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23:32:14

제다스

제다스 C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xvvxc.jpg

xvv-xc ゼダス(Zedas)

1. 개요2. 파생기
2.1. 제다스 C2.2. 제다스 R2.3. 제다스 M
3. 모형화
3.1. AG3.2. HG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인 UE가 운용하는 기체.

가프랑에 이어 새롭게 공개된 UE(베이건) 소속 기체이다. 가프랑과 마찬가지로 변형가능한 가변기임은 동일하나 그 가변 형태는 가프랑의 가변이 괴수 형태였다면 제다스의 가변은 전투기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게다가 날렵한 가변 형태는 겉치레가 아닌지 가프랑에 비해 압도적인 기동성을 자랑한다. 또한 가프랑의 꼬리가 빔포였던 것에 비해 제다스의 꼬리는 실체검이다.[1]

전반적으로 가프랑과 유사한 디자인이나 그보다 좀 더 다듬어지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일본웹상에선 '재밌어 보인다', '나름 근사한데?' 라며 디자인에 호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것이 데스페라도라서 더 돋보인 것도 있다. 물론 AGE 뿐만이 아니라 건담 시리즈의 MS 디자인에 대한것이 대개 그렇듯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듯 하다.

AGE 2화 종반부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유린 루셸이 전과는 다른 타입이라면서 플리트에게 경고한다.

그후 3화에서 미칠듯한 기동성으로 건담 AGE-1을 농락하다가 유린 루셸의 도움을 받고 삘받은 플리트 아스노가 돗즈 라이플로 몇 번 명중시키자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퇴각했다. 근데 가프랑을 일격에 격추시킨 도즈 라이플을 몇 번은 버틴것을 보면 가프랑에 비해 기동성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내구성도 상당히 뛰어난 듯 하다. 그런데 사실 그때 돗즈 라이플의 에너지는 고갈된 상태였기에(=잔탄 제로) 조금만 더 건드렸으면 이겼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전함 디바의 대공 화망을 뚫고 브릿지로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빔 발칸을 쏘기만 하면 크루들을 전부 비명횡사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격하지 않은 채 그대로 이탈한다던가, 그 뒤 파괴되기 일보직전(몇분 내외)의 콜로니 내부로 진입하여 콜로니를 스캔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대피하여) 헨드릭 브루저 사령관만 있는 아린스톤 기지를 폭격하지를 않나[2], 디바를 추격하려고 하지만 AGE-1이 필사적으로 가로막자 교전하지 않고 후퇴하는 등 도통 종잡을 수 없는 괴이한 행태를 보인다.[3] [4]

8화 후반에 무크레드 마도나의 공방에 격납되어 있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9화에서 무크레드는 공장에 온 울프와 플리트에게 이 기체를 보여주면서 UE의 기체라는 것을 알고 둘의 물음에 사정을 설명하려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누군가에게 성능업 의뢰를 받고 격납시겨둔 것. 이어서 그 의뢰인이 누군지 말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움직이면서 공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결국 샬돌, 타이터스와 교전하나 구경하고 있던 데실 가레트가 지루해하면서 철수 명령을 내려 그 자리를 이탈했다.

10화에선 자람과 에우바, 건담을 공격하면서 압도하지만 무크레드 공장에서의 전투를 계기로 만들어진 새로운 웨어 스팔로가 완성되면서 스팔로를 장착한 건담에게 완패했다. 다만 완파되지 않고 가까스로 탈출했고, 후에 야크 드레가 데실에게 질타하는 모습을 보면 이 기체의 부품 조달은 굉장히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4화에서 수리된 상태로 다시 등장, 보조 기체인 파르시아를 조작하며 맹공을 펼쳐 플리트의 AGE-1 스팔로를 밀어붙이나, 파르시아가 파괴된 이후 분노한 플리트에게 사지가 하나씩 썰리고, 콕핏째 해체될 위기에 처하나, 울먹이는 데실을 보고 죽일 마음을 거둔 플리트가 마무리를 하지 않은 채 우주공간에 방치한다.

2011년 11월에 HG 등급의 건프라가 발매되었다.

2. 파생기

  • 제다스 V
  • 가데라 제다스

2.1. 제다스 C

파일:attachment/xvv-xcc.jpg
파일:attachment/xvv-xcc-flight.jpg

xvv-xcc ゼダスC(Zedas C)

기동전사 건담 AGEMSV인 EXA-LOG에 등장한 제다스의 바리에이션 기체로 장거리 빔 캐논과 원거리 측정 센서을 탑재했다. 탑승자는 데실 가레트.

