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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혈마교주
2. 작중 행적
2.1. 1권
학교에서 돌아온 진욱은 방안에 있던 거울에서 한자가 새겨짐과 동시에 빛나기 시작하자 호기심에 이를 만져 눈을 떠보니 자신은 낯선 장소로 이동해져있었고 그곳엔 한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진욱을 점혈한 뒤, 공청석유와 만년하수오 등을 먹이면서 밧줄로 진욱을 묶은뒤 강제로 무공을 배우게 한다. 진욱은 십이양공이라 불리는 무공을 1년동안 배우게 되었고 노인은 마지막에 자신의 진기를 진욱에게 넘겨주며 생을 마감한다. 동굴 밖으로 나온 진욱은 입구 옆에 노인을 묻어주고 비석대신 나뭇조각에 '검마' 라는 이름을 붙여 세워둔 뒤 동굴안의 거울을 통해 다시 현실로 되돌아온다.[1]
현실로 돌아온 진욱은 친구인 우철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지만 우철은 본드 같은거 하냐는 말과 함께 꿈깨라고 하지만 진욱은 변화된 자신의 신체와 무공때문에 꿈이 아니라는걸 체감한다. 다음날 예전과 똑같이 학교에 등교한 뒤 친구인 최기영과 우철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하교시간이 되자 일진인 박재한, 김남재, 성나리 등은 옆반과의 축구시합을 위해 급우들을 모두 남게 만들고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강제적으로 돈을 걷는다.
시합이 끝난후 김남재는 진욱에게 음료수셔틀을 시키나, 이를 거부한 진욱의 멱살을 잡은 일촉측발의 상황에서 우철이 말리게되나 오히려 우철에게 박재한과 옆반의 이대성, 권하식이 달려들어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지만 진욱은 이들을 가볍게 제압해버린다.[2] 진욱은 친구들과 함께 병원에서 상처를 치료한뒤 노래방에 가서 놀게되는데, 이때 복도에서 동급생쯤 되어보이는 한 여자애와 마주쳐서 같이 놀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소심한 우철의 병크로 실패하자 바로 쫓아가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헌팅을 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진욱은 여동생 영아와 현실남매답게 투닥거리면서 옷가지와 참고서를 챙긴뒤 자신의 방에 있는 거울에 검마의 내력을 끌어올려 다시 동굴속으로 돌아와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시험공부를 하지만 이내 밀실의 철문이 열리면서 백발의 노인이 나타난다. 노인은 진욱의 외모에 놀라면서 검마를 찾지만, 검마가 죽었다는 것에 절규하면서 진욱이 십이양공을 전수받았으로써 검마의 진전을 이었다고 생각하며 진욱을 점혈시키고 혈마교로 데려가려고 한다.
산을 내려온뒤 노인은 점혈을 풀어주고 자신의 이름은 흑웅혈마이며 혈마교주의 우호법이라 소개하였고 진욱은 검마가 죽고 오열하는 모습에 친할아버지가 생각나 결국 혈마교로 가게된다. 혈마교로 이동하면서 흑웅혈마는 진욱이 검마의 내공을 물려받아 십이양공이 대성할 경우 반마의 경지에 이룰수있다는 것과 동시에 혈마교에 벽력혈장이라는 적이 있다는 것과 자신이 있었던 동굴이 감숙성 천악산이라는걸 알게된다. 산넘고 물건너 마침내 사막 위에 홀로 있는 누각에 도착하자 흑웅혈마는 진욱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인피면구와 타훙이라는 가명을 주며 누각에 설치된 죽림보운진을 통과해 마침내 혈마교가 다스리는 십시중 하나인 평평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백귀운용진이란 또다른 진을 통해 혈산으로 이동하여 흑웅혈마의 처소로 도착했지만, 그곳엔 이미 벽력혈장과 사인살마를 포함한 혈귀단이 대기중이었다. 벽력혈장은 단번에 인피면구를 쓴 진욱을 알아보며 흑웅혈마을 회유하자 흑웅혈마가 배신할까 전전긍긍한 진욱에게 흑웅혈마는 진언을 보내 자신을 지킬것이다 말하고 벽력혈장의 제안을 거절하며 사인살마와 싸우게 된다. 이에 진욱은 사인살마중 사귀에게 일권을 날린 후 전각 밖으로 유인하여 싸워 사귀를 제압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일어난 사귀의 공격을 받아 죽을 뻔한 순간, 파란 눈의 서양인이 나타나 사귀를 공격해 진욱을 구해주었고 검은 망토와 검은 무복을 입은 수십명이 나타나 혈귀단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후 서양인과 함께 튀어나온 한 소녀가 대행혈귀단이 곧 올거라면서 색목도왕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묻자 색목도왕은 소주(小主)가 될자라 말한다. 소녀가 색목도왕에게 흑웅혈마를 구해달라고 하지만 색목도왕은 지금 피신해야하며 그것이 할아버지의 선택이라 말하자 진욱은 소녀가 흑웅혈마의 손녀인 설아라는 것을 알게된다. 진욱 또한 흑웅혈마를 구하려고 하지만 마음을 굳힌 설아가 진욱을 이끌고 결국 피신하게 된다.
