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17:55

죽었다 살아나니 하꼬였던 대기업이 집착한다

죽었다 살아나니
하꼬였던 대기업이 집착한다
파일:하꼬대기업.jpg
장르 현대, 러브 코미디, 인방
작가 2L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7. 10. ~ 2024. 03. 25.
이용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유민호4.2. 류이세/레나삐4.3. 김예린/세나4.4. 주나연/아야카4.5. 하세희/제로슈가4.6. 이가련/미나어로4.7. 키타하라 사나/아야노 무이4.8. 김윤아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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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인방물 웹소설. 작가는 <지력 100의 적중률 100% 책사가 되었다>를 집필한 2L.

2. 줄거리

"당신이라도 열심히 잘 살아보세요."

사랑했던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뒤.
생을 그만두기 직전, 자신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하꼬 버츄얼 스트리머에게 남은 돈의 전부를 도네이션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강물에 몸을 던졌다.

하지만, 약 1년 후-
혼수상태에서 정신을 차리고, 죽는 것에도 실패하고 나서야 무언가 바뀌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하철틀딱틀니스틸러님 맞으시죠?!"

아.
이럴줄 알았으면 닉네임 좀 성의있게 지을걸.

3. 연재 현황

2023년 7월 10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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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유민호

본작의 남주인공이자 소설의 서술자. 나이는 32세. 현직 인피닛 느와르 총괄 매니저를 맡고 있다. 프위치 닉네임은 전형적인 악질닉인 지하철틀딱틀니스틸러.

천애고아로 부모없이 살아왔으며 인간관계 역시도 여친이었던 김윤아와 그녀의 부모가 전부일 정도로 인간관계도 좁았다.
김윤아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해왔었다.[1]
현재 시점으로부터 1년 전, 여자친구 김윤아에게 버림받고 코인 투자까지 폭삭 망하며 인생을 포기하려고 할 때쯤, 프위치 하꼬 중 아무나 골라잡아 보자는 생각으로 청자 수 0명인 레나P의 방송에 들어가게 된다.[2] 그가 그 방송에 들어간 이유는 상상 이상으로 방송 감각이 처참했었기 때문이다.[3] 참다못해 그녀에게 1000원 도네를 보내고 그녀와 전화통화까지 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조언을 해 주고, 마지막 전 재산이었던 100만 원을 도네로 쏴 버리고는 방을 나간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한강에 몸을 던져서 자살기도를 하지만,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던 한 의사가 그를 구해서 자신의 병원에 입원시키고, 목숨은 건졌지만 1년 동안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매게 된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집도 모두 계약이 끝난 상황이었고 어쩌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자신이 전재산을 도네로 쏘았던 그 레나P가 레나삐가 되어서 대한민국 프위치의 거대 버츄얼 그룹의 수장이자 걸어다니는 대기업이 된 상황이었다. 처음엔 믿지 못하다가 PC방에서 그녀의 방송을 다시 들어가서 보게 되면서 레나삐가 그 레나P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대성한 그녀를 잘됐다며 보다가 이전의 자신이 지하철틀딱틀니스틸러라는 이름으로 보냈던 1000원 도네를 보내고 방송을 나가려했으나 그녀가 유민호의 닉네임을 알아채고는 보고 싶었던 사람을 다시 재회한 듯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서 당황하게 된다. 그 모습에 자기가 사고 쳤구나 생각하고 나가려했지만 전화통화로 레나삐가 그를 붙잡은데다 만나자는 제의가지 하게 된다. 그렇게 그는 인피닛 느와르의 수장 레나삐의 진짜 모습인 류이세를 만나게 된다.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인피닛 느와르의 매니저가 되었고 인피닛 느와르 내에서 문제 몇개를 해결하면서 인피닛 느와르 정확히는 레나삐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 성장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4]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매니저인 자신의 존재가 인피닛 느와르 팬층에 알려지게 되어서 적지 않지만 미버육들도 생겨버린데다 프위치 철수 사건을 버츄얼 유튜버 대표로 나서서 통신사에게 따지면서 이게 정치권에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프위치 철수를 막아 본의 아니게 프위치로 방송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수많은 프위치 활동가들을 구하면서 프위치의 수호신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된다.[5]

