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5:59:18

조엘 마팁/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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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엘 마팁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FC 샬케 04

VfL 보훔의 유스팀을 거쳐 겔젠키르헨의 샬케 04에 입단, 2009년 데뷔전을 샬케 B팀에서 치렀고, 같은 해 11월 7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하였다. 분데스리가 데뷔전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 놀랍게도 이날 마팁은 동점골을 넣고 MoM으로 선정됐다.

이후 1군에 정착해 간간히 주전으로 뛰었다. 그러나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진 못했고, 14-15 시즌엔 부상까지 겹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에만 나서는 등,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5-16 시즌 각성하며 샬케의 철벽으로 군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그러나 팀은 지난 시즌부터 끝없이 추락하고 있었고 결국 마팁은 재계약을 거부하고 새 팀을 찾아나섰다. 2016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2016년 2월 15일, 보스만 룰에 따라 시즌 종료 후 리버풀 FC로 이적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3. 리버풀 FC

2016년 7월 1일, 샬케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리버풀에 입단하였다. 등번호는 샬케 시절 번호인 32번을 그대로 받았다.[1]

3.1. 2016-17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 못하다가 리그 3R 토트넘 전에서 선발로 데뷔했다. 데얀 로브렌과 함께 상대 팀 공격수 해리 케인, 빈센트 얀센을 경기장에서 삭제시켜버리는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들어오던 대니 로즈를 놓치는 바람에 아깝게 실점을 내주게 되었다. 그러나 그 장면을 제외하고는 좋은 모습들을 보여줘 데뷔전치고는 잘했다는 평을 받는 중.

4R 레스터 시티 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리버풀의 승리를 이끈 공신 중 한명이 되었다. 제이미 바디에게 두어번 슈팅기회를 허락하기는 했지만 바디가 워낙 빠른데다 실력이 좋은 선수라... 짝으로 나온 루카스 레이바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을 제외하고는 공격력이 강력한 레스터 시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랜기간 동안 수비 불안에 시달려온 콥들에게는 "이런 선수를 FA로 데려왔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라는 찬사까지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5R 첼시 전에서 슈팅 차단 2회, 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4회 등을 기록하며 리버풀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다니엘 클라인과 함께 에덴 아자르를 막아내는데 큰 역할울 하였다. 미친 오버래핑을 선보인건 덤이다.

10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멋진 헤딩골을 작렬하며 리버풀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마팁의 중요성은 14R 본머스 전에서 잘 드러났는데, 마팁이 결장하자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로브렌의 경기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하락해 버리며 역전패의 원흉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잔부상으로 인해 16, 17R 경기를 포함하여, 박싱데이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거기에 국가대표 출전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피파가 조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또 당분간 경기를 출장 못하게 생겼으나, 다행히 피파에서 리버풀 구단 측의 손을 들어 줌에 따라 스완지 시티 전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참고로 그 사이에 부상도 껴있었다.

한동안 부상 전의 폼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27R 아스날 전을 기점으로 폼을 완전히 회복, 불안한 리버풀 수비의 유일한 믿을맨으로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그리고 마팁의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드디어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아웃된 시기도 있었지만 리버풀 팬들은 이런 뛰어난 수비수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었던 것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

2016/17 시즌: 32경기(선발 30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7 2 1 0
EFL컵] 3 3 0 0 0
합계 32 30 2 1 0

3.2. 2017-18 시즌

리그 1R 왓포드 전에서 전체 수비진과 함께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두번째 실점 상황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걷어내려던 공이 넘어져있던 마팁의 몸에 맞아 처리가 안 되었고 이게 압둘라예 두쿠레 앞에 떨어지며 운나쁘게 골을 먹기도 하였다.

2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오른쪽 풀백이라는 경험이 적은 포지션으로, 그것도 오랜만에 정규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조 고메즈와 리버풀 이적 이후 첫 경기에 나서는 앤디 로버트슨, 그리고 백업 중앙 수비수인 라그나르 클라반이라는 다소 불안해 보일 수 있는 수비 라인업을 잘 이끌어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 날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마팁에게 막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호펜하임 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수비진의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다했으나 몇 차례 잔실수를 보이기도 했다.

3R 아스날 전에 선발 출장해서 상대방 공격을 수차례 끊는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여전히 로브렌과 클라반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물론 마팁 역시 개인적인 폼은 지난 시즌에 비해 별로이나 답도 없는 파트너들을 고려하면 자연스레 동정하게 된다.

11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세컨볼을 여유있게 집어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계속 출장해 꾸준히 활약하다 15R 브라이튼 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5경기 가량을 쉬었다. 클라반 - 로브렌 라인이 생각보다는 재앙스럽지 않았으나 16R 로브렌의 실수로 에버튼과 무를 캐고 19R 아스날에겐 3실점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수비 불안을 안고 있었는데, 20R 스완지 시티 전에 마팁이 복귀해서 클라반 - 로브렌 라인은 안봐도 될 듯하다.