피신한 그곳에는 수백명의 검은 무복을 입은 귀영친위대가 대기중이었고 색목도왕은 자신과 귀영친위대가 충성을 맹세한 분은 전대 교주이며 진욱이 흑웅혈마가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한 교주가 남긴 씨앗이자, 목숨을 바쳐 지킬것이라 하였고 진욱에게 인피면구를 벗어줄것을 요청한다. 진욱의 얼굴을 본 색목도왕과 귀영친위대는 잠시 놀라면서 이내 모두 무릎을 꿇고 진욱을 소교주로 칭하며 경의를 표한다. 피신하면서 자신을 위해 모든 귀영친위대가 희생되자 자책감을 가지고 처음 이곳으로 온 감숙성 천악산으로 피하게 된다. 대행혈마단의 추격을 받으면서 신강을 벗어나 마침내 동굴 근처까지 도착했지만 자신들을 쫓아온 사인살마에게 색목도왕과 설아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그 순간, 진욱은 거울을 통해 다시 현실로 되돌아온다.
귀영친위대때문에 마음속에 큰 자책감을 가지면서 학교로 등교한 진욱에게 어제 일을 보복하고자 박인은 3반 신재권과 함께 진욱을 위협하나 짜증이 솟아오른 진욱은 바로 박인에게 주먹을 날려버려 쓰러트려 버리고 강당뒤로 일진들을 모으게 한다. 잠시후 신재권을 비롯한 2학년 일진 17명[3]이 대부분 모이자 진욱은 이들을 모두 제압해 버린다. 하교 후 진욱은 홀로 모악산 깊은 산속에 가부좌를 틀며 눈을 감고 내공수련에 집중한다. 온갖 잡념을 지우고 십이양공을 수련하여 큰 성취를 거둔 진욱이 다시 눈을 떳을땐 시간이 반년이 지난 눈 내리는 겨울이었다. 바로 집으로 돌아온 진욱은 실종된 자신때문에 마음고생한 부모님께 사과드리고 색목도왕과 설아를 구하러 거울을 통해 되돌아간다.
반년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시간은 그대로 멈춰있었고 진욱이 돌아와 다시 시간이 흘러가자 진욱은 바로 사인살마를 제압해버리고 단전을 파괴해버린다. 색목도왕에게 반마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질문을 받지만 자신은 아직 반마가 아니라 답한뒤 색목도왕에게서 혈마교에 사인살마보다 강한 고수들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색목도왕은 사인살마는 촌각살마단의 고수들로 혈마교에는 8개의 단으로 이루어진 사귀사마단[4] 이 있으며 이들뿐만 아니라 장로들과 사귀사마단의 단주, 폐관 수련중인 전대 상마 등 수많은 고수들이 있다고 답한다.
이후 제압한 사인살마에게 흑웅혈마와 귀영친위대의 생사를 물어보지만 다 죽었다는 말을 듣게되자 그들의 목숨을 거두고 거울이 있는 장소에서 자신의 눈에는 거울로 보이던 것이 남들의 눈에는 혈마교의 신물인 흑천마검의 검집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색목도왕과 설아를 잠시 피신시키기 위해 현대로 돌아오나 오직 자신만이 현대로 이동할수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설아와 색목도왕에게 검집이 자신의 세상을 연결시켜주는 문이자 그곳은 이곳과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설아와 색목도왕에게 빨리 돌아오겠다는 말과함께 다시 현실로 이동한다.
현실로 돌아온 진욱은 기영과 우철에게 자신이 실종된 사이의 사정을 듣게되는데, 일진들의 보복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경찰이 많이왔다 갔을 정도로 난리가 났으며 사건이 조금 가라앉자 일진들은 자신들과 동생 영아를 괴롭혔다는 것이었다. 이에 분노한 진욱은 바로 박인에게 전화를 걸어 선전포고를 한다.
노인은 진욱을 점혈한 뒤, 공청석유와 만년하수오 등을 먹이면서 밧줄로 진욱을 묶은뒤 강제로 무공을 배우게 한다. 진욱은 십이양공이라 불리는 무공을 1년동안 배우게 되었고 노인은 마지막에 자신의 진기를 진욱에게 넘겨주며 생을 마감한다. 동굴 밖으로 나온 진욱은 입구 옆에 노인을 묻어주고 비석대신 나뭇조각에 '검마' 라는 이름을 붙여 세워둔 뒤 동굴안의 거울을 통해 다시 현실로 되돌아온다.[1]
현실로 돌아온 진욱은 친구인 우철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지만 우철은 본드 같은거 하냐는 말과 함께 꿈깨라고 하지만 진욱은 변화된 자신의 신체와 무공때문에 꿈이 아니라는걸 체감한다. 다음날 예전과 똑같이 학교에 등교한 뒤 친구인 최기영과 우철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하교시간이 되자 일진인 박재한, 김남재, 성나리 등은 옆반과의 축구시합을 위해 급우들을 모두 남게 만들고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강제적으로 돈을 걷는다.
