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3:21:05

제임스 '소이어' 포드

파일:lostjames.jpg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
3.1. 시즌 1~23.2. 시즌 33.3. 시즌 43.4. 시즌 53.5. 시즌 6
3.5.1. 또 다른 세계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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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ames "Sawyer" Ford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쉬 할로웨이(Josh Holloway). KBS 더빙판 성우는 시즌 1 부터 시즌 2 18화[1]까지는 성완경, 시즌 2 19화[2]부터 시즌 5[3]까지는 류다무현이다.

2. 상세

오세아닉 815기의 동체 부분 생존자. 에 오자마자 사이드 자라와 다투기 시작하며 상당히 비뚤어진 성격을보여준다. 이후 섬에서 북극곰을 만나자 챙겨두었던 보안관의 권총을 이용해 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 때 보여주었던 공격적인 태도와 퉁명스러운 언행들로 인해 위협을 느낀 생존자들에게 배척 당한다.

1968년 12월 생으로 미국 앨라배마 주 출생이다. 성격은 매우 개차반이면서 현실적이고 냉정. 어느 누구와 대화하든 빈정거리는 말투로 성질을 긁으며, 비행기 잔해에서 줏어온 물품들을 자기 천막에 쟁여 놓고 물물교환을 통해 팔아먹는, 그야말로 자기 잇속을 챙기는 데에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다. 굳이 장사 뿐만 아니라 섬 생활 전반에 걸쳐 눈치가 대단히 빨라, 리스크를 회피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능력도 탁월하다.

다만 잘 보면 본성은 결코 나쁘지 않은 편이고 얼핏 이기적으로 보이는 행동도 남을 위해 하는 것들도 상당히 많다. 문제는 본인이 일부러 껄렁한 태도와 말투를 내세우는 바람에 다른 생존자들이 오해하게 되는 것. 시즌 1 5화에서 나름 리더처럼 행동하려다 욕만 얻어먹은 분을 보고 '손가락질 받는 자리를 나 대신 차지한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 것을 보면 스스로 악당을 자처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취미는 안 어울리게 독서. 단 독서는 섬 불시착 이후에 맛들인 취미인 것으로 보인다. 두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데 알고보니 시력이 나빠서였고 잭이 안경들을 모아 사이드가 안경을 만들어준다.

여담이지만 참 특이한 몸매의 소유자. 가슴도 허하고 어깨도 좁고 아랫배도 아주 살짝 나왔는데 작중 상의탈의 씬이 꽤 나오고, 썩 좋은 몸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섹시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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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제임스 포드. 소이어라는 이름은 어렸을 적 자신의 어머니를 꼬셔 사기친 후, 가정을 파탄낸 사기꾼의 이름이다.[5] 소이어는 그 자에게 죄책감을 주기 위해 "나는 당신이 파탄낸 가정의 아이다"라는 요지의 편지를 써서 꼭 복수를 하겠다고 들고 다닌다. 소이어의 아버지는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후 권총을 들고 와 소이어의 어머니를 죽이고 자살하게 되고, 졸지에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어버린 소이어는 자신이 증오했던 톰 소이어와 같은 사기꾼이 된다.

소이어가 쓰는 사기는 진짜 톰 소이어가 쓰는 방법과 흡사하다. 부유한 가정의 아내에게 접근해 자신에게 빠지게 한 후 자신이 엄청난 재력가인 듯 과시해 아내가 남편의 돈을 이용해 투자를 하게 만들고 돈을 들고 튀는 것. 이런 방식을 쓰던 소이어는 어느 가정에서 아이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것을 보곤 죄책감에 사기를 포기하기도 했다.

사기꾼 소이어의 흔적을 찾아 시드니에 가서 총을 쏘아 살해하지만 사실 그는 진짜 소이어가 아니었다. 사기 동업자였던 힙스가 속인 것. 이후 미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오세아니아 815편을 타고 섬에 조난당하게 된다.

사기꾼 소이어를 만나기 위해 시드니에 갔다가 바에서 크리스찬 셰퍼드를 만나서 대화를 하게된다. 아들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게 되고 이후에 섬에서 만난 잭에게 그 대화를 전달해준다.

이러한 과거로 인한 상처 때문에 미움받으려고 비호감 짓을 일부러 하는 것인지 1~2 시즌 내내 조난자 일행 사이에서 크고 작은 트러블을 많이 일으키지만 그럼에도 나름 츤데레적인 면모도 보인다. 대표적으로 클레어의 아기인 애런이 소이어의 목소리만 들으면 울음을 그치자 찰리의 부탁으로 자동차 잡지를 읽어주거나[6] 분의 수술에 알코올이 필요하다고 하자 자신이 모아둔 술 대부분을 건내기도 했다.[7] 3시즌 부터는 조난자 일행과도 잘 어울리며 리더격이었던 잭, 존, 케이트, 사이드 등이 몇몇 사유로 캠프에 없을 때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다.

