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시 헤비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 의 항목에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게임 내에서는 쥬다스, 라고 지칭하므로 이에 따른다.
뛰어난 마검사로 제드의 폭풍기사단의 단장으로 항상 가면을 쓴채로 나타난다. 사실 레다스 프리스트의 형이지만 서로 싫어하는 사이.
기사단에 합류하지 않으며 같이 싸울 때도 직접 조작할 수는 없지만, 공략은 가능하다[1]. 다만 쥬다스 공략시 다른 기사들, 특히 레다스의 호감도가 매우 많이 떨어지게 된다.
뛰어난 여마법사인 자색의 숙녀가 그를 경애하며 따르고 있다. 역시 쥬다스처럼 자색의 숙녀도 가면을 쓰고 있다. 둘의 관계는 미상. 여담이지만 공략을 해도 가면 벗은 모습은 볼 수 없다.
사실 그는 용의 혈족으로, 피의 각성을 이루진 못했지만 마검과의 계약을 통해 영원히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에 위기에 처한 레미앙을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사실 동생에게 신경을 써서
공략을 해도, 안해도 플레이 후반부에서는 결국 죽게 되는 인물. 물론 공략을 하면 그가 죽고 난 후의 레미앙의 반응이 더욱 애절해서,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레다스 공략 뺨치는 아련함이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
[1] 첫 번째 무도회에서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신사에게 접근해서 말을 걸면 공략이 시작된다. 이 때 몇번 대화를 하다 보면 마술을 부려서 장미 한 송이를 받을 수 있는데 꽃을 받은 건 처음이라는 레미앙의 말에 "당신의 기사들은 남자도 아니군요" 라고 대놓고 디스를 한다.[2] 제드 혁명 때 1차전에서 승리하면 형님 어쩌고 조롱하는 레다스에게 "형이라 부르지 말랬지!!" 하고 츤츤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