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믹스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의 등장인물. <머리카락 여왕>이라 불리는 모든 저주의 시작이자 원흉. 마녀일족에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초대 마녀의 검고 아름다운 머리를 질투하여 처형했으나 그 때 마녀의 저주를 받아 잘리지 않는 머리를 갖게 되었다. 이후 머리카락이 목에 감겨 아이가 사산한 뒤 미쳐서 국내의 검은 머리 여자를 닥치는 대로 죽이기 시작하였다고. 이후로도 저주는 혈통을 따라 이어져 내려와 현재에 이른다.2. 진실
사실 제이브루파는 검은 머리 여자들을 죽이지도 않았고 마녀와도 사이가 좋았다.[1] 허나 현대의 킬링굿즈 소유자처럼 마녀 역시 살해충동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억제하기위한 대상으로서 검은 머리 여자들을 죽인 것.[2]이를 제이브루파에게 들켜 결국 제이브루파를 죽였다. '다음생에도 다시 만나 이렇게 죽일 수 있다면'이라는 마녀의 바람이 저주가 되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된 것.- 【스포일러】
- 진 최종보스 마녀와의 관계는 사실은 순서가 반대, 제이브루파는 원래부터 검은 머리카락의 아름다움을 위해 여자들을 죽여왔다. 마녀는 그 목격자로 여자들을 죽이는 걸 돕도록 강요된 것 뿐으로[3] 오히려 여왕이 저주를 만든 장본인이다. 살아있을 때 여자들을 죽여왔듯이 마녀의 후손들로 하여금 킬링굿즈의 소유자들이 여왕의 후손을 죽이게 함으로서 영원히 존재하고 있었다. 바이올렛이 배신할 낌새를 보이자 본성을 드러내며 수수께끼의 공간으로 이와이, 키리, 바이올렛을 끌어들인다. 키리가 크라임엣지를 들고 대적하나 여왕과 살해유품은 근본적으로 동류라 공격은 효과가 없어 궁지에 몰리게 되나 어째서인지 공격이 통하게 되어 여왕을 죽이는 데 성공한다.[4] 이후 이와이의 꿈에 먹칠한 듯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나 이와이가 자신의 머리카락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키리의 크라임엣지로 직접 쓰러트려 결국 완전히 소멸한다.
특이사항으로 룰북이 교수대를 썼었던 것처럼 기요틴을 써서 공격한다. 여왕 생전에는 기요틴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쓰는지는 불명.
[1] 애초에 마녀의 후손인 바이올렛이 금발이다.[2] 제이브루파의 명이라 속여 사람을 사서 죽인 듯하다. 킬링 굿즈의 원형이라 보면 될 듯.[3] 단순히 협박으로 따르게 한 것은 아니고 여왕에 대한 경애심이 있었던 듯하다. 그래도 여왕이 살인을 그만두길 바라긴 한 듯.[4] 크라임엣지는 살해유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하이무라 키리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