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1:20:08

종말의 세라프/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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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평가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1. 개요2. 일본제귀군(日本帝鬼軍)3. 월귀조(月鬼ノ組)4. 햐쿠야 교(百夜教)5. 흡혈귀(吸血鬼)6. 종말의 세라프
6.1. 제 2 나팔 소금의 왕([ruby(塩, ruby=しお)]の[ruby(王, ruby=しお)])6.2. 제 5 나팔 멸망의 악마 아바돈([ruby(滅, ruby=ほろ)]びの[ruby(悪魔, ruby=あくま)] アバ ドン)6.3. 제 6 나팔
7. 귀주장비(鬼呪装備)8. 묵시록의 4기사(ヨハネの四騎士)9. 주술10. 히이라기 가([ruby(柊, ruby=ひいらぎ)] [ruby(家, ruby=け)])와 이치노세 가([ruby(一瀬, ruby=いちのせ)] [ruby(家, ruby=け)])11. 악마12. 천사13. 기타

1. 개요

종말의 세라프에서 나오는 설정과 용어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일본제귀군(日本帝鬼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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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후의 세계에서 대주술사 가문인 히이라기 가의 종교단체 '미카도노오니(帝ノ鬼)[1] 생존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조직.

세계 파멸 후 나타난 흡혈귀나 요한의 4기사에 대항하면서 인간 세계의 부흥을 노리고 있다. 수도는 일본 시부야, 제 2의 도시 신주쿠. 하지만 여러모로 뒤가 구린 조직이다. 히이라기 가에 의해 지휘되며, 잔인하고 비겁한 행동이나 인체 실험을 꺼리지 않는다.(일본군 비유)

종말의 세라프 81화에서 리그 스타포드가 일본 제귀군은 진조가 만든 조직이라고 한다. 제귀군의 수장인 히이라기 가는 대대로 진조에게 씌여 있다.

3. 월귀조(月鬼ノ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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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최전선에서 흡혈귀에 대항하기 위한 섬멸부대를 뜻한다. 원래 근접전에 강한 두 사람이 전위를 맡고, 후위에서 세 명이 원거리 및 근중거리 공격을 통해 적을 퇴치하는 수비력 중심의 진형을 말한다. 또한 이는 이치노세의 '미카도노츠키'에서 썼던 명칭이며, 히이라기의 명칭으로는 '천화진'이다. 게다가 구렌을 총사령관으로 두고 있으므로 세계 멸망 전 존재했던 <이치노세 가문>의 계통을 잇는 조직이다. 거의 대부분의 대원이 전투기술에 뛰어나며 전장에서는 최정예 부대로써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거기다가 주술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 밖에 들어 올 수 없는 독자적인 교육기관도 운영 중. 이는 과거 소설판에도 나왔던 히이라기가 운영하는 여러 주술 고등학교인데, 세계 멸망 후 그 유지를 이은 제귀군이 관리하며 명맥을 잇게 되었다.[2] 차세대 부대원을 키워 나가며 흡혈귀에 대항할 힘을 얻는다. 주인공 유이치로 일행은 이 부대 소속이다. 나고야 전투전에서 시노아 부대는 제귀군을 이탈함에 따라 월귀조를 이탈했다. 월귀조는 본래 세계가 멸망하기 전 흡혈귀와 마히루를 상대하기 위해 구렌 일행이 선택한 진형 이름으로 월귀조는 이치노세 가에서 부르는 이름이고, 히이라기 가에서는 동일 진형을 천화진이라고 부른다.

4. 햐쿠야 교(百夜教)

세계 파멸 전에는 히이라기 가와 함께 일본을 좌지우지하던 양대 주술 조직이자 종교 단체.

