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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무기 | 정크 실드 | 약점 무기 | 선더 스트라이크 | ||||||||||||||
| 아깝네, 아직 쓸 수 있는데. | |||||||||||||||||
1. 개요
| <colbgcolor=#454ca0><colcolor=#f9fafc> 프로필[1] | |
| 고철더미 속에서 로봇에 쓸 수 있는 부품을 모으기 위해 만든 로봇. 하지만 이상한 것만 모으고 있다. | |
| 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근검절약 |
| 단점 | 지나치게 열중한다. |
| 좋아하는 것 | 고물 |
| 싫어하는 것 | 음식물 쓰레기[2] |
록맨 7의 등장 보스.
Dr. 와일리가 쓰레기를 뒤져 이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부품으로 재조립하여 만든 로봇. 록맨 7의 8 보스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 부품은 전자석으로 붙여졌기 때문에, 전원이 꺼지거나 고압전류를 받을 경우 몸이 분해된다.[3]좀 험상궂게 생긴 인상이지만 실제로는 구두쇠 같은 성격이다.
와일리가 무슨 일이 생기면 깨어나게 만든 로봇들 중 가장 먼저 깨어났다.[4]
2.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시작.스테이지 난이도는 초반 4보스 중 가장 쉽다. 그나마 주의할 요소는 바퀴벌레 로봇인 고키로치 S이다. 이 고키로치 S는 기본적으로 비행할 때를 제외하면 차지샷이 닿지 않을 정도로 높이가 낮기 때문에 차지 샷을 써야만 맞히 수 있다. 고키로치 S가 무더기로 나오는 집도 있으니 집을 발견하면 제거하거나, 집 위로 지나가면 된다.
중반에는 원통형의 발판과 사다리를 갈아타며 위로 올라가는 부분이 나오는데 파괴 불가능한 스파이럴 가뵤루 때문에 매우 귀찮다. 하지만 여기서 선더 스트라이크로 발전기를 작동시키면 스파이럴 가뵤루가 모두 제거되고, 마치 승강기처럼 자동으로 움직이는 발판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진행하기 매우 편해지고[5] 숨겨진 러시 제트를 얻을 수 있다.
리프트 로봇인 프로페라이드가 있는데, 이 녀석은 위에 고철이 깔리면 좌우로 고철파편을 발사한다. 그러므로 고철이 위에 깔린다면 바로 처리해 주자. 또한 프로페라이드가 있는 부분은 낙사 트랩이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프로페라이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한 다음 천천히 지나가는 것이 좋다. 사실 러시 제트를 얻었다면 이 구간은 제트로 날먹할 수 있다.
스테이지 맨 처음 부분에 일본판 패미컴이 나온다. 이 게임이 나올 당시에 패미컴이 서서히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받을 때라서 그런 듯. 그러나 록맨 레거시 컬렉션 2에 수록된 록맨 7에선 스테이지 배경의 패미컴 이미지와 러시 서치로 게임보이를 발굴하던 이벤트가 삭제되었다.
3. 공략
3.1. 록맨 7
보스인 정크맨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대전하는데, 점프했다 착지하는 패턴의 경우 착지하는 순간 록맨이 바닥에 붙어있을 경우 록맨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후 천장에서 고철더미들이 떨어지고, 그 고철들을 사각형 모양으로 모아 록맨을 향해 발사한 후 위의 고철더미로 들어가 사각형 모양의 고철들이 있는 쪽으로 착지해 부순 다음, 주위에 고철들이 모이는 일종의 보호막 무기인 정크 실드를 사용한다. 이 정크 실드는 록맨을 향해 발사해 행동을 봉인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마지막으로 좌우로 점프하면서 고철덩이를 록맨에게 던지는 패턴을 구사한다.매우 복잡해 보이지만 패턴을 잘 파악한다면 록 버스터로 잡기에도 무리는 없는 보스. 다만 충분한 패턴 숙지를 하지 않는다면 록 버스터로는 조금 난해해진다. 요점은 점프와 슬라이드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정크 실드 및 고철을 던지는 패턴은 슬라이딩을 자주 이용하면 피하기 수월하다.