시합이 끝난후 김남재는 진욱에게 음료수셔틀을 시키나, 이를 거부한 진욱의 멱살을 잡은 일촉측발의 상황에서 우철이 말리게되나 오히려 우철에게 박재한과 옆반의 이대성, 권하식이 달려들어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지만 진욱은 이들을 가볍게 제압해버린다.[2] 진욱은 친구들과 함께 병원에서 상처를 치료한뒤 노래방에 가서 놀게되는데, 이때 복도에서 동급생쯤 되어보이는 한 여자애와 마주쳐서 같이 놀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소심한 우철의 병크로 실패하자 바로 쫓아가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헌팅을 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진욱은 여동생 영아와 현실남매답게 투닥거리면서 옷가지와 참고서를 챙긴뒤 자신의 방에 있는 거울에 검마의 내력을 끌어올려 다시 동굴속으로 돌아와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시험공부를 하지만 이내 밀실의 철문이 열리면서 백발의 노인이 나타난다. 노인은 진욱의 외모에 놀라면서 검마를 찾지만, 검마가 죽었다는 것에 절규하면서 진욱이 십이양공을 전수받았으로써 검마의 진전을 이었다고 생각하며 진욱을 점혈시키고 혈마교로 데려가려고 한다.
산을 내려온뒤 노인은 점혈을 풀어주고 자신의 이름은 흑웅혈마이며 혈마교주의 우호법이라 소개하였고 진욱은 검마가 죽고 오열하는 모습에 친할아버지가 생각나 결국 혈마교로 가게된다. 혈마교로 이동하면서 흑웅혈마는 진욱이 검마의 내공을 물려받아 십이양공이 대성할 경우 반마의 경지에 이룰수있다는 것과 동시에 혈마교에 벽력혈장이라는 적이 있다는 것과 자신이 있었던 동굴이 감숙성 천악산이라는걸 알게된다. 산넘고 물건너 마침내 사막 위에 홀로 있는 누각에 도착하자 흑웅혈마는 진욱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인피면구와 타훙이라는 가명을 주며 누각에 설치된 죽림보운진을 통과해 마침내 혈마교가 다스리는 십시중 하나인 평평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백귀운용진이란 또다른 진을 통해 혈산으로 이동하여 흑웅혈마의 처소로 도착했지만, 그곳엔 이미 벽력혈장과 사인살마를 포함한 혈귀단이 대기중이었다. 벽력혈장은 단번에 인피면구를 쓴 진욱을 알아보며 흑웅혈마을 회유하자 흑웅혈마가 배신할까 전전긍긍한 진욱에게 흑웅혈마는 진언을 보내 자신을 지킬것이다 말하고 벽력혈장의 제안을 거절하며 사인살마와 싸우게 된다. 이에 진욱은 사인살마중 사귀에게 일권을 날린 후 전각 밖으로 유인하여 싸워 사귀를 제압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일어난 사귀의 공격을 받아 죽을 뻔한 순간, 파란 눈의 서양인이 나타나 사귀를 공격해 진욱을 구해주었고 검은 망토와 검은 무복을 입은 수십명이 나타나 혈귀단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후 서양인과 함께 튀어나온 한 소녀가 대행혈귀단이 곧 올거라면서 색목도왕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묻자 색목도왕은 소주(小主)가 될자라 말한다. 소녀가 색목도왕에게 흑웅혈마를 구해달라고 하지만 색목도왕은 지금 피신해야하며 그것이 할아버지의 선택이라 말하자 진욱은 소녀가 흑웅혈마의 손녀인 설아라는 것을 알게된다. 진욱 또한 흑웅혈마를 구하려고 하지만 마음을 굳힌 설아가 진욱을 이끌고 결국 피신하게 된다.
피신한 그곳에는 수백명의 검은 무복을 입은 귀영친위대가 대기중이었고 색목도왕은 자신과 귀영친위대가 충성을 맹세한 분은 전대 교주이며 진욱이 흑웅혈마가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한 교주가 남긴 씨앗이자, 목숨을 바쳐 지킬것이라 하였고 진욱에게 인피면구를 벗어줄것을 요청한다. 진욱의 얼굴을 본 색목도왕과 귀영친위대는 잠시 놀라면서 이내 모두 무릎을 꿇고 진욱을 소교주로 칭하며 경의를 표한다. 피신하면서 자신을 위해 모든 귀영친위대가 희생되자 자책감을 가지고 처음 이곳으로 온 감숙성 천악산으로 피하게 된다. 대행혈마단의 추격을 받으면서 신강을 벗어나 마침내 동굴 근처까지 도착했지만 자신들을 쫓아온 사인살마에게 색목도왕과 설아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그 순간, 진욱은 거울을 통해 다시 현실로 되돌아온다.