3. 작중행적

3.1. 시즌 1~2

시즌 1~시즌 2에서는 정말 천하의 개쌍놈이 따로 없는데, 점차 과거 이야기가 많이 드러나면서 은근히 남을 위하는 성격을 보여준다.[8]

시즌 1 처음에는 사이드 자라와 너죽고 나살자 정도의 갈등을 보였고, 잭 셰퍼드와도 신나게 다툰데다, 케이트 오스틴과는 미묘한 감정으로 싸운다. 시초는 물품때문이었는데 비행기에 있는 주인 없는 물건 중 쓸만한 걸 모아다가 사람들에게 대가를 요구하며 물물교환을 했다. 총을 뺏기 위해 케이트와 다투고 이후에 약품을 요구하는 잭과도 싸우고 천식 흡입기때문에 사람이 죽어가자 사이드와도 싸우게 된다. 그러다가 큰 부상을 입고 잭에게 치료받는다.

시즌 1 말미에 마이클 도슨이 만든 보트로 섬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아더스에게 걸려서 어깨에 총맞고 뗏목에 의지해 흘러흘러 꼬리 부분 생존자들이 있는 섬의 건너편으로 가게 된다. 여기서 아나루시아 코르테즈가 이끄는 꼬리 부분 생존자들과 함께 원래 해변으로 가던 중 어깨의 총상에서 패혈증이 일어나 위험에 빠지지만 다행히 잭이 진료를 해준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시즌 2 끝에서 마이클의 제안으로 아더스의 본거지로 공격가는 파티의 일원으로 갔다가 사로잡힌다.

3.2. 시즌 3

여러차례 탈출을 시도하고 돌발행동을 해서 난리를 피우다보니 요주의 인물로 단단히 낙인 찍혀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고 수시로 구타를 당하는등 갖은 고초를 겪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간수인 대니는 아내가 생존자들에게 살해 당했다는 이유로 소이어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대니에게 처형당하기 전날, 케이트는 소이어에 대한 미묘한 감정이 폭발하고 성관계로 승화시킨다. 잭이 벤자민 라이너스의 수술을 인질삼아 케이트와 소이어를 탈출시키면서 소이어와 케이트는 다시 생존자 캠프로 돌아가게 된다.

겉으로는 망나니 같은 소이어지만 사실 케이트에 대한 감정은 사랑이였다. 케이트가 다칠까봐 진심으로 걱정하고 몰매를 자처하면서 까지 지켜줬었다. 하지만 케이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했던 말이 본인이 얼마 못가서 죽을 거라는 생각에 동정심으로 했던 말이고, 잭을 마음 속에서 여전히 지우지 않았다는걸 간파하고는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아더스에게서 빠져나온 후에 돌아온 생존자 그룹에서 잭과 존의 부재에 헐리의 권유로 임시 리더 자리를 맡기도 한다. 헐리는 처음에 소이어에게 "널 추방시키려는 투표를 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낚시를 시전했다. 소이어는 속아넘어서 다른 생존자들에게 호의를 얻기 위해 물고기를 잡거나 클레어에게 담요를 주는 등 선행을 베푸는데 이 과정에서 마음이 많이 치유되는 걸 그도 느꼈는지 헐리가 후에 몰카였다는 사실을 알려줬지만 딱히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진 않았다.

잭이 줄리엣과 함께 아더스에서 돌아오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케이트와는 거리를 두기 시작하자, 케이트는 잭에게 실망할때마다 소이어를 찾아가 성관계를 한다. 소이어는 케이트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케이트를 거부하지 못한다.

시즌 3 19화에서 아더스에서 빠져나온 로크를 따라갔다가 오래된 난파선인 블랙락호의 선실에 갇힌다. 그곳에는 그가 평생을 복수를 위해 쫓은 사기꾼인 진짜 톰 소이어가 있었다. 존 로크의 친아버지가 제임스 포드의 가해자였던 것이다. 톰 소이어는 앤소니 쿠퍼의 가명이였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찾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쿠퍼는 건네준 편지지를 찢어버리며 고인이 된 제임스의 부모를 조롱하였고 결국 제임스는 이성을 잃고 교살해버린다. 쿠퍼가 죽자 로크는 문을 열어주었다. 제임스는 인간말종 쿠퍼가 로크의 친부이자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로크의 기구한 인생에 동병상련을 느낀다.

