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9:06:35

제로게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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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NPC 목록 · 설정 · 능력 · 게임 · 평가

1. 호평
1.1. 스토리
2. 비판
2.1. 표현상 오류2.2. 생명경시 묘사2.3. 액티브 같은 패시브 스킬2.4. 타 작품과의 유사점
2.4.1. 문제 제기측 입장2.4.2. 반론2.4.3. 논란에 대한 반응
2.5. 총기 관련 고증오류2.6. 오타2.7. 잦은 설정 붕괴

1. 호평

타 웹툰에 비해 분량이 매우 많다. 그림칸 안에 대화칸을 넣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대화와 그림이 각자 따로 칸을 차지해 분량이 많아 보이게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런 칸들을 제외한다고 해도 평균 100컷을 넘어간다.

또한 수려한 작화도 호평 받는 부분이다. 다른 웹툰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컷이 풀채색이며, 힘을 준 컷도 여러 컷이 존재한다. 즐바센 작가의 화려한 그림체 덕분에 컷이 꽉 차 보인다. 더불어 개그신이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은 그림체와 대사가 괜찮게 어우러 귀엽게 보고 있는 편이다.

'인생 재건설'에 목숨을 거는 캐릭터들의 사연이 각각 구체적이고, 이에 대한 작가의 연출 능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고 깔끔히 읽을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삶과 죽음의 경계 사이에 놓인 인간의 본성을 잘 표현해 냈다는 것이 장점. 모두가 힘들어서 들어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자의 가치관이나 살아왔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표출해 내는 방식에 대한 철학적인 주제 또한 있다.

캐릭터들 간의 관계가 얽히고설킨 것이 굉장히 많고 가뜩이나 많은 분량에 스토리 흐름이 복잡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 또한 독자 대부분에게는 매력으로 받아 들여진다.

떡밥이나 복선을 꽤 차곡차곡 쌓아놓는 편이며, 또 다른 웹툰에 비해 굉장히 빨리 푸는 편이다. 일부는 너무 허무하다, 뻔하다 라고도 하지만 제로게임을 보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오히려 빨리 푸는 것을 장점으로 여기고 좋아한다.[1]

러브신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다른데 로맨스 웹툰과 달리 스킨십으로 나오기보단 서로 의지를 기반으로 한 신뢰가 느껴지면서 달달한 분위기가 컷을 뚫고 온다. 이한강지영원키스신이 단 한 번 나오긴 했다. 이러한 러브신들이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하는 이유는 제로게임은 작품의 설정들이 주가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로맨스 소재를 주류로 사용하진 않기 때문이다.[2]

1.1. 스토리

제로게임은 캐릭터들이 생사를 오가는 서바이벌 게임내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단계별로 쌓여가는 방식으로 작품의 주인공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모험 액션 성장물의 양상을 띄고 있다. 스토리가 점점 진행될 수록 쌓여가는 동료애, 유대감, 사랑, 믿음, 신뢰와 용기를 분석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캐릭터 관계가 복잡한 스토리로 정평이 나있는데, 중반부에 가서야 관계에 대한 서사와 설정이 풀리는 경우가 많다.[3]

제로게임의 스포일러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서술할 수는 없지만, 작가가 철학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지 완전한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작내에서 계속해 고집한다. 제로게임에 대한 의미, 삶과 죽음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는 캐릭터들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간접적인 묘사, 그들의 모순에 대해 다루며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상당히 회의적인 메세지를 던진다.