주술조직이자, 종교 단체인 히이라기 가와 더불어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로 히이라기 가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세력 확장을 위해 고아원 등 종교 단체로서 운영하던 산하 시설에서 수많은 인체 실험을 벌이고 각종 금지된 연구까지 진행했다. 만화판의 주역인 유이치로와 미카엘라도 바로 이 햐쿠야 교에서 운영하던 고아원 출신. 원래는 히이라기 가 이상으로 거대한 일본 최대 세력이었으나 이들의 연구로 만들어낸 '종말의 세라프'로 인해 세계가 파멸을 맞이하게 되고, 이로 인해 히이라기 가와 흡혈귀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지금은 사실상 사라진 세력. 세계 파멸 후 8년이 지났으나 만화 시점에서는 아직도 공공의 적 취급을 받고 있다. 소설판 5권에서 밝혀지는데 오로지 강해지는 것만을 목표한 조직이었다고 한다. 개인으로서는 어떨 지 모르겠지만 미카도노오니 일원들이 떼로 달려들어도 참살해 버린 마히루를 죽일 수 있을 거라고 단언한 정도.

5. 흡혈귀(吸血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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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종말의 세라프

8년전 대재앙의 원인이 되는 금기의 주술. 본래 신의 벌이지만 이를 병기화하려던 것. 작중 인간들을 만악의 근원으로 만들어버린 최악의 무기이기도 하다. 원래는 햐쿠야 교가 연구하고 있었으나 쿠레토와 구렌(+마히루)에 의해 일본제귀군이 비밀리에 연구를 계속 진행해서 현재는 군의 무기로 운영하려 한다. 종말의 세라프 인자를 가진 아이들은 흡혈귀에 의해서 몰살당했으나 유이치로나, 미카엘라는 쿠루루에 의해 보호되었다. 그녀도 종말의 세라프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다. 햐쿠야 고아원의 아이들 모두 이 실험의 피험체이며 유우와 미카가 가장 우수한 결과물이다. 이외 요이치, 요이치의 누나, 키미즈키, 키미즈키의 여동생 미라이도 종말의 세라프의 실험체다. 이걸 제어하기 위해선 인간과 오니, 그리고 흡혈귀의 피가 필요한 듯.

참고로 세라프는 천사의 계급 중 가장 최고의 계급이라고 한다. 작중에 언급은 없지만 종말의 세라프 실험을 하면서 세계가 멸망한 이유는 원전인 요한묵시록을 생각해 보면 간단한데 애초에 재앙이 7+7+7 구성이기 때문. 일곱 봉인이 풀려 종말의 4기수가 발호하고 순교자의 수가 채워질 때까지 재앙이 일어나고,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불어 다시 재앙을 내리고, 일곱 천사가 일곱 대접으로 또다시 재앙을 내리는 게 정해진 순서다. 영원히 고통스럽게 해주마

즉, 나팔을 불기 전 당연히 풀려야 하는 1차 재앙인 일곱 봉인이 떨어져나간 것. 요컨대 현 상황은 1차 재앙을 맞이하고 세라프에 의해 본격적인 2차, 3차 재앙이 일어날락말락하며 아둥바둥 살려고 하는 상황. 작중에선 제 2나팔, 제 5나팔, 6나팔의 소재만 밝혀졌다.

작중 종말의 세라프는 최초의 흡혈귀이자 타천한 천사 시가마도지의 실험에 의한 결과물이며 이미 고대 그리스 암흑기 시대쯤 한 번 일어났었다.

요한묵시록에서 나팔을 분 천사는 7개체이니 세라프 실험을 받은 햐쿠야 미카엘라를 포함한 다른 주연들도 작 진행에 따라 세라프로 각성할 확률이 있다.

덕분에 나름 소년만화스러운 요소가 되겠지만 작 중 인류에게는 전혀 좋은 일이 아니다.(...) 참고로 모티브인 요한묵시록 기준으로 각각의 천사는 불비와 피우박과 질병으로 땅 멸하는 권능, 운석으로 바다를 멸하고 오염시키는 권능, 민물을 오염시키는 권능, 천체를 멸하고 사람을 불태우는 권능, 악마와 고통을 부르는 권능, 기병대를 풀어내는 권능[3], 천둥번개와 우박과 지진을 일으키는 권능을 행사한다.