막판에는 이세의 독점이 세지면서 본의 아니게 이세의 집에 감금당했었지만[6] 나연과 멤버들의 설득으로 일어나 이세를 설득해 정식으로 동거하게 된다.[7]
이후에 나온 외전에서는 인피닛 느와르의 현 경영체제에 대한 애매모호함을 인지하고 이세가 본격적으로 사옥을 구입해 회사를 차리게 되자 해당 사옥의 CCO직을 맡게 되었다.[8]

4.2. 류이세/레나삐

인피닛 느와르 소속 버츄얼 스트리머. 활동명은 레나삐, 팬덤명은 모래알. 인피닛 느와르를 창단한 리더이다.

초창기 활동명은 레나P였으며, 방송 시작 후 100일 동안 평균 시청자 수 0명을 기록하는 처참한 방송 감각을 보였다. 이후 우연히 방에 들어온 지하철틀딱틀니스틸러라는 시청자로부터 조언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뜯어고친 다음, 100만 원 도네를 받으면서 자신감과 위로를 얻는다. 그 이후로 방송 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1년 만에 프위치 버튜버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대기업 스트리머가 된다. 하지만 그녀는 유민호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유민호가 자신이 쓰던 닉네임인 지하철틀딱틀니스틸러로 1000원 도네를 한 걸 보고 그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나중에 가서는 유민호가 돌아갈 집마저 없어진 걸 알게 되자 자신의 집 바로 옆에 창고로 쓰이던 방에 유민호를 살게 해준다.[9] 여담으로 요리를 정말 못 한다. 심지어 밀키트로 만들어도 그 밀키트 마저도 숯덩이로 만들 정도다. 처음에는 유민호에 대한 감정은 은인에 대한 감사와 자신을 지금의 자리로 있게 해준 그의 능력에 대한 존경심이었지만 점차 연심으로 변해갔고 이게 은연중에 집착처럼 보여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유민호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말하게 되는데 그녀 역시 부모가 없이 자랐으며 할머니 밑에서 자라왔었다. 유일하게 꿈을 응원해주던 할머니가 있었지만 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시고 버튜버로서 활동했지만 성적은 처참했고 그렇게 100일 기념을 끝으로 방송도 모두 끝내려고 했지만[10] 유민호를 만나면서 새로이 다시 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11]

4.3. 김예린/세나

인피닛 느와르 소속 버츄얼 스트리머. 나이는 22세. 활동명은 세나, 팬덤명은 하수인. 인피닛 느와르 1기생이며, 레나삐를 제외한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데뷔했다. 악마와 서큐버스를 콜라보한 것을 방송 컨셉으로 밀고 있으며 방송할 때는 허당 기질 섞인 서큐버스 캐릭터지만 실상은 레나삐(류이세) 빠순이에다가 멤버들 중 하세희와 함께 류이세가 만든 지틀스 10계명을 따르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처음에 유민호가 인피닛 느와르에 들어왔을 때 제일 경계하고 부정했었는데 이유도 막 들어온 사람이 레나삐랑 같이 너무 붙어있고 뭐라도 된 거 마냥 행동한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렇게 유민호에게 시비를 걸다가 류이세에게 제압당한다.[12] 그 이후 김윤아가 매니저 직에서 짤리고 유민호가 매니저가 되었을 때도 이전처럼 시비걸지는 않았지만 영입의 이유가 확실히 있어야하지 않냐는 반문을 했었다. 그리고 유민호가 이 과정에서 레나삐를 만든 지틀스라는 걸 알게 되면서 따르게 된다.