또한 악역도 가지고 있는 아픔과 고통, 사연이 있지만 그것이 절대로 죄악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간단하고 라이트한 스토리 전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제로게임의 스토리는 심오하고 복잡한 서사를 가지고 있는 탓에 이러한 진행에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상당히 현실 주의적이다. 뺑소니 사고로 법정에 선 가해자가 고작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집행 유예를 받고 풀려난다거나,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가 진상이 밝혀지자 피해자로 전락한다던가, 학력 미달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해 다녀도 생활비를 모으지 못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와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캐릭터들이 겪어온 고통과 트라우마가 지나치게 깊숙하고 독자들이 몰입하게 되는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성취해 나갈 수록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에 대한 희망을 품은 캐릭터들이 비춰지며 인간찬가 또한 동시에 다루고 있다. 장르로써의 드라마적인 의미를 제대로 승화해 낸 작품이다.

2. 비판

2.1. 표현상 오류

손의 방향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자주 실수가 일어난다.

파일:멀쩡하게 왼손이였던 여주의 손이.jpg

오른팔에 왼손이 붙어있다. 손의 방향도 문제지만, 손 자체의 표현도 아직 미숙한 것으로 보인다. 베도때부터 작가의 인삐와 지나치게 긴 손마디는 고질적 문제점이였다. 최강자전 때의 연재분은 5화로 끝이 나니 6화에서 작가가 이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했는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13화 기준으로 손의 작화는 조금 나아졌지만 전신과 발 데셍은 아직 미숙하다.

파일:제로게임 방향 오류.png
12화에서 부축받은 유한라의 방향 오류가 발견되었다. 자세히 보면 윗부분에선 왼손에 기대 있지만, 아랫부분에선 오른손에 기대 있다.

그리고 67화에서 지크가 잡고 있었던 것은 유한라의 오른쪽 어깨였으나 바로 다음 컷에는 백신우의 왼쪽 어깨를 잡고 있다.

103화에서 백산이 인제이를 때린 장면 속 인제이는 왼쪽을 맞았지만 오른쪽에 상처가 있는 등 방향에 대한 미스도 있다.

그 외에도 횟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초반부터 보이던 손과 팔의 방향과 백산과 리타의 머리 방향 같은 것에서 아직 약간씩 실수가 계속 보이므로 수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작가 트위터에서 1부가 끝나면 전부 수정해버릴 것이라는 글이 있었다.

2.2. 생명경시 묘사

제로게임은 명백히 게임 내에서 죽으면 실제로도 사망하는 데스게임이다. 애당초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제로게임 유저들은 가상 캐릭터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당사자 본인의 육체로 게임을 헤쳐나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데스게임에선 주인공들도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르긴 하지만,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라면 대개 이것에 대한 깊은 고뇌와 죄책감을 보여주지만 제로게임에선 이런 것이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면 초반에 이런 게 마음에 걸린다는 식의 묘사가 조금 있고 32화에선 백신우가 사람을 죽일 때마다 죽인 사람들이 꿈에 나와서 괴롭다는 대사를 하긴 했지만 딱 그것뿐이다.[4]

이게 왜 문제냐면 정작 주인공들의 과거에선 누군가의 사망이 매우 깊이 있게 묘사되는 반면에[5] 제로게임 내에서의 죽음은 그다지 자세히 묘사하지 않으며, 선역인 주요 등장인물들조차 악역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저지르고 이에 대한 고뇌를 보여주지 않는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이야 그렇다쳐도 제로게임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유한라나 선량한 성격인 이윤이 이런 태도인 것에는 문제가 있다. 한마디로 캐릭터들의 서사와 성격이 전혀 일관적이지 못하다보니 독자들이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이다아니면 그냥 죄책감이란 개념 그딴 거 없는 세계관일 수도

살인의 장면이 이윤이 공격마법을 써서 사람들을 죽이고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는 게 개그장면처럼 연출되는 등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데스게임임에도 "극적인 상황에서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깊은 고뇌와 자신이 죽인 사람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이 전혀 묘사되지 않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정작 루시퍼 스테이지에서 npc 죽이는 것엔 엄청나게 거부감을 보였다. 사람한테 그래보라고 다만 이 차이는 npc는 굳이 죽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지만.

