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7:01:46

조종사(백야극광)

주인공(백야극광)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명3. 인물 관계4.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의 주인공.

아이테르 일족의 후예. 17년 전 아직 갓난아기였을 적에 아이테르에게 닥쳐온 재난을 피해서 스카이워커 호로 피난, 바이스 일행을 만나기까지 스카이워커의 보살핌 아래에 홀로 성장해왔다.

아이테르로서 콜로서스를 조종하고 빛의 궤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직접적인 전투 능력은 전무하지만 오로리안들을 감응능력으로 조종하여 그들의 힘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는 오로리안들에게 유저가 등록한 이름을 포함하여 여러 방식으로 불리지만, 가장 많이 불리는 주요 호칭은 조종사.

2. 설명


캡션

파일:백야극광 주인공 1.png
파일:백야극광 주인공.jpg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의 주인공 답지않게 외모가 온전히 등장한 주인공.[1] 바이스 말로는 굉장히 흔하게 생겼다고 한다. 공식 오프닝 영상과 챕터 12에서 잠깐 얼굴이 드러나는데 꽤 미소년이란 인상이다. 일러스트가 나오면 나올수록 점점 더 잘생겨지고 있다.

아이테르 종족의 유일한 생존자인데[스포일러], 아이테르는 다른 오로리안들과는 달리 전투력은 매우 약하지만 오로리안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빛의 궤적이 보여서 지휘관으로써의 역량이 탁월하다는 설정을 통해 게임성과 설정을 연결시켜뒀다. 스토리 상에서는 약한 전투력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도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체력 단련을 열심히 받고 있긴 하지만 종족 자체가 워낙 허약해서 12지역 스토리가 풀린 아직까지도 전투에서 짐덩이 신세만 겨우 면하는 정도다.

종족이 몰살될때 갓난아기의 나이로 스카이워커 호라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비공정 안에 겨우 혼자 들어가 생존했다. 17년 평생을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홀로 지내오다가 최근에야 세상에 나왔기에 사회성이 부족할 법 하지만, 스카이워커에게 어릴 때부터 꾸준히 교육받은 덕분에 어느 정도의 상식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세상물정에 어둡기 때문에 모르는 것도 많은 편. 그럼에도 세상물정을 잘 모를 뿐이지, 오로리안이라는 어딘가 하나같이 나사빠진 인물들이 모인 콜로서스 내부에서는 그나마 상식인에 가까운 사고방식과 인격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통신기록을 보면 괴인들의 괴상망측한 기행 사이에서 혼자 고생중이다.

뽑기로 소집해서 얻었어도 오로리안들은 어디까지나 자기 소속을 유지한채 협력관계로 스카이워커에 탑승했을뿐 딱히 조종사의 부하가 된 것이 아니기에 스토리에서는 소규모로 다니거나 단독 행동에 가까운 행보가 많다.

한편 연애에는 둔감해서 주변 오로리안들, 예를 들어 나시리스와 안젤이 데이트 하자고 은근히 신호를 보내는데 둔감해서 스스로 플래그를 차버린다. 여자한테만 인기 많은 게 아니라 바튼 등 남캐들도 주인공을 노리는 듯한 묘사가 있다.

외모나 색감부터 바이스와 커플 느낌이 강하게 디자인 되어있고, 스토리에서도 워낙 바이스의 비중이 크기에[3] 작품 외적으로는 공공연히 공식 커플 취급을 받고, 작중에서도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고 인식하고 있는[4] 캐릭터들도 있을 정도지만 공식적으로는 연인이 아니라 신뢰하는 동료 관계다. 바이스는 팔방미인 캐릭터지만 요리 실력은 처참한데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꾸 조종사에게 자작 요리를 먹이려고 해서 곤란을 겪고있기도 하다.

