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재원의 판타지 소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라이트 노벨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등장인물. 초인동맹에서는 존재하는 것만 언급된다. 서지우의 반 친구인 정하나가 이 남자의 딸.의외지만 가톨릭 신자이다. 세례명은 도미니코.
2. 각 작품별 일람
2.1.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파일:attachment/정진우(반재원)/Example.jpg한국 피스 대원들의 리더며, 피스메이커의 전투부대 팔라딘대 대장이기도 하다. 오라 패턴은 그린. 28세의 유부남에다 딸이 한명 있다. 그리고 중증 딸내미바보에 공처가.
패턴 그린의 능력은 가속능력.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가속하면 녹색 잔상밖에 보지 못한다. 가속 능력을 이용하여 단순히 돌진만으로도 거대 괴수를 관통하고 가속시 생기는 충격파로 박살내기도 한다. 사부인 피스 그레이 브루스 류에게 배운 칠성권으로 근접전에서도 매우 강한 편.
그의 가속능력에는 약점이 존재했는데 가속하는 이미지를 완벽하게 이미지하지 못하기에 이 가속능력을 몸이 버티질 못한다. 덕분에 작중에 몇 번이나 실명을 하게된다. 그냥 실명하는 것도 아니고 급정지로 인해 눈이 튀어나간다.
사실 정진우의 능력은 단순한 가속이 아니라 뇌의 시계 주파수를 변속시키는 능력이며[1] 후에 가속이 아닌 감속을 통한 능력을 이용하기도 한다.
후반부에 시신경이 끊겨 반쯤 멀어버린 눈으로 가인이 릴리스에게 정신공격을 받고 있는것 같은 모습을 보고 오해하여 가인에게 몬스터와 인간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던 그의 소중한 사람를 가인의 눈앞에서 가속 능력으로 살해해 버렸다. 이 사건 이후로 형제와 같던 이 둘의 관계는 마지막 직전까지 악화일로를 걸으며 단절되었다.
2.2.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
파일:attachment/정진우(반재원)/Example2.jpgRB에서 주연 캐릭터의 생김새가 조금씩 바뀌었고 대부분은 호평을 받았지만 정진우만큼은 안 까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근육 마초남은 어디 가고 웬 건설현장 노동자가 있냐는 말부터 오시노 메메인 줄 알았다는 말까지...악평의 원인으론 초록색 수염이라는 점이 큰 것 같다.
1,2권에서는 비중이 낮았지만 3권에서 그의 가족과 숙적 라트 발렌시아가 등장하여 관련 묘사가 등장했다. 원작과 달라진점으로는
- 오라능력이 처음부터 시계 주파수 변경이라고 나온다. 또한 가속 능력을 이용하여 연타, 강력한 일격 위주로 싸우던 원작과는 달리 시계 주파수 변경을 통하여 칠성권을 많이 사용하는 편.
- 시계 주파수 변경으로 인한 급가속을 육체가 버티지 못하여 온몸의 70%에 달하는 근육을 전부 인공 오리하르콘 근육으로 바꿨다고 한다.
RB에선 시신경이 아니라 온몸의 근육이 다 날아갈거라는 복선인가
2.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서 맞이한 결말
이후 라트 발렌시아에게 납치당한 아내와 딸을 구하기 위해 그의 요구 조건인 오라 슈츠없이 1:1로 싸우자는 요구를 받아들이고 몸을 아끼지 않고 능력을 쓰면서 오라가 그의 의지를 인정해 패턴 그린의 약점을 극복하게 되며 오라능력을 진정하게 완성시킨다.이때의 피스 그린은 브루스 류와 상성상 매우 불리한 타입인 동생의 눈을 포함한 그람드링 뤼멘[2]을 제외한 모든 대원들을 초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직후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감정을 버리고 한시영 편으로 돌아간 브루스의 손에 죽는다. 브루스가 배신했다는건 꿈에도 생각 못했고 이전의 사건으로 죽은 줄 알았던 브루스가 나타나자 반가운 마음에 기뻐하다가 가슴에 일권을 맞고 심장이 붕괴되어 사망했다.[3]
에필로그 때 차원의 공간에서 가인의 눈앞에 영체로 나타나 서로 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