이렇게 사람이 죽어가는 것 또한 명백한 모순인데, 작중 제로게임은 사람이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다시 새 삶을 건설할 기회를 주는 식으로 표현하지만, 정작 죽기로 작정했을 뿐,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들을 게임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이다. 자살을 포기할 가능성은 고려되지 않는다.[6] 타인의 상황만 보고 판단하는 식이다. 사실 게임에서 우승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며, 더 나아가 게임에 들어온 시점에서 유저들은 죽느냐 아니면 우승하느냐의 선택권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밖에 없으며 그냥 우물쭈물하다가는 도태되는 시스템이다. 즉 만약의 가능성의 존재를 고려하지 않고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게임에 끌어들여, 삶이라는 선택지를 없애버리는 꼴이다.

데스게임이라는 소재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것은 피치 못할 소재이며, 이것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다. 이에 대한 반론은 아무리 소재라고 해도 그것을 활용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러한 윤리성의 대한 판단은 개개인에 따라 편차가 크게 느껴질 수 있는 점이기 때문에 단순히 토론을 한다고 해서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2.3. 액티브 같은 패시브 스킬

일반적으로 패시브 스킬이라는 것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상시 발동되는 스킬을 말한다. 그런데 작중에서 나오는 패시브 스킬들은 아무리 봐도 상시 적용이 아닌 스킬들이 많다. 텔레포트, 은신, 구속, 위치추적, 상태이상 해제, 예지 등등...

2.4. 타 작품과의 유사점

작품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기 시작하자, 일본의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과의 유사점이 문제가 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주 캐릭터의 외모나 가족 배경, 캐릭터성, 장르 등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 중 특히 논란의 시발점이자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여주인공의 외모로, 특유의 땋아올린 반묶음 머리에 밤색으로 유사한 것이 그 원인이었다.남주인공의 외모는 차분하게 내린 검은 머리라서 더욱 논란을 부추겼다.

그러나 반묶음에 갈색머리라는 헤어스타일의 유사성, 특히 남자 주인공의 경우 내린 검정머리라는 점 하나로 표절로 몰아가는 사람들을 오히려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졌고,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의 왕도를 부수는 전개로 점차 잦아들었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논란이다.

2.4.1. 문제 제기측 입장

아스나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서브컬쳐계에서도 흔치 않은 땋아 올린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아스나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헤어다. 이런 아스나의 '땋아 올린', '반묶음', '갈색 머리' 3개의 중요한 요소와 제로게임 여주의 헤어 요소가 전부 겹치는 동시에, 남주까지 소아온 남주와 같은 머리색에 같은 헤어스타일에 심지어 복장까지 비슷할 확률은 굉장히 낮으며 그저 우연이라고만 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흡사하다는 것은 논란에 동의하든 심지어 동의하지 않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외모부터 시작해 여러 요소들이 닮은 것이 흔한 소재들의 우연한 겹침이라 보기는 힘들다는 것과, 작가가 게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연재준비하면서, 각각 아스나와 키리토를 떠오르게 하는 외형의 캐릭터를 주 캐릭터로 삼고는 아무런 논란도 일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냐라는 것이다. 비록 세부적인 장르를 따지면 다르지만 그래도 데스게임류에서 가장 핫했던 작품이 바로 소아온인데, 아무리 하나하나의 요소가 흔하다고 해도, 한 명도 아닌 남주 여주 두 명이 하필 같은 장르의 남주 여주와 외형이 그대로 겹친다는 게 과연 흔한 일일지 의문을 제기한다.

소아온이라는 작품을 아는 사람 중 대부분이 작품을 접하자마자 소아온이라는 단 하나의 작품을 떠올린다면 마땅히 소아온에서 따온 것으로밖에 볼 수 없지 않냐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단순히 캐릭터 하나가 닮았다거나 클리셰 하나가 겹치는 문제와 동일선상에 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흔한 것들이 여러개 겹치다보면 더 이상 흔한 것이라고 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핵심적인 외형적 요소를 비롯하여 여러 특징들이 닮은 제로게임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을 부당하다고 볼 수는 없다.