4.4. 주나연/아야카

인피닛 느와르 소속 버츄얼 스트리머. 나이는 25세로 멤버들 중 최연장자이다. 활동명은 아야카, 팬덤명은 로만이. 인피닛 느와르 1기 멤버이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같은 연습생이었던 동료 차민주의 연애를 지지해주다가 사장에게 들통이 나는 바람에 자기도 연애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선 강제로 쫓겨난 차민주를 따라 연습생을 그만두고 버츄얼 스트리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런 과거 때문에 자신이 지금 속해 있는 인피닛 느와르의 결속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데 후반부에 하마터먼 이세의 의해서 와해될 뻔한 인피닛 느와르를 지키기위해 제일 고군분투했었고 이세와 세희 민호의 사이를 조율하면서 인피닛 느와르의 존속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쿨한 성격을 방송 컨셉으로 밀고 있지만 실제 성격은 차분하고 성숙하며,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눈치가 빠르다.
이세의 일이 해결되고 이세의 집에서 민호와 세희. 가련. 사나까지 살게 되었는데 나연 역시도 민호에게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본인이 마음이 있다는 걸 자각하고 있지 않다와 자각은 하지만 최대한 참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가련이 이걸 알아채고 몇 번 나연에게 그냥 인정하고 들어오라는 말로 그녀를 계속 자극했었고 결국 외전 결말에서 민호에게 고백한다.

4.5. 하세희/제로슈가

인피닛 느와르 소속 버츄얼 스트리머. 나이는 23세. 활동명은 제로슈가, 팬덤명은 소다메이트. 인피닛 느와르 1기 멤버이며, 멤버들 중 유일하게 버튜버 데뷔 전에 캠방을 진행했던 이력이 있다. 가장 털털한 컨셉이 방송 특징이며, 육수 우리기를 가장 덜 하는 멤버이다.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이 그룹내에서 뒤쳐지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유민호에게 상담을 받으면서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뒤늦게 알려진 사실인데 제로슈가로 활동하기 이전에 캠방활동을 한 적이있는데 그 시절 유민호가 살던 집 옆집에 살았었다. 당시 유민호의 상황은 몰랐지만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라는 것까지만 알고 있었다. 그 이후 유민호에 대한 호감이 커지면서 나연에게 상담을 하게 되었고 민호에게 고백을 했고 이 때문에 방송은퇴까지 잡게 된다. 하지만 이후 이세의 민호에 대한 독점이 커지면서 민호를 감금시키고 민호도 이세에 대한 마음을 알아 반 감금 생활을 하게 되면서 이 사태의 모든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던 중 나연을 중심으로 민호가 사는 장소가 이세의 집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이세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이곳에서 민호의 과거까지 모두 알게 되며 이세에게 자신의 진심과 민호하고의 이야기와 인피닛 느와르의 존속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게 되면서 좋게 끝맺음을 맺는다. 방송은퇴는 해프닝으로 끝나 여전히 제로슈가로 활동하게 되었지만[13] 이전과 달리 이세의 집에서 가련, 사나와 함께 민호와 동거하게 된다.

