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 원판이 야쿠시마루 히로코(극장판) / 타카기 모토키(TVA), 한국판은 하은진(TVA).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숨기며 인간 사회에 섞여 살던 뮤로 소극적이고 얌전한 성격. 키스 어니안을 죽이려고 하지만 거세게 저지당하고, 정체가 밝혀지는 대신에 무리하게 키스의 부관이 되어 그의 한쪽 팔로서 인생을 걷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무서워하고 자신을 숨기면서 엘리트 코스에 재적하고 있었기 때문에, 뮤의 힘에 의한 살상 능력이나 통상의 인간의 3배나 긴 수명을 지닌 것도 모르고 있었다.
처음은 무리하면서 키스를 따랐지만 그 관계가 서서히 바뀌어 가게 되며,
그가 진심으로 키스를 시중들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뮤와의 대담을 다음날에 앞둔 밤의 일로, 샘 휴스턴의 죽음이나 친어머니 피시스에 대한 생각으로 흘린 눈물로 가득찬 키스의 마음을 본 순간이었다.
수 시간 후 키스를 습격하게 되고 키스가 죽기 직전까지 가자 토니를 가까스로 저지한다. TVA에서는 키스가 죽은 줄 알고 사이온 버스터 상태까지 됐는데 가까스로 막는 정도고 토니에게 별 타격은 못 줬다(...). 그러다가 키스를 노린 토니의 공격을 가로막아 오른쪽 반신이 날라가 버리고 일단 즉사(?), 토니는 멘붕하여 도주한다. 이후 심장정지 상태였던 키스를 마지막 힘으로 소생시킨 뒤 정신만 가까스로 살아있던 찰나 동안 자신의 죽음에 눈물을 흘려줬다고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