귀영친위대때문에 마음속에 큰 자책감을 가지면서 학교로 등교한 진욱에게 어제 일을 보복하고자 박인은 3반 신재권과 함께 진욱을 위협하나 짜증이 솟아오른 진욱은 바로 박인에게 주먹을 날려버려 쓰러트려 버리고 강당뒤로 일진들을 모으게 한다. 잠시후 신재권을 비롯한 2학년 일진 17명[3]이 대부분 모이자 진욱은 이들을 모두 제압해 버린다. 하교 후 진욱은 홀로 모악산 깊은 산속에 가부좌를 틀며 눈을 감고 내공수련에 집중한다. 온갖 잡념을 지우고 십이양공을 수련하여 큰 성취를 거둔 진욱이 다시 눈을 떳을땐 시간이 반년이 지난 눈 내리는 겨울이었다. 바로 집으로 돌아온 진욱은 실종된 자신때문에 마음고생한 부모님께 사과드리고 색목도왕과 설아를 구하러 거울을 통해 되돌아간다.
반년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시간은 그대로 멈춰있었고 진욱이 돌아와 다시 시간이 흘러가자 진욱은 바로 사인살마를 제압해버리고 단전을 파괴해버린다. 색목도왕에게 반마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질문을 받지만 자신은 아직 반마가 아니라 답한뒤 색목도왕에게서 혈마교에 사인살마보다 강한 고수들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색목도왕은 사인살마는 촌각살마단의 고수들로 혈마교에는 8개의 단으로 이루어진 사귀사마단[4] 이 있으며 이들뿐만 아니라 장로들과 사귀사마단의 단주, 폐관 수련중인 전대 상마 등 수많은 고수들이 있다고 답한다.
이후 제압한 사인살마에게 흑웅혈마와 귀영친위대의 생사를 물어보지만 다 죽었다는 말을 듣게되자 그들의 목숨을 거두고 거울이 있는 장소에서 자신의 눈에는 거울로 보이던 것이 남들의 눈에는 혈마교의 신물인 흑천마검의 검집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색목도왕과 설아를 잠시 피신시키기 위해 현대로 돌아오나 오직 자신만이 현대로 이동할수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설아와 색목도왕에게 검집이 자신의 세상을 연결시켜주는 문이자 그곳은 이곳과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설아와 색목도왕에게 빨리 돌아오겠다는 말과함께 다시 현실로 이동한다.
현실로 돌아온 진욱은 기영과 우철에게 자신이 실종된 사이의 사정을 듣게되는데, 일진들의 보복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경찰이 많이왔다 갔을 정도로 난리가 났으며 사건이 조금 가라앉자 일진들은 자신들과 동생 영아를 괴롭혔다는 것이었다. 이에 분노한 진욱은 바로 박인에게 전화를 걸어 선전포고를 한다.
2.2. 2권
진욱은 전주대(일명 쭈대)근처 피시방에 있던 박재한, 김남재, 유기준, 이대성을 끌어내 반시체로 만들어버린뒤, 주변을 의식하여 쭈대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박인을 비롯한 사십여명되는 일진들이 모이자 진욱은 바로 싸움을 걸어 자신과 관계된 일진들을 전부 곤죽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기영은 그동안 일진들의 행적을 모은 증거자료를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5] 그 결과 박인, 박재한, 이대성은 소년원에 나머지 일진들은 선도조치되었고 영아를 괴롭힌 일진들은 대거 사과를 하였고 진욱은 인터넷상에서 40대1, 전주짱 등으로 유명세를 얻게된다.[6] 일진들 문제는 해결하고 간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침대에 누운 뒤 눈을 감자 귓가로 중성적인 목소리[7]가 들려오는 오싹한 꿈을 꾸게된다. 그렇게 새해가 지나 친구들은 3학년이 된 반면 정작 자신은 출석일수 부족으로 유급을 해서 2학년으로 새학기를 시작하게 된다.[8][9]
