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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듀라라라 중후반부터 등장하는 도박 조직인 앰피스바에나와 마약 조직인 헤븐 슬레이브즈를 묶어서 말하는 범죄 조직이다.겁대가리를 상실하고 아와쿠스회의 구역을 건드리고 아와쿠스회를 견제하기 위해 헤븐 슬레이브즈와 앰피스바에나는 통합하기로 결정하고[1] 마침 아와쿠스회의 의뢰로 자신들을 감시하던 오리하라 이자야를 납치해서 고문을 하던 중 니에카와 하루나, 이즈미이 란, 샤라쿠 미카게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이자야에게 조력하는 이들에 의해 제대로 관광타서 이 두 조직은 사이좋게 조직이 공중분해당했다(...)
만약 두 조직이 합병에 성공했으면 그 자리에서 두 조직의 합작으로 아와쿠스회의 자리를 넘볼 거대한 범죄조직 연합이 탄생할 수도 있었다.
2. 두 조직
2.1. 앰피스바에나
도박 조직. 미미즈 (지렁이)라고 자칭하는 여성이 보스인 도마뱀(토카게)을 대신해서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이케부쿠로에선 나름 규모가 상당하다.2.2. 헤븐 슬레이브즈
마약 판매 조직. 부보스인 시지마의 통솔 하에 활동 중이다. 멤버들 대다수가 라이라 대학교 학생으로, 표면적으로는 대학교 서클 활동으로 위장해서 활동하고 있다. 부보스인 시지마의 말에 의하면 보스인 쿠모이는 매우 거친 성격으로, 아와쿠스회에 덜미를 잡혔다는 이유로 팔에 악보 형태로 흉터를 남기고 음표대로 노래를 부르라고 할 정도의 인물인 듯 하다.3. 이 두 조직의 정체
사실 정체불명으로 쌓여 있던 두 조직의 창립자는 오리하라 이자야였다. 앰피스바에나는 이자야가 고등학생때 만든 스포츠 도박 조직이었고, 헤븐 슬레브즈는 이자야가 나쿠라와 함께 돈벌이를 위해 만든 마약 판매 조직이었다.
그리고 두 조직 모두 형식적인 보스는 나쿠라였다.
앰피스바에나의 보스인 토카게(도마뱀)는 미미즈 (지렁이)가 자신을 2인자로 꾸미면서 실질적으로 조직을 이끌고 유지하고 있었으며, 헤븐 슬레이브즈의 보스인 쿠모이는 애시당초 조직을 만들어놓고 방치해뒀었던 보스의 빈 자리를 시지마 자신이 1인 2역으로 연기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시지마가 조직을 이끌고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작 나쿠라는 앰피스바에나는 고등학교 시절 야구도박의 연장선, 헤븐 슬레이브즈는 망한 것으로 알고있었다.
4. 나쿠라
나쿠라는 이자야와 신라의 중학교 동창이었다. 어느날 야구로 도박하다가 망했고 이자야에게 돈을 돌려 달라고 하지만 이자야는 니가 돈 걸다가 지고나서 이긴사람들한테도 이런 식으로 나온거 소문났다고 너한테 과연 돈을 돌려줄 가치가 있을까? 라며 반문을 하자 나쿠라는 잭 나이프를 꺼내 위협을 했다. 이자야는 의자를 들고 싸울려했지만 갑자기 나쿠라가 달려온 것을 신라가 몸으로 막아 아무 죄도 없는 신라에게 칼빵을 먹이고,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면서 도망간다. 이자야는 바로 구급차를 부르려하지만 신라는 일단 지혈하기위해 테이프를 달라고 하고 테이프로 지혈을 하는 동안 이자야는 이 일을 내가 한 걸로 해달라며 나중에 나쿠라에게 이 죄를 똑똑히 가르쳐주겠다고 다짐했다.이후 이자야의 꼬붕으로 전락해서 이자야가 뭔가 문제가 생기면 나쿠라행세를 하고 가끔 그것 때문에 신라에게 성형도 받은 듯 하다.
결국 헤븐 슬레이브즈와 앰피스바에나의 보스로 몰리는 것과 이자야가 가출한 아카네를 속여먹을 때, 자기 대역으로 나쿠라를 보낸 것 때문에 아와쿠스회로부터 이중으로 추적당할 판이라는 것을 알자 공포에 떨며 가로등앞에 주저앉아 울부짖었다. 아마 이자야 본인이 평생에 걸쳐서 후회하게 해주겠단 말은 이거였던 모양이다.
5. 여담
그야말로 신라에게 복수를 다짐한 우정과 나쿠라에게 무서운 복수를 계획한 잔혹성, 그리고 이를 나쿠라에게 전화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알려주는 냉혹함까지 그야말로 오리하야 이자야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내용이고 동시에 야쿠자를 건들면 어떻게 될 수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이다.[1] 헤븐 슬레이브즈가 앰피스바에나를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