약점은 클라우드맨을 깨면 얻는 선더 스트라이크로, 발당 4칸의 대미지를 준다. 이 무기에 맞으면 정크맨의 몸이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는 재밌는 연출이 나오며, 점프하며 고철을 던지는 패턴으로 곧장 이어진다. 계속해서 선더 스트라이크를 적중시키면 고철 던지기 패턴만 반복하다 죽어버린다. 다만 사각형 모양의 고철들이 있는 쪽으로 착지할 때 타이밍에 맞게 맞히면 사각형 모양의 고철들은 부서지지 않고, 계속 사각형 모양의 고철들이 있는 쪽으로 착지하는 패턴만 반복한다. 그 외에는 슬래시맨의 슬래시 클로도 버스터 2발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6]
3.2. 록맨: 더 파워 배틀
정크 실드 패턴만 살짝 변형된 상태에서[7] 원작의 패턴을 그대로 지닌 채 등장한다. 다른 보스와는 달리 직접 부딪히면 3[8]이라는 높은 대미지를 입는다는 점만 빼면 회피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문제는 원작에는 없던 무적 판정이 추가돼서 도저히 때릴 틈을 안 준다는 것.고철더미를 뭉쳐서 밀어버린 뒤 점프로 고철이나 플레이어를 뭉개는 패턴, 정크 실드를 생성한 뒤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면서 정크 실드를 흩뿌리는 패턴에 새로 무적 판정이 추가되었는데, 이 두 패턴 모두 시전시간이 굉장히 긴데다가, 시작부터 끝까지 칼같은 무적 시간을 지니고 있어서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미지를 줄 수 없다.. 웃긴 건 한번 패턴이 끝나고 다음으로 이행하는 그 잠깐의 틈조차 전혀 허용하지 않아 공격을 가해도 다 씹는다.[9] 무엇보다 인공지능이 이걸 너무 잘 활용한다.본작에서 네이팜맨, 슬래시맨과 더불어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보스 중 한 명이다. 네이팜맨이 짜증나는 미사일 난사로 플레이들을 현혹시키고 슬래시맨이 날아다니면서 정신나간 데미지의 손톱으로 긁어 플레이어를 농락한다면, 이 녀석은 무시무시한 똥맷집과 더러운 무적 판정으로 시간을 질질끌며 괴롭히는 수준. 그래도 네이팜맨이나 슬래시맨은 실력이 우수하다면 현란한 공격을 피해가면서 잡을 수 있지만 정크맨은 아무리 실력이 우수해도 무적 패턴 반복이 나오면 답이 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무적 패턴이 나올 확률이 완전히 랜덤이라 이를 패턴화하여 막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파워 배틀에는 제한 시간 99초가 있어 시간 내로 못 잡으면 무조건 게임오버를 당하게 된다. 간혹 약을 빨았는지 정크맨이 아예 위 두 패턴만 반복적으로 내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속수무책으로 제한시간이 줄어드는 걸 구경하고 있어야 된다.참고[10] 피통이 많은 5~6번째 보스로 이 녀석을 고르면 정크맨의 공격을 모두 피했는데도 제한시간내로 죽이질 못해 게임 오버당하는 황당한 일을 빈번히 겪을 수 있다. 공격 패턴 자체가 4가지 밖에 없는데, 그 중 2개가 무적 패턴, 더구나 무적 패턴이 전부 후반 스테이지가 되면 추가되는 패턴이고, 인공지능 특성상 이 추가 패턴을 자주 쓰기 때문에 록맨 7 루트를 선택했을 시 컨티뉴를 할 생각이 없는 이상은 초반에 클리어하는 것이 강제되며, 네이팜맨과 슬래시맨과는 달리 이 녀석은 후반에 붙을수록 타임 오버로 죽기 쉽기 때문에 이들과 다른 의미로 어렵다. 정말 운이 나쁘면 3~4번째 보스로 선택해도 무적 패턴이 연속으로 나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1~2번째로 선택해서 사전에 위협을 예방하자.[11]
약점은 클라우드맨의 선더 스트라이크다. 점프할 때 맞추면 갈라져나가는 전기에 추가로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잘 맞추면 정크맨의 에너지 바를 순삭시킬 수 있다.
