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의 플랏메이트》의 등장인물이다.2. 상세
제이든의 쌍둥이 형으로 일란성 쌍둥이인지라 생김새는 제이든과 매우 닮았지만 자상하고 친절한 제이든과는 달리 싸가지가 없고 이기적이다. 어렸을 때는 화가 할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뛰어난 그림 실력을 보이는 제이든에게 늘 열등감을 느꼈고 그 때문에 제이든에게 폭력을 행사하다가 알렉스에게 혼쭐이 자주 났었다. 이 때문에 제이든 뿐만 아니라 알렉스도 매우 싫어한다.3. 작중 행적
처음에는 유건을 제이든의 연인으로 오해하고 제이든인 척 유건에게 치근덕거리다가 헤어지자는 실없는 행동을 보이다가 평소와 지나치게 다른 행동 때문에 바로 유건에게 들켜버린다.김복만과는 연인 사이다. 다만 실상은 정말로 좋아하진 않고 이용하는 관계로 김복만 혼자 짝사랑 하는 것이다[1]. 본인 말에 의하면 친구도 없어서 아군이라곤 김복만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단순히 제이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가족을 파탄내기 위해
이후 유건을 위협하는 강주혁을 말리면서 런던에 나타난다. 제이콥을 유건의 연인으로 오해하고 뭐라뭐라 화를 내는 강주혁을 쫓아내는가 싶더니 그 다음에는 갑자기 유건의 집에 멋대로 침입을 한다[2][3]. 이 시점에서 알렉스는 파리 출장을, 제이든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올리비아를 만나러 병원에 가 있던 참이라 집에는 유건과 윤지한밖에 없었고 둘은 처음에는 제이콥을 경계하다가 살살 꼬드겨 유건의 54억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내기로 결심하고 술, 햄, 쌀밥을 먹이면서 알아서 자수하게 만들기로 하지만 실패한다.
4. 여담
플랏메이트네 집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성격이 묘하게 순해졌다. 첫 등장만 해도 제이든을 엿먹인답시고 의붓여동생을 이용하는 등의 쓰레기 행각을 벌였다는 게 드러났지만 이후 올리비아를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떡밥이 나온데다가[4] 투덜대면서도 유건이 시키는 잡일들을 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제이콥에게 머슴, 돌쇠 등의 별명을 붙여주었다.[1] 이 때문에 독자들은 게이인 척 하는 이성애자 또는 양성애자로 추측하고 있다.[2] 이유는 김복만이 런던에 도착할 때까지 지낼 곳을 찾아야 하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또 한 번 제이든을 힘들게 하려고...[3] 사실 플랏메이트 4인방이 거주하는 이 집은 제이든 소유인데 몇 년 전만 해도 제이콥도 살았던 집이었다.[4] 꿈 속에서 올리비아와 비밀 연애를 하는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리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단순히 이용하려고 접근했다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는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