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명은 申在民(일본에선 新藤宇汰/しんどううた). 일진들의 심부름을 하던 중학생을 벗어나 고등학교에 가면서 나름 새로운
인기 아이돌 가수 ROSE의 새 여자 멤버 J(제이)로. 즉, 여장남자.
새 멤버를 소개하는 콘서트에서 원래의 J가 도망치는 바람에 콘서트의 분위기를 깰까봐 도영의 권유로 대역으로서 참여했으나, 의외의 적응력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딩이나 되었는데도 아직 변성기도 안 왔고, 도영보다 키가 훨씬 작기 때문[2]에 가능한 일.
[3]
외모는 평범한데
도영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깨닫는 게 늦었는데, 이쯤에는 이미 가윤이 재민을 좋아하게 되었고 로즈 멤버 사이의 기운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로즈 자체 합숙예능을 찍으면서 도영이 '네가 가윤과 만난 게 신경쓰인다'는 말에 무심코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걸 들킨 줄 알았다'라고 내뱉었다가 도영 및 연희와 어정쩡한 관계로 나가는 상황이 될 뻔 했는데, 작가의 건강 이상으로 2부가 폭죽 들고 소원빌기로 급마무리되었다.
[1] 존재감 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도영과 친밀도를 높인 첫 이벤트, 프린트 들어주기의 원인은 '빵셔틀 할까봐 매점 등의 위치를 파악하던 중에 낑낑대는 도영을 발견해서'였다든가... 게다가 자주 병가로 학교를 쉬는데도 이름을 재영이라고 착각한다든가...[2] 1편 교실에서도 도영이 '그렇게 어깨를 낮추지 않아도 칠판은 다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재민은 소리질렀다고 얻어맞고...[3] 공식 데뷔 무대(음악방송). 안무를 따라하기엔 시간이 없어 지난번 소개 자리에서 넘어지며 다리를 다쳤다는 설정이라 의자에 앉아있었다.[4] 진짜 평범하게 그리면 러브코미디라는 장르는 붕괴된다. 애초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시점에 이미 범상치 않은 것이다.[5] 그 말마따나 연애 플래그를 좀 꽂는 중이지만 작품 연재 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