6.1. 제 2 나팔 소금의 왕([ruby(塩, ruby=しお)]の[ruby(王, ruby=しお)])

숙주는 햐쿠야 유이치로. 각성하면 타락천사풍 검은 날개가 돋아나며 모든 것을 소금 기둥으로 바꿔버리는 매우 유명한 신벌을 행한다. 요한묵시록의 본래 내용에선 수수께끼의 운석으로 바다의 1/3을 멸망시키고 그 뒤 아예 바다의 모든 존재를 멸하는 천사다. 바다의 염분을 올리는 건가? 소금운석 아마 바다라는 심상에서 소금이 나오고 그걸 공통점에서 유명한 신벌을 가져온 듯. 악마가 아닌 엄연히 천사로 보인다. 이런 착각이 퍼진 건 날개가 타락천사스러운데다가[4] 제5나팔의 천사에서 악마가 나온 탓인 듯. 제5나팔 쪽은 원래 묵시록 내용의 충실한 능력인데 말이다.(...)

애니 마지막화와 원작의 묘사가 다른데 날개가 가지로 보일 정도로(...) 줄어든데다가 애니는 소금으로 된 창을 사용하고 원작은 소금으로 된 검을 사용한다. 더불어 아바돈을 나름 힘들여 이긴 애니와 달리 원작에선 아바돈을 손쉽게 발라버린다. 참고로 소금의 왕의 날개가 타락천사 마냥 검은 건 아슈라마루의 영향이라고 한다. 즉 귀주무기가 없었으면 미라이 처럼 순수하게 하얀 날개였을 거란 것. 현재 미카를 제외하면 구렌의 유도 하에 세라프 피험자들은 전부 귀주무기 보유자들이니 구렌이 처음부터 오니화에 의한 제어를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

6.2. 제 5 나팔 멸망의 악마 아바돈([ruby(滅, ruby=ほろ)]びの[ruby(悪魔, ruby=あくま)] アバ ドン)

숙주는 키미즈키 미라이. 유우와 다르게 본체는 하얀 날개의 전형적인 천사가 되지만 주변에 결계를 펼치며 악마 아바돈과 황충을 불러내는데 이 황충들은 검은 배색의 요한의 4기사처럼 생겼다. 결계는 주변 환경을 바꾸며 흡혈귀의 치유능력을 상실하게 만든다. 어느 정도 리터칭된 제 2나팔과 달리 요한묵시록에서 예언된 것과 똑같은 권능이다. 그 외 묵시록엔 죄인들을 혀를 깨물고 자살할 정도로 괴롭게 하는 권능도 기술되어 있다. 사실 아바돈과 황충들도 본래는 몇달간 죽지 않을 정도로만 괴롭히는(...) 권능이라 전반적인 상징은 고통인 듯.

6.3. 제 6 나팔

63화에서 첫 등장. 8년 동안 요한의 4기사를 불러내었다. 찾은 곳은 이치노세 구렌의 연구소이다. 이쪽도 실제 요한묵시록의 묘사와 거의 같은 권능. 요한묵시록에서 4기사와 군단을 해방하는 권능이 묘사된 천사이다. 유우가 소금의 왕으로 변해 죽인다. 죽인 후 세계에서 요한의 4기사가 사라지는 장면들이 보인다.