21라운드 레스터 시티 전에서 겨울 이적시장 영입된 버질 반 다이크의 첫 직관을 축하하는 의미인지 로브렌 대신 어이없는 실수를 범해버리며 실점을 헌납했다. 오히려 마팁의 왼쪽에 서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던 로브렌이 그런대로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경기이기도 해서 초보적인 패스 미스를 범한 마팁이 전반에는 로브렌이 가져갈 어그로까지 싹 다 끌어모았을 정도. 세트피스 공격 가담에서도 우왕좌왕하다가 민폐 노릇이나 하며 로브렌과 영혼을 맞바꾼 듯한 전반을 보냈다. 다행히도 후반에는 그나마 제정신을 찾았다.

FA컵 32강 웨스트 브롬 전에서 좋지 못한 수비로 팀의 구멍이 되었다. 팀은 2-3으로 패배해 탈락. 하지만 이어지는 25R 허더스필드 전에서 본인의 장기인 전진 패스를 살려 조던 헨더슨과 함께 후방 빌드업을 이끌었고 팀도 2연패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0-3 완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와의 원정 경기에서 로브렌에 밀려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하였다. 팀이 0-4으로 앞서고있는 75분 헨더슨과 교체 출전함으로써 반 다이크, 로브렌, 마팁이 같이 뛰는 백3를 만들어냈다. 팀은 0-5 대승으로 16강에 유리해졌다.

2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 반 다이크와 선발출전하여 14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를 커버하지 못하며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불안한 시작을 했다. 일단은 이내 곧 정신차렸다.

29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팀이 승기를 잡은 88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교체되면서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마치고 4월 초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을 대비하다가 경기 하루 전에 훈련 중에 입은 허벅지 부상이 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부상으로 진단되어 시즌 마감 선고를 받았다. 리그는 일단 4위 수성에 있어 중요한 고비를 어느정도 넘겼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그럭저럭 버텨나갈 수 있겠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센터백 카드가 줄어들었다는 점은 리버풀에게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수술 이후 일체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리그 38라운드 경기 종료 후 홈에서 가진 Lap of Honour에 참석하며 1달 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단 마팁의 시즌을 정리하자면 5점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전반기엔 그래도 주전 파트너 로브렌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팬들도 이해하고 넘어갔으나 후반기엔 가면 갈 수록 폼이 저하되는 모습이었는데 로브렌이 큰 실수들로 임팩트를 남겼다면 이번 시즌의 마팁은 잔실수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그리고 결국 4월이 되자마자 아웃. 마팁의 이런 경기력은 팬들로 하여금 우려를 갖게 하기 충분했다.

2017/18 시즌: 35경기(선발 31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5 22 3 1 0
챔피언스 리그 6 5 1 0 0
FA컵 2 2 0 0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2 0 0 0
합계 35 31 4 1 0

3.3. 2018-19 시즌

허벅지 수술 후 프리 시즌 도중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쉬는 동안 재활을 꾸준히 해왔는지 프리시즌 첫 날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잉글랜드에서 열린 프리 시즌 경기에도 45분씩 정기적으로 나오며 컨디션 조절 역시 잘 해왔으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첫 경기인 도르트문트 전에서 전반 17분만에 절룩이는 모습을 보이며 고메즈와 교체되어 나왔다. 경기 후 클롭은 "이전의 부상 부위와 다른 부위를 다친 것 같으며 아마도 미세하게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고, 검진 결과 근육 조직 손상이 발견돼 미국 투어에서 제외되어 멜우드로 돌아갔다. 리그 개막 하루 전에 훈련에 복귀하였으나 개막전 명단엔 들지 못했다.

3R 브라이튼 전에서 88분에 교체투입되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4R 레스터 시티 전에서도 88분에 알렉산더아놀드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 차례 레스터 시티의 세트피스를 걷어내기도 했다.

6R 사우스햄튼 전, 고메즈가 휴식을 부여받고 마팁이 나서며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다. 전반전 한 차례 불안한 숏패스 미스가 나오긴 했지만, 이후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를 기반으로 여러 번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보여주며 팀의 빌드업을 이끌었고, 준수한 커버링으로 수비에서도 제 몫을 했다. 여기에 20분경엔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프리 헤더로 연결시켜 골을 기록했다.

카라바오 컵 32강 첼시 전 선발 출장해 오랜만에 로브렌, 클라인과 호흡을 맞췄다. 공중볼에서 불안한 클리어링을 보여준 걸 빼고는 거의 언제나 그랬듯 제 몫은 했다는 평이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원정에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췄지만 위축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15R 번리 전에 선발출전하여 번리 공격진의 피지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나름 성공적인 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고,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고메즈가 전반전에 꽤 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앞으로 출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6R 본머스 전에서도 안정감과 과감하면서도 정확한 패스로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점점 좋았던 때의 폼이 올라오는 모습. 선제골의 기점이 되는 주특기인 빠른 땅볼 패스를 뿌리기도 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나폴리 전에서 간혹 로렌초 인시녜드리스 메르텐스의 민첩한 몸놀림에 당황하는 듯한 모습도 있었지만 반 다이크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몇 없는 상대의 공격을 완전 차단하고 전방 볼 배급에도 크게 기여했다. 마팁이 세컨볼을 따내 볼을 다시 전방으로 리사이클 시켜주며 빌드업을 상당 부분 분담한 덕분에 헨더슨도 피보테 자리에서 부담을 덜고 좋은 활약을 보였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고메즈의 부상에도 콥들의 센터백 걱정을 덜어주었지만 나폴리 전 직후 쇄골 골절로 6주간 아웃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고메즈와 마팁을 잃은 리버풀은 박싱데이를 반 다이크, 로브렌 둘로만 보내게 되었다.

