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27 16:47:57

좌초자산

Stranded asset이라는 용어는 기후 변화 분야에서 최근 등장했으며 한국어로 좌초자산으로 번역되고 있다. 좌초란 배가 암초에 걸리는 것 혹은 비유적으로 곤경에 처한 것을 나타내는 말이므로 당연히 좌초자산이란 자산이 암초에 걸렸을리는 없고 어려움에 처한 자산이라는 의미이다. 자산이라는 단어 자체가 회계/재무쪽 단어이므로 자산은 금액으로 표현되며 어려움에 처했다는 것은 그 금액이 현저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기후 변화 시대에 화력발전소들이 좌초자산이 되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와 같이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를 많이 발생시키는 산업과 관련된 자산들을 나타내는 용어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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