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15:05:05

제임스 P. 버클리

제임스 P. 버클리
James P. Berkeley
파일:1000078323.jpg
본명 제임스 필립스 버클리
James Phillips Berkeley
출생 1907년 7월 1일
버지니아주 포츠머스
사망 1995년 2월 13일 (향년 87세)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복무 미국 해병대
최종 계급 중장
복무 기간 1927 ~ 1965
참전 바나나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도미니카 내전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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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버지니아주 포츠머스에 있는 해군공창에서 명예 훈장 수훈자이자 소장까지 진급한 랜돌프 C. 버클리[1]의 아들로 태어났다.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학교를 다니고 해군사관학교에 지원했으나 떨어지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해병대 사병으로 입대했다. 로건 펠랜드가 지휘하는 제2임시해병여단에 배치되어 니카라과에서 아우구스토 세사르 산디노군과 전투를 치렀다.

상병으로 진급하고 병장까지 추천되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몇 년 후 병장으로 진급하고 사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해병대 우수지정사수로 선정되었다. 3년간 부사관 생활을 하다가 1930년 소위로 임관했다. 베이징에 있는 제4해병연대에 배치되었으며 1934년 토머스 유진 왓슨 중령이 지휘하는 제6해병연대 2대대에 배치되었다. 이후 콴티코, 뉴저지, 쿠바, 필라델피아 등에서 복무했다.

1941년 진주만 공습 당시 루이스 M. 리틀 휘하에서 복무했고 전쟁이 발발하자 소령으로 진급했다. 켈러 E. 로키 준장 휘하 전쟁계획사단에서 복무하다가 당시 해병대사령관이던 토머스 홀컴과 함께 과달카날, 유럽, 북아프리카 전선에 시찰을 나갔다.

이탈리아 전선 살레노 상륙작전 당시 영국의 존 호크워스 소장이 이끄는 제46보병사단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하지만 함포사격의 부족으로 인해 상륙 중 독일군 해안포에 상륙정이 피해를 입으며 퇴각했다. 이에 조지 S. 패튼 중장을 비판했다.

이후 캠프 펜들턴으로 복귀해 제5해병사단 제27해병연대[2] 소속이 되었다. 1944년부터 태평양 전선에 배치되었고 이오지마 전투에 참가했다. 전투 중 부연대장 루이스 C. 플레인이 부상을 입으며 부연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치열한 전투끝에 승리를 거뒀으나 아군의 피해도 막심했다. 전투 후 사단 통신대에 배치되었고 전투에서의 공적으로 미국 공로훈장[3]를 수여받았다.

해리 슈미트가 이끄는 제5상륙군단 통신참모로 있었으며 1945년 8월 대령으로 진급했다. 전후 일본에 있었으며 잭 B. 주한 대령의 후임으로 제6해병연대장이 되었다. 해군부, 아르헨티나, 버지니아, 로드아일랜드를 거쳐 제1해병사단의 참모장이 되었다.[4] 1954년부터 55년까지 한국에서 복무했으며 1955년 준장으로 진급했다.

1958년 소장으로 진급해 제2해병사단장이 되었고 1963년 중장으로 진급해 대서양함대해병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당시 대서양함대 사령관이였던 존 매케인 주니어와 함께 스페인 해병대와 연합상륙훈련을 진행했다. 1965년 도미니카 내전에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그 해 예편했다. 1995년 사망했다.


[1] 당시 대위[2] 연대장 토머스 A. 워넘 대령[3] V장치[4] 당시 사단장 로버트 E. 호거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