2.2. 제다스 R

파일:attachment/zedas_r.jpg

xvv-xcr ゼダスR(Zedas R)

기동전사 건담 AGE 2부 '아세무 편'에 등장하는 베이건모빌슈트, 탑승자는 제하트 가레트.

25년 전 베이건이 개발하여 최초로 실전에 투입시킨 X라운더 대응기 제다스의 개량형으로, X 라운더의 능력에 요구되는 효율적인 대응력과 그에 동반되는 기체 성능을 더욱 높였다. 고속이동을 위한 변형 기능과 제다스 소드 등은 그대로 계승했다. 1세대의 제다스와는 커피색이었던 파츠들이 붉은색으로, 가슴의 눈이 녹색으로 변경된 점 외엔 차이가 없다.

극중에선 아세무의 조종실력이 아직 미숙했다고 해도 AGE-1 노말을 두번이나 제압하는 등 1기에서 제다스가 보여준 오명을 만회하는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러한 개량에도 불구하고 X 라운더의 능력에 완벽히 대응하는 것은 아니며[5], 후일 개발되는 X 라운더 전용기 제이드라에 이르러 완벽한 대응이 이루어지게 된다.

2.3. 제다스 M

파일:attachment/mm_1.jpg

xvv-xcm ゼダス M(Zedas M)

베이건의 X라운더 특수 부대인 매지션즈 8의 전용 제다스. 제다스의 커피색 파츠들이 금색으로 바뀌고 그밖의 몇부분의 차이를 제외하면 제다스 R과 마찬가지로 제다스와 별 차이가 없다.

22화에서 매지션즈 8의 데뷔와 동시에 압도적인 기동성과 환상적인 연계를 선보이며 연방군의 방어선을 일방적으로 괴멸시키는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빅 링 사령관 플리트 아스노 중장의 대 X라운더 전술에 진격이 막혀버리고 건담 AGE-2G-바운서의 공격에 몇 기가 중파되자 바로 퇴각한다.

그 다음부터는 등장할 때 마다 건담 AGE-2 더블 불릿이나 G-바운서 등에게 2대씩 썰려나가버린다.[6] 도라도바쿠토같은 양산기보다는 훨씬 잘 싸우지만 애매하게 강한 이미지 때문인지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해버린 비운의 기체.

3. 모형화

3.1. AG

3.2. HG


HG 제다스 달롱넷 리뷰

HG 제다스R 달롱넷 리뷰


[1] 다만, 빔 샤벨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UE제 MS는 빔 샤벨과 빔 포의 출력 장소가 같다. 고로 빔 샤벨을 사용한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2] 단순하게 본다면 콜로니 코어의 분리를 막아 주민들을 콜로니째로 모두 죽이려고 한 의도로 생각되지만, 이미 "UE가 맘만 먹으면 에너지 플랜트를 파괴하여 콜로니를 당장에 개발살낼수 있었다"는 미레이스 아로이의 발언에 근거해본다면 콜로니 주민을 학살하기 위해 콜로니 코어의 분리를 막을 의도로 브루저가 있는 장소를 폭격했다는 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당장에 에너지 플랜트를 쐈으면 바로 당장에 콜로니가 붕괴됐을 테니 말이다. 게다가 콜로니 인계의 핵심인 전함 디바를 파괴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놓아줬다는 점에서 콜로니를 파괴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최종적으로는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었라도 가장 최우선인 1목표는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3] 이때의 AGE는 주무장인 돗즈 라이플의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였기 때문에 제다스가 기동성의 이점을 살려 원거리전으로 끌고갔으면 AGE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기기 힘든 상황이었다. 근데 그런 손쉬운(?) 먹잇감을 두고 그냥 후퇴했다는 점도 의문점.[4] 하지만 전투 중 제다스의 중원거리 공격이 건담에게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수틀린 플리트가 빔 샤벨을 꺼내서 칼질로 나올 수도 있었다.[5] 2기 3화에서 제하트가 말하길 제다스가 나의 반응속도에 못 따라오고 있어!라고 했다.[6] 다만 돌 프로스트와 밍크 레이덴은 저 둘에게 격침당한 것이 아니었는데 돌의 기체는 대기권에 빨려 들어가는 제하트의 제이드라를 감싸면서 대기권 진입막이 되어 불타며 파괴되었고 밍크의 기체는 연방의 일반병들을 학살하다가 이동요새 다우네스에게 끼어있던 디바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레미 루스가 작업용 워크로더로 막아서자 공격하여 바로 치워버렸는데, 이에 분노한 오브라이트의 제노아스2의 공격으로 밀쳐져 이로 인해 디바의 사선상에 포착되어버려 바로 포톤 블라스터를 맞아 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