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7:07:25

정하윤(결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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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결말

1. 개요

결계녀의 여주인공이자 격투가. 16세 여학생.

2. 특징

절친인 유소명의 외모 평가에 따르면 학교 톱레벨의 미소녀인 듯하다. 박진수와 같은 학교를 다니지만 교실은 다르다. 이 작품의 주인공 박진수의 결계녀. 진수의 형인 영수를 3년 동안이나 쫓아다녔다. 영수 앞에서는 안 좋아하는 척 어설프게 츤데레 행세를 하면서 선물을 주지만 이미 다 들켰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박진수가 '형의 도촬 사진을 주겠다'는 말에 온갖 창피한 요구조건도 다 들어준다. 태권도 4품으로 굉장한 무술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유소명이 "그것 말고도"라고 말하자마자 가로막은 것을 고려해보면 다른 무언가가 더 있는 듯하다.

싸움 실력은 남자들과 일 대 다수로 싸워도 능히 이기는 수준.[1] 진수와의 계약 때문에 가짜 여친 행세를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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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초반에는 박진수를 굉장히 싫어하는 듯 했지만[2] 시간이 지나면서 친밀도가 쌓여서 '친구'로 인식이 올라갔다. 사실 하는 행동들을 보면 영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친밀도는 진수와 다 쌓고 있고, 영수를 진짜 좋아하는지 의문까지 가지기 시작했다.[3] 사실 진수에게 여왕님 취급을 받는다. 기분이 안 좋으면 아이고 여왕님하고 기분을 맞춰주거나 자신 친구 일을 해결해주거나 샌드백이 되어주거나 아버지의 병수발을 하거나 자신과 아버지의 사이를 다시 회복시켜주는 등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고마우면서도 이유를 몰라 묻자 박진수가 '난 네가 웃는 모습이 좋으니까' 라고 하며 결국 진수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이후 수학여행 때 채성민에게 고백받았으나 "너같이 센 척하는 약한 놈보다 진수가 더 강하다"며 그를 거절했다. 성민의 사주를 받은 이유림과 맞붙지만 체격과 실력 차를 못 이기고 말그대로 두들겨맞는다. 그 때 진수가 성민의 모략에도 굴하지않고 방패역을 자처해 위기에 벗어나고 결국 이유림에게 결정타를 먹여 어렵게 승리한다. 이때 일로 더 호감도가 상승한 듯.

진수의 생일 때는 진수가 좋아하는 캐릭터 히마와리 아이의 피규어를 사려고 했지만, 너무 비싸서 사는 것을 포기하고 수작업으로 일일이 만들었다.[4] 다행히 박진수는 그걸로도 고마워했다.

채성민의 사주로 박진수를 노리던 황기열과 싸우던 중, 황기열을 압도하던 와중에 황기열의 비열한 술수에 말려 크게 다치지만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황기열의 사타구니를 주먹으로 때려 황기열을 쓰러뜨린다. 그 뒤, 황기열을 통해 채성민이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크게 분노하여 박진수까지 걸고 채성민에게 싸움을 신청한다.[5] 그리고 채성민과의 싸움에서는 밀렸으나 그가 잠깐 머뭇거리는 사이에 결정타를 날려서 쓰러뜨린다.

이후에도 계속 박진수와 묘한 관계를 가지면서 다른 일진들과 싸워가고 그 와중에 전관덕에게서 채성민이 박진수의 외고 면접을 방해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모두와 함께 박진수 몰래 채성민을 제압하려고 한다. 그러나 채성민이 수많은 일진 패거리를 데려왔고 정하윤은 이 모든 사람들을 쓰러뜨렸지만 마지막에는 크게 지친 상태로 채성민과 싸우다 결국 패배한다.

이 만화의 작중에서 머리채색이 정교하게 칠해진 캐릭터이다. 다른 캐릭터들의 단색 컬러와 비교되게 거의 모든 컷에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그렸다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3.1. 결말

후반부에 세 히로인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박진수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박진수는 이미 다른 2명에게도 고백을 받은 상황이였기에 대답을 미뤘으며 결국 중학교를 졸업해서도 대답은 듣지 못했지만 마음이 정리되면 돌아오겠다는 박진수를 기다려준다. 그리고 1년이 지나 크리스마스 날, 몰라보게 성장한 박진수와 11개월 만에 재회한다. 이제는 남한테 괴롭힘 받을 일도 없으니 결계(자신) 같은거 없어도 잘 살것 같다고 말하지만 박진수는 나한테는 아직 결계가 필요하다며 자기 곁에 있어 있어달라고 고백하고 진 히로인에 등극한다.


[1] 정하윤을 이길 만한 상대는 작 중에선 전관덕, 채성민, 우진실, 이유림, 조광렬밖에 없다. 이 중에서 우진실은 넘사벽으로 묘사되고 이유림, 조광렬은 학년이 높아서 그런지 한 차원이 높은 것으로 묘사되며 나머지 동갑내기인 전관덕과 채성민의 경우는 전관덕과는 애매하지만 채성민과는 전관덕의 말에 의하면 1대1에선 정하윤이 채성민보다 강하다고 표현한다.[2] 다만, 처음에는 화장실이 급했는데 거기에 남자가 있으니 당황해서 막 대했던 게 크며 실제로는 박진수가 존재이든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었다.[3] 62화에서 지애와의 대화에서 서로 짝사랑 상대의 좋아하는 점을 말했을때 진수의 좋은 점을 줄줄이 말한 지애와는 달리, 하윤은 표면적인 사실 2가지(잘생기고 요리 잘함)를 말하다 버벅거렸다.[4] 중간에 중고나라에서 사려고 했으나 사기까지 당했다(...). 이를 알게 된 아빠와 도장 오빠들이 도와주려다 포기하던 것을 뿌리치다가 한 오빠가 마침 피규어를 갖고 있어서 그걸 받아냈지만 너무 신나서 들따가 넘어져서 피규어가 부서졌다.[5] 이기면 채성민이 우리를 건드리지 않고 지면 채성민 마음대로 박진수를 괴롭히라는 조건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