진욱은 계속 가위에 시달리다 자신도 모르게 현대로 돌아오기전의 설아와 색목도왕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결국 계속 자신을 그 세계로 이끄는 어떤 느낌으로 다시 무림으로 돌아간다. 시간이 흐르지 않은 상태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설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등 뒤에 누군가가 자신을 노려보는 느낌에 뒤를 돌아본 진욱은 거울이 있던 자리에 대신 검집이 있는것을 발견하였고 내력을 주입했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가지 않는 것에 잠시 좌절하나 검집에 대한 답은 검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후 일행은 근처 마을의 폐가로 가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 색목도왕은 지금쯤이면 사인살마가 죽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더 강한 고수가 올것이며 혈마교의 분교인 사도맹에 벌써 파발을 보냈을지도 모르니 내일은 감숙성을 벗어나야 주장한다. 휴식을 취하던 진욱은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일어나지만 그것이 설아와 색목도왕이 깨운것이 아니란걸 깨닫고 밖으로 나가자 문지방 너머로 한 사람이 걸어오는걸 발견한다. 어둠에 스며둔 흑포를 쓰고 손엔 시퍼런 검을 든 그자의 기세에 진욱은 혈마교에선 온 추적자란걸 확신함과 동시에 사인살마보다 더 강한 고수라 판단. 십이양공의 내력을 끌어들여 바로 공격하나, 그자는 자신의 권기를 칼로 베어버림과 동시에 자신이 명왕단천공을 익히지 못한것에 의문을 표시하며 흑천마검의 행방을 묻는다. 이때 자신의 뒤로 일어난 색목도왕에 의해 그자가 색목도왕도 상대하기 힘든 절정고수이자 촌각살마단주인 사마혈이란걸 알게된다.[10]
사마혈은 색목도왕을 우호적으로 대하며 전대 교주와 흑천마검, 명왕단천공이 전부 사라졌고 정마교가 계속 혈마교를 노리는 지금 상황에선 더 이상 교좌를 비울 수 없다는 혈마교의 상황을 설명하며 명왕단천공은 커녕 십이양공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자신을 버리고 1장로를 섬기라 설득하지만, 색목도왕은 자신을 도우라고는 않지만 자신은 자신대로 혈마교를 부흥시킬테니 사마혈은 본교로 돌아가 정마교를 주시하는게 본교를 위한 길이라 답하며 거절한다. 지친 색목도왕을 대신하여 진욱이 사마혈을 상대하나 사마혈은 자신을 여유롭게 상대하였고 잠시 설아와 색목도왕에 한눈을 판 사이 죽을 위기에 처하나, 색목도왕의 전언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겨 사마혈의 손목을 붙잡아 십이양공의 내력을 흘려보냈고, 저항하던 사마혈의 내력과 진욱의 내공이 뒤엉키고 시간이 흐르자 사마혈은 꼭두각시처럼 늘어지며 쓰러진다. 색목도왕은 사마혈의 맥을 살피면서 마지막 남은 숨통을 끊었고 재빠르게 마을을 벗어난다.[11]진욱은 사마혈의 피할 수 없었던 공격을 색목도왕의 전언으로 피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탄하지만 색목도왕은 자신의 무공인 임영탈명도와 사마혈의 임영탈명검은 한 뿌리에서 나온 무공이었기에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운이 좋았다는 말과 동시에 자신이 내공은 많지만 그 힘을 활용할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색목도왕은 혈마교 내부사정과 사귀사마단의 촌각살마단주 사마혈이 죽었기에 무작정 사마혈과 비슷한 수준의 절정고수[12]들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 사이 자신들은 중원으로 몸을 숨김과 동시에 자신의 무공인 임영탈명도를 진욱에게 전수해주겠다고 한다.
피신하면서 색목도왕에게 임영탈명도를 전수받게 된 진욱은 자신이 흘린 땀만큼 실력이 늘어나자 빠른 성취도를 보이면서 임영탈명도를 습득하게 되자 색목도왕이 감탄하게 되는데, 이에 진욱은 겸손한 말로 전대 교주가 자신에게 여러 병기들의 사용법을 익히게 해 금세 임영탈명도를 습득할 수 있었고 이와 동시에 십이양공은 물론 명칭을 알 수 없는 여러 자세들을 습득했다고 말하자 색목도왕은 그것이 명왕단천공일거란 추론을 내린다. 하지만 색목도왕의 기대와는 다르게 진욱은 아직 자신이 알고 있는 명왕단천공이 부족한 점이 존재하기에 익힐 방도가 없다 답하였고 이에 색목도왕의 얼굴엔 실망감이 떠오르나 곧 생각을 바꿔 진욱에 성취에 열변을 토하였고 진욱은 상상속의 사마혈을 상대로 무공을 선보이며 색목도왕에게 계속 가르침을 받는다.
혈마교를 피해 피신한 진욱은 잠시 감숙성 평량(平凉)에 자리를 잡게되는데, 색목도왕은 마을 입구에서 가르킨 산이 바로 공동산이라 말하자 잠시 놀란 설아는 그곳에 공동파가 있으며 이 근처가 정파의 세력권이란 것을 알게된다.
