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02:19:15

주민규(1993)

<colbgcolor=#808080><colcolor=#fff>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attachment/주민규(프로게이머)/KT리미트.jpg
Limit
주민규 (Ju Min-gyu)
생년월일 1993년 5월 7일 ([age(1993-05-07)]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출신지 서울특별시
닉네임 Limit
ID 코코볼마이쩡#[1]
리밋 top#
포지션
레이팅 챌린저
소속팀 NaJin Black Sword
(2014.02.05~2014.05.16)
kt Rolster Bullets
(2014.05.16~2014.10.28)
Team DK
(2014.12.23~2015.03.15)
Newbee
(2015.03.15~2016.01.??)

1. 소개2. 플레이 스타일
2.1. SKT LTE-A LoL MASTERS 20142.2. League of Legends Champions Spring 20142.3. HOT6 Champions Summer 2014
3.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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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jhanlm.jpg
Ju "Limit" Min-gyu
새롭게 개편된 나진 블랙 소드의 탑솔러로 엑스페션이 몸이 좋지 않아 새로 영입하게 된 선수이다. 이전 네버다이 거츠와 Mook 소속 [2][3]으로 각각 챌린저 서킷 예선전, 나겜 클랜배틀과 2013-2014 롤챔스 윈터 오프라인 예선/NLB에 나온 경험이 있다.

나겜의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에서 탑라이너 부문 우승자로 뽑혔으나 이런저런 사정[4]으로 프로팀 입단 확정이 되지 못하고 Alienware팀의 입단후보팀 중 하나로써 2013 롤챔스 서머때 C.Ruru팀 소속으로 오프라인 예선까지 나갔던 적이 있다. 이후 에일리언 웨어와는 연결점이 없어졌지만 에일리언 웨어 시절과 위의 챌린저 서킷과 클랜배틀 등으로 나겜 프로그램에 종종 얼굴을 내비춰 (프로가 되기전)갱맘, 포짱 등의 경우처럼 나겜 해설자들이 친숙하게 여기는지 유명한 아마 선수들 중에서 유독 탑룰루만 나오면 탑룰루를 겨냥한 해설을 했었다.

그중 그와 보루나(前 진에어 팰컨스), 노루[5]등 이 소속되어 있던 Mook클랜은 WCG 예선에서 진에어 팰컨스를 두 번 잡아냈고 NLB 윈터시즌에 프라임의 형제팀을 차례로 격파하며 마지막 남은 '프로 잡는 아마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4 LOL 마스터즈가 시작되기 전에 나진 블랙 소드에서 영입하여 프로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진 블랙 소드가 연속 롤챔스 16강 탈락에 참지 못한 나머지 리빌딩을 하면서 KT B로 트레이드 되었다. 반대 급부는 레오파드.

2. 플레이 스타일

성향자체는 아주 공격적이라고 알려져 있다.[6] 잘할 때에는 '막눈' 윤하운의 전성기를 재현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긴다고 평가받는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게임을 캐리하거나 아니면 던지거나 하는 양날의 검, 패기는 있지만 멘탈 약한 탑솔러 등의 평가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다소 프로로 활동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라고 우려했던 팬들도 있었으나 프로 데뷔 후 초반에는 일단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2.1. SKT LTE-A LoL MASTERS 2014

KT 불리츠와의 경기에서 처음 등장하여 쉬바나를 픽하였다. 상대방 탑 인섹을 맞아 엄청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였고 결국 솔로킬까지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엑스페션과는 달리 엄청 공격적인 성향의 플레이어로 예전 소드가 잃어버린 공격성을 헬리오스와 함께 다시 찾아주었다는 평가. 올드 팬들은 마치 막눈이 돌아온 것 같다고 느끼는 듯. 한타에서도 엄청 잘 커 상대를 무너뜨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소드는 무난하게 승리하여 롤챔스 윈터때의 복수를 깔끔하게 하는데 성공하였다.

삼성 오존과의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모습으로 초반엔 좋은모습을 보여줬으나 지나치게 하다보니 짤리거나 궁극기가 허무하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은 보완할 점이 많다는걸 느끼게 해주기도 하였다. 결국 소드는 오존에게 패배하였다.