2.4.2. 반론

우선 이런 문제가 제기된 것은 작품이 제대로 시작되기 전인 00화. 즉 프롤로그 시점이다. 즉, 사람들은 캐릭터들의 외모만 보고선 '소아온의 표절이다' 라며 문제를 제기한 것.

논란이 된 캐릭터들의 유사성은 닮은꼴 캐릭터문서와 같이 이미 수도없이 많은 닮은 캐릭터들이 있으며, 이중에는 헤어스타일은 물론이고, 머리와 눈의 색, 이목구비와 같은 외형적 특성은 물론이고 성격과 취향과 같은 성격적 요소또한 닮은 경우가 많다. 이는 캐릭터의 외형이 단순한 생김새를 넘어 캐릭터성을 대표하는 상징적 요소로서 다뤄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사람을 보고 성격을 유추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다.

덧붙여 러브코미디, 판타지, 디스토피아 세계관같이 장르적 특성까지 겹치는 경우도 많다. 장르적 특성에서 기대되는 이미지가 영향을 끼친 탓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가 워낙 많다보니 추려내다보면 자연스레 닮은 꼴이 생기는 것 역시 한 몫 한다. 때문에 캐릭터의 특이한 헤어나 외형적 특징이 닮았다고 해도 그것이 잘못된 것으로 여겨지기보다는 네타성 소재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꼭 소아온에서 따왔다는 근거 역시 불충분한데, 소드 아트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데스게임 클리셰들이 많긴 하지만 제로게임은 어디까지나 왕도적인 데스게임 클리셰를 여럿 따라하고 있을 뿐이지 굳이 소아온과의 표절성을 찾기는 어렵다. 세부적인 디테일, 그러니 작품적 배경의 경우 소드 아트 온라인의 경우에는 가상현실 RPG 게임이고, 제로게임은 이세계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크고작은 디테일에서 두 작품의 차이가 나는데, 단순히 두 작품의 배경이 비슷하고, 외형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 여부를 가리기에는 문제가 있다. 외형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헤어스타일 역시 아스나의 경우 실제로도 유명한 머리인 반묶음이고 서브컬쳐계에서도 '아가씨머리'로 분류되는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소아온만의 독보적인 특성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그런데 좀 아이러니한 사실은 작가는 2011년 경, 심박수 1280이라는 웹툰을 베도에서 연재한 적이 있는데 이때 역시 여주인공,남주인공은 유한라와 백신우다. 사실상 소아온의 대중성과 인지도는 2012년 애니화 이후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우연으로 닮은꼴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작가가 해명한 글이 있다. 팬카페 가입 후 볼 수 있다.

2.4.3. 논란에 대한 반응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 내 댓글 창의 반응은 대부분 외적인 부분이 비슷함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그런 단면들을 가지고 어림짐작으로 성급하게 비난하는 것은 심하다며 소아온과 연관짓는 것에[7]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특정 사이트의 여론이 모든 사람의 의견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해당 댓글창은 물론 다른 사이트에서 이 논란과 관련하여 여전히 이 작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으니 판단은 각자 하도록 하자.