평량의 작은 마을에서 흑천마검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하오문(下午門)에 의뢰를 해 흑천마검의 먹이인 영물의 여러 위치를 알아내자 갑자기 검집이 높이 떠올라 탁자 위 섬서가 표시된 지도 위에 틀어박혔고 진욱은 흑천마검이 섬서성 소화산(小華山)에 있다고 판단하고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감숙과 섬서를 잇는 관문에서 '흑포마괴' 란 이름을 가진 인육을 섭취하는 살인귀의 소문을 듣게 된다.[13]
마침내 소화산이 보이는 마을에 도착한 진욱은 하오문의 정보대로 하루아침에 죽어버린 산의 모습과 함께 계속 흑포마괴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생명체라곤 전혀 없는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혀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는 사정상 다시 마을로 내려와서 색목도왕이 마을에서 기장과 조 등 처음보는 식량을 가져오자 신기해하면서 설아에게 자신이 살던 곳과 이곳은 많이 다르고 자신과 지내다 보면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다고 말하자 설아는 섭섭한 말투와 슬픈 표정으로 자신이 타계의 사람이며 가끔 가족과 집을 그리워한다는 발언을 하였고 진욱은 자신을 위로해주고 조금 더 어른스럽게 봐주었으면 하는 예상과는 다른 전개가 이루어져 당황한다. 색목도왕은 더이상 설아에게 가족이 없고 유일한 혈육인 흑웅혈마은 죽었다 말하자 진욱은 그동안 색목도왕과 설아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 자기 생각만을 한 자신을 타박한다.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진욱은 색목도왕에게 비록 자신이 교좌에 오르지 않더라도 계속 자신을 따르려는 이유를 물었고 이에 색목도왕은 정말 모르냐는 대답과 함께 처음에는 자신을 거두어 준 전대 교주에게 충성을 맹세하였기 때문이었지만 이후 진욱이 고향인 현실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자신과 설아를 구해주었고 만약 자신이라면 그냥 잊고 돌아오지 않았을 것을 언급한다. 이에 진욱은 흑웅혈마와 귀영친위대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색목도왕이 여러번 목숨을 구해준것을 언급하자 색목도왕은 자신의 말이 진욱의 마음을 어지럽혔다며 사죄한다. 진욱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한 자신의 상황과 인연을 모두 하나의 꿈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자신을 타박하면서 이곳이 허상의 세계가 아닌 색목도왕과 설아을 자신의 가족처럼 여긴다고 말하게 된다.
무거워진 분위기가 다시 밝아지면서 날이 밝자 흩어져서 찾는 게 좋다는 색목도왕의 의견에 홀로 숲속을 뒤지던 진욱은 이내 검집의 반응과 함께 신경쓰이는 바람에 이끌려 죽음의 기운과 불쾌한 냄새로 가득한 동굴을 발견을 발견하여 들어가게 되었고 한참 동굴 속을 들어가던 중 마침내 자신의 시야에 잘려진 사람의 팔을 들고 있으며 온통 검은색으로 된 옷을 입고 입가에 피를 잔뜩 묻히고 자신을 향해 웃고 있는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190에 가까운 큰 키와 깡마른 몸매를 가졌고 상황을 즐기는 듯한 눈동자에 겁 먹은 진욱은 인육을 먹고 있는 끔찍한 장면에 당황하나 이내 그자가 자신에게서 시선을 거둬 계속 팔을 씹어먹자 진욱은 이자가 흑포마괴이며 자신이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한 의문과 함께 그에게 공력을 실어서 박도를 휘둘렀지만 도는 오히려 부러지고 공력이 그에게 빨려들어가게 된다. 이에 진욱은 공력을 더욱 끌어올려 흑포마괴의 손목을 낚아채 내공을 주입하였지만 흑포마괴는 전혀 변화가 없고 오히려 자신을 비웃는듯한 표정을 짓자 황급히 손을 떼려고 했지만 흑포마괴에게 손목이 잡힌 뒤 십이양공을 사용하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간신히 힘을 짜내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냐는 질문을 하게 된 자신에게 흑포마괴는 천지에 먹을 만한 영수가 더이상 없으며 설익은 것이 먹기엔 더 좋아보이지만 덜 여문 열매를 먹기에는 나중이 아깝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걸 그냥 먹을 순 없다고 기다리겠다고 말하였고 뒤이어 자신을 찾는 색목도왕과 설아의 목소리에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흑포마괴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 자신의 발 앞에서 마치 자신을 응시하는 것같은 기분 나쁜 보석이 박혀있는 흑색의 검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진욱은 계속 가위에 시달리다 자신도 모르게 현대로 돌아오기전의 설아와 색목도왕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결국 계속 자신을 그 세계로 이끄는 어떤 느낌으로 다시 무림으로 돌아간다. 시간이 흐르지 않은 상태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설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등 뒤에 누군가가 자신을 노려보는 느낌에 뒤를 돌아본 진욱은 거울이 있던 자리에 대신 검집이 있는것을 발견하였고 내력을 주입했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가지 않는 것에 잠시 좌절하나 검집에 대한 답은 검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후 일행은 근처 마을의 폐가로 가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 색목도왕은 지금쯤이면 사인살마가 죽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더 강한 고수가 올것이며 혈마교의 분교인 사도맹에 벌써 파발을 보냈을지도 모르니 내일은 감숙성을 벗어나야 주장한다. 휴식을 취하던 진욱은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일어나지만 그것이 설아와 색목도왕이 깨운것이 아니란걸 깨닫고 밖으로 나가자 문지방 너머로 한 사람이 걸어오는걸 발견한다. 어둠에 스며둔 흑포를 쓰고 손엔 시퍼런 검을 든 그자의 기세에 진욱은 혈마교에선 온 추적자란걸 확신함과 동시에 사인살마보다 더 강한 고수라 판단. 십이양공의 내력을 끌어들여 바로 공격하나, 그자는 자신의 권기를 칼로 베어버림과 동시에 자신이 명왕단천공을 익히지 못한것에 의문을 표시하며 흑천마검의 행방을 묻는다. 이때 자신의 뒤로 일어난 색목도왕에 의해 그자가 색목도왕도 상대하기 힘든 절정고수이자 촌각살마단주인 사마혈이란걸 알게된다.[10]
