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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제코라 (Zecora) |
| 성우 | 영어: 브렌다 크리츨로[1] 한국어: 김상현[2], 엄현정[3] 일본어: 후지타 나오 |
| 종족 | 얼룩말 |
| 출신지 | (얼룩말의 나라) |
| 거주지 | 포니빌 인근 에버프리숲 |
| 큐티 마크(?) | 아프리카 풍 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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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니빌의 포니들이 위험하다고 여겨서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에버프리 숲에 살고 있는 얼룩말.집 안의 중앙엔 커다란 솥이 있고 벽에는 아프리카 토속 종교 가면이 있는 등, 아프리카 원주민의 주술사에서 컨셉을 따온 듯한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에피소드 9에서 첫 등장. 머나먼 땅에서 갑자기 이퀘스트리아에 나타나 포니빌 근처의 에버프리 숲에서 살고 있었다. 이퀘스트리아에선 얼룩말이 흔하진 않은지 처음 포니빌 근처에 나타났을 때는 포니빌의 모든 포니들이 쫄아서 집에 들어가 숨어버렸다. 포니들은 얼룩말이라는 종족이 있다는 것 자체를 잘 모르는 듯. 물론 우리의 박식한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그녀가 얼룩말이라 설명해주고, 전혀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포니들은 그것을 믿지 않고 제코라가 마녀 같다며 계속 무서워한다. 하지만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모든 오해가 풀리고 포니빌에 받아들여진다.에피소드 10에서는 수직으로 세운 대나무 봉 위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패러스프라이트를 보고 그 정체는 알았지만, 없앨 방법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포니빌은 끝장났다."고 선언한다.
에피소드 17에서 트와일라잇은 제코라에게 차를 얻으러 간다고 언급한다.
2.2.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나이트메어 나이트를 맞아 포니빌의 아이들에게 나이트메어 나이트의 유래에 대해서 구연동화를 해준다. 이때 환상을 만드는 마법능력을 보여준다.에피소드 6에서, 얼른 큐티 마크를 가지고 싶었던 애플블룸이 제코라의 약초와 레시피를 훔쳐다가 제멋대로 약을 만들어 먹은 탓에 큐티 폭스에 걸려 혼쭐이 난다. 제코라는 애플블룸의 치료약을 만들어준다.
에피소드 10에서, 스파이크가 욕망 때문에 급속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 트와일라잇에게 조언을 해준다.
2.3. 시즌 3
에피소드 5에서 타락한 트릭시와의 마법 대결에서 패배한 트와일라잇을 제자로 삼아 정신 수양을 시킨다. 좀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수행을 시키려는 듯 했지만, 플러터샤이가 상황이 급하다고 알려주자 트릭시를 무찌를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다.에피소드 11에서는 스파이크 주변에 있는 나쁜 모조기운을 없애준다며 강제로(...) 보석을 기부하게 만든다.
에피소드 13에서 트와일라잇의 마법 실수로 친구들이 큐티마크가 모조리 뒤죽박죽이 되는 사태에 처하자 스파이크가 제코라에게 물어보면 어떠냐고 하니 트와일라잇은 제코라는 도움이 안될 거라고 언급한다.
2.4. 시즌 4
첫 두 에피소드에서 에버프리숲이 폭주하자 집에서 도망쳐나왔다. 트와일라잇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알리콘 마법이 필요한 물약을 건내주었다. 이 물약이 나이트메어 문의 탄생이나 디스코드와 두 공주자매의 싸움, 조화의 나무 등 과거의 일을 체험하게 해주었다.에피소드 14에서 목이 쉰 빅 맥을 진찰하고 시간 좀 걸린다고 말한다. 포니톤즈에 저음이 필요하다고 하자 플러터샤이에게 장난독을 쓰면 된다고 조언하는데 자기 생각에도 퍽 웃겼는지 킥킥거렸다(...).
2.5. 시즌 5
에피소드 22에서 트와일라잇이 멋대로 디스코드가 이상한 마법을 친구들에게 걸었다 짐작하고 약을 받으러 갈 때 등장. 여기서 하는 말에 따르면 약을 끓이는 큰 솥은 그냥 장식용(...) 이었다고 한다.
피날레에서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타임 패러독스로 뒤틀어 버린 세계선 중 크리살리스 여왕이 이퀘스트리아를 정복한 세계선에서는 레지스탕스의 지도자로 나오며 트와일라잇과 스파이크가 다른 세계선에서 왔음을 유일하게 간파했다. 이후 크리살리스가 레지스탕스 마을을 침공할 때 둘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최후의 항전을 벌이는 것으로 등장 끝.