2.5. 총기 관련 고증오류

132화의 콜트 파이스의 총기 사용장면 중 형편없는 고증오류가 나왔다. 논란이 된 점은 아래와 같다.
파일:밀덕과 군필자들에게 오해를 부르는 한컷.jpg
양손으로 손잡이가 아닌 탄창 부분을 쥐고 있는 데다가 총기에 맞추느라 오른팔이 기괴하게 늘어나있다. 왼손에 들고 있는 총기에는 추가탄창이 있는데 툴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추가탄창이 연결할 클립도 없이 엄한 위치에서 따로놀고 왼팔과 스카프 뒤에 가려있다. 실제 사격 시에는 손잡이를 잡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서 왜 처음에는 탄창을 쥐고 있게 그린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하는 부분이다.
파일:견착사격은 장식일뿐.png
어깨 견착을 하지 않은 채로 스톡을 어깨 위쪽으로 올린 것도 아니고 어깨 옆에 받친 것처럼 기대고 쏘고 있다. 거기다가 이오텍 도트 사이트를 눈에 가까이 대고 있기 때문에 저대로 쏜다면 총기의 반동으로 눈을 다치거나 광대뼈가 함몰될 수 있다. 더해서 저런 자세로, 도트 사이트 뒤에 기존 기계식 가늠자까지 부착해놓은 상태라면 도트 사이트를 눈에 갖다 대는 자세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즉 조준한 것처럼 보이는 건 그냥 각도 때문이고 사실은 총을 얼굴 아주 가까이 가져다 댄 채 지향사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조정간은 안전 위치에 가있는데 연사를 한다. 그나마 추가탄창의 위치가 멀쩡하게 돌아와있다는게 다행인 점이다.
파일:탄피의 상태가?.jpg
탄피에 탄두가 그대로 꽂혀 있는 채로 배출구가 없는 왼쪽으로 배출이 이루어지고 이미 격발되어 대상을 맞춘 탄두 역시 탄두와 탄피가 결합된 채다. 격발시에는 총열내부에서 탄두만 총열을 통해 발사가 된다.

작가의 기초적인 총기 관련 지식 및 관심 부족으로 생긴 참사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격 장면을 본 적 있거나 bb탄 소총을 한번이라도 사용해 보았으면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는 기초적인 오류로써, 이 부분은 작가의 사전 조사가 부족한 실수이자 웹툰의 고증오류를 논할 때 항상 언급되는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게다가 총기들과 탄피도 보면 직접 그린게 아니라 그냥 에셋을 복붙한 것이다.

2.6. 오타

작품에서의 오타도 꽤 많이 나는 편이다.

2.7. 잦은 설정 붕괴

등장 인물들의 능력에 관련한 설정 붕괴나 뜬금없는 설정 변경이 빈번한 편이다.

특히 초반에 붙은 설정과 후반 게임에서의 묘사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연재 초기에는 패시브가 능력보다 우위에 있다는 설정이 나오고[8] 인제이의 마인드컨트롤 능력이 백산에게는 먹히지 않는 등 설정이 잘 지켜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길드전에서 멸망 길드 팬지[9]의 리밋 브레이커를 맞은 박진수[10]의 정신력이 소모되는 묘사가 나오는 등 후반으로 갈수록 설정이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원래 설정대로라면 박진수는 팬지의 리밋 브레이커를 맞더라도 체력만 빠질 뿐 정신력은 멀쩡해야 한다.[11]

능력과 관련된 설정도 오류가 빈번하다. 초기에는 능력 간의 상성이 존재하고 상성상 우위에 있는 능력의 경우 등급이 상승할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후반 길드전에서 멸망과 하얀개의 전투씬에서는 상성과 상관 없이 A급이었던 주파란의 중력장 능력이 289화에서 뜬금없이 S급으로 취급되어 아무런 설명이나 개연성 없이 능력의 등급이 변경되었다.

이 장면이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해당 전투에서 고등급이 능력이 저등급의 능력을 감싸거나 저등급의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이 같이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멸망 길드는 우둔자의 쉴드(S)로 리나의 포이즌(A)을 감싸서 하얀개 팀원들에게 안정적으로 독 능력을 뿌리는 전략을 사용하였는데, 이 전략이 가능했던 이유는 우둔자의 능력인 쉴드가 리나의 능력인 포이즌보다 등급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만약 쉴드 능력의 등급이 포이즌보다 낮거나 같았다면 쉴드 능력으로 만든 보호막이 포이즌에 의해 부식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원래의 설정대로라면 A급이었던 주파란의 중력장은 우둔자의 쉴드 능력에 제대로 된 영향력을 끼칠 수 없어야 한다.