사마혈은 색목도왕을 우호적으로 대하며 전대 교주와 흑천마검, 명왕단천공이 전부 사라졌고 정마교가 계속 혈마교를 노리는 지금 상황에선 더 이상 교좌를 비울 수 없다는 혈마교의 상황을 설명하며 명왕단천공은 커녕 십이양공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자신을 버리고 1장로를 섬기라 설득하지만, 색목도왕은 자신을 도우라고는 않지만 자신은 자신대로 혈마교를 부흥시킬테니 사마혈은 본교로 돌아가 정마교를 주시하는게 본교를 위한 길이라 답하며 거절한다. 지친 색목도왕을 대신하여 진욱이 사마혈을 상대하나 사마혈은 자신을 여유롭게 상대하였고 잠시 설아와 색목도왕에 한눈을 판 사이 죽을 위기에 처하나, 색목도왕의 전언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겨 사마혈의 손목을 붙잡아 십이양공의 내력을 흘려보냈고, 저항하던 사마혈의 내력과 진욱의 내공이 뒤엉키고 시간이 흐르자 사마혈은 꼭두각시처럼 늘어지며 쓰러진다. 색목도왕은 사마혈의 맥을 살피면서 마지막 남은 숨통을 끊었고 재빠르게 마을을 벗어난다.[11]진욱은 사마혈의 피할 수 없었던 공격을 색목도왕의 전언으로 피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탄하지만 색목도왕은 자신의 무공인 임영탈명도와 사마혈의 임영탈명검은 한 뿌리에서 나온 무공이었기에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운이 좋았다는 말과 동시에 자신이 내공은 많지만 그 힘을 활용할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색목도왕은 혈마교 내부사정과 사귀사마단의 촌각살마단주 사마혈이 죽었기에 무작정 사마혈과 비슷한 수준의 절정고수[12]들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 사이 자신들은 중원으로 몸을 숨김과 동시에 자신의 무공인 임영탈명도를 진욱에게 전수해주겠다고 한다.
피신하면서 색목도왕에게 임영탈명도를 전수받게 된 진욱은 자신이 흘린 땀만큼 실력이 늘어나자 빠른 성취도를 보이면서 임영탈명도를 습득하게 되자 색목도왕이 감탄하게 되는데, 이에 진욱은 겸손한 말로 전대 교주가 자신에게 여러 병기들의 사용법을 익히게 해 금세 임영탈명도를 습득할 수 있었고 이와 동시에 십이양공은 물론 명칭을 알 수 없는 여러 자세들을 습득했다고 말하자 색목도왕은 그것이 명왕단천공일거란 추론을 내린다. 하지만 색목도왕의 기대와는 다르게 진욱은 아직 자신이 알고 있는 명왕단천공이 부족한 점이 존재하기에 익힐 방도가 없다 답하였고 이에 색목도왕의 얼굴엔 실망감이 떠오르나 곧 생각을 바꿔 진욱에 성취에 열변을 토하였고 진욱은 상상속의 사마혈을 상대로 무공을 선보이며 색목도왕에게 계속 가르침을 받는다.
혈마교를 피해 피신한 진욱은 잠시 감숙성 평량(平凉)에 자리를 잡게되는데, 색목도왕은 마을 입구에서 가르킨 산이 바로 공동산이라 말하자 잠시 놀란 설아는 그곳에 공동파가 있으며 이 근처가 정파의 세력권이란 것을 알게된다.
평량의 작은 마을에서 흑천마검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하오문(下午門)에 의뢰를 해 흑천마검의 먹이인 영물의 여러 위치를 알아내자 갑자기 검집이 높이 떠올라 탁자 위 섬서가 표시된 지도 위에 틀어박혔고 진욱은 흑천마검이 섬서성 소화산(小華山)에 있다고 판단하고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감숙과 섬서를 잇는 관문에서 '흑포마괴' 란 이름을 가진 인육을 섭취하는 살인귀의 소문을 듣게 된다.[13]
마침내 소화산이 보이는 마을에 도착한 진욱은 하오문의 정보대로 하루아침에 죽어버린 산의 모습과 함께 계속 흑포마괴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생명체라곤 전혀 없는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혀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는 사정상 다시 마을로 내려와서 색목도왕이 마을에서 기장과 조 등 처음보는 식량을 가져오자 신기해하면서 설아에게 자신이 살던 곳과 이곳은 많이 다르고 자신과 지내다 보면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다고 말하자 설아는 섭섭한 말투와 슬픈 표정으로 자신이 타계의 사람이며 가끔 가족과 집을 그리워한다는 발언을 하였고 진욱은 자신을 위로해주고 조금 더 어른스럽게 봐주었으면 하는 예상과는 다른 전개가 이루어져 당황한다. 색목도왕은 더이상 설아에게 가족이 없고 유일한 혈육인 흑웅혈마은 죽었다 말하자 진욱은 그동안 색목도왕과 설아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 자기 생각만을 한 자신을 타박한다.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진욱은 색목도왕에게 비록 자신이 교좌에 오르지 않더라도 계속 자신을 따르려는 이유를 물었고 이에 색목도왕은 정말 모르냐는 대답과 함께 처음에는 자신을 거두어 준 전대 교주에게 충성을 맹세하였기 때문이었지만 이후 진욱이 고향인 현실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자신과 설아를 구해주었고 만약 자신이라면 그냥 잊고 돌아오지 않았을 것을 언급한다. 이에 진욱은 흑웅혈마와 귀영친위대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색목도왕이 여러번 목숨을 구해준것을 언급하자 색목도왕은 자신의 말이 진욱의 마음을 어지럽혔다며 사죄한다. 진욱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한 자신의 상황과 인연을 모두 하나의 꿈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자신을 타박하면서 이곳이 허상의 세계가 아닌 색목도왕과 설아을 자신의 가족처럼 여긴다고 말하게 된다.