23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선발로 복귀했으나 아직 감각이 덜 올라온 탓인지 수비적으로는 부진했다.

고메즈가 추가 부상을 당하고, 로브렌의 실수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현재 마팁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24R 레스터 시티 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며 무난하고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하프라인까지 공을 몰고나가서 빌드업을 몇 차례 시도하기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헤더를 따내는 등 공/수에서 제 역할을 보여주었다. 부상관리만 잘 하면 고메즈가 복귀해도 경쟁하며 로브렌을 4옵션으로 충분히 밀어낼 수 있을 기량으로 보인다.

2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클린시트를 찍는 데에 실패했다. 26R 본머스 전에선 빌드업 면에서는 최고였으나 수비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이 몇 차례 보였는데 그래도 간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가져갔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전에 파비뉴와 함께 선발 출전하여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만 세르주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이상한 방향으로 클리어해서 자책골을 넣을 뻔한 장면을 보이긴 했다. 다행히 그 공은 알리송 베케르를 맞고 튕겨나갔다. 또한 알리송이 급히 패스한 공을 게걸음으로 차내다가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후에는 수차례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둘 다 날려버렸다. 다행히 후반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무승부를 노리고 내려앉았기 때문에 큰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다.

2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도 수비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마커스 래시포드를 지웠다. 게다가 답답한 공격수들을 대신해서 몇 차례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보여기도 했다. 팬들이 마팁이 제일 위협적이었다는 말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오기까지 열심히 활동했다.

28R 왓포드 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4연속 클린시트에 일조했다. 최근 반 다이크 - 마팁 라인이 공존에 성공하면서 리버풀 수비가 매우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어 팬들도 흡족해하고 있다.

29R 에버튼 전에선 공격을 못하는 공격진이 답답했는지(...) 본인이 직접 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초반 몇차례는 성공적으로 침투하기도 했으나 너무 맛들려버린건지 후반 막판에는 여러 차례 턴오버를 기록하며 하마터면 실점의 주역이 될 뻔했다. 30R 번리 전에서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제외하면 실수 없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반 다이크의 지휘 아래 라인을 전체적으로 내린 리버풀의 수비를 지탱해줬지만 39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두고 마팁을 비판하기엔 로버트슨의 1차적인 수비적인 미스가 그나브리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고 마팁의 클리어링이 좋지 못한 방향으로 간 건 사실이지만 그대로 흘렸더라도 크로스의 궤적이 좋아서 뒤쪽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탭인을 허용할 것이 자명했다. 그래도 팀은 후반전 2골을 추가해 1-3으로 승리, 2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했다.

31R 풀럼 전에서는 딱히 실수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32R 토트넘 전에서 해리 케인을 너무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나치게 케인에게 끌려나가며 뒷공간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 무사 시소코 & 손흥민 vs 반 다이크의 상황이 연출되기 전 마팁이 케인에게 끌려나오며 공간을 내준 장면이다.

33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경기 내내 예능 수비를 보여주며 콥들의 수명을 줄여줬다. 한 두 차례 정도의 전진은 초반 경직되어 있던 리버풀의 미드필더 진 대신 좋은 효과를 불어넣어줬지만 항상 그렇듯 한번 성공하고 나면 맛들려서 너무 자주하는 게 문제. 후방에서는 전반전 내내 불안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포르투 전은 로브렌에게 선발 자리를 넘겨준 뒤 휴식을 취했고, 34R 첼시 전에 다시 주전으로 나서 33R 사우스햄튼 전과 달리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리버풀의 클린시트 승리에 일조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포르투 전에선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35R 카디프 시티 전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볼터치 98회, 경합 10회 중 6회 성공, 클리어링 2회, 인터셉션 2회, 82회 패스 성공, 패스 성공률 91%로 빌드업과 수비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전반전 답답할 때 특유의 드리블까지 보여주면서 스카이 스포츠 MOTM에 선정되었다.

36R 허더스필드 전에 로테이션을 부여받아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전 파비뉴와 함께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을 여러 번 저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파트너 반 다이크와 마찬가지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침투에 여러 번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전 체력이 떨어지며 메시에게 2골을 추가로 얻어맞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37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선 휴식을 취한 뒤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차단해내는 등 맹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중앙으로 통한 공격을 틀어막았다. 오히려 반 다이크보다도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을 정도. 그리고 수비진의 활약에 무실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4득점을 기록해 거짓말처럼 다시 한 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토트넘 전에서는 옆에서 뛰는 반 다이크와 알리송이 워낙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준 탓에 이슈가 적었지만 마팁 역시 매우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며 케인을 비롯한 토트넘의 공격진을 봉쇄했고 심지어 혼전 상황에서 오리기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으며 결국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2018/19 시즌: 31경기(선발 26경기) 1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2 17 5 1 0
챔피언스 리그 8 8 0 0 1
EFL컵 1 1 0 0 0
합계 31 26 5 1 1

3.4. 2019-20 시즌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반 다이크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

8월 15일 첼시와의 UEFA 슈퍼컵에선 워스트에 가까운 활약을 했지만 팀의 승리로 가려졌다. 2R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다.