멸망의 협박[12]으로 인해 토카레프와 관홍뇌락이 단체전을 벌이는 에피소드에서도 창 리엔의 능력, 패시브와 관련된 설정 오류가 발생하였다. 원래대로면 창 리엔의 능력은 마비(A)[13]이고 패시브가 관통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창 리엔의 능력이 관통이라고 묘사되었다.

이 외에도 길드전 이전까지만 해도 능력이 SSS, SS, S 급으로 세분화 되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모두 S급 능력이라는 언급[14]이 나온다.

그 외에도 자잘한 표기 오류가 빈번하다. 이지운의 능력은 등장 초기 로즈 가든 에피소드에서는 인형극(S)로 나왔으나 로즈 가든이 해체하고 이지운이 검은달에 영입된 이후의 전투에서는 꼭두각시(S)라고 소개되었다. 백산의 능력 역시 게임 초반에는 '그림자' 라는 표기와 '쉐도우' 라는 표기가 혼용되는 등 설정에서 통일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백산의 그림자나 이지운의 꼭두각시의 경우 이름만 달라졌을 뿐 능력에 대한 묘사는 동일했기에 이를 지적하는 독자는 많지 않았다.


[1] 이는 작가가 전개 속도를 조절하며 여론 탓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2] 러브신 비중이 적은 것에 비해 연애 감정이나 사랑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작품 자체가 캐릭터들 간의 관계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편이며 작가는 감정을 암시하는 묘사에 뛰어나다.[3] 작내에선 유한라 - 백신우 - 백산의 서사 혹은 인제이 - 스포일러 캐릭터간의 서사 등이 가장 눈에 띈다.[4] 당장 초반부 스토리인 1단계 학교 에피소드만 봐도 참가자 대다수가 죽었다. 그러나 작중 인물들의 반응은 '시작부터 엄청 죽었네' 정도에 그친다. 게임이 끝난 후 담당 NPC가 추모 발언을 하긴 했지만.[5] 한라의 부모님 및 백신우의 죽음.[6]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정작 죽음이 두려워 포기하는 사람도 꽤 있다.[7] 그 중 하나가 데스게임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아온과 연관짓는 것. 이것은 제로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데스게임물에도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8] 이러한 이유로 백산인제이의 마인드컨트롤 능력에 당하지 않기 위해 패시브 뽑기에 상당한 양의 라이프를 투자하여 정신공격 무효화 패시브를 뽑았다.[9] 능력은 저주(S)로 상대방에게 저주를 걸어 정신, 신체적 고통을 준다. 이 능력의 특징은 상대가 받는 고통의 절반 만큼의 고통이 시전자에게도 적용되며 시전자가 이 고통을 버틸 시 능력이 상승한다. 저주의 리밋 브레이커는 단일 대상의 모든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시키는 능력이다.[10] 박진수의 패시브는 백산과 같은 정신공격 무효화이다.[11] 리밋 브레이커는 패시브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12] 크리스우승언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우승언은 레인의 능력 스토리텔러를 이용하여 앨리스가 피를 토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만들었고, 앨리스를 살리고 싶다면 유한라를 살해하라는 협박을 가했다. 이 협박에 따라 크리스와 토카레프는 유한라를 공격하여 거의 빈사 상태까지 만들었으나, 창 리엔과 관홍뇌락의 난입으로 인해 유한라를 살해하는 데 실패했다.[13] 몸에 닿으면 몸을 경직시키는 가루를 흩뿌린다.[14] 우승언과 하얀개, 백산의 전투 씬에서 우승언이 콜트 파이스의 건 마스터(SS) 능력을 회피한 뒤 "이딴 능력이 S급 판정을 받다니" 라고 비아냥 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외에도 길드전 이후부터는 SSS, SS, S급 능력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장면이 다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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