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7 21:59:56

정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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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의 모습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 한자 : 鄭한새[1]
  • 생일
    • 음력 : 941년(태조 24) 11월 30일
  • 나이 : 16세
  • 신장 : 164cm
  • 체중 : 58kg
  • 출신지 : 진안
  • 가족관계 : 어머니
  • 상징화 : 해당화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
3.1. 장인편(9~22화)

1. 개요

[네이버 웹툰]] 문아등장인물. 드라마 CD CV[2]는 손효경.

2. 설명

진안군 자기소[3]에 살고 있는 16세 소년. 갈색 눈에 밝은 갈색 머리인데 머리숱이 매우 풍성하다. 갓난아기였을 때 사지가 뒤틀려 죽어가던 걸 문아가 치료해 목숨을 구했지만 그 후유증 때문인지 오른쪽 다리가 반 뼘 정도 짧아 굽이 높은 특수한 신발을 신지 않으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부드러운 성품이지만 소심한 게 흠.

3. 작중 행적

3.1. 장인편(9~22화)

전주시에서 자기가 신던 특수한 신발을 물에 빠뜨리는 소동이 벌어졌을 때 문아와 재회했는데 스승인 연 선생님의 친구라는 사람이 아무리 봐도 자기 또래로밖에 보이지 않아 의아해한다. 섭지가 자신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좋아서 형으로 모실 뻔했으나 사실은 한새가 1살 연상. 그래서 그런지 섭지와 대화할 때는 반말보다 존댓말을 더 많이 쓴다. 문아 일행과 함께 진안 자기소에 도착해 섭지와 선겸을 숙소로 안내하며 강우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후주에서 온 사신의 부인 안덕이 강우진을 호출한 사이 자기소에 사는 구명, 노봉, 동순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4]. 다행히 문아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지만, 자신의 불편한 신체 때문에 소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며 남에게 말도 못한 채 혼자서 끙끙 앓고 있다. 그런데 저 패거리들이 이번에는 한새가 조는 틈을 타서 가마의 문을 열어놨고, 잠시 후... 시밤쾅!! 강우진이 자길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려 부상을 입자 자책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가마 폭발의 원인을 찾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자기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내키지 않지만 구명, 노봉, 동순에게 협조를 요구했다가 사과는 커녕 강우진이 다친 걸 한새 탓으로 돌리자 "내 탓이다! 어쩔래!!!"를 외치며 데꿀멍시켰다. 그러면서 이들 앞에 '이게 있으면 연 선생님의 공백을 메꿀 수 있다'며 뭔가를 내놓았다.

보름 후 납기일에 맞춰 황청자철화십장생문매병 10개를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5], 선겸이 이걸 진상품으로 넘기려는 순간 "청자를 만들었다"며 구명과 동순이 외치는데... 20화에 등장한 청자의 형태로 보아 주병(酒甁)으로 추정된다. 장인정신은 확실해서 청자 제작의 비결을 묻는 최선겸의 질문에 '연 선생님 허락 없이는 알려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안덕으로부터 유학을 제안받았지만 매사에 수동적인 자신의 모습을 자조하며 현실에 안주하려 했으나, 선겸의 조언을 듣고는 자신의 재능을 모두를 위해 쓰겠다며 마음을 바꿨다.

[1] 한글 이름.[2] 공채에 합격한 성우가 아니라 성우지망생이므로 "성우"라는 호칭은 적절하지 않다.[3] 소(所)는 신라 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있었던 지방의 특수 행정 구획(향·소·부곡) 중 하나로,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물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치했다. 자기소는 도자기를 만들던 곳으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실제 자기소가 있었다.[4] 전주까지 쫓아와서 한새의 신발을 물에 던진 것도 이들이었다. 스토커 돋네[5] 매병의 의미를 따지던 안덕도 매병 자체의 형태나 아름다움은 디스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