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064 | 1997년 06월 23일 월 | 1-47 | 2000년 6월 20일 화 |
2. 등장인물
에도가와 코난 (코난) | 타카야마 미나미 최덕희 |
모리 코고로 (유명한) | 카미야 아키라 장정진 |
모리 란 (유미란) | 야마자키 와카나 장혜선 |
메구레 쥬조 (골롬보) | 챠후린 조동희 |
2.1. 추가 등장인물
- 테라오카(신승균)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 / 전인배(KBS), 서원석(애니맥스).
경시청 수사 4과의 경부.[1] 과거 2년 후배였던 모리 코고로를 많이 아꼈다[2]고 한다.
마츠야마라고 하는 폭력단 간부와 접선하던 중 사건에 얽히게 된다.
성우인 시바타 히데카츠는 이후 20년의 살의, 심포니호 연속 살인사건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인 코고로의 선배 사메지마 토지 경시 역을 맡는다. - 마츠야마(양은준) : 도박장에서 다른 사람을 죽인 폭력단 조직원.
3. 줄거리
4. 사건 전개
4.1. 피해자
이름 | 마츠야마(양은준) |
사인 | 총상[3] |
범죄목록 | 범죄단체조직죄, 범죄조직 활동,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살인죄, 공갈죄, 협박죄 |
동기 | 시비 |
피해자의 경우 도박장에서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어 살인까지 저질렀다.
4.2. 범인
이름 | 테라오카(신승균) |
신분 | 경찰(경시청 수사 4과 소속 형사)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입막음 |
범죄목록 | 살인죄, 경찰기밀유출, 절도, 불법무기소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수수 |
테라오카는 마츠야마에게 금품을 받았으며 그 값으로 경시청 기밀을 흘려대고 있었다. 처음에는 푼돈으로 여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판단력이 흐려져 제 정신이 아니었다하고 마츠야마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마츠야마가 나는 사람을 죽였으니 도피 자금을 마련해놓으라 자신이 잡히면 테라오카와의 관계를 밝혀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놨으며 테라오카는 일요일 낮 12시까지 항만부두로 오라고 했다. 권총은 경시청 무기고에서 슬쩍 빼와서 비디오테입 케이스에다가 감춰놨었다. 경찰의 자존심을 더럽혀서 죄송합니다를 끝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5. 범행 트릭
바비큐 파티에서 마츠야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는데 작은 목소리였다가 큰 목소리를 낸 건 통화내용을 지어내기 위한 것이었으며 묻지도 않은 말을 한 것도 통화내용의 실상을 감추기 위해서였다. 마츠야마로부터 전화 걸려온건 어제가 아닌 그저께였음을 밝혔다. 겉옷을 가지러 갔는데도 오래 걸리고 겉옷을 갖고 나왔어도 입지 않았다. 권총을 발목에 묶은 채로 이동했다. 테라오카의 부인이 서재를 청소하다가 책꽂이에 꽂힌 비디오테입케이스를 만지다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그 케이스가 열려서 권총이 밖으로 나뒹굴었으며 그걸 주워다 다시 담는 바람에 지문이 남았다. 그 제3의 지문은 테라오카의 부인 지문이었다.6. 여담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에 들어있는 술집에서 업소여성들과 술 먹는 모습 사진들이 들통나서 란이 분노게이지를 시전하고 이에 코고로는 코난에게 분노게이지를 시전한다. 이건 한국판에서는 삭제되었다.[4] 심지어 애니맥스에서도 삭제되었다. KBS판이든 애니맥스판이든 보여주기에는 부적절했기 때문이다.모리 코고로는 자신의 주변인물이 관련된 사건에서는 추리력이 급상승해서 코난의 도움 없이도 사건을 해결한다는 클리셰가 있는데, 여기서는 드물게도 자신의 선배가 얽힌 사건임에도 평범하게 '잠자는 코고로'가 되어 사건을 해결한다. 아무래도 초기에 나온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라서 그런 듯하다.
초반부 테라오카가 착용한 시계는 일본 시계 브랜드인 세이코의 최상위 라인인 크레도르이다. 다만 오토매틱인데 쿼츠식으로 움직이는게 오류라면 오류.
한편 테라오카의 경우 살인과 뇌물수수, 경찰기밀유출 등으로 파면 처리되었을 것이며 무기형이나 사형을 면치 못했을것이다. 일요일에 터졌으니 당시 당직지휘책임자들도 줄초상을 당했을 것이다.
모리는 선배가 그런 짓을 저지르다니 인간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라며 씁쓸함을 느꼈으며 경찰서에 연행되기 전 테라오카는 훌륭한 탐정이 되었다고 칭찬했는데 이는 추리를 했으나 헛다리만 짓고 은퇴를 한 후배가 여전히 정의감을 잃지 않고 이렇게 성장한 것에 대한 뿌듯함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