3R 아스날 전에선 폼이 회복되었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답답하던 전반전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취 득점을 얻어내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과감한 전진패스와 좋은 위치 선정을 통한 커팅으로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4R 번리 전에서도 전체적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시즌 첫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고, 5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선 무려 12개의 공중볼을 따내는 활약을 선보였다.

6R 첼시 원정에서 미친 수비력을 보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BBC와 팬 선정 MOTM에 선정되었다. 7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도 동료들 대부분이 부진한 와중에 반 다이크와 나란히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캐리했다. 하지만 경기 후 부상이 확인되어 주중 경기인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잘츠부르크 전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마팁을 대신하여 나선 고메즈를 비롯한 리버풀의 수비진이 호러쇼를 선보이며 많이 과소평가되는 마팁의 중요성이 여실히 나타났다. 며칠 후에 열린 리그 레스터 시티 전에선 데얀 로브렌이 출전.

9월의 맹활약으로 PF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한국 시간 10월 19일, 최근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과 5년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무리하게 복귀했다가 장기 부상을 당해버렸고 슈루즈버리와의 FA컵 32강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복귀했지만 매우 부진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어 치룬 첫 경기인 30R 에버튼 전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센터백으로 다시 도약하나 싶었으나 후반전에 히샤를리송에게 발을 밟히며 부상을 당했고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

2019/20 시즌: 13경기(선발 11경기) 2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9 8 1 1 0
챔피언스 리그 1 1 0 0 0
FA컵 1 1 0 0 0
슈퍼컵 1 1 0 0 0
커뮤니티 실드 1 0 1 1 0
합계 13 11 2 2 0

3.5. 2020-21 시즌

1R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막판 굳히기용 교체카드로 투입되었다. 이 날 고메즈가 부진해 콥들은 마팁을 그리워했다. 그런데 2R 첼시 전을 앞두고 3-4주 결장이 예상되는 근육 부상을 당하며 팬들을 다시 크게 실망시켰다.

5R 에버튼 전에 선발로 투입되며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경기가 끝나고 근육 통증을 호소하여 서포터들의 복창을 터지게 하였다.

이후 몇 경기를 더 결장하다가 8R 맨체스터 시티 전에 선발 출전하여 복귀했는데, 수비적으로는 준수했으나 감각이 안 올라온 것인지 상당히 안 좋은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9R 레스터 시티 전에서 파비뉴의 파트너로 선발출전해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레스터 시티 공격진들에게 돌파와 뒷공간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방 빌드업도 상당히 잘해주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참고로 마팁이 두 경기에서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건 무려 1년 2개월만이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아탈란타 전에서 리스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췄다. 안정적으로 상대팀의 공격을 모두 걷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스와 네코 윌리엄스가 위치한 오른쪽 측면이 로빈 고젠스에게 탈탈 털리며 팀은 패배했다.

10R 브라이튼 전에서는 휴식 차원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아약스 전에서 복귀하여 훌륭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파비뉴와 함께 클린시트를 이끌어냈다.

11R 울버햄튼 전에서 깔끔한 경기력과 함께 헤더골까지 기록했다.

12R 풀럼 전에서 전반전이 끝나고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교체아웃됐다.

14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복귀, 선발 출장해 파비뉴와 함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게 클린시트 승리를 안겨주었다. 그에 더해 세트피스에서 살라의 골을 헤더로 어시스트했다.

15R 웨스트브롬 전에서 사디오 마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수비가 불안해지면서 팀은 1:1 무승부.

다행히 팀 분위기가 안좋은 와중에 맞이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팀 훈련에 불참한다는 소식도 들리면서 경기 출장은 미지수...였지만 풀 트레이닝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드디어 들리면서 콥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다만 이 경기는 결장했다.

이후 19R 번리 전에 복귀하여 혼자만 축구했다. 수비의 새로운 믿을맨인 파비뉴도 애슐리 반스의 페널티를 허용하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유일한 주전급 전문 센터백으로써, 실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20R 토트넘 전에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전반 도중 부상을 입어 하프타임에 나다니엘 필립스와 교체되었다. 팬들의 생각보다 더 심각한 발목 부상이였고 결국 마팁은 시즌 아웃이 되었다. 문제는 시즌 아웃 급으로 이렇게 부상이 심해진 이유가 드레싱룸에서 붕대를 감다가 부상이 악화되어서... 결국 마팁마 시즌 아웃을 당해 주요 센터백만 3명이 아웃되자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 종료를 앞두고 급히 벤 데이비스를 영입하고 오잔 카박을 임대영입했다.

2020/21 시즌: 12경기(선발 11경기) 1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0 9 1 1 2
챔피언스 리그 2 2 0 0 0
합계 12 11 1 1 2

3.6. 2021-22 시즌

현재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에 합류해 풀 트레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듯.

프리 시즌 경기들에 주전으로 나서며 언제나 그랬듯 장기부상 직후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1R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선발출전하여 만점짜리 활약을 선보였다. 흠잡을 곳 없는 수비커팅과 중거리 패스와 깔아차는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으로 팀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크게 기여했다.

