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판(2기) |
게임에서의 닉네임은 화령으로 직업은 댄서.
위드가 마판과 헤어져서 퀘스트를 하고 있는 동안 마판이랑 같이 교역을 하고 모험한 여인. 첫 등장때는 부비부비 춤을 즐기는 심히 난감한 여인이었다. 나이트 클럽에서 그 춤을 추는 것이 너무 익숙해서 그랬다고. 그냥저냥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여겨졌으나 이후 사실은 오프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이자 피아니스트라는 것이 밝혀진다.[1] 별명은 '무대 위의 요정'이라고 한다.
16 살 때부터 가수 활동을 했고 세계적으로 히트를 쳐서 헐리우드 스타들까지 청혼해올 정도까지 되었다고 하지만 쿨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 허구헌 날 게임만 해대고 있다. 베르사 대륙 이야기의 해설자인 메이런은 위드가 퀘스트 할 때마다 '일 때문에 못 가요 ㅜㅜ'라고 하고있는데 화령은 일에 쫓기는 모습이 전혀 없다. 기껏해야 이현과 나이트 클럽에 가면서 스케줄 때문에 늦었다고 한 것 정도.
외모는 여신 취급받기 충분하지만 서윤처럼 절대적인 수준은 아닌듯.
대학교에서 데이트도 하거나, 같이 시간 내서 등산도 하고 서브히로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는 했지만 결국 이현과 같은 반인데다 옆집으로 이사까지 온 서윤을 당해내지 못하고 밀려나버리고 작가가 대놓고 서윤을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비중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까맣게 모른 채 위드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고 있었지만 36권에서 최후의 비기 퀘스트가 방송되면서 위드의 선택을 알고 대성통곡을 하고 만다.
여담으로 위드를 좋아했던 이유는 가정적인 위드가 바쁜 공연 때문에 쌓인 외로움을 달래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
결국 42권에서 벨로트와 함께 헤르메스 길드원의 공작에 회유되었다.[3][4]
46권 14번 연재분에서 같이 포섭되고
47권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주변의 동료들의 안타까움을 사며 다들 정효린을 심히 아깝게 여기고 있다. 그리고 넓은 이해심을 보여줌과 동시에 콩깍지가 서윤 못지 않은 상태임도 보여주며 동료들을 침묵하게 만든다.
달빛조각사(게임)에서는 로자임 왕국의 세르보그 성 중앙광장 부근에서 계속 댄스만 추고 있는 NPC로 나온다.(...)
이후 소므렌 자유도시의 수로에서 배를 타고 관광을 즐기는 NPC로도 등장한다
[1] 들키면 당연히 곤란하므로 게임 아바타는 현실보다 외모와 몸매를 나쁘게 해놓았다. 나쁘게 한 건데 게임 내 묘사가..[2] 위드도 사실 진작에 눈치채긴 했다. 화령에게 사적인 감정이 없고 연애에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모른 체 했을 뿐.[3] 참고로 다른 극초창기 멤버 4명은 회유 실패.그덕분에 아직도 위드는 페일을 신나게 우려먹고 있다 검치들은 그냥 이야기 꺼내는것 자체가 엄두가 안나서 생략(...).그들한텐 위드가 막내 제잔데 검치들에게 제자를 버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사실 검치는 황제가 되어서 위드를 잡을 생각도 했었다[4] 그런데 그녀의 특징 상 무슨 꿍꿍이가 있을 지 알 수 없다. 중간에 밀당 언급을 하긴 했다헤르메스 길드는 연예인이라 허영심 때문에 넘어온거라 생각하지만 여전히 위드를 포기하지 않고 대놓고 밀당 및 꿍꿍이가 있다고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선물만 받는다고 했지 헤르메스 길드에 협조하겠다는 말은 없었다(...)선물만 받아먹기 실제로 벨로트는 위드가 이기자마자 별일없이 위드한테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