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1 03:11:49

주이(후한)

周異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주유의 아버지.

2. 생애

낙양령을 지넀다.

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동오전에서는 서서에게 유협의 무리에 빠져나와 학문 익히기를 설득했고, 서서를 지원하고 사마휘 문하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는데, 유협 시절에 친하게 지낸 동료의 원수를 갚겠다고 사람을 죽이자 마구간에서 어쩌자고 이런 일을 벌였냐고 하면서 서서를 꾸짖었다.

그 친구 대신 서서가 죽게 생겼다며 답답해하면서 서서에게 흙칠을 해 얼굴을 가려서 영천으로 빠져나가라고 했으며, 자신이 벌을 받지 않으면 친구의 가족이나 자신의 어머니가 화를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자 그런 서서를 답답하게 여겼다.

우연히 그 사정을 들은 한충이 자신이 도울 수 있다고 하면서 물어보자 서서의 사정에 대해 설명해줬으며, 한충이 서서의 일을 해결해줄 수 있다고 하자 낙양령의 인수를 빌려줬고, 한충이 협상을 하는 척 하면서 서서를 범인으로 짐작한 현령과 현위를 모두 죽이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한충이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관리들을 죽이자 조정의 관리를 해친 죄를 지었다며 문제삼으려 했으나, 자신에게 일을 해결해달라고 의뢰한 것을 상기시키자 크게 한숨을 쉬었다. 서서와 헤어지면서 금은이 담긴 주머니를 쥐어주고 어머니와 함께 떠나게 했으며, 한충의 제안으로 일을 해결해준 보답으로 한충이 여강에 갈 수 있게 했고 헤어지면서 맥궁을 건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