4.6. 이가련/미나어로

인피닛 느와르 소속 버츄얼 스트리머. 나이는 20세로 멤버들 중 최연소자이다. 활동명은 미나어로, 팬덤명은 나로단. 인피닛 느와르의 유일한 2기 한국인 멤버로, 데뷔는 가장 늦게 했지만 워낙 기행을 벌이고 다녀서 넷상에서의 명성은 레나삐 다음으로 높다.
이 기행이 원인이 되어 매니저로서의 유민호가 방송에 언급된 적이 있었고 이 때문에 유민호가 본의 아니게 버미육이 생기고 인피닛 느와르의 새로운 멤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과거사가 공개 되었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부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이가련은 스트리머 안 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금수저였었다. 하지만 아버지하고는 친어머니의 일로 서로 사이가 서먹해진데다가 학교에서도 금수저인 자신을 시기하는 애들 때문에 잘 가지 않은 채 방에만 틀어박혀 살았고[14] 재혼한 계모하고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15] 이 때문에 아버지 쪽이 문제인 줄 알았지만 진실은 그녀의 친엄마 쪽이 원인이었다. 알고보니 이 친엄마라는 인간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고 이게 들키자 이혼을 당해 쫒겨난 것이었다. 다만 당시 이가련은 어린 나이였기에 이혼이라는 말도 불륜이라는 말도 모르던 그녀는 친엄마를 그리워했었지만 그녀가 친엄마한테서 들은 말은 "너 같은 것만 없었어도 내가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었다."라는 말이었다. 그렇게 자신 때문에 엄마가 떠나버렸고 아버지가 엄마를 버렸다는 생각에 아버지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게 된 채 방에 틀어박혀 살다가 버튜버라는 걸 알게 되고 버튜버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게 미나어로 였다.[16] 그녀는 자신이 활동하는 모습을 친엄마가 봐주기를 바래서 방송을 했지만 친아버지는 그런 그녀의 행동을 못마땅해했고 이게 서로 단절된 상황에서 말싸움으로 이어지면서 서로가 서먹해진 것이었다. 그러던 중 유민호가 이가련과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된 또 다른 진실이 있었는데 이가련도 나이를 먹으면서 친엄마가 불륜을 저지른 것도 그 원인을 자신에게 떠넘긴것도 다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계속 친엄마가 봐줬으면 하는 맘을 버리지 못한 건 친엄마의 불륜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마저 그 친엄마를 남편 버리고 딴 남자랑 놀아난 불륜녀로 인정하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이가련의 아버지는 잦은 출장으로 집에 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집에는 가련과 그녀의 친어머니 둘만 있는 경우가 많았었다.[17] 게다가 학교에서는 따돌림만 당하는 상황이다보니 누군가에게 자신의 심적 고통을 이야기할 사람도 없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채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같은 정신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었던 것. 하지만 유민호는 그런 그녀를 피하지 않고 제대로 마주해줬고 그녀의 고충과 털어놓고 싶었던 아픈 기억을 쏟아내도록 해주었고 결국 아버지와의 관계도 조금 풀어졌고 무엇보다 계모인 새어머니를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유민호를 향해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된다.[18]

4.7. 키타하라 사나/아야노 무이

인피닛 느와르 소속의 버츄얼 스트리머. 나이는 22세. 활동명은 아야노 무이, 팬덤명은 무이스키. 인피닛 느와르 2기 멤버이며, 현재 활동하는 멤버들 중 유일한 일본인이다. 일본인 특유의 발음은 고칠 수 없지만, 한국인 수준으로 한국어 구사력이 매우 높아서 소통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방송 역시 한국어로 진행한다. 캐릭터 컨셉이 치유계 갸루였었지만 그럼에도 인피닛 느와르 멤버 중에서 성적으로는 최하위였었다. 게다가 인피닛 느와르 합류 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도 고생을 했었는데 사기를 당했었다고 언급했었다. 본인은 최하위의 성적이지만 절대 기죽지 않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녀도 사람이었기에 자신이 그룹내에서 성적이 최하위라는 것에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 편이다. 이걸 본 유민호가 아야노 무이의 캐릭터성을 다시 잡아주면서 성적이 올라가게 되었으며[19] 일련의 일과 본인을 정말 진심으로 악의없이 신경써주는 유민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여담이지만 인피닛 느와르 멤버들 중에서 섹드립 및 시모네타를 잘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민호한테는 보여주기 싫다면서 잘 안 한다고 한다.