3. 인물 관계

콜로서스의 주인이자 각 세력들의 은인답게 기본적으로 모두 조종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이들 중에서도 특별한 감정을 품고있는 오로리안들이 있는데 바로 아래와 같다.
  • 스카이워커 호: 사실 밑에 있는 인물들보다 주인공이 제일 아끼는 게 콜로서스다. 17년 동안 자신을 잘 보살펴줘서 이젠 가족처럼 생각하는듯 한데 아마 바이스와 카렌보다 더 좋아할 수도 있다.
  • 나노스: 의사와 환자 느낌으로 대하고 있으며, 주인공을 자신의 심리 치료사인 찬드라와 비슷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 코르곤: 주인공에게 형제애를 느끼고 전우로 대하고 있다.
  • 콘스탄틴: 아저씨의 조카 느낌으로 대하고 있다.
    오랜 세월 방황해 차가워졌던 마음이 주인공에 의해 녹게 되며 조종사를 꼬마라고 부른다.
  • Ms.블랑:선후배 느낌이며 주인공을 미래의 씨앗으로 여기고, 서로 믿고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
  • 바이스: 작중 처음으로 만난 오로리안. 전우애를 느끼며 사랑하는진 불확실하다. 주인공을 가장 친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수족처럼 가까이 여긴다.
  • 프리토리언: 주인공을 군신 관계처럼 대한다.
  • 카렌: 주인공을 선배, 지도자, 시대의 증인 등으로 부르며 모호한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5]
  • 코놀리: 우정, 가족애, 사랑(불확실), 주인공 옆에 있고 싶어하며, 같이 있으면 무섭지 않다고 한다.
  • 시로나: 정, 전우애, 주인공을 '동지'라고 부르며, 주인공과의 우정을 영원히 소중히 여길 것을 맹세함. 2024년 3월에 추가된 코스튬 '잃어버린 용의 유산' 스토리에서는 가족 수준으로 친근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타이니: 전우애, 신뢰함, 과거에 자길 구한 사람이 사메야마가 아니라 주인공이었다면 함께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 렉커: 전우애, 형제애, 주인공을 좋은 형제로 여김, 마음을 터놓고 서로 협력함.
  • 레지나: 존중, 신뢰, 주인공이 무너진 대지를 구할 '새로운 태양'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 바바라: 우정, 사랑(불확실), '모두의 아이돌'을 지향하는 탓에 주인공에 대한 애정은 자제, 주인공의 미소를 영원히 간직할 것을 약속함, 주인공과 찍은 사진을 간직한다.
  • 마지: 우정, 의존, 사랑(불확실), 주인공의 손을 잡고 싶어함, 곁에 있고 싶어함.
  • 이스타반: 주인공의 재능을 인정, 존중함, 리더의 능력을 배우길 바라며, 주인공의 성장을 기대함.
  • 우리엘: 의존, 인정, 주인공 옆에 있으면 공허함이 줄어듦, 주인공 옆에 있고 싶음.[6]
  • 사메야마: 형제애, 우정. 주인공을 레디젤 렌치로 받아들이고 싶어함, 친구로 인정,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함, 매우 중시함.
  • 엘시: 우정, 소중함, 주인공을 빅토리아 외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로 여김, 주인공이 저주와 광기에 물드는 것을 원치 않음.
  • 카론 :우정, 전우애, 주인공과 언제나 동료일 것임을 맹세, 주인공을 라인하르트 대원수와 동급으로 여김, 두 번의 만남을 운명으로 생각함.
  • 조무: 고용관계, 충성 맹세, 배신하지 않겠다 맹세, 주인공을 보스로 여김, 값을 따질 수 없는 가치.
  • 유라: 우정, 친구, 주인공과의 관계를 우정, 사랑이라고 표현, 세상에 오직 주인공만이 꽃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여김.
  • 쿠스쿠타: 의존, 몸을 계속 바꾸면서 기억과 인간성을 잃고, 매일 깨어날 때 처음 보는 사람에게 '각인(새끼오리가 처음 보는 사람을 어미로 생각하는)' 효과가 발생함, 쿠스쿠타는 매일 처음 만나는 사람이 모두 주인공이길 바람, 주인공이 자신에게 인간성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길 바람, 주인공과 함께 있으면 따스함을 느낀다.
  • 스칼렛: 동료, 길잡이, 주인공을 독특한 안내자로 여김[7], 다른 사람들은 '벌레'라고 부름. 태어나면서부터 가문의 사명에 얽매여 자유가 없었고, 주인공이 자신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람.
  • 펙트: 친구, 사랑(불확실), 주인공과 함께하길 바람, 교과서적인 독설형 츤데레, 하라고 하면 안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꼭 함, 주인공한테 유독 약함.
  • 도엔: 친구, 사랑(불확실), 주인공과 함께하길 바람, 교과서적인 독설형 츤데레, 하라고 하면 안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꼭 함, 주인공한테 유독 약함.
  • 나시리스: 소중히 여김, 중요한 사람, 순수한 감정(?), 함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함께 만든 추억을 잊지 않기를 바람.
  • 히이로: 우정, 전우애, 존중, 주인공을 중시함, 주인공의 존재가 세계의 미래와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함, 자신의 복잡하고 모순된 숙명 때문에 주인공과의 우정이 하늘의 시련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 라비: 전우애, 주인공에게 직접 탈출로를 만들어줌, 언젠가 탈출할 수 없는 위기가 닥치면 자신이 주인공을 엄호하고 자기 목숨을 바치겠다고 생각함.
  • 리리암: 주종관계, 호감, 복제인간 리리암은 본체인 리리의 복제품, 본체 부활을 위해 만들어짐, 주인공은 본체인 리리 다음 수준의 권한 레벨(?)을 가지고 있음, 1호 리리암은 주인공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
  • 레퀴엠: 남매 느낌(불확실), 소악마형 츤데레, 주인공을 놀리지만 의외로 마음에 들어한다.
  • 레이스: 아끼는 제자 느낌, 전우애, 주인공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싶어함, 주인공에게 자기 부관 자리를 주겠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17년 전 사건으로부터 혼자 스카이워커 호에 타 외딴 행성 지하에서 쭈욱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던 바이스의 탐사대를 감지하고 이들을 돕고 겸사겸사 지상으로 탈출할 기회를 포착한 조종사는 바이스에게 강제로 정신 감응을 걸어 위기를 벗어나게 해준다. 이후 콜로서스를 가동 시키는데 성공하고 암귀 카라켄이 습격을 해온다. 하지만 지휘 능력이 탁월했던 조종사는 카라켄을 가볍게 처치했고 카라켄은 죽어 가면서 아이테르의 존재를 슈모르와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전한다. 슈모르는 자신이 직접 처치 하겠다고 하지만 후드를 뒤집어 쓴 수수께끼의 인물은 이 정도는 맥거핀으로도 충분하다며 명령을 내려 스카이워커 호를 습격하게 한다. 난생 처음으로 고위 암귀와 싸워보지만 고작해야 상처를 내는 정도였고 오히려 위기에 몰리게 되는데, 이때 한 오로리안 병사가 자폭 공격을 가해 창이 깨지고 맥거핀는 밑으로 추락하고 스카이워커 호는 아직 날기에 충분하지 못해 서쪽 구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일행은 스카이워커 호가 날때까지 준비를 하기로 하며 밖으로 나와 이동하는데 암귀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바이스는 기력을 다해 쓰러진다. 이때 지나가던 레디첼 렌치의 사메야마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는 콜로서스를 자신의 전리품이라고 하며 가져가려고 하고 조종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조종사는 일루미나의 바이스 탐사대와 어딘가 다른 점이 있는 그들을 보며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여기던 찰나, 카론이 등장해 바이스를 데려감과 동시에 지하성으로 인도한다. 하지만 맥거핀은 오히려 한 곳에 모여있는 점을 노려 지하성을 습격했고 카론은 바이스 일행과 함께 주민들을 콜로서스로 탈출 시키며 자신은 밖에 남아 암귀들을 유인하기로 한다. 하지만 맥거핀은 애초에 조종사를 노리란 명령을 받았기에 카론 쪽으로 가지 않았고 조종사 쪽으로 와 재대결을 신청한다. 이에 조종사는 다시 한번 마무리를 지어 맥거핀을 죽게 만든다. 일이 끝나고 카론은 바이스의 상관인 군단장 히이로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조종사는 자신의 일족의 목소리를 듣고 또 다른 아이테르가 있다는 소식에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도 암귀들의 습격이 이어졌다. 그 암귀들을 하나씩 제거 해가며 나아가던 끝에 붉은 머리의 아이테르인 멘델슨과 마주치지만, 그는 자신의 방어 체계였던 필릭스와 피니에게 쫓기며 죽을 위기에 있었다. 조종사는 이들을 물리치고 슈모르가 싱크탱크 컴포넌트를 손에 넣기 전에 그녀를 막기 위해 계속 나아가던 중 암귀 중 하나인 티바드와 마주치고 전투에 돌입한다. 전투가 끝나자 히이로 군단장이 핏빛 벚꽃 기술로 마무리를 짓고 그 동안 있었던 일련의 일들을 전해준다. 이후 나머지 오브젝트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백야성으로 돌아가고 이들은 바이스의 오랜 친구였던(?) 백야성의 호위 무사 카렌 드 솔라드와 만나 그녀의 일을 돕게 된다. 원래 호위 대장의 일은 업타운의 구역을 순찰 하는 것이었지만 카렌 본인의 성격상의 이유와 최근 다운 타운 구역의 인원 문제로 카렌이 두 구역을 순찰하던 중에 바이스와 마주치게 된 것이었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다운타운 구역에서의 암귀들이 나타났고 이들을 처리 후, 동쪽 구역에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카렌을 따라 동쪽으로 계속 나아가던 중, 스예트와 그녀의 동생인 샤를을 만나 싸우게 된다. 하지만 빛의 궤적을 완벽히 다루는 조종사의 상대가 되진 못했고 이들은 거츠더의 시간을 벌고 추격을 피해 한 신전 안으로 도망치게 된다. 위기에 몰린 스예트는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저들을 없앨 힘을 달라고 도움을 청했고 그 수수께끼의 인물을 샤를과 스예트를 하나로 합쳐 하나의 고위 암귀로 재탄생 시킨다. 조종사는 보예돔이라고 불리는 남매를 보고 고통을 덜어주기로 결심하며 물리치게 된다.