2.2. League of Legends Champions Spring 2014

오프라인 2차 예선을 모두의 예상대로 무난하게 통과하며 팀의 케미를 해치기는 커녕 본래 소드의 맛을 되찾은 것 같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IM #1팀과의 경기에서는 중반 손해를 보며 경기가 미묘해지던 상황에서 한타를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 되었다.

3월 14일 진에어 팰컨스와의 1경기에서 쉬바나를 픽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초반 라인스왑이 되고 예의 탑-봇 철거전이 시작되자 헬리오스 리신의 선블루를 리쉬해주고 정글을 먹으며 라인을 프리징하고 진득이 파밍을 했다. 용 앞 한타에서는 미소의 레넥톤이 용 앞에 자리잡은 소드의 밑에서 강신을 켜고 찔러올라왔으나 쓰레쉬가 적절하게 진입방지용 궁을 씀과 동시에 궁으로 소드의 위쪽에 자리잡던 팰컨스에게 뛰어들었다. 그러나 자이라 궁도 펼쳐졌기에 소드가 따라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점멸로 빠져나오면서 쓰레쉬의 랜턴, 룰루의 급성장을 받으며 살아남고 잡아보려 뛰어든 카직스를 트위치가 처리하며 선취점에 일조한다. 그 다음 용 앞 한타에서 용은 빼앗겼지만 카직스를 잡아내고 미드 2차로 접근하다 갱맘 니달리의 창에 맞으며 체력이 낮아지자 빠르게 2차 철거를 포기하고 블루 스틸로 전환, 팰컨스가 따라올라오는 상황에서 얼마 없는 체력으로 블루를 리쉬해 프레이에게 넘겨주고 랜턴을 타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귀환하고 다시 이어진 미드 2차 푸시에서 카인의 쓰레쉬가 이니시에이팅을 하다 죽었으나 본인의 쉬바나는 용의 강림, 프레이는 점멸로 살아남고 프레이가 리신-룰루가 시비르를 커트해낸 봇으로 향하자 다 밑으로 내려간 팰컨스를 약올리듯 미드에서 2차를 깨작깨작 깎아낸다. 휘둘리는 팰컨스 귀환 후 이어진 미드 대치전에서 이니시에이팅에 실패하고 물러난 소드는 빠르게 드래곤을 취했으나 용 대신 미드 2차를 푸시하려 올라간 팰컨스는 미니언 웨이브를 처리하다 타이밍이 어긋나버렸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팰컨스를 향해 용의 강림으로 뛰어드는 장면은 1경기의 백미. 니달리를 제외한 무려 4명을 묶었다! 그 뒤로 이어진 본진 돌려깎기에서도 프레이의 봇 푸시를 위해 백 포지션을 잡아주거나 헬리오스의 리신과 함께 탑에서 방어하던 레넥톤을 강제로 귀환시키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경기에서는 미소가 기습적으로 케넨을 픽했다. 리미트 본인은 1경기와 같은 쉬바나. 맞라인스왑이 이루어졌고 탑에서 맞붙은 봇듀오에 헬리오스의 이블린이 매섭게 가세하여 베인을 따내고 시비르가 실피로 생존하자 카직스가 봇으로 3레벨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포탑어그로를 빌어 점멸 점화를 쏟아부었으나 카직스는 생존하고 쉬바나만 죽게된다. 이블린이 봇을 풀어주려 시도했지만 라인이 당겨져있지 않았고 쉬바나가 와드를 박으러 부쉬로 들어간 순간 카직스가 점멸갱을 시도했고 또 다시 데스를 기록하나 이블린이 카직스를 따주며 큰 손해는 면한다. 그 뒤로도 라인에서 계속 케넨에게 짤짤이와 스턴을 맞아가며 고통받았다. 도중 프레이의 시비르가 봇으로 와주었으나 케넨이 죽긴 했지만 최종적으로 카직스에게 더블킬을 내주고 탑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다른 소드 팀원들이 분전하여 한타를 좋게 이끌어가고 미드 1차와 봇 1차까지 선취하는 급물살을 타고 미드 1차를 밀던 오리아나를 룰루와 협동으로 잡아낸다.[7] 1경기보다는 분명 아쉬운 모습이었으나 그 뒤로도 탱킹에 스플릿을 계속하며 탑에서 라인을 유지하던 케넨을 혼자서 집으로 보내버리는등 본연의 임무를 다했다.