무거워진 분위기가 다시 밝아지면서 날이 밝자 흩어져서 찾는 게 좋다는 색목도왕의 의견에 홀로 숲속을 뒤지던 진욱은 이내 검집의 반응과 함께 신경쓰이는 바람에 이끌려 죽음의 기운과 불쾌한 냄새로 가득한 동굴을 발견을 발견하여 들어가게 되었고 한참 동굴 속을 들어가던 중 마침내 자신의 시야에 잘려진 사람의 팔을 들고 있으며 온통 검은색으로 된 옷을 입고 입가에 피를 잔뜩 묻히고 자신을 향해 웃고 있는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190에 가까운 큰 키와 깡마른 몸매를 가졌고 상황을 즐기는 듯한 눈동자에 겁 먹은 진욱은 인육을 먹고 있는 끔찍한 장면에 당황하나 이내 그자가 자신에게서 시선을 거둬 계속 팔을 씹어먹자 진욱은 이자가 흑포마괴이며 자신이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한 의문과 함께 그에게 공력을 실어서 박도를 휘둘렀지만 도는 오히려 부러지고 공력이 그에게 빨려들어가게 된다. 이에 진욱은 공력을 더욱 끌어올려 흑포마괴의 손목을 낚아채 내공을 주입하였지만 흑포마괴는 전혀 변화가 없고 오히려 자신을 비웃는듯한 표정을 짓자 황급히 손을 떼려고 했지만 흑포마괴에게 손목이 잡힌 뒤 십이양공을 사용하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간신히 힘을 짜내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냐는 질문을 하게 된 자신에게 흑포마괴는 천지에 먹을 만한 영수가 더이상 없으며 설익은 것이 먹기엔 더 좋아보이지만 덜 여문 열매를 먹기에는 나중이 아깝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걸 그냥 먹을 순 없다고 기다리겠다고 말하였고 뒤이어 자신을 찾는 색목도왕과 설아의 목소리에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흑포마괴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 자신의 발 앞에서 마치 자신을 응시하는 것같은 기분 나쁜 보석이 박혀있는 흑색의 검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1] 웹툰에선 앞의 부분은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다.[2] 이때, "똥이 더러우면 치워야지" 라며 박재한의 뺨에 싸다구를 날린다."[3] 박정찬, 오민우, 송민재, 연제오, 김태경, 양철홍, 유기준, 조양환, 정의화, 김형오, 권기우 등[4] 촌각살귀단, 촌각살마단, 대행혈귀단, 대행혈마단, 영귀단, 영마단, 대뇌귀단, 대뇌마단[5] 웹툰상에선 학원폭력, 금풀갈취만 언급되지만 소설에선 추가로 성폭행, 성매매도 언급된다. 이건 걍 조폭인데?[6] 이때 기영은 왜 40대3이 아니냐며 투덜댄다.[7] "네 시간이 끝나가고 있어"[8] 이때 자신을 몰라본 한 학생이 시비를 걸게되나, 쭈대 운동장에서 그 광경을 지켜봤던 친구가 기겁하며 사과하면서 교실밖으로 끌고나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자 바로 비굴모드로 전환하며 사과하였고 진욱은 그냥 쿨하게 넘어간다. 웹툰으로 안나온게 아쉬운 부분[9] 웹툰상에선 달리기와 팔씨름, 괴롭힘당하는 여학생을 도와주는 에피소드가 있다[10] 웹툰에선 여성으로 등장하지만 원작에선 남자다.[11] 웹툰상에선 색목도왕과 사마혈의 과거 회상신과 약속이 나오고 색목도왕이 사마혈의 무덤을 만들어주지만 원작에선 없다.[12] 사마혈을 제외한 사귀사마단의 단주 7명, 혈마장로 5명, 혈마육문주 6명, 혈마오당주 5명[13] 이동 도중에 진욱은 우연히 개울에서 몸을 씻던 설아의 나체를 목격하였고, 들켜서 당황하던 자신에게 설아는 혈마교의 모든 여성들은 소교주의 여자들이고 자신은 언제든지 밤 시중을 들 수 있다고 플래그를 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