3.3. 시즌 4

시즌 4에서는 잭과 로크가 갈라설 때 로크 쪽을 따라간다. 이후 바라크에서 키미가 이끄는 용병들이 공격해 오는 것을 보고 클레어 리틀턴마일스를 데리고 나와 해변 쪽으로 탈출한다. 해변에서 래피더스의 헬리콥터에 타는데 성공하지만, 연료탱크에 구멍이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결국 소이어는 한 몸 희생해 뛰어내리고 만다.

3.4. 시즌 5

벤이 섬을 움직이고 나서 플래시 현상에 의해 왔다갔다 하던 시간대가 고정된 후, 사기꾼이었던 과거 이력덕에 위기를 모면하는 능력이 좋은 소이어는 구금 되었다가 심문을 무사히 넘어가며 라플루어라는 가명으로 동료들과 함께 달마 이니셔티브에 취직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1977년, 달마에서 무려 보안관이라는 요직에 앉았는데 그의 리더쉽 덕분에 동료들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소이어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으며 덕분에 기존에 그다지 친분이 없었던 줄리엣과 동거를 하며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로 발전한다. 초기 시즌과 비교하면 리더로써나 남자로써나 괜찮은 인물이 되었는데 장족의 발전인 셈이다.
섬에서 탈출해서 돌아가봤자 기대할게 없다며 탈출이 아닌 잔류를 생각했었던 소이어에게 70년대 달마에서의 3년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시간이였으며 달마 선도가 몰살 당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면서조차 사랑하는 줄리엣과의 여생을 꿈꾸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잭 셰퍼드, 케이트 오스틴, 헐리 등의 오세아닉 식스가 그의 시간대로 돌아오게 된다. 소이어는 그들을 신참이라고 신분을 위조시켜 달마에 취업시킨다. 첩자로 의심받는 사이드 자라를 도와주기 위해 백방 노력하나 사이드는 죄책감 때문인지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다. 사이드가 벤을 총으로 쏘고 탈출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잭은 벤의 외과 수술을 거부한다. 이 과정에서 케이트는 벤을 살리기 위해 소이어의 도움을 통해 적들에게 데려간다.

그러나 오자마자 이 때가 오세아닉 815의 추락의 원인인 스완 스테이션의 자기장 덩어리를 발견할 때라는 걸 알아내고 운명을 바꾸려 스완 스테이션에 수소폭탄을 투하하려는 잭 셰퍼드. 한편 소이어는 케이트를 도와주려고 이적행위를 했다는 증거와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행들의 정체가 발각되어 줄리엣과 함께 구금을 당한다. 잠수함으로 압송을 당할뻔 했다가 가까스로 탈출한다.

소이어와 잭과 의견차가 일어나 격렬히 싸우는데, 사랑하는 줄리엣이 잭의 계획에 협조하겠다고 하자 소이어는 줄리엣의 생각을 따르기로 선회한다. 이제 곧 스완 스테이션이 지어질 공사 현장을 급습하여 한바탕 총격전 끝에 수소폭탄을 투하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드릴이 자기장을 건드린 덕분에 자기장이 폭주해 모든 금속을 빨아들이기 시작하고 줄리엣이 쇠사슬에 걸려 그 깊은 구멍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간신히 줄리엣의 손을 잡은 소이어. 케이트가 옆에 철근에 매달려 잡으려 하지만 손이 닿지 않는다. 울먹이며 "내가 잡았어, 날 떠나지 마"라며 애를 쓰지만 줄리엣이 손을 놓아버리고 소이어는 울부짖는다.

3.5. 시즌 6

죽은줄 알았던 줄리엣이 수소폭탄을 격발시켜 시간대를 현실로 되돌렸지만 장소는 그대로 섬이였다. 잔해더미에 파묻힌 줄리엣을 구조했으나 심각한 부상때문에 살릴 수 없었고 오열하는 제임스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그래서 제임스는 잭을 한동안 깊이 원망했었고 잭 또한 본인의 실수로 인해 줄리엣이 희생 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제임스는 완전히 망연자실 하여 줄리엣과의 추억이 남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우연히 존 로크의 형상을 한 미지의 존재와 조우한다. 실제 존 로크는 겉으로는 용감하지만 속은 겁이 많았다며 미지의 존재가 가짜 로크라는 것을 바로 판별해낸다. 그럼에도 가짜 로크에게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며 협조한다. 하지만 제임스는 가짜 로크를 신뢰하지 않았기에 잭과 같이 작전을 세운뒤 배신한다.