2R 번리와의 안필드 홈 경기에서도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수비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전진 패스도 정확히 넣어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3R 첼시를 상대로 초반 로멜루 루카쿠의 포스트 플레이에 매우 고전했고 잔실수도 몇 번 나왔으나 경기 중반부터 적응을 마쳤는지 루카쿠를 제압하는 플레이를 여럿 보여주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4R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엄청난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며 0-3 클린시트 승리에 일조했다. 살라의 첫번째 골은 마팁의 오버래핑이 지분의 반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경기 내내 반 다이크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수비수인지 보여주었다.

아직까지 어떠한 가벼운 부상도 없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리버풀의 또 다른 심각한 유리몸인 나비 케이타와 마찬가지로 프리시즌에 부상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한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개막전 AC 밀란 전에서는 고메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공중볼 경합 등 개인의 폼은 큰 문제가 없었으나 라인을 조율하는 데에 있어서 불안함을 보여주며 전반 막판 2실점에 관여되고 말았다.

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은 컨디션 관리 및 로테이션으로 신입생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대신 출전하며 쉬었고 다음 6R 브렌트포드 전에 선발로 나서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전반 10분 브리앙 음뵈모의 칩슛을 골라인 근처에서 태클로 걷어내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지만 이후 다른 수비수들과 함께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반 토니에게 시종일관 고전했고 불안한 공중볼 처리로 팀의 위기를 여러 번 초래하기도 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 전에서는 전 경기의 부진을 씻어내는 좋은 활약으로 팀의 1-5 승에 기여했다.

7R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전반전 내내 몰아치는 상대의 공격을 최종 수비라인에서 잘라내며 무실점을 지켜냈다. 또한 49분 특유의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조타에게 전달해 리버풀의 첫 유효 슈팅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80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슈팅이 불운하게 마팁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2-2 추격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불운과는 별개로 반 다이크가 답지 않은 불안함을 보인 와중에 리버풀 수비의 믿을맨이자 특유의 드리블로 빌드업을 전반에 책임지며 침체된 전반전의 리버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8R 왓포드 전에서 뛰어난 수비 커팅과 기점 패스를 선보이며 대활약을 했다. 선제골도 마팁의 영리한 전진 압박에서 시작된 전개였다.

반 다이크의 폼이 옛날만큼 압도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리버풀의 수비진을 든든하게 책임지면서 공수, 특히 빌드업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선수가 부상만 당하지 않고, 멀쩡한 센터백[2]을 파트너로 두면 어디까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브렌트포드 전 제외 매경기 축신의 모습을 보여주니 콥들은 아낌없이 환호를 보내는 중이다. 그러니 제발 다치지만 마라 제발…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전반전 우측 수비가 붕괴되자 덩달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 파비뉴 투입, 앙투안 그리즈만 퇴장 이후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9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는 코나테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휴식했으며 카라바오 컵 16강 프레스턴 노스 엔드 전에는 전반 45분만 뛰고 관리 차원에서 필립스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선발 출장해 경기 내내 우수한 수비와 빌드업을 보여주며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에는 기가 막힌 전진에 이은 킬패스로 디오구 조타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조타가 VAR 판독 결과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려 골이 취소되자 온 몸으로 아쉬워 하는 재밌는 장면도 보여줬다.

11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큰 실수는 없었으나 여러 호수비를 보여준 반 다이크에 비하면 번뜩이는 장면은 없었다.

12R 아스날 전에는 아스날의 공격이 너무 무뎌 할 일이 별로 없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포르투 전에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장했다. 전반에는 처음 합을 맞추는 코나테와 엇박자가 나기도 했으나 후반에 안정을 되찾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티아고 알칸타라의 원더골에 경악스럽다는 리액션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개그씬까지 만들었다.

14R 에버튼 전에 선발로 나와 파트너 반 다이크와 함께 뛰어난 수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1-4 승에 기여했다.

15R 울버햄튼 전에는 한차례 패스 미스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으며 팀의 공격이 안풀리자 특기인 과감한 전진 드리블로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근데 이 전진 드리블 빈도수가 웬만한 공격수들 뺨치는 빈도수였어서[3], 부진했던 공격수들을 보고는 콥들은 "오죽 답답했으면 저렇게까지 오버래핑하냐"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16R 아스톤 빌라 전에서도 반 다이크와 함께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고 울버햄튼 전처럼 특유의 시원시원하게 상대 라인을 깨부수는 전진 드리블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7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는 코나테와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개의 태클 성공에 83% 공중볼 경합 승률, 92%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파비뉴와 반 다이크의 결장에도 안정감 있는 수비를 유지하는 데에 일조했다.

18R 토트넘 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원에 바람구멍이 난 상황에서 코나테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여러 실점 위기를 넘겼다. 중원이 제 기능을 못하자 여러 번 전진드리블을 통해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다.

20R 레스터 시티 전 동료들은 모두 부진하는 가운데 혼자 축구도사로 빙의하였다. 수비적으로도 중요했던 레스터 시티의 키패스나 슛을 모두 커트하여 레스터 시티의 결정적인 찬스들을 번번히 무산시켰고, 공격적으로도 한창 때의 에당 아자르를 보는 듯한 팬텀드리블까지 시전하면서 골문 앞까지 간 것을 더불어 빌드업 적인 측면에서도 늘 그랬듯이 팀에서 제일 돋보였다.

