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7:17

제국력(Warhammer 40,000)

1. 개요2. 제국식 날짜 계산법 (Imperial Dating System)
2.1. 기존 제국력 표기법2.2. 크로노스트라이프(Chronostrife):천년 단위의 오차
3. 인도미투스 시대 날짜 표기법

1. 개요

제국력(Imperial Calendar)으로도 불리는 인류제국의 제국 날짜 체계(The Imperial Dating System of the Imperium of Man)는 41번째 천년기에 존재하는 다양하고도 방대한 양의 역사와 정착지 간의 거리 등을 기록하는 방식이며 상세히 들어가면 상당히 복잡하기 그지 없다. 이런 기록 표기 방식이 없었더라면, 광대한 은하계에 퍼진 인류 제국 행성들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2. 제국식 날짜 계산법 (Imperial Dating System)

인류 제국은 날짜를 기록하는 자체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년(year)'은 현 우리의 날짜 표기법인 '그레고리안 표기력' 번호 체계를 사용하는 Anno Domini (AD) 이기에 날짜 자체는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날짜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마테리움 즉 워프 내에선 다양한 변화와 시간왜곡 현상등이 생기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에 있어 정확한 시간 추적은 거의 불가능하다.

제국 학자들이 쓰는 전형적인 날짜 표기 방식은 예를 들어 0.123.456.M41처럼 기록한다. 이 표기법은 아래와 같이 날짜를 분할하여 기록하고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된다.

0 / 123 / 456 / M41

기록 정확도(Check Number) / 연도 세부 분류 / 연도 / 천년기

대균열이 일어나고 다크 임페리움의 시대(Age of the Dark Imperium)라고도 불리는 에라 인도미투스(Era Indomitus)가 시작된 이 후, 은하계 내 인류제국 간에 각기 시간적인 편차와 흐름이 발생하게 되면서 기존에 작성되었던 보편적인 제국 기록 표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지역에 특화된 새로운 기록 방식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기록 방식들은 대균열이 탄생하기 전과 이 후의 모든 시간과 사건을 계산하고 기록된 표준적인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2.1. 기존 제국력 표기법

기록 정확도 (Check Number)
이 숫자는 먼저, 표기된 날짜의 정확성을 나타낸다. 이는 워프 내에서 여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시간의 왜곡 및 여러 이유로 제국으로부터 고립된 인류 제국 간에 발생하는 시간의 흐름, 행성계 내의 다양한 항성 주기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하고 부정확한 시간들을 하나의 명확한 기록을 위해 표기된다. 이 곳에 표기되는 숫자는 0부터 9까지 있으며 각 숫자마다 뜻하는 바는 아래와 같다.


위치 기반

0/1 - 홀리 테라 표준 날짜

태양계 내에 발생한 사건들을 표기한다.

'0'은 테라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들을 나타내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1'은 태양계 내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들을 기록한다. (예를 들어 토성의 타이탄에서 무슨 무슨 사건이 터졌다 하면 1로 기록한다.)

접촉 기반

접촉 기반은 정확도 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2로 기록될 경우, 사건 발생 당시 바로 태양계로 보고 되었다는 걸 뜻하고, 3의 경우 사건이 발생 시 다른 체계에 보고되고, 보고 받은 다른 체계가 태양계로 보고되는 식으로 건너 건너 전해주는 형태의 순서라고 보면 된다.

2 - 직접. 사건 발생 당시 개인 또는 조직이 태양계 또는 테라와 직접 사이킥 통신 등으로 접촉되어 보고되었음을 의미한다.

3 - 간접.사건이 발생하는 동안 개인 또는 조직이 2번 코드와 사이킥 통신으로 접촉했음을 의미한다.

4 - 인증됨. 개인 또는 조직이 3번 혹은 2번 소스와 접촉했음을 뜻한다.

5 - 하위 인증 개인 또는 조직이 4번 소스와 접촉했음을 뜻한다.

6 - 비참조( ± 1년). 이 기록 자료는 위 '코드 0-5'로 분류된 기록 자료들과 연관성이 없지만 기록된 자료 당시 시간대의 연속상으로 분류될 때 기록된다. 개인 또는 조직이 5번 소스와 접촉했음을 뜻한다.

추정 기간

7 - 비참조( ± 10년) 위와 동일하지만 오차 범위가 10년 내일 경우 기록된다.

8 - 비참조( ± 11년 이상). 오랜 시간동안 기록되지 않았으며 최소 11년 이상의 오차가 발생되는 기록 자료들을 분류할 때 사용된다. (렉시카넘에선 20년 이내라고 표기됨)

9 - 근사치. 제국 표준력을 따르지 않은 해당 행성의 역사에서 발생한 사건을 참조해야 하는 경우 기록된다.


