB 패밀리라고 불리는 개그맨 지망생들을 받아들여 관리하고 있었는데 그들 역시 아이패밀리가 당했던 것처럼 대학로에서 강제 공연을 하며 공연을 거부하면 퇴출당했는데 이때 정일진은 퇴출당하고 오히려 소속사 측에서 요구하는 위약금 1500만원이 없어서 그 2년을 쉬게 되었다. 그러는 사이 박승대는 스마일 매니아를 자신의 매형 K씨에게 넘기고 기획사는 이엔티 팩토리라는 이름으로 개명된다.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정일진이 정리정돈으로 복귀했지만 K씨가 압력을 넣으면서 결국 종영. 정일진의 말에 의하면 K씨는 정일진에게 내 전 재산을 털어서라도 너는 방송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웃찾사에 출연하지 못하면서도 그 사실에 대해 말하지 못하고 있다가 2011년 6월 최성민이 박승대의 실체에 대해 폭로하자 동료 개그맨들[6]과 함께 박승대에 대해 폭로하며 최성민을 지원했다. 이후 박승대는 몰락해버려서 코미디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최성민도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개그계에 복귀하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정일진은 아직까지도 소식이 뜸하다.
[1] 이 대사를 내뱉을 때 정일진과 문원종은 간질간질하면서 자신들의 팔을 긁는 모션을 보이고 건들건들하면서 자신들의 머리를 비비는 모션을 보였다.[2] 이때 웨이브를 하듯 머리와 목을 흔든다[3] 동네 꼬마 양상협, 동네바보 정명옥, 라이벌 건달 염기정 등등...[4] 박준형, 임혁필과 함께 개그 콘서트에 출연 중이던 KBS 공채 개그맨들[5] SBS 7기 개그맨들[6] SBS 7기 이동규, BOB 패밀리 이승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