그러나 섬에서 탈출 하기로 생각이 바뀐 제임스는 자신이 섬에 남아야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잭과의 입장차 끝에 잭을 자신의 보트에서 추방하는 갈등도 겪는다.

소이어와 동료들은 보트를 정박한 곳에서 위드모어에게 생포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검은 연기로 변한 가짜 로크의 기습으로 위드모어의 하수인들이 전멸하여 탈옥에 성공한다.

비행기로 섬을 탈출하려는 와중에 가짜 로크가 먼저 와 있었는데 그는 위드모어의 함정인 C4폭탄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별 다른 선택권이 없는 그들은 다시 가짜 로크와 동행하게 된다.
불안해진 일행은 소이어가 줄곧 얘기했던 대로 섬을 탈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수단인 잠수함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짜 로크는 잠수함에서 일행을 손쉽게 몰살시키기 위해 협조한 것이였다.

종국에는 기어코 모두를 위해 섬에 남겠다는 잭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는 탈출하기 위해 케이트와 함께 비행기로 향한다. 이륙 하기 직전의 비행기에 가까스로 탑승하게 되었고 섬이 파괴되기 시작하여 지반이 무너지고 있는 찰나의 순간에 비행기는 날아가며 리처드, 래피더스, 마일스, 케이트, 제임스는 탈출에 성공한다.

3.5.1. 또 다른 세계

오세아니아 815기가 추락하지 않고 무사히 비행을 마친 세상에선 전과자가 아닌 LA 형사로 생활하고 있다. 여기서도 사기꾼 소이어 때문에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었다는 설정은 동일하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는 케이트와 마주치는데 수갑을 옷으로 가려놓은 것을 간파 했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모르는척 하며 그녀의 도주를 도와준다.

마일스와는 같은 경찰 밥 먹는 파트너인데 단짝같이 절친한 사이이다. 마일스는 제임스에게 샬롯과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는데, 샬롯은 우연히 제임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가 갖고 다니던 소이어 파일을 읽었고 제임스는 이를 보고는 격노하여 샬롯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바로 자신의 방에서 쫓아낸다.

다음날 마일스는 제임스의 돌발행동에 대해 채근하던중 그의 불우한 유년시절에 대해 알게되고 시드니를 간 것이 사적인 복수를 위한 연장선상임을 알게된다.

제임스는 경찰생활을 하며 다시 마주친 도망자 케이트를 검거하기도 하고 본인에게 자수하러온 뺑소니범 데스몬드를 보기도 한다. 병원에서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진과 선을 만나러갔다가 거기서 원래 역사에서 연인 사이였던 줄리엣과 우연히 마주친다.

제임스는 줄리엣과 초면이지만 왠지모를 느낌에 대화를 이어나가고 불현듯 잊고 있었던 생전의 기억을 되찾는다. 마침내 제임스와 줄리엣은 키스를 나누며 감격의 상봉을 이루는데 시청자들에게 명장면중 하나로 통한다.

4. 여담

  • 극 중 등장인물들을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훨씬 선호한다. 잭은 '의사 양반', 케이트는 '주근깨', 진수와 선화 부부는 '와호장룡 부부', 진수는 '진보', 헐리는 '뚱보' 등 많이도 부르고 다녔다.[스포일러] 헐리와의 내기 탁구 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하며 일주일 동안 별명을 부르지 못한 에피소드도 있다.

[1] 2006년 8월 26일 KBS 2TV 방영. 시즌 2 18화 데이브 (헐리 에피소드)[2] 2006년 9월 2일 KBS 2TV 방영. 시즌 2 19화 S.O.S. (로즈 & 버나드 에피소드)[3] 시즌 5 라고 표기한 이유는 KBS에서 마지막 시즌(시즌 6)를 방영하지 않았다.[4] 하지만 동일 배우가 찍은 모 향수 광고에서는 꽤 근사한 몸매를 보여준다. 아마 이 드라마에서는 내용 상 조각 같은 몸매가 그리 필요하지 않아서 굳이 관리를 빡세게 안 한 듯 하다.[5]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의 그 Sawyer와 같은 이름이기도 하다.[6] 물론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는 표정을 가끔 짓기도 했다.[7] 소이어는 작중 내내 술에 엄청난 애착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8] 재소자에게 사기를 쳐서 알아낸 정보를 정부에 넘기는 대가로 받은 돈을 얼굴도 모르는 자신의 딸 명의로 넣어준다던가[스포일러] 심지어 잭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때도 이름을 불러줄 만 했는데 마지막까지 의사 양반이라고 부른다. 고마움을 표현한 인사였음에도 별명을 부른 것을 보면 그냥 천성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