연도 세부 분류 (Year Fraction)
기록 정확도 뒤에 매겨지는 이 숫자들은 년, 월, 주 단위가 아닌 1000개의 000-999로 나누어진다. 참고로 이 세부 분류는 일반적인 제국민 일상 생활이 아닌 단순히 아뎁투스 테라의 관리용으로만 매겨진다. 연도 세부 분류의 각 숫자 증가 비율은 지구 시간 표준으로 거의 8시간 45분 값에 가깝다.

세부 분류의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2005년 7월 18일 오후 4시(16시)에 발생한 사건을 기록하고 싶다면, 그레고리력 기준으로 환산하여 2005년 200일로 결정해야 된다. 그리고 이 200일에 x 24시간을 한 다음 사건 발생 시간인 16을 더한다. 즉

200 x 24 + 16 = 4816

이란 값이 나온다. 이를 제국력 세부 분류로 넣으려면 '0.11407955'를 곱해야 된다.

4816 x 0.11407955 = 549.4071128

이란 값이 나오면, 항상 사건 이 전에 발생한 가장 가까운 년 분율을 결정하기 위해 소수점 뒤 숫자를 표기하지 않는다. 따라서 2005년 7월 18일 16시에 발생한 사건을 제국력으로 표기한다면

549.005.M3

가 된다. 제국은 연도를 우리처럼 365일로 나누지 않고 000에서 999까지 표시되는 1000 가지 분할로 나뉜다. 따라서 이 "549" 숫자는 해당 연도의 전체 1000 부분 중 549 번째 부분을 뜻한다.

연도 (Year)

세부 분류 뒤에 붙는 이 3자리 숫자들은 천년기를 제외한 연도를 표시한다. 000 - 999 까지 표기되며 '999.M41'과 같이 연도와 천년기만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천년기 (Millennium)

고대 종교적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래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천년기 단위이다. 예를 들어 AD 2018년은 제국력으론 '018.M3'으로 표기하며 이는 제국에서 매우 일반적인 표기 방식이다. 불행하게도 황제교가 만들어진 31번째 천년기 이전에 있었던 인류의 종교에 대한 거의 모든 기록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제국력이 왜 이런 식으로 연대를 계산하는지, 혹은 천년기 표기 방법에 대한 정확한 기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2. 크로노스트라이프(Chronostrife):천년 단위의 오차

대균열이 은하계를 강타하고, 인류 제국의 로드 커맨더로써 복귀한 울트라 마린의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은 인도미누스 성전을 선포하고 성전군을 동원하여 혼돈에 빠진 은하계를 가로지르며 성전을 이끌었다. 테살라 전투에서 한 때 그의 형제였던 데몬 프라이마크 펄그림과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입어 혼수 상태에 빠진 이후 만 년의 시간이 흘렀었고, 다시 깨어난 그는 인류 역사의 많은 부분이 사라지고 미신과 광기, 거짓으로 가득 메워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말았다. 그가 보기에 현 40K의 인류는 그가 쓰러지기 직전의 인류 때보다, 아니, 인류의 황제가 대성전을 선포하기 전 테라를 통일하던 지구 통합 전쟁 당시보다 더 무지해졌다.

이에 로부테 길리먼은 인류제국의 단편적이고 모순적인 역사를 완전하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바로 잡기 위하여 새로운 조직인 로고스 히스토리카 베리타(the Logos Historica Verita)를 설립했다. 이들은 테라의 하이로드들에 의해 미신, 억압 또는 의도적인 난해 난독으로 쓰여진 잃어버리거나 비참할 정도로 부정확한 수천 년의 인류 제국 역사를 발견하고 분류하는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었다. 허나 인류 역사에 대한 완전하고 올바른 기록을 작성하는 작업은 제국 표준 기록력조차도 상당히 부정확하다는 사실에 직면하고 나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이 되었다.

곧, 프라이마크는 인류가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 및 장치에 기록된 수천 년의 표준 역사들을 학습하면서 크로노스트라이프(Chronostrife)라는, 이단심문소의 하위 조직인 오르도 크로노스(Ordo Chronos) 내에서 제국 날짜 체계에 대한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내부 갈등에 대해 알게 되고, 이걸 알게 되자 그는 무기력함에 빠짐을 느꼈다. 심지어 그의 아버지 달력조차 오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온전치 못하게 됨을 깨닫게 되었다.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 기간을 거치면서, 제국 날짜 표기법은 특정 사건의 발생 순서와 그에 대한 기록에 대해 이상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었지만 인류의 황제께서 만드신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그 표기법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독단적이고 보수적인 이들의 무차별적인 수정과 검열 등에 의해 상당히 왜곡되어버렸다. 게다가 다양한 제국 날짜 표기법에 대응하는 다른 표기법들도 등장함에 따라 은하계에 진정한 인류 제국 역사를 구성하고 올바르게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인도미투스 성전은 기존 표기법에 따라 111.M42년에 종결되었지만, 길리먼은 제국 날짜 표기의 주요 5가지 변형된 표기법과 현 제국 연도를 교차 계산한 결과 현 시대는 M41 초기 쯤이며 이에 따라 역사 연대 등에서 천 년 단위의 오차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길리먼은 제국의 이 끔찍한 날짜 표기법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길리먼이 직면한 문제는 대균열이 발생한 이 후 제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인근 전선에서 자체 연대기 표기법을 고안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아직까진 인류 제국이 완전히 반으로 갈라진 것은 아니었다만, 대균열은 성간 간의 물리적 거리와 시간에 따른 정확한 반영을 어렵게 하고 있었다.