4.8. 김윤아

유민호의 전 여친이자 인간쓰레기. 유민호를 정신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으로 유민호를 하인마냥 대하며 갑의 위치를 유지해오다가,[20] 대기업에 합격하자마자 집에서 고아 출신 남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명분을 대서 일방적으로 유민호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떠난다.[21] 이후 입사한 기업에 문제가 터져 정리해고당한 뒤, 인피닛 느와르의 매니저로 채용된다. 그러다 콘서트 회식 자리에서 유민호와 재회하고, 유민호에게 자신을 아직 사랑한다면 자신을 위해서 인피닛 느와르에서 나가라는 요구를 한다.[22] 이 당시 유민호도 김윤아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그녀에 말에 대한 위압감과 압박 등으로 몰려버렸고 그대로 떠나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 사이 둘 사이의 진실을 알게 된 류이세가 유민호를 붙잡아 유민호에 마음을 다져주고 김윤아를 거부하게 만들었다. 역으로 류이세가 오히려 김윤아를 해고하고 유민호를 단독 매니저로 채용하면서 처량하게 퇴장한다.[23] 이 때 김윤아는 자신의 해고통보에 인정을 하지 않은 채 이유를 묻다가 류이세가 유민호와 무언가가 있다는 걸 감으로 알게 되었고 오히려 류이세에게 나이차를 들먹이고 유민호가 1년동안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던 일을 자기가 유민호에게 당한 거 마냥 지어내서 유민호를 몰아붙이려는 등 자기 합리화만 하다가 류이세의 입을 통해서 유민호가 자살시도를 했었고 1년동안을 혼수상태로 살았었다는 걸 듣게 된데다 류이세에게 사람을 그 지경으로 몰아붙여놓고 유민호에 대해 다 안다는 듯이 함부로 언급하지 말라는 말과 유민호를 구할 수 있었던 건 그 당시 너 뿐이었지만 넌 결국 유민호를 죽게 내버려뒀었다라고 비난하며 김윤아를 정신적으로 떨어뜨려버렸고 마지막 정산금을 건네면서 유민호에게 자신이 했던 말을 류이세에게 되돌려 받으면서 본인이 있을 자리와 유민호를 죽게 만들었던 트라우마까지 안고 평생을 살 처지가 되었다.[24]

그러던 중 최근 편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이전에 유민호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마땅한 직업도 얻지 못한 채 공사판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었다.[25] 그럼에도 꾸준히 나오기는 하고 있었다. [26]이에 반장이 웬만한 사내들도 도망가는 놈들 있기 마련인데 김윤아 같은 여자가 왜 이렇게 꾸준히 나오는 모습에 그 이유를 묻자 자신을 위해서 이런 힘든 일을 몇 년이고 버티면서 해준 사람이 있었으며 그 사람이 자신을 위해 노력한 시간에 비하면 고작 3개월은 어디 내세우기도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에 반장이 사랑의 힘이나고 말하자 김윤아는 이제 그 사람은 자신의 곁에 없고 이제 와서 사랑이란 말을 자기 입으로 올릴 자격도 없다면서 답했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유민호의 자살시도가 그녀에게 트라우마가 된 건 사실이 되었다. 그러던 중 민호를 이세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나연이 전화를 했는데 알고 보니 이세를 제외하면 이세의 집의 숨겨진 공간인 민호의 주거지역의 존재와 그 공간에 들어가는 방법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이세에게 더 폐끼치기 싫다며 거절했지만 나연이 민호를 언급하자 들어갈 방법을 알려주었고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등을 민호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하며 전화를 끊으며 퇴장한다.