백야성에서의 일이 끝난 후, 일루미나의 정보 장교인 필리시가 찾아와 자생 유닛의 위치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어느 버려진 콜로서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다행히 이번엔 슈모르보다 먼저 도착했지만 디바우러 호와 하나가 된 슈모르는 무척이나 강했다. 결국 그로누가 남아 잡혀 있게 되고 그 틈을 노려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대로 백야성으로 귀환하면 그로누의 목숨은 없는 것이 되고 그대로 돌아가서 전해주자니 이곳까지 와서 손에 넣은 보람이 없어지게 되는 상황. 조종사는 이런 때에 기지를 발휘해 먼저 선제 공격을 하기로 마음 먹으며 슈모르에게 기습을 가해 잠깐이나마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분노한 슈모르는 압도적인 힘으로 모두를 굴복 시키고 아무 힘도 없는 조종사마저 제압해 결국 자생 유닛마저 슈모르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이후 화염제어 모듈이 움브라톤의 속상이는 회랑에 있단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이동한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암귀들이 포진해 있었고 이들을 없애고 나아가던 중, 죽어버린 스예트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고 있던 거츠더를 만나 그를 상대하게 된다. 거츠더는 생각보다 손 쉬운 상대였기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제압하고 그를 설득 시키고 계속해서 슈모르를 찾아 나서게 된다. 결국 슈모르와 만나 그녀와 언쟁을 벌이던 중, 공격이 들어와 그 공격은 거츠더가 대신 맞고 사망한다. 죽어가던 거츠더는 슈모르에 대한 복수를 부탁하고 눈을 감는다. 이후 두번째 공격을 맞고 모두 위험한 상황에 카론이 피안호에 병사들이 많은거처럼 위장해 위험을 감지한 슈모르는 잠시 돌아가게된다. 슈모르는 여길 신경 쓸 시간에 백야성을 걱정하라고 도발하며 사라지고 쓰러뜨린 줄 알았던 맥거핀이 재활용 되어 맥거핀 스모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와 싸움을 걸고 다시 한번 맥거핀을 저세상으로 보내준다.

