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0:19:55

주암지구

파일:주암지구.jpg

1. 개요2. 배경
2.1. 진행과정2.2. 지구
3. 교통
3.1. 철도3.2. 도로
4. 인프라5. 입주기업6. 아파트7. 교육8. 논란9. 관련문서

1. 개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주암동 일원 929,080㎡(약 28만평)에 1조 7,888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과천시의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1] 정식 명칭은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지구이다.

2. 배경

과천시는 1970년대말 정부의 행정기능 분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급작스러운 소규모 도시 개발 이후, 약 90%의 면적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되어 실질적인 도시 자족기능을 갖추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1990년대말부터 과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갈현동, 주암동, 과천동 등 전방위적인 도시 확장이 추진되었다. 다만 정부가 만든 도시의 관리 정도만 맡아왔던 작은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도시 개발 진행하기에는 사업비용, 그린벨트 해제, 규제완화 등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었기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2.1. 진행과정

이 일대는 2003년부터 과천시에서 동북아 거점 화훼종합센터 사업을 추진했다.#

2011년 6월, 삼성물산·삼성에버랜드 등 플로리움 컨소시엄,# 2014년 5월, 미국계 윤캐피탈과 MOU를 맺었으나,# 그린벨트 해제, 사업 비용, 사업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문제로 표류하게 되었다.

2014년 6월, 민선 6기에 과천시 강남벨트화 사업 일환으로 주암동의 중심업무기능지역 전환 추진이 시작됐다.#

2016년 1월, 박근혜 정부의 기업형 임대주택인 주암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6년 6월에 지구지정 되었다. 뉴스테이는 건설사가 8년간 임대의무기간 이후 분양 전환[2] 가능한 공급 정책이었다.

2018년 6월, 문재인 정부에서는 공공성 강화를 명분으로 한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등 청년·신혼부부 위주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변경되었다.# 전체 세대수의 60%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형식으로, 약 6,158세대로 증가되었으며, 과천시 당해 거주자 100% 공급으로 알려져 있다.[3]

2021년 12월, 주암지구의 첫 번째 과천시 당해 100% 사전청약에서, C1블록 공공분양은 29:2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C1블록, C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모두 미달이었다.# 그러나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에는 1,421가구 공급에 6,000여명이 몰리며 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55㎡ 경쟁률은 C1블록, C2블록 모두 4.5대1에 달했다.#[4]

2023년에는 과천시 하수처리시설 문제, 금리 인상기 레고랜드 사태, PF 문제 등이 겹치면서 사전청약 이후 본청약이 2028년으로 연기될 예정이였으나, 과천시와 운영위원회의 노력으로 본청약은 2025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5]

2024년 5월, 사업 지연 리스크 등의 불확실성으로 부작용이 커진 공공 사전청약제도가 폐지되었다. 이로 인해 사전청약을 강행했던 주암지구 C1, C2 2개 블록 등 일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6월, 주암지구 C1 블록 현장 문화재 발견과 C2 블록 임시 하수처리 협의 지연 등 본청약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2.2. 지구

이명박 정부의 강남 보금자리 정책으로 개발된 서울시 서초 우면지구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인접한 지구 우측에 R&D시설을 포함한 자족부지가 주로 계획되어 있다.

3. 교통

3.1. 철도

위례과천선의 주암역 신설이 추진 중이다.#

3.2. 도로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경부지선 고속도로 등을 추진 중이다.

4. 인프라

과천시에는 주암동을 중심으로 화훼산업이 발달해 있다.[6] 이러한 특성을 살리고자 세계적인 화훼종합센터 건립하여, 네덜란드의 알스미어와 같은 화훼허브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유경제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교통수단이 등장할 예정이며, 청년 창업, 취업 교육 등을 위한 각종 청년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청년창업지원 특화구역도 예정되어 있다.

2011년 1월 과천시 주암동의 정보통신정책연구원[7] 부지를 매입했던 LG에너지솔루션이 주암지구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5. 입주기업

<rowcolor=#fff> 블럭 명칭 참여사 규모
R&D1 미정 미정 미정
R&D2 미정 미정 미정
R&D3 미정 미정 미정
자족시설 (화훼종합센터) 미정 미정 미정
업무1 미정 미정 미정
업무2 미정 미정 미정
업무3 미정 미정 미정
업무4 미정 미정 미정
업무5 미정 미정 미정

6. 아파트

<rowcolor=#fff> 블럭 단지명 세대수 입주 건설사
<colcolor=#fff> 장군마을[8] 디에이치 아델스타 880 2028년 3월 (예정) 파일:현대건설 국문 로고.svg
A1 미정 미정 미정 미정
B1 미정 미정 미정 미정
B2 미정 미정 미정 미정
B3 미정 미정 미정 미정
B4 미정 미정 미정 미정
C1 미정 1,337 2025년 12월 본청약 (예정) 미정
C2 미정 1,030 2025년 8월 본청약 (예정) 미정

7. 교육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가 예정되어 있다.

8. 논란

9. 관련문서


[1] 첫 번째는 지식정보타운, 세 번째는 과천지구이다.[2]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가 문제로 한동안 건설이 중단되었을 때, 대우건설에서는 푸르지오 라비엔오를 민간임대 사업으로 추진하려 했었다.[3]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 당해 거주자 약 30%에게 공급이 할당되었다.[4] 일부 물량이 과천시 당해에서만 미달된 이유는 인구수 대비 풍부한 공급물량, 상대적으로 비율이 작은 신혼부부 대상자, 소형 평형에 대한 비선호, 소득 및 재산 자격의 제한, 정부와의 수익 공유 의무 등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임에도 선택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주암지구의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급하게 사전청약을 진행시킨 정책적 문제 역시 크다고 볼 수 있다.[5] 과천시 하수처리장 신축 계획이 2031년 예정이므로, 택지 개발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6] 국내 분화류 유통의 67%, 초화류 유통의 63%를 담당할 정도의 규모이다.[7] 정부과천청사 이전 시기에 지역균형발전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 진천 이전 이후, 과천시 내부의 유일한 공공기관 매각 부지이다.[8] 장군마을은 택지지구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과천시 주암동 주암지구와 붙어있으며, 현재까지 과천시에서는 유일한 재개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