7. 귀주장비(鬼呪装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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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인간측 무기. 무기에 오니를 넣어 봉인한 주법인 귀주를 응용해 태어난 무기. 흡혈귀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대항수단인 무기이다. 이 무기는 봉인된 오니와 계약을 맺고서야 장비하는 게 가능하다. 여러 등급이 있으며 오니의 서열을 정하는 건 오니의 힘이 아니라 조복시키기 쉬운지 어려운지로 갈린다고 한다. 동자급 이상 부터 특별한 색이나 형태 등을 갖추고 있다. 그중 흑귀 등급이 최강의 무기이다.[5] 양산형 귀주 장비도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신체능력을 3배, 정식 귀주 장비는 7배의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도시 방어용 방벽에서 떨어져도 안 다치는 듯. 거기에 재생력도 올라간다. 또한 귀주장비의 능력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특수 능력으로 보관이 용이하다. 하지만 몸의 귀주 농도가 옅어져 본체가 약해지기에 대 흡혈귀 전에는 활용하기 어렵다. 다른 하나는 표의형으로 보관이 어렵지만 힘이 무식하게 쎄다.[6] 소설편에서 귀주장비와 계약한 주인공 일행이[7] 일본도 형태의 귀주를 쓰고 있었는데 애니에선 아예 형태가 바뀐 걸 보면 특정조건하에 무기를 바꿀수 있는 듯. 히이라기 마히루가 햐쿠야 교와 히이라기가의 주술을 하이브리드 시켜서 완성했지만, 본인은 연구 도중 오니에 삼켜져 부서져 버렸다. 여담으로 귀주훈련 받던 유우가 감기에 걸릴 것을 걱정하는 걸로 보아 일단 질병에는 걸리는 듯하다.

8. 묵시록의 4기사(ヨハネの四騎士)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orseman_of_the_Apocalypse.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pisode_16_-_Screenshot_20.png
세계가 붕괴한 직후 나타나기 시작한 이형의 괴물. 여러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 다리에는 칼날이 달려 있다. 거기다가 어째서인지 인간만을 습격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흡혈귀는 이 습성을 이용해 인간 포획에 나선다. 이름 그대로 네 가지 타입이 있으며 수가 늘어나는 중이라 한다. 그 중에는 지성이 있는 것도 있다고... 소설판 2권에서 구렌 부대가 만난 키메라가 바로 묵시록의 4기사의 유전자가 섞인 키메라였다.

5권에서 햐쿠야 교가 이 키메라들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는 말과 키메라를 보고 페리드가 금주에 손을 댔다는 말을 보면 묵시록의 4기사 역시 어떠한 주술로 태어났을 지도 모른다. 실은 변이된 햐쿠야 교라던가

63화에서 제 6 나팔의 힘으로 불러내지는 게 확인되었다. 실제 요한묵시록에서 6나팔이 4기사와 2억 기병대를 불러낸다는 서술과 일치.

9. 주술

주부를 사용해서 주언의 단어를 읊는 것으로 발동하는 술법. 오니로부터 힘을 빌리거나 특수능력, 인간과는 동떨어진 힘을 쓸 수 있다. 가문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비술이나 주술도 다르지만, 하지만 세상을 변혁시킬 수 있을 정도의 무기인 귀주 장비의 개발로 인해 지금은 전투 중간중간 조금씩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쓰지 않는다. 8년 전에는 '햐쿠야 교'와 '미카도노오니'가 일본의 양대 주술조직으로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10. 히이라기 가([ruby(柊, ruby=ひいらぎ)] [ruby(家, ruby=け)])와 이치노세 가([ruby(一瀬, ruby=いちのせ)] [ruby(家, ruby=け)])

주술계에서 햐쿠야 교와 앞다투어 선두를 차지할 만큼 세력이 큰 히이라기와 분가 이치노세의 대립은 본래 각 집안 조상의 치정 싸움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현재 히이라기를 섬기는 구가(舊家)는 전부 성에 2부터 10까지의 숫자가 들어가 그 가문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 이치노세(1) 가는 본래 그 구가들을 통솔했던 최고 위치에 있었다. 그 시절, '미카도노오니'를 지배하던 히이라기 가의 장남과 차남이 이치노세 가의 장녀로 태어난 아름다운 소녀를 마음에 두고 서로 싸웠다고 한다. 끝내 소녀는 차남에게 연심을 갖게 되었고, 오랜 싸움은 차남의 승리로 돌아가나 했다. 그러나 그것을 용납하지 못한 장남이 소녀를 강간해 임신시키고, 차남을 거세시켜 추방시켰다. 쫒겨난 둘은 형의 아이를 후계자로 삼아 새로운 종교조직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이치노세가 이끄는 종교조직 '미카도노츠키'다.