부상으로 인해 거의 없는 선수나 마찬가지였던 지난 두 시즌을 합친 것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주전급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나올 때마다 퍼포먼스도 리그 정상급이라서 오히려 반 다이크보다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던 경기들도 심심찮게 나왔다. 압도적인 높이를 통한 제공권 장악은 물론 높은 축구 지능을 활용해 상대 패스나 슈팅을 틀어막는 장면도 빈번하고, 특히 특유의 뛰어난 전진 드리블과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상대 수비 라인을 깨부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일품.

21R 첼시 전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결장했다.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아스날 전에는 팀 전원이 내려앉은 아스날의 수비를 상대로 부진하는 와중에 홀로 전진 드리블로 무쌍을 찍으며 고군분투했다.

22R 브렌트포드 전에서도 철벽같은 수비와 정확한 빌드업으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전반기 경기와 달리 상대 공격의 핵인 아이반 토니를 잘 제어했다.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에도 선발 출장하며 무려 8일 간 3경기를 선발로 소화하게 되었는데, 체력적인 부담 때문인지 전 경기들과는 달리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 시작과 함께 코나테와 교체되었다.

23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전반 중반 패스 미스를 시작으로 좋지 못한 잔실수들을 연발하며 팀의 수비를 고생시켰다. 다행히 팀은 알리송의 대활약 + 막판 PK를 성공시키며 1-3으로 승리.

24R 레스터 시티 전에서는 특유의 과감한 전진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잔실수도 간혹 나왔다. 후반 막판 세트피스에 가담한 상황에서 세컨볼이 자신에게 흐르자 센스 있게 조타에게 밀어줬고 조타가 때린 슛이 골망을 가르며 쐐기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5R 번리 전에도 선발 출장했으나 전체적으로는 바웃 베호르스트에게 고전했고 뒷공간도 많이 내줬다.

26R 노리치 시티 전에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밀로트 라시차의 슈팅이 불운하게도 자신의 몸 맞고 크게 굴절되며 들어갔다.

19R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 경기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전진 드리블과 패스를 보여주더니 살라와의 2:1 패스로 박스까지 순식간에 쇄도한 뒤 때린 슈팅이 네트를 가르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골은 마팁이 넣었는데 반 다이크가 더 행복해했다. 전반기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도 마팁의 전진으로부터 파생된 골이 있었는데 똑같은 상대로 똑같은 전략이 통한 셈. 수비적으로도 흔들림 없이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 첼시 전에 선발 출장해 좋은 볼배급과 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에는 세트피스에서 골망까지 갈랐으나 VAR 끝에 반 다이크가 오프사이드 포지션에서 첼시 수비수의 동선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루카쿠가 들어오고 피지컬적으로 버거워하는 장면이 한 차례 나오자 연장전 시작과 함께 클롭이 코나테를 투입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인테르 전에 선발 출장해 세트피스에서 한 차례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맞이했다. 후반에는 자신의 빌드업 미스로부터 파생된 인테르의 공격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부상없이 꾸준한 이례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22년 2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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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브라이튼 전에는 반 다이크의 짝으로 선발출장해 전반 19분에 환상적인 롱패스로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상대 공격수를 지우기도 하면서 활발한 드리블을 하는등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27R 아스날 전에는 미켈 아르테타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통해 마팁의 전진을 제어하는 전술을 펼치면서 전 경기들처럼 과감한 전진을 좀처럼 보여주진 못했지만 실수 없이 후방 빌드업과 수비를 이끌면서 팀의 0-2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31R 왓포드 전에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으로 큰 위기 없이 클린시트 승리를 챙겼다. 전반전에 머리 충돌로 인해 머리에 혹이 생기면서 후반에는 헤드밴드를 하고 나오기도 했다.

32R 맨체스터 시티 전에 선발로 나와 전반에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으나 후반전부터는 특유의 전진성과 침착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빌드업을 안정화시키는 데에 일조했다. 수비에서도 후반전에 잭 그릴리쉬의 역습 시도를 간단하게 태클로 끊어내는 등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벤피카 전에 휴식이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반 다이크가 휴식하면서 코나테의 파트너로 선발되었다. 본인의 플레이는 문제가 없었으나 라인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3실점해버리고 말았다. 어쨌든 4강에는 진출.

30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 출전해 정확한 빌드업과 빈틈 없는 수비를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전반에 전진에 이은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두번째 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34R 에버튼 전에는 상대가 극단적으로 내려앉으면서 평소보다도 많은 오버래핑 빈도수를 보여주었다. 경기 내내 앤서니 고든의 위협적인 움직임을 막아내는 임무를 맡았는데 알렉산더아놀드가 털리는 와중에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경합을 이겨냈다.

35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 출장해 고메즈와 함께 알랑 생막시맹을 잘 막아내면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공헌했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비야레알 전, 36R 토트넘 전에서 모두 휴식을 부여받았고, 33R 아스톤 빌라 전에 출전해 경기 초반 세트피스에서의 혼전 상황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별다른 실수 없이 수비와 빌드업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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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 첼시 전에서는 벤치에서 앉아 있다가 91분 반 다이크가 무릎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되자 투입되었다. 연장 전반 첼시가 마지막 힘을 몰아 리버풀을 밀어붙이려 했으나 잘 막아내었고, 연장 후반부터는 양 팀 모두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치면서 별 다른 위험 상황이 없었다.