2.6. IDW 코믹스
#9, 10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축제에서 못을 사려고 하던 빅 매킨토시가 뭘 찾고 있는 지 스무고개를 하면서 철물점으로 같이 '동행한다'.[4] 철물점이 폭죽에 날아가자 기왕 이렇게 된 거 축제를 즐기라며 조언을 해주었다. 빅 맥은 툴툴거렸지만. 해질녘에 못을 사지 못해 신경질적이었던 빅 맥과 다시 만나 오늘 하루가 즐겁지 못했는지 물어보고 빅 맥이 썩 나쁘지 않았다고 대답하자 남은 시간동안 즐거운 축제를 즐기라고 말해준다.시즌 10 코믹스에서 고향 이야기가 나오고 주연으로 나온다. 고향 이야기를 하자 애플잭에게 패드립[5]까지 하며 화를 내지만 자신도 너무 흥분했는지 사과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 마법에만 관심있는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비슷한 부류였다. 그러다 매도우브룩의 일대기를 읽고 어스포니임에도 주술로 마법을 한다는 것에 감명받아서 고향을 떠났지만 그러나 얼룩말이 마법을 배운다는 것을 무시한 친구들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이퀘스트리아를 떠났지만 그래도 결국 화해한다.
3. 능력
다양한 종류의 약초를 알고 있으며, 약초의 조합으로 마법약을 만든다. 또한 시즌 3 에피소드 5에서는 유니콘의 마법과는 무언가 다른 종류의 마법 능력이 있는 것으로 살짝 비쳐진다.4. 성격
다른 포니들과 비교해 볼때 매우 성숙하고 수양이 깊은 모습을 보여준다.5. 포니 관계
애플블룸이 가장 먼저 제코라에게 마음을 열고 사이가 좋아졌기 때문에 애플블룸에게 특히 친절하다.박식한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친숙한 관계가 되어 약초나 책 같은 것을 빌리러 가는 친한 사이이다. 트와일라잇이 차를 얻으러 간다거나, 포니빌 사우나의 목욕물 레시피를 제공한다거나.
빅 맥의 속을 뻔히 알고 있으며 빅 맥은 그날 만난 포니들 중 제코라하고 대화할 때만 제대로 대화에 관심을 가지는 등[6], 서로 뭔가 미묘한 분위기.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어린 포니들에게 나이트메어 나이트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는 걸 보면 포니빌의 포니들과도 오해를 풀고 잘 지내는 듯 하다. 시즌 2 에피소드 18에서도 포니빌에 위화감 없이 등장하는 걸 보면 확실.
6. 기타
포니들이 보기에 얼룩말은 '기괴한 얼룩무늬가 있는' 해괴한 모습의 종족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형형색색 컬러풀한 포니들이 할 말이 아니지만.(…)핑키의 대사를 참조하면 치어릴리와 생일이 하루 차이가 나는 듯 하다.
말할 때 마다 끝에 항상 운율을 맞춰서 이야기하는 특성이 있다. IDW 코믹스에서는 다음 운율이 생각이 안 난다고 하는 장면까지 나온다. 완전히 컨셉으로 굳어진 듯. 이런 말투 때문에 2차 창작에 등장하는 제코라는 작가의 운율을 시험하는 존재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런 말투가 시즌 1에선 반영되지 않았다가 시즌 2부터는 어느 정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이퀘스트리아 걸즈에서는 인기 캐릭터인데도 상품으로만 나왔다가 마지막 편인 Holiday Unwrapped에서 핑키 파이가 친구들이름을 알파벳 순서로 말할때 마지막 부분에 언급된다. 그리고 그게 유일한 등장이었다.
하츠 오브 아이언 4에 모드인 Equestria at War에서 기갑 장교로 등장한다. 뜬금없이 기갑장교인 이유는 얼룩말 무리의 움직임을 전차 기동전에 적용시킬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게임을 하다보면 담배를 물고 전차를 모는 제코라의 일러스트를 있다. 체인질링이 이퀘스트리아를 점령할경우 에버프리 숲과 두 자매의 성에서 반란을 일으키지만 체인질링의 두 자매의 성에 핵무기기를 투하하고 고염제에 소이탄 무차별폭격 등 무자비하게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에버프리 숲과 함께 반란군은 불태워버려 재와 뼈로 남겨버린다.
[1] 나름 연기 경력이 있는 조연급 흑인 여배우다.[2] 투니버스 첫 출연작이다. 정유미가 루나 공주와 중복으로 맡았다고 여겼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해당 성우가 연기보다는 내레이션 및 CF출연이 많은 성우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두 성우의 음색이 매우 흡사한 것도 있었다. 실제로 김상현과 정유미의 음색은 내로라 하는 성덕들조차도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3] 시즌 3부터. 시즌 3의 루나 공주의 배역을 겸했다.[4] 보면 알겠지만 뻔히 알면서 돌려 말한 것.[5] 누군가 너의 부모가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면 어떨것 같냐고 말했다. 애플잭의 부모가 죽었다는걸 생각하면...[6] 빅 맥한테 반한 플릿풋과 티러브가 대쉬를 해도 빅 맥은 얼굴도 안 볼 정도... 거기에 치어릴리가 반갑다고 자길 껴안아도 철물점 주인을 찾는 등, 상대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빅 맥은 루나 공주가 귀찮다고 그냥 도망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