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너, 딱 기다려.-건물에서 떨어지며 주라해에게
손. 옳지. 잘했어. 굿 보이.-매료에 걸린 비오에게
올인.
먼 훗날 우리의 이야기도 누군가가 비극적인 동화라고 정의하면 네가 말해줘.
우린 비극적인 동화가 아니라 아주 예쁜 동화였다고.
그 누구도 너와 내 사랑을 감히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지 않게.
네이버 웹소설 너라는 명작의 주인공. 머리카락과 눈이 둘 다 갈색이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재벌 신화그룹의 아가씨이지만 의붓동생 주라해에 의해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죽지 않고 지하 세계에 도착, 신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매료의 권능을 흡수했다.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때가 한 달 후라는 것을 알고는, 그때까지 신의 보호를 받으며 지하에서 지내기로 한다.우린 비극적인 동화가 아니라 아주 예쁜 동화였다고.
그 누구도 너와 내 사랑을 감히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지 않게.
2. 능력
가지고 있는 능력은 매료의 권능과 언령의 권능. 지하로 추락하면서 신이 릴린에게서 빼앗은 매료의 권능을 흡수하였고, 원인은 불명이지만 하랑의 권능인 언령도 지하에 떨어지기 전부터 갖고 있었다. 매료의 힘은 혼자서도 사용 가능하며, 군주의 기본 능력인 염동력은 실체화한 매료의 보조로 사용한다. 언령의 권능은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때 무의식적으로 사용한다.애초에 인간의 몸으로 두 개의 권능을 감당하는 것부터가 무리라[1] 언령이 실체화하기 전까지는 매료가 언령이 날뛰지 못하게 억누르고 있었고, 언령이 실체화한 후에는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가지고 있는 권능 모두 지하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지만, 인간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군주급으로 온전한 능력을 발휘하기는 힘들다.
3. 작중행적
1화에서 주라해에 의해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게 된다.[2] 결국 사망......한 줄알았으나 이세계[3]로 전이된다. 하지만 여타 이세계물하곤 달리 남주 위로 떨어지고, 때마침 신이 빼놓은 매료의 권능도 꿀꺽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다.........[4]이후 신과 대화를 하지만 이곳이 이세계임을 인지못한 다인에 의해 대화가 파토나고, 신의 정강이를 까서 지나치지만....때마침 식인괴물 웬디고를 마주쳐 신에게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신에게 웬디고의 독이 퍼져 대신 독을 빨아주고, 느껴진 어지러움에 중독되 죽는다고 생각했지만 그 독은 사실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5]
[1] 주인의 생명력을 먹고 사는 권능의 특성상, 보통 인간이라면 벌써 말라 죽었다. 그나마 다인이 버티는 이유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뭔가가 있어서.[2] 다인이 떨어지고 나서 울면서 연기하는 것이 압권.[3] 지하[4] 마침 다인이 전이된 장소는 신과 매료의 군주 릴린이 결투하던 곳이었다.[5] 마비 효과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