37R 사우스햄튼 전에는 코나테와 호흡을 맞추면서 뛰어난 전진 드리블과 패싱을 통해 리버풀의 빌드업을 잘 풀어주었고 후반에는 세트피스에서 스탠딩 헤더 슛이 로빙슛 같은 형태로 빨려들어가며 역전골을 득점, 경기 후 PL 선정 KOTM에 선정되었다.

38R 울버햄튼 전에는 전반 초반 실수를 범한 코나테와 달리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고 티아고가 있던 전반과 없던 후반 모두 적극적인 볼 관여도를 보여주면서 중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활약을 펼쳤다.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는 살라의 역전골까지 도우면서 경기 후 MOTM에 선정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전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시즌 마팁은 프리 시즌에 받은 부상 재발 방지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던 것인지 단 한 번도 부상을 당하지 않는 모습으로 꾸준히 2옵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부상 없는 마팁은 월드클래스"라는 말이 헛소리가 아님을 증명하듯 공-수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리버풀 이적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1/22 시즌: 43경기(선발 42경기) 3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31 0 3 3
챔피언스 리그 7 7 0 0 0
FA컵 1 0 1 0 0
EFL컵 4 4 0 0 0
합계 43 42 1 3 3

3.7. 2022-23 시즌

FA 커뮤니티 쉴드 맨체스터 시티 전 반 다이크와 함께 엘링 홀란을 완전히 봉쇄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1R 풀럼 원정에서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수비는 물론 특기인 빌드업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날뛰는 것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이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2-3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5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6R 에버튼 전에 벤치에 앉으면서 부상에서 복귀했음을 알렸다. 파비우 카르발류의 극장골에 땅을 치며 큰절을 하는 리액션은 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벤치에 앉았으나 팀이 전반에 고메즈의 맹활약에 3실점하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투입과 함께 지진이라도 난듯 흔들리던 수비 라인이 안정되었고 1차 빌드업도 훨씬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아약스 전에서 선발로 나와 수비, 빌드업 양면으로 엄청난 활약을 함과 동시에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코너킥을 헤더로 밀어넣어 결승골까지 득점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9R 브라이튼 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알렉산더아놀드, 파비뉴, 헨더슨의 역대급 부진으로 인해 같이 흔들리면서 우왕좌왕하다가 3실점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레인저스 전에는 큰 문제 없이 무실점했다.

10R 아스날 전에 헨더슨, 알렉산더아놀드의 여전한 부진과 더불어 본인도 그닥 좋지 못했으며 후반 중반에 코나테와 교체되어 나갔다. 알고보니 종아리 부상을 당해 빼준 것이었으며, 2주 결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자동 로테

하지만 생각보다 부상이 컸던 건지 월드컵 휴식기까지 모든 경기를 결장했다.

카라바오 컵 16강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뛰어난 전진 드리블로 카르발류의 동점골에 기점이 되어주었고 수비적으로도 안정된 활약상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17R 아스톤 빌라 전에서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면서 활약했다. 팀이 주도권을 가진 전반전에는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었지만, 후반전 빌라가 몰아붙일 때에는 다소 고전했다.

18R 레스터 시티 전에는 경기 초반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19R 브렌트포드 전에서는 하프타임에 부상으로 아웃된 반 다이크와 교체투입되어 전진 드리블과 공격적인 패싱으로 우측 빌드업을 주도하는 등 좋지 못했던 팀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팀은 3-1 패배.

20R 브라이튼 전에서는 후반전 뇌절패스를 시전하며 솔리 마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 외에도 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FA컵 64강 울버햄튼 전에도 여전히 좋지 못했으며, 결국 21R 첼시 전에는 선발 제외되었다.

22R 울버햄튼 전에서는 황희찬의 컷백을 자책골로 연결시켜버리며 팀의 패배에 일조 해버렸다.

23R 에버튼 전에는 그나마 정신차린 고메즈와 달리 여전히 부진했다.

근래 최악의 집중력과 떨어진 수비력으로 인해 팀 내 처분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 고메즈와 다를 바 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주전에서 한참 밀려났으며 2024년 계약 만료 전에 판매해야 된다는 것이 주 여론이며, 닐 존스 같은 유력 기자들도 마팁의 방출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컨펌했다.

2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이전 몇 경기에서 나락을 보여주던 폼보단 나았으나 여전히 최상의 모습은 아니었다.

순연된 8R 첼시 전 반 다이크의 결장으로 선발됐지만 파트너인 코나테와 비교했을 때 부진하였다.

3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 결장한 코나테를 대신하여 선발 출장하였다. 기존의 불안한 모습보다는 한결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역전골을 기록하였다.

38R 사우스햄튼 전에 반 다이크와 코나테가 모두 결장하면서 리버풀 커리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고메즈와 함께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4실점했다.