한편, 정말 슈모르의 말대로 백야성엔 검은 콜로서스인 디바우러 호가 암귀들을 이끌고 백야성을 침공하고 있었다. 당장은 업타운 구역에 보호막이 걸려있어 큰 문제는 없지만 진짜 문제는 다운 타운 구역이었다. 이 곳은 보호막도 없어 암귀들이 프리패스로 돌아다니며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 이에 카렌의 지휘에 따라 바이스 일행은 이를 돕기로 나서며 하나씩 처치해가며 업타운 구역 인근에서 마레이셀이라는 암귀를 만나 이를 쓰러뜨리게 된다. 업타운의 정리가 슬슬 끝나가자 조종사 일행은 비공정에 올라타 디바우러 호에 접근해 슈모르와 승부를 짓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모든 물건을 모은 슈모르는 모든 속성을 다루며 자신의 분신들을 소환해 압박했고 정말 강력한 힘을 자랑했었다. 결국 위기에 쳐하게 되는데, 이때 참모장인 비비장이 기지를 발휘해 7시 방향으로 탈출을 인도하고 자신은 남아서 적들을 막아보기로 한다. 별수없었던 카렌은 이 말을 듣고 한발 물러나 다모클레스를 발동 시키기로 하고 바이스는 밑으로 탈출한다.

