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6:04:16

제노 휴스턴 윙필드

<colbgcolor=#000><colcolor=#fff> 제노 휴스턴 윙필드
Xeno Houston Wingfield
ゼノ・ヒウストン・ウィングフィールド
파일:닥터스톤 제노.png
성별 남성
생년월일 1993년 10월 1일
180cm
몸무게 69kg
혈액형 A형
출신지 미국
좋아하는 음식 치즈버거
좋아하는 타입 합리적인 인간
보물 과학의 장식품
이미지 컬러 칠흑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노지마 켄지
1. 개요2. 작중행적
2.1. 과거2.2. 현재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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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IENCE IS ELLEGANT
닥터 스톤의 등장인물. 센쿠의 말로는 자신의 과학 스승이라고 하며, 센쿠를 뛰어넘는 천재 과학자로[1] 미국 과학 왕국의 지도자. 원시적인 옷을 입고 있는 일본 과학 왕국 일원과 달리, 미국 과학 왕국 일원들은 현대적인 복장을 입고 있으며 기관총까지 소지하고 있을 정도로 문명 수준이 매우 발달했다.[2] 등장인물들 중에서 석화 흉터가 가장 진한데, 이마에 X자로 교차되어 눈까지 내려와 있다. 보물섬의 보스인 이바라처럼 손가락에 클로를 끼고 있는데, 무기로만 쓰는 이바라와 달리 작중 이것의 기상천외한 쓰임새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100억 점 만점이라는 말을 즐겨 쓰는 센쿠처럼, 제노는 엘레강트라는 말을 즐겨 쓴다.

2. 작중행적

2.1. 과거

파일:제노 석화 전.webp
석화되기 전에는 NASA의 과학자로 일하고 있었으며, 인상이 퀭하긴 하지만 지금과 달리 매우 순하게 생겼다. 센쿠가 초등학생 시절 로켓 개발을 하면서 NASA에 자문을 구했는데 초등학생이 할 법한 질문이 아니어서 다른 직원들은 겁을 먹고 무시했으나 유일하게 흥미를 보이고 센쿠의 질문에 답해주며 교류를 하게 된다. 선량한 인상과 달리 그때나 지금이나 속은 매우 시커먼데, 과거 과학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득권층에 의해 인류의 발전이 방해된 것으로 인해 과학을 '힘'으로 여기며 이를 이용해 현명한 인간이 어리석은 무리를 올바르게 이끌고 지배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엘리트적 사고를 갖고 있다. 자신의 이상을 말하며 센쿠를 회유해 보려 했으나 센쿠는 그저 자신은 우주의 비밀을 알고 싶을 뿐이라는 순수한 답변을 하자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어느 날, 동료 직원이 석기시대로 다시 돌아가면 어떨 것 같냐며 물어보자 0부터 시작해서 과학적인 무기를 만들어 독재자가 될 수 있겠다는 섬뜩한 대답을 한다.[3] 동료 직원이 또 다른 과학자가 있으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옆에서 듣고 있던 뱌쿠야가 인류가 어떻게 되든 어디선가 자신의 아들과 같은 유능한 과학자가 나타날 것이라 하자 자신 같은 과학자가 또 나타나면 어느 쪽이 과학의 정점에 다다랐는지 대결하겠다고 한다.

뱌쿠야가 센쿠가 온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로켓 앞에 서있던 센쿠를 찾아 나란히 서서 말없이 감정 교류를 하다 뱌쿠야가 오자 사라진다.

전 인류가 석화되기 전날, 센쿠가 SNS에 업로드한 석화된 제비의 분포도를 찾아보며 석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었다. 국방 연구 제전 때 미국 특수부대원들 까지 불러 석화된 제비가 완전히 사망하지 않고 미세하게 의식이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설명 도중에 갑작스럽게 빛이 전 세계를 덮치고 스탠리가 제노를 눕혀 누워진 상태로 석화하게 된다. 이때 석화한 상태에서 석화를 풀려면 질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바로 알아낸다. 하지만 석화된 상태라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의식을 잃지 않기 위해 뇌를 극한까지 쓰며 의식을 유지하려 노력했고,[4] 센쿠와 동시에 석화에서 깨어나게 된다.

2.2. 현재

특별편에서 이전 처럼 하얀 가운을 입고 있으며, 센쿠의 실종 소식을 듣고 동료 과학자들이 죽었을 거라며 확정 짓자 센쿠를 모르는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며 매우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몇 주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자 불안해진 모양인지 스탠리에게 수색을 부탁하고 무리를 하며 찾아 다니다 센쿠 일행의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달려나가며 기뻐한다. 이후 센쿠에게 금속 실리콘이 담긴 보물 상자를 선물 받는다. 센쿠가 우주에 도시를 세우겠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자 21세기를 넘어 우주 시대의 개척이냐며 웃는다.

3. 기타

  • 석화된 인물들 중에 유일하게 완결 이후에도 석화 흉터가 남아 있다.
  • Boichi가 디자인 할 때 센쿠의 사악한 쌍둥이 버전으로 컨셉을 잡고 디자인 했다고 한다.
  • Boichi가 제노의 생일 기념 리퀘스트를 그려주는 과정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의외로 과로할 거 같은 이미지와 달리 무리하게 일하면 번아웃이 오기 때문에 휴식 시간이나 식사 시간에 매우 신경을 쓴다고 한다.
  • 초반엔 평범한 퐁파두르 헤어를 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데포르메가 심해지면서 과장된 리젠트 헤어가 됐다.
  • 아사기리 겐 처럼 작화 변화가 심한데 처음에는 어른스럽고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겼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센쿠랑 동갑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동안 외모가 되었다.
  • 3회 인기투표에서 9위를 차지했다.



[1] 석화된 상태에서 석화를 깨려면 질산과 알코올의 성분이 있는 옥수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바로 알아내 석화에서 깨면 제일 먼저 옥수수를 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었다.[2] 어디까지나 방어 용도 겸 최후의 수단으로만 무기를 만들어온 센쿠와 달리, 제노는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 반동분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무기 개발에 특별히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3] 이전의 순한 인상도 사라지고 현재 같은 어두운 모습이 되었다.[4] 같은 시각에 센쿠도 초를 거꾸로 세며 의식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