약점을 쓸 경우 가장 좋은 선택은 3번째로 클리어하는 것이다. 제일 까다로운 슬래시맨을 1번째로 클리어한 후, 클라우드맨을 처리하여 약점 무기를 얻은 뒤 정크맨이 무적패턴만 안 써준다면 이론상으로는 정확히 6방만에 순삭해버릴 수 있다.
다만 이것도 결국 정크맨이 무적 패턴을 써버리면 말짱 꽝이기 때문에 굳이 타임어택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1,2번째로 클리어하는게 속편하다.
의외로 풀 차지 샷으로도 히트백이 생기는 등 히트백 판정은 평범하지만 이 경우 높은 확률로 무적 패턴으로 이행하니 히트백이 생기는 무기[12]는 사용에 주의할 것.
4. 획득 무기: 정크 실드
자기력으로 3조각의 고철들을 록맨 주위에 생성하는 일종의 보호막 무기로, 몹에게 닿아 공격 판정을 낼 경우 일정 횟수마다 고철들이 1조각씩 사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전체적인 내구력은 주얼맨의 주얼 새틀라이트 다음으로 높은 수준. 고철 하나당 공격력이 무려 버스터 6발과 같다. 즉, 적에게 접근하여 전탄히트 시키면 버스터 18발에 달하는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내구력이 높은 대형 졸개들을 처리할 때 매우 유용하다. 발사도 가능하지만 발사되는 방향이 랜덤이라 의도적으로 적에게 맞추기는 힘들다. 에너지 소모량은 3칸으로, 성능에 비하면 대단히 저렴하다. 프리즈맨의 약점 무기로 쓰인다.
화면이 전환될 때 사라져버렸던 기존 실드계 무기들과 달리, 정크 실드는 슈퍼 패미컴의 성능에 힘입어서 화면이 전환되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여타 클래식 시리즈의 실드계 무기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잘 사용해주면 여러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꽤나 내려간다. 대신 이전작의 실드계 무기들과는 달리 적의 탄환을 막지는 못한다.
5. OST
비장한 느낌의 BGM으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록맨 더 파워 배틀(CPS1)에서의 BGM.
록맨 더 파워 배틀(CPS2)에서의 BGM.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에서의 BGM. CPS2판과 거의 같고 약간의 변화만 생겼다.
정크맨 본인은 출연하지 않는데 뜬금없이 켄타우로스맨이 이 BGM을 사용한다.
[1]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2] 영문판에서는 익히지 않은 쓰레기다.[3] 이때문에 약점이 썬더 스트라이크이다.[4] 록맨 7 오프닝에서 와일리 박사의 로봇들이 깨어나는 장면에 나타나는 발이 정크맨의 발이다.[5] 단, 여기서 막혀 있는 천장이 있으니 적당히 타고 올라가다 발판에서 내려와야 한다. 안 그러면 천장과 발판 사이에 끼어버린다.[6] 단 보스 러시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다루기 더 편하고 대미지도 더 많이 들어가는 썬더 스트라이크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7] 록맨의 움직임을 봉하는 대신 사방으로 흩뿌린다.[8] 인터페이스상으로 한칸 반[9] 어떻게든 우겨넣겠다고 정크맨에 최대한 근접해서 끝나자마자 쏴도 바로 다음 무적패턴으로 이행된다면 절대 안 맞는다.[10]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한대면 끝낼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무적패턴 연속사용으로 20초 넘게 버틴 것을 볼 수 있다.[11] 1번째로 선택하여 공략할 경우 무적 패턴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이 패턴을 보고 싶지 않다면 무조건 먼저 골라서 쓰러뜨리는 것이 상당히 좋다.[12] 그런데 그래봐야 해당 루트에서 히트백이 생기는 무기는 크래시 노이즈 차지 샷과 록 버스터 풀 차지 샷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