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躁急症 / hurry sickness, Impatience.늘 시간이 없다고 느껴 조급해하거나 만사에 서두르고 참을성 없이 구는 증후군을 말한다.
2. 상세
조급증은 1974년 심장병 전문의 마이어 프리드먼과 R. H. 로젠먼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공식적인 의학 질환은 아니다.조급증에 걸린 사람은 늘 일에 쫓겨 휴식이나 수면 등 자기관리가 소홀해지면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두통과 고혈압, 불면증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직장생활에서도 문제가 생기는데 업무나 결정에 신중하지 못해 실수를 범하기 쉽고 팀원이 자신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생각해 분노를 표출하거나 신뢰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간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개인이 조급증을 극복하려면 우선 자신이 조급증인지 인식해 보고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 강도와 속도를 낮추는 등의 대응단계를 구상하거나 심리 상담사 등의 조언을 구하는 방법 등이 있다.
기업을 비롯한 집단에서는 과로를 조장하는 업무 문화와 과도한 조직 변화 등을 지양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