더 가관인 것은, 히이라기의 후계자인 장남은 이치노세에 대대손손 창피를 주고 히이라기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언제라도 짓밟을 수 있는 미카도노츠키를 없애지 않는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이치노세 가는 어엿히 독립한 주가지만 고작 히이라기의 분가이며 영원히 쥐새끼들이라는 낙인을 찍히게 된다. 그러나 이 일이 후손들과는 전혀 상관 없는 까마득한 몇백 년 전 일이다 보니 구렌이 시부야 제 1고에 입학했던 시점 전후로는 대립은 커녕 관습적이고 소모적인, 아무 영양가 없는 멸시가 이어졌을 뿐. 이에 히이라기 쿠레토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치노세 구렌을 직속 부하로 발탁할 뿐만 아니라, 양 가 대립은 이제 와선 쓸모 없는 것이 되었다며 두 집안의 결합을 적극 밀어주겠다고 하며 마히루와의 혼인을 권했다.[8] 그러나 세계가 멸망해 히이라기고 이치노세고 완전히 상관 없게 되어 버린 상황에서도 옛 감정의 잔해로, 구렌은 인류 부흥의 주력 인물 중 하나로써 굉장히 큰 공을 세웠음에도 같은 공을 세운 신야, 쿠레토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직급에서 머물러 있다. 이는 구 이치노세를 따랐던 가문 출신인 시구레와 사유리도 마찬가지.[9]

이치노세 구렌 히이라기가의 혈통을 이은 생존자는 쿠레토, 시노아, 세이시로 뿐이다

11. 악마

77화에서 처음으로 햐쿠야 교 일원이 유우를 납치할 때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첫 화에서도 '세계의 멸망과 흡혈귀, 천사, 악마, 우리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흡혈귀와 천사는 나왔지만 악마는 아직까지도 언급되거나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등장할 듯 싶다. 현재 등장한 악마는 햐쿠야 유이치로.

12. 천사

태양계 각 행성마다 존재했던 종족. 지구에도 존재했고 그들의 수장은 최초의 흡혈귀 시가마도지다.

지구쪽 천사들은 신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벨탑에 빛을 그러모았고 성공에 필요한 빛을 전부 모았으나 시가마도지가 자신의 아들 미카엘라와 병으로 죽은 동료들을 살려내려는 금기를 범하면서 계획은 실패한다. 이때문에 시가마도지는 타천사가 되어버렸다.

작품 시점 기준으로 수억년 전 이미 신에게 버려진 종족으로 버려진 것도 모자라 불치병까지 난립하고 있었다.

13. 기타

작중 인물들의 머리색 눈색은 만화적인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도 총천연색인 듯 보인다. 이렇다할 언급은 없지만 초과학과 주술이 혼재하는 세계라 주술사 혈통이나 생체실험, 저주 등의 영향인 듯. 그 예로, 주조 가문의 특성은 타고 나는 붉은 머리색인데, 이는 과거 주조 가의 조상이 전설의 오니 카에데노시키를 홀로 조복시키고 그 과정에서 받은 저주로 인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붉은 머리색은 주술계에서 하나의 권위로 통하기도 한다. 그러나 산구 가는 그저 대대로 색소가 옅은 체질인지 모두 고운 금발을 타고 난다는 설정이고, 고시 노리토는 염색이다. 나머지는 밝혀진 바 없음.

중간에 설정이 바뀐 건지 유우가 소금왕이 된 영향인지 몰라도 독비가 내려 수영도 못하고 낚시를 하면 괴물이 낚인다던 바다에 유우가 다리까지 담근다. 만화에선 여전히 바다는 독성이 있고 그 안엔 요한의 4기사 이상의 괴물이 존재한다고 나온다. 애니 쪽이 설정오류를 일으킨 것. 어거지로 끼워맞추면 원전과 비교해 바다를 오염시키는 건은 제 2나팔의 신벌이니 제 2나팔의 주인 겸 인간이 아닌 유우에게 면역이 있다면 말이 되긴 된다(...).