3월 21일 나진 엠파이어 VS SKT T1 S전에서 쉬바나를 픽하였다. 초반 엘리스와 함께 마린의 레넥톤을 따내고 봇타워까지 철거하며 기분좋게 시작하나 귀환 후 봇에서 벌어진 레넥톤과의 1:1에 리 신이 빠르게 합류하면서 아쉽게 커트당한다. S팀의 미드 2차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는 탑을 스플릿하다 용의 강림으로 S팀의 뒤쪽 사이드에서 합류해 르블랑의 누킹을 말그대로 모조리 받아낸다. 시비르가 체력이 없어 뒤로 빠져있는 상태였지만 오리아나가 호로의 인섹킥으로 걷어차져 순삭되고 시작한 한타였음을 감안하면 리미트의 활약이 컸다고 볼수 있다. 용 앞 한타에서는 용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포지션을 잡다 레넥톤이 아군에게 달려듬과 동시에 적팀에게 뛰어들었으나 빠져나오진 못했다. 탱커가 동시에 서로 적팀에게 달려들었으므로 본인의 판단미스는 아니나 이로 인해 미드 2차를 내주었음을 감안하면 앞으로는 없어야할 장면일 것이다. 또 미드에서 르블랑이 엘리스에게 누킹을 넣다 극딜을 맞고 뒤로 빠진 것을 블루진영 유령존에서 용의 강림으로 치고 올라와 깜짝 처리하기도 했다.까꿍! 리미트의 좋은 포지셔닝을 볼수 있는 경기.

3월 28일 KT B와의 두 경기 모두 문도를 꺼내들었다. 1,2경기 내내 CS를 긁어먹으며 템을 맞추고 딜을 받아내려 안간힘을 썼으나 2경기에서는 아쉽게 패배하였다.

NLB 8강에서는 KTA를 상대로 고인이 되다시피 한 렝가를 꺼내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드가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2경기는 내줬지만 3경기에서 다시 소드가 승리하면서 4강 진출. 인터뷰에서는 숙소에서 나와 따로 연습을 하는 중이라 하면서 KTA를 두 번 죽이기도 하였다. 처음 4강에서 렝가를 꺼내 들었으나 별 재미를 못보고 패배하였다. 하지만 2차전에서 슈퍼 갤럭시 럼블을 꺼내들고 레오파드의 레넥톤을 통구이로 만들어버리고 4차전에서 역시 럼블을 꺼내들어 또다시 통구이로 만들어 버리면서 KTB를 격파 하고 NLB결승에 진출하였다.

2.3. HOT6 Champions Summer 2014

1경기 나진소드와의 대결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불참 하였다. 2경기 실드전부터 출전했는데 1경기는 텔레포트 레넥톤으로 세이브의 쉬바나를 휘두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경기는 반대로 세이브에게 휘둘리고 와치까지 잘해주면서 패배. 3경기 팰컨스전에서 역시 2경기에 큰 힘을 못쓰면서 패배. 16강에서 탈락하였다.