전 시즌 부상 없이 맹활약하면서 리그 탑클래스 센터백이자 클럽 내 2옵션 센터백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던 마팁이지만, 이번 시즌 들어 기량 하락이 큰 폭으로 찾아오며 후보로 전락했다. 팀과의 계약 기간도 1년 남았고 나이도 많이 찬 탓에 이번 여름 이별해야 한다는 여론이 주요하고, 유력 기자들 역시 마팁이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3.8. 2023-24 시즌

전 시즌 큰 폭의 기량 하락 및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관계로 방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했고 결국 잔류로 가닥이 잡히게 되었다.

프리 시즌 내내 상대의 압박이 약했던 레스터 시티 전 후반전을 제외하면 부진하고 있다. 수비적으로 안정감이 전혀 없고, 빌드업 상황에서도 부정확한 플레이들이 많이 나오며 기량을 회복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코나테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77분 자렐 콴사와 교체되어 나갈 때까지 수비에선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잦은 패스 미스를 보였다.

4R 아스톤 빌라 전 고메즈와 함께 선발 출전하며 콥들의 불안함을 유발했지만 경기 내내 한 차례 백패스 미스를 제외하면 뛰어난 경기력으로 임하며 클린 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5R 울버햄튼 전 콴사와 함께 선발 출전해 전반에는 페드루 네투에게 고전하고 전진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턴오버를 일으키는 등 불안했지만 상대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후반전에는 빌드업과 수비 양면에서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도 전반 이른 실점을 극복하고 1-3으로 승리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 LASK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81분 코나테를 대신해 투입되어 잠깐 모습을 비췄다.

6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 출전해 미카일 안토니오를 완전히 봉쇄했으며, 특유의 전진 드리블을 통한 공격 전개도 간간히 보여주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7R 토트넘 전에 선발 출전해 커티스 존스디오구 조타가 연달아 퇴장 당하는 가혹한 환경에서 반 다이크, 고메즈, 로버트슨, 알리송과 함께 토트넘의 공세를 빈틈없이 막아내며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다. 또한 수적 열세로 정상적인 빌드업이 안되는 상황에서 종종 특유의 기습적인 드리블로 공을 전진시키는 모습도 보여주며 난장판이 된 경기를 최선의 결과로 마무리하기 위해 남아있는 모든 선수들과 함께 분전하였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종료되기 직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자책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2-1 토트넘의 승리로 종료되고 말았다. 선수 본인도 머리를 쥐며 괴로워했고 알리송이 위로해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러나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명백한 VAR 오심과 조타의 안일한 추가 퇴장이 만든 가혹한 환경이었고, 마팁은 그 안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펼치다 불운한 실수가 발생한 것 뿐이기에 팬들은 마팁을 걱정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다.

8R 브라이튼 전에 선발 출전해 반 다이크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73분 한 골 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코나테와 교체되어 나왔다. 하지만 팀은 이후에 세트피스에서 어이없게 실점하며 리드를 놓치고 2-2로 비겼다.

9R 에버튼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67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할 뻔한 코나테 대신 투입되어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3차전 툴루즈 전에 고메즈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큰 실수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카라바오 컵 16강 본머스 전에 콴사와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하며 안정적인 패싱과 수비를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툴루즈 전에 콴사와 함께 선발 출전했고 개인 폼은 나쁘지 않아보였으나 정작 실점 장면에서 티스 달링가를 놓치는 등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실점했다.

12R 브렌트포드 전 코나테가 컨디션 난조로 결장하자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선발 출전해 엄청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13R 맨체스터 시티 전에 반 다이크와 선발 출전해 철벽같은 수비력으로 엘링 홀란을 틀어막고 정확한 빌드업으로 팀의 전진에 기여하는 등 맹활약했다.

14R 풀럼 전에 선발 출전 했으나 첫번째 실점의 빌미가 되는 패스 미스를 범하는 등 딱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고 67분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어 코나테와 교체되었다. 경기 후 클롭이 마팁이 장기 부상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컨펌하였다. 이번 시즌 완벽히 부활하며 코나테로부터 2옵션을 사실상 재탈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걸 생각하면 마팁 입장에선 상당히 아쉬울 따름. 코나테의 좋지 않은 부상 이력을 생각하면 리버풀 입장에서도 1월 센터백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안 도일, 제임스 피어스에 의하면 전방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다고 한다. 계약이 여름에 만료되는데 재계약의 조짐이 없기 때문에 풀럼 전이 마팁의 리버풀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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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초 32번은 유스 미드필더 카메론 브래너건이 달고 있었으나, 브래너건이 25번으로 번호를 옮기고 마팁이 32번을 달게 되었다.[2] 알다시피 마팁이 리버풀 초반기에 출전을 자주 했을 때는 파트너가 로브렌, 클라반이었다.[3] 경기 내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을 기록했다.[4] 2010년 이후 이 달의 선수상을 센터백이 수상한 사례는 4번 밖에 안된다. 다비드 루이스, 얀 베르통언, 버질 반 다이크. 4번째가 바로 마팁.[5] 23-24 시즌 보여준 폼을 시즌 내내 꾸준히 보여줬다면 단기 재계약 정도는 팬들도 클럽도 우호적이었겠으나, 신체 능력이 떨어져 가는 나이에 예후도 좋지 않은 장기 부상을 당했으니 재계약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