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오오카미카쿠시》의 무대가 되는 가공의 마을.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에 있으며 인구 약 2만 5천명 정도의 발전 도중인 마을.
최근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교통편은 육로밖에 없으며 아직도 교통의 정비가 잘 되어있지 않아 도심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것 보다 시간이 더 걸릴정도.
아직도 수수께끼에 싸인 토지문화나 풍습이 많이 남아있어 일부 민속학자들의 연구의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팔삭의 산지로 알려진 이 마을은 가는 곳 마다 팔삭나무가 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있으며 산간부를 원류로 하는 하천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분단하는 듯이 흐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밤이 빨라 저녁 9시가 넘으면 마을을 걸어다니는 사람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게된다.
숲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로 그 모습은 자연안에 홀연히 나타난 마을이라는 분위기.
자연에 둘러싸여있는 마을이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도망칠 곳도 없고 세상에서 그곳만이 떨어져 나온 듯 한 폐쇄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
사실 카미비토라 불리는 인간과는 다른 존재가 은둔해서 사는 마을.
언제부터 살고 있었는지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수수께끼에 싸여있을 뿐이다.
지반이 원래부터 불안정한 곳으로 난개발로 인해 지반이 더 불안정해지게 되었으며 복수분류편에서는 이를 이용해 사카키 슌이치로가 자신의 지질학 지식을 이용, 거기에 때마침 겹친 태풍까지 적용해 개발하며 세워졌던 댐과 지반이 약한 곳을 무너뜨려 마을 전체를 수몰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