3. 이야깃거리

  • 네버다이 거츠 시절 LOL Summer Lesson 탑 편에 샤이가 잭스로 플레이할 때 탑 이렐리아로 상대했었다. 레오나 정글이 자주 와주었음에도 불구하고 2:1 싸움에서 오히려 더블킬을 내주기도 하고 1:1 싸움도 지는 등의 난감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플레이한 플레임의 제이스를 상대로 탑 케넨을 꺼내들어 초반에 퍼블을 먹었지만 비행기 기장이 이륙하기 시작하면서 고통받았다.
  • 아이디 리미트는 자기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도전 해보고 싶어서 지었다고 한다.
  • 롤챔스 본선에서 경기에 출전하기도 전에 이미 항목이 생성되어 있었다. 진에어의 미드라이너 Fly와 함께 이례적일 만큼 빠른 기간이다. 장기간 시즌 3 솔로랭크 1위를 유지했고 카오스 시절 커리어가 상당한 마린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8]
  • 이 선수도 키가 무지 크다. 190cm의 거구 프레이, 그 프레이와 1cm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 나그네와 비슷한 정도. 이를 의식한듯 팀 사진을 촬영할때는 리미트-나그네-프레이 사이에 헬리오스와 카인이 한명씩 끼는 일명 W포지션으로 서는것 같다.
  • 처음에 부모님께 프로게이머 의사를 밝혔을때, 집에서는 6개월 기한을 주고 그 안에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면 허락하겠다고 했다. 그게 안되면 2월에 군대를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다행히 6개월이 끝나기 직전에 간신히 나진에 입단할 수 있었다고. 본래 1차 테스트에서 떨어졌지만 2차 테스트에서 합격했다고 한다.
  • 프로생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그 이유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중학교 2학년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당시 투수와 중견수를 했는데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원래 그렇게 잘하지 못했던지라 그만뒀다고 한다.
  • 여리여리한 외모랑은 다르게 목소리는 상당히 굵다.
  • 롤챔스 16강에서 떨어진 후 숙소에서 같이 연습을 하지 않고 따로 나가서 연습을 한다고 한다.
  • 인벤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욕하고 싸웠다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반응은 오히려 글을 올린 사람을 졸렬하다고 까는게 더 많다.. [9]
  • 5월 16일 이호성 선수랑 트레이드 됐다. 이후 서머 시즌의 평가는 극과 극. 자신은 중요한 순간에 게임을 말아먹으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는 반면에[10] 그리고 갑자기 NLB에서 팰컨스 상대로 쌌다] 이호성은 새 팀에서 재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독이 까이게 하는 원인으로 뽑히고 있다.
  • 10월 28일 KT에서 나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KT에서 나왔고 새 팀을 구한다는 글을 남겼다.
  • 그리고 12월 23일 도타2로 유명한 Team DK의 LOL팀에 들어간것이 확정났다.
  • 그러나 Team DK가 2부리그에서도 강등당하면서 새팀을 찾던 도중 도타2로 유명한 TI4 우승팀 Newbee의 LOL팀에 들어가는것이 확정났다. 그리고 프라임 출신 한라봉 김동하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렸는지 Newbee young의 로스터에서는 빠졌다. 그 뒤로 프로를 관둔듯.


[1] 前 아이디 Neverdie Toplulu[2] 네버다이 클랜은 가입만하고 활동은 하지않았다고 함. 묵클랜때도 팀만 가입하고 사실상은 클랜은 없었던상황.[3] 다만 Mook 소속이었을때도 왜 Neverdie를 닉으로 사용한지는 의문.[4] 원래는 우승자 5인이 그대로 입단해야하나 바텀라이너들이 탈퇴하여 입단 테스트를 다시 보게 되었다. 이후 미드라이너를 제외하고는 결국 전부 Alienware를 떠났다. 후일 Alienware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팀원끼리 싸우면 무조건 방출이라는 규칙이 있었는데 당시 미드라이너였던 Pera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이 싸워서 방출당했다고 한다.[5] 아마추어 유명 정글러 불양 팬으로도 알려져있다. 그래서 아이디가 불양관련 아이디다.[6] mook 클랜시절에 레넥톤으로 특성 21/9/0을 찍는 레넥톤을 할 정도 물론 현재는 잘 안하는 듯[7] 탑에 쓰레쉬와 카직스가 갱을 왔으나 쉬바나가 없자 귀환을 타고있는 타이밍에 쉬바나가 미드로 내려온 것이다! 참고로 밀던 미드 1차는 한대만 더치면 깰수 있을 피였다... 오리아나는 여기서 궁까지 낭비했다.[8] NLB에서 나겜에서 띄워준 것도 있긴 하지만 2013-14 롤챔스 오프라인 예선때도 일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똥쟁이로.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9] 글 내용을 보면 프로게이머는 뭐든지 완벽해야 한다는 투에, 사진은 사건 정황 없이 글이 올라왔다.[10] 그런데 어폐가 좀 있는게, 리미트는 사실 중요할 순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오히려 진짜 탈락의 원흉은 중요할 때 대신 나온 이 쪽과 갑자기 탑을 바꾼 피파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