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ジョージ・アルスター / George Allster《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송준석.[1]
지구연합의 주도 세력인 대서양 연방의 사무차관으로 프레이 알스터의 아버지다.
2. 행적
첫 등장에서는 공적인 화상 통신에서도 딸의 안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팔불출의 모습을 보이는 등 인격 면에서만큼은 크게 나쁜 사람으로는 묘사되진 않는다.9화 '사라져가는 빛' 편에서 딸이 탑승한 아크엔젤에게 합류하려고 했던 제8함대의 선발 함대에 소속된 함선 몽고메리[2]에 타고 있었지만, 8함대는 합류 지점에서 기다리던 자프트군의 습격을 받는다. 이 때 몽고메리함 함장의 권고에 따라 탈출선을 타려다가 나스카급 전함의 포격에 휩쓸려 폭사한다.[3]
이후에 밝혀지길, 초반에 밝혀진 프레이와 사이 아가일의 약혼은 양측의 부모님이 멋대로 일방적으로 정해준 약혼관계였음이 드러난다.
3. 평가
온건파라고 하지만 반 코디네이터 운동을 실시하는 블루 코스모스의 일원으로 사무차관이라는 입장을 이용하여 지구연합의 각 가맹국들에게 코디네이터의 배척을 호소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오히려 강경파에 가까운 행동을 하였다. 물론 그건 그의 직위로서의 업무였지, 그의 가족애와 인성과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프레이가 아버지 생전부터 코디네이터라면 차별하고 혐오하는 태도에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 이로 인해 죠지 본인의 의도와는 별개로 딸의 가치관 및 성격 형성은 물론 행적 등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결국 본인과 딸의 죽음으로 업보를 치르게 된 셈이 되었다.이러한 만큼, 어떤 의미에서는 키라가 프레이와 이어지지 않고, 라크스 클라인과 이어져서 그 인연을 주변 동료들에게 축복 및 환영받은 것이 진정한 행복이자 미래라는 점에서 상당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죠지 본인은 인성과는 별개로 반 코디네이터 운동가이며, 아버지의 의도와는 별도의 영향으로 지금의 성격이 형성된 프레이는 키라를 이용하려 들고, 부모 양측이 일방적으로 정해준 사이와 프레이의 약혼은 거의 기정사실인 것과 더불어 사이가 프레이를 좋아했다는 사실 등으로 주변 사람들이 키라와 프레이의 관계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거부반응을 보였음을 감안하면 그렇다. 그렇지만, 키라는 프레이 관련 건에 대해서는 죄책감과 불안감과 슬픔을 느꼈으며, 또한 마지막에 그녀를 구하지 못한 것은 키라에게 있어서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또란 프레이는 일련의 사건으로 키라를 진정으로 마주보고 뉘우치기로 결심했지만, 결국은 영원히 헤어졌으며, 때는 이미 늦었다.
4. 기타
- 군 조직의높은 분에다 성격 꼬인 미소녀 딸이 있고 우주에서 셔틀 타고 가다 폭사한 점 등 역습의 샤아의 아데나워 파라야가 연상된다. 그래도 이쪽은 딸 아이를 끔찍이 아끼는 팔불출일 뿐이다.
[1] 각각 라우 르 크루제/디아카 앨스먼과 중복. 때문에 딸인 프레이가 크루제와의 첫 대면에서 크루제의 목소리를 죠지의 목소리로 착각하는데, 더빙판의 옥의 티 중 하나다.[2] 함명의 유래는 같이 온 다른 전함 2척인 버나드, 로우와 함께 영국의 장군인 버나드 로우 몽고메리다.[3] 이 때 아크엔젤에선 프레이가 라크스를 인질로 잡아서 "아빠 배를 공격하면 얘를 죽인다고 해요!"라 재촉하던 중이었고, 몽고메리 격침 직후에 자프트군이 공격하러 오자 나탈이 프레이의 말대로 해서 자프트군을 철수시킨다.[4] 피탄 직후, 폭발하기 직전에 진 2기가 이탈한 뒤 폭발하는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