사실 조종사는 그 상황에서도 물러나기를 거부하며 자신을 희생해 다른 일행을 탈출하도록 하려고 했다. 이때 암귀에게 디바우러 호 내부에 끌려가 씨앗이 심어진 채, 행복한 환상에 갇혀있게 되고, 파우스트의 목소리에 따라 잠에서 깨 바이스와 비비안의 애완용인 퀴리와 함께 비비안이 있는 곳을 찾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다크 메터의 영향으로 약해졌던 것과 달리 어딘가 편안함을 느끼고 등 쪽의 간지러움을 견디며 마침내 비비안이 있는 곳을 발견해 그립이라는 암귀와 전투 끝에 쓰러뜨린다. 이후 파우스트가 다시 등장해 등의 씨앗을 빼내 자신이 가져가버렸고 또 만나자며 사라졌다. 비비안이 상황을 점검한 결과, 싸움의 승패가 자신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말을 듣고 슈모르가 있는 곳을 찾아내 스펙터라는 암귀와 만나 싸움을 벌이게 된다. 스펙터는 없애도 자아 분열을 통해 끈질기게 괴롭히는 고위 암귀였다. 하지만 결국 조종사가 이끄는 오로리안들의 손에 쓰러지게 되고 슈모르와 대면하는데 콜로서스와 감응할 수 있는 조종사가 끈질기게 버티면서 발목을 붙잡자 슈모르의 지휘권이 흔들려 디바우러 호는 멈춰섰고 이때 카렌이 발사한 다모클레스의 빛이 직격해 검은 콜로서스는 힘을 잃고 어디론가 추락했다.

조종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17년 전 자신이 태어났던 고향 별로 돌아가 슈모르의 시신을 확인 해보기로 한다. 도착한 그 곳은 자신이 스카이워커 호에게 보고 들은 것과 정반대로 말 그대로 잿더미 밖에 남지않은 황폐한 별이었다. 가던 중, 일전에 자신이 도와줬던 사메야마와 그가 이끄는 레디첼 렌치와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길을 가던 중, 노라의 실험체인 것으로 보이는 한 암귀를 만나 그의 고통을 덜어주게 된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디바우러 호 앞에 노라가 다시 나타났고 각자 하고 싶은 말을 한 뒤에 아르카누스 호에서 쓰러뜨렸던 티바드의 시체를 재활용 한 매드혼이라는 고위 암귀를 소환한다. 이를 쓰러뜨리니 궁금한 게 있으면 직접 안으로 들어와 확인 해보라고 하며 사라졌고 조종사는 슈모르임을 직감하며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디바우러 호로 들어간 조종사는 암귀들이 오히려 도망치는 것에의아함을 느끼고 콜로서스에 정신 감응을 시도했다. 내부에선 슈모르가 암귀들을 먹고 에너지를 흡수 하는 것이 눈에 보였고 메스꺼움을 느끼고 구토를 한 후, 정신을 차리고 계속 나아간다. 가는 도중에 백야성에서 만났던 보레돔의 시체가 재활용 되어서 암귀가 되어 앞길을 막았지만 처리했고 디바우러 호의 중심부에서 씨앗의 힘과 암귀들의 에너지를 먹어 치워 전보다 강해진 백색의 슈모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최종전에 돌입하고 슈모르는 4방면에 한 턴에 한 속성씩 봉인 시키는 장치를 마련해두는 등 막강함을 자랑했지만 결국 쓰러지는듯 했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와 더 강해질려고 할 찰나에 노라가 나타나 씨앗을 회수해가고 슈모르는 토사구팽 당한다. 이후 슈모르는 암귀들에게 먹히고 조종사는 싱크탱크 컴포넌트를 수거해서 스카이워커 호를 재가동 시킨다.

이후 일련의 사건은 대원수에게 보고되지만 현재로썬 딱히 자신들의 계획에 방해가 되진 않을테니 지켜보잔 결론으로 조종사는 다시 스카이워커 호의 의식을 복구할 모험을 준비하게 된다.

[1]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은 주인공에게 몰입하기 좋으라고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경우도 꽤 있다.물론 요즘에는 오픈월드형 모바일게임이 늘어나면서 얼굴이 온전한 주인공이 늘어나고 있다.[스포일러] 스토리가 진행되며 아이테르 일족의 생존자들이 등장했었으나, 모두 결국 사망하면서 지금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는 정말 유일한 생존자가 되고 말았다.[3] 메인 스토리는 물론 거의 모든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주인공과 항상 붙어다닌다. 또한 스카이워커 운영에 드는 경비 계산 등 잔업을 바이스가 대부분 처리하고 있다는 설정도 자주 환기되면서 내조한다는 인상까지 강하다(...)[4] 아주르와 조종사가 데이트 중이라고 오해하자마자 바로 바이스에게 통신으로 고자질을 하는 일루미나 캐릭터가 있는등[5] 7지와 8지 스토리에서 볼 때 그녀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비공정을 끌고 와 지원하기도 했다.[6] 자신감이 결여된 오로리안으로 타인 의존적 성향이 심하다.[7]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아가야, 한섭에선 흰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