5. 여담

  • 류이세가 유민호를 덮치면 어떻게 되냐는 독자의 댓글에 작가는 그러면 소설이 강제로 끝나지 않겠냐고 답변하면서 성인물로서의 요소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 작중에서 현실에 트위치 망 사용료로 인한 한국 철수 사건을 소설에 이용했었는데 현실과는 달리 유민호의 재치있는 대사로 소설 속 트위치인 프위치는 망 사용료 인하로 철수하지 않게 되면서 한국에 남게 되었고 통신사 대부분은 망 사용료 문제가 국회까지 넘어가면서 국민들과 국회의원들에게 두드려 맞으면서 찍소리도 못하게 되었다.[27] 이 내용은 후기에서 밝히기를 원래 나올예정이 없다가 사건이 터지면서 급하게 넣은 거라고 밝혔지 원래는 해고 당한 김윤아가 나머지 인피닛 느와르 2기 일본인 멤버를 꼬드겨 빼낸 후 따로 회사를 차려 인피닛 느와르의 발목을 잡고 방해하다가 몰락하는 전개로 가려고 했었는데 해당 사건이 터지면서 이 내용을 접고 이 쪽으로 전환한 거였는데 이 쪽이 오히려 호평이 터졌다.

[1] 그러나 이런 유민호의 노력은 김윤아가 아니라 인피닛 느와르에게 적용되었다.[2] 처음부터 레나P의 방송에 들어간건 아니고 맨날 까던 남자 스트리머 방송에 들어가려 했으나 그가 유민호를 악질로 찍고 한 달 벤을 먹이는 바람에 들어가질 못했었고 그렇게 레나P의 방송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유는 눈에 띄어서였다. 아무리 못해도 한 자릿수라도 있기 마련인데 당시 레나P의 방송은 0명이었다.[3] 오죽하면 그가 들어올 때까지 방청자 수가 0명이었을 정도였다.[4] 대표적인 게 문제 부분으로는 이가련이 저지른 뒷게임과 방송 중에 유민호를 오빠로 언급한 일이 있고 어째 문제부분은 전부 이가련이다. 성장 부분으로는 인피닛 느와르 성적 꼴찌인 키타하라 사나의 방송 성장과 고향에 있는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방송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언제나 류이세의 뒤만을 바라보며 사는 김예린의 방송에 활력을 주는 아크합방을 제안하는 등의 일이 있다.[5] 물론 열폭하는 이들도 있기는 했었는데 대부분의 원인이 그가 이가련 방송에서 나와 한 말인 자기 못생겼다는 말 때문이었는데 이 프위치 건으로 진짜 얼굴이 공개가 되었는데 연예인급은 아니지만 나름 준수한 외모 때문에 일부 프수들에게 못생겼다며! 왜 거짓말 해! 라든지 저런 얼굴하면서 인피닛 느와르 멤버들에게 둘러싸여서 사는 거냐는 열폭을 당했었다.[6] 이 과정에서 이세랑 첫 관계를 맺는다.[7] 이 때 똑같이 민호를 좋아하던 가련, 세희, 사나하고도 동거하게 된다.[8] 그 동안 사옥없이 대부분 땜빵식으로 처리했던데다 직원들도 종신 고용이 아닌 아르바이트 느낌의 인원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유민호가 CCO직을 맡은 것도 프위치 철수 건으로 얼굴을 보인 게 원인이 되어서였다.[9] 말이 방이지 사실상 그녀의 집의 일부 중 하나인데 그녀의 집 구조가 좀 특이했었다. 류이세의 주거장소와 유민호가 지내게 된 주거 장소는 엄밀히는 한 장소이지만 그 사이에 통로와 같은 게 있어서 한 주거 장소에 2개의 집이 있는 모양새로 되어 있다.[10] 이 당시 이세의 정신상태가 매우 심각했는데 결국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절망해있었고 우울증 증세까지 있어보일 정도였으며 방송도 울면서 하고 있었다. 작중에서도 이세 스스로도 유민호를 그 때 못 만난 채 방송을 마무리했다면 조용히 할머니 곁으로 따라갔을거라고 언급했었다.[11] 이세가 민호에게 집착하게 된 건 어떻게 보면 자신처럼 비참한 삶을 산 유민호와 자신을 동일시 본 것도 있지만 그 유민호한테 도움 받고 새 삶을 얻고 그 삶을 살게된 자신과 달리 유민호는 그런 사람조차 곁에 없었다는 거에 공감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12] 심지어 당시 이가련이 방송 중 친해진 스트리머랑 뒷게임한 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이 와중에 예린이 팬들을 기만하는 말까지 해서 덤으로 같이 혼났다.