작중 등장하는 오니들은 어린아이 모습의 캐릭터들이 많은데 오니가 될 경우 자신의 욕망이 가장 순수하던 시절의 모습으로 고정된다고 한다. 따라서 높은 확률로 어렸던 시절의 모습으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 남성, 여성의 외양인 요이치의 오니인 겟코인과 쿠레토의 오니인 라이메이키의 경우를 보다시피 완전히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1] 초기에는 소설판을 접하지 못하고 만화판 연재분 스캔본만 접한 국내 독자들이 이 조직의 존재를 몰라 일본제귀군=일본제국군으로 이해해 이를 극우 테이스트로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게다가 계급 체계도 구 일본군과 비슷하고(좌관급 장교 참조) 제복과 외투도 전전 시절을 떠올리게 해서 오해하기 쉽지만, 만화판에서도 이후 단행본 부록 페이지를 통해 해당 조직의 명칭이 소개되어 그 전신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는 암시가 나오며, 또한 제귀군 자체가 주인공들의 소속 세력이지만 동시에 뒤엎어버려야 할 뒤가 구린 세력이라는 묘사가 뒤로 갈 수록 늘어나므로 오해는 금물.[2] 과거 구렌조 및 마히루, 쿠레토, 아오이 등이 다녔던 히이라기 산하의 주술학교는 시부야 제 1고였으며 이는 당시 같은 여러 주술 학교 중에서도 가장 세력이 센 엘리트 고교라는 언급이 있었다. 그러나 여러 사건을 거치고 끝내는 세계 멸망으로 인해 지금은 만화판의 주인공인 시노아조가 다니는 시부야 제 2고가 과거 제 1고의 위치에 있다고 봐야 할 듯. 일본에서 '(지역 이름)-제 n고'라고 칭하는 고등학교는 이름에 들어가는 숫자가 작을수록 편차치가 높다는 걸 생각하면 더. 또한 멸망 전의 세계에서 히이라기의 당주 자리를 놓고 다퉜던 쿠레토와 마히루가 제 1고에 다녔듯, 현 시점에서 마지막 히이라기인 시노아가 제 2고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빼박이다.[3] 정확히는 유프라테스강을 제어해서 전세를 움직이는 권능? 나팔을 불었을 때는 강에 묶여있던 4기사와 기병대가 풀러나 마귀를 섬기는 인간들의 1/3을 멸하고 그 다음 대접을 썼을때는 강이 말리는 것으로 사탄의 군대가 알아서 쳐들어 오도록(...) 진군로를 만든다.[4] 이는 세라프를 반대되는 개념에 가까운 오니로 제어하려 시도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5] 주인공 부대 중 남자 셋은 흑귀고 미츠바는 일반 귀주 장비, 시노아는 어릴 때 몸에 있던 것을 떼낸 거라 그런지 가이드북에 등급이 없다만 아슈라마루가 흑귀로 분류되는 것을 봐선 떡밥일 지도.[6] 작중 주인공 부대만 보면 시노아, 미츠바, 요이치가 특수 능력이고 나머지 둘이 표의화인데 유우랑 키미즈키 둘 다 특수능력을 쓸 수 있다.[7] 묘사로 보아 양산형도 아니고 그 당시 정식 귀주였던 듯.[8] 당시 상황은 마히루의 독주로 인해 구렌이 그녀를 죽여야 할 지경에 이르렀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때였다. 한 달 내에 자신의 연인인 마히루를 죽이지 못하면 구렌의 아버지가 처형되는 상황에서 구렌이 괴로워하고 있자 쿠레토가 한 말이었다.[9] 작가가 직접 언급한 공식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