위에 설명한 기록 정확도(Check Number) 방식의 유연성에도 불구하고, 이는 한창 정복 전쟁을 벌이던 대성전 당시에 도입되었던 방식이었기에 대성전이 끝난 이 후의 각 행성계마다 표기하기엔 너무 단순하고 오래되어 날짜와 시간 등의 기록을 남기기가 힘들어졌다. 길리먼은 그의 제국 역사가들과 이단심문소의 신비로운 조직 '오르도 크로노스'와의 기나 긴 회의 후 마침내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내놓게 되었다. 현 시대에 그는 하나로 규격된 방식으론 더 이상 제국 내에 벌어지고 있는 각기 다른 사건의 시공간대에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이론과 법을 개정하여 테라의 하이로드들이 통과하도록 처리했다. 더 이상 시간 왜곡이 발생하는 기존 제국 날짜 표기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대균열의 시간 왜곡 현상으로 인해 제국의 각 행성들의 시간대가 혼란에 빠졌으며, 대균열의 시간 왜곡 현상이 은하계의 가장 바깥 쪽 가장 먼 곳에서 공전하는 행성에까지 도달하지 않았을지라도 아스트로노미칸의 불빛이 거의 닿지 않는 저 외딴 지역은 여전히 제국에 있어 관리가 어렵게 만들었다.

따라서 제국의 각 서브-섹터들은 그들의 고유한 연대기를 살펴보아 대균열이 도래한 시점을 가장 중요한 기준점으로 삼게 되었다. 시카트릭스 말레딕툼(Cicatrix Maledictum = 대균열)은 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정의가 되게 된 셈이다.

3. 인도미투스 시대 날짜 표기법

Era Indomitus Dating System

대균열이 탄생한 후, 제국 행성 각자 규칙성 없이 흘러가는 시간 왜곡 현상과 변칙이 은하계에 흔해지게 되었다. 특히 아스트로노미칸의 불빛이 거의 차단된 제국 반대편의 '다크 임페리움'에선 왜곡이 발생할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날짜를 추적하고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이 에라 인도미투스 기간동안 많은 제국 내 행성에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 방식은 대균열이 탄생된 기점을, 대균열이 탄생하기 그 전과 그 후에 모든 날짜 및 시간을 계산하는 표준 사건 기점으로 사용한다. 아래 예시는 현시대의 날짜 표기법으로써 우수 사례로 뽑힌 비질루스 행성에서 사용되고 있는 날짜 표기법이다.

야수의 전쟁 기록에 나타난 바와 같이 비질루스 행성의 연대기는 행성 위에 드러난 균열이 탄생한 기점을 기준으로 표기한다. 이는 행성의 시간적 논리를 완전히 바꿔놓는 대규모 사건이기 때문이다.

비질루스의 날짜 표기에서 첫 번째로 표기되는 것은 '연간 지정코드'이다. 이는 균열 발생 전, 후를 지구력의 숫자로 표기한다.

두 번째로 붙는 건 연도 내 세부 분류 표기다. 이 세부 분류는 테라 기준으로 8시간 단위로 구분한다.

그리고 세 번째로 붙는 요소는 대균열이 열리기 전과 후를 표기하는데 대균열 이전 사건일 경우 "previo", 이후 사건일 경우 "post"로 표기한다. 때로는 -,+ 기호로 표시하기도 한다. 네 번째로 표기되는 것은 그 행성의 표기법으로 쓰여졌다는 의미의 이니셜이다. 이는 자료를 살펴볼 때에 각 행성의 날짜 표기법을 기점으로 참조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비질루스의 경우 VCM로 표시되며 이는 "Vigilus Cicatrix Maledictum."의 약자이다. 인접 행성 Omis-Prion의 경우 이니셜은 OPCM이 된다.

예를 들어

'비질루스 행성계에 발생된 사건이 대균열이 열리기 3일 전' 이었다면

"0.9 previo VCM.M41"가 되며 "0.9 previo" 또는 '0.9 -"

로도 표기된다. 이는 다른 말로

"41번째 천년기, 비질루스 행성계에서 대균열을 경험하기 0년 3일 전에 일어난 사건"

으로 해석한다.

만약 대균열이 발생하고 1년 하고도 지구 시간으로 8시간이 지났다면 연대기엔

"1.1 post VCM.M41"로 표기되거나 "1.1 post" 또는 "1.1+"로 표현된다.

출처 - #
출처 - #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79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79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