[13] 당시 울면서 은퇴한다고 말했었다가 본의 아니게 번복을 하게 되었다보니 팬덤에게 흑역사 적립으로 놀림 받게 되었다.[14] 특히 이름으로 제일 많이 놀려댔었는데 이 때문에 이가련은 자신의 이름도 좋아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을 언급할 때 활동명으로 불러달라는 말을 한다.[15] 반면 계모 쪽은 어떻게든 가련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련을 걱정하는 선한 사람이었다.[16] 여기서 이름의 유래가 밝혀지는데 댓글창에세 제일 보기 쉬운 닉네임이 ㅁㄴㅇㄹ이었는데 여기다가 모음 부분으로 제일 보기 쉬운 닉네임을 역으로 쳐서 ㅣㅏㅓㅗ를 합쳐서 만들어진 활동명이 미나어로였다.[17] 그녀의 어린 시절에 친어머니도 가련을 잘 돌보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남편의 부재가 길어지면서 기댈 곳이 없어지자 불륜으로 탈선을 했고 그게 맛에 들리면서 계속 하게 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딸인 가련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중한 딸이 아닌 그저 자신의 유흥을 방해하는 장해물로 여기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그녀도 문제가 있는 게 그 와중에 남편에게 안 들키려고 했었다. 즉, 딴 남자랑도 놀고 싶은데 남편이 가진 재력을 놔주기는 싫다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18] 이 시점부터 자신을 칭할 때 미나어로가 아니라 가련짱이라고 칭하게 되며 자신의 이름조차도 거부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서 한가지 문제점이 생겼는데 바로 유민호 관련이라면 앞뒤 안 가리는 성격이 되어 버렸다는 거다. 고백도 진짜 스트라이크 일직선이다.[19] 이 상향이 어느 정도냐면 작중 인피닛 느와르에 라이벌격 버츄얼 스트리머 그룹인 밀키웨이 호라이즌 멤버 전체를 인피닛 느와르 꼴찌였던 키타하라 사나가 모조리 잡아버리는 역주행을 일으켰다는 식으로 언급된다.[20] 또한 작중 크게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천애 고아인 유민호가 인간관계를 가지지 못하게 간섭하고 억압하기까지 한 묘사가 있다.[21] 심지어 이런 성격은 김윤아의 부모도 마찬가지였으며 유민호를 볼 때마다 유민호에게 너 같은 천애고아가 유능한 자기 딸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냐면서 유민호를 억압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유민호가 정말 구렁텅이로 몰린 건 이 이별이 원인이었는데 유민호는 김윤아랑 사귈 당시 그녀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었었다. 그럼에도 자기가 대기업 합격하니까 보란듯이 그를 차버렸다.[22] 말이 요구시 사실상 압박과 가스라이팅이 섞인 협박이었다.[23] 이 당시 유민호가 자신의 말을 거절하자 개심은 커녕 다시 유민호를 밑바닥으로 떨어뜨리려는 궁리만 하고 있었고 류이세의 권한과 자신의 권한과 그리고 본인의 계약건을 빌미로 써먹어서 류이세를 압박해 유민호를 쫒아내려고 했었다. 그 이유도 가관인 게 이전처럼 유민호를 자신을 떠받들고 사는 사람으로 만들려는 이유였었다. 하지만 김윤아의 이전 행적과 유민호에게 상처를 줘왔던 게 알려지면서 역으로 김윤아가 해고통보를 받는다.[24] 그제서야 자신의 악행을 알게 되며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지 오래였다. 동시에 회차가 진행되면서 작중 그녀가 저질러온 패악질은 직간접적으로 독자들에게 언급 되었었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유민호가 매니저 직을 받게 된 이후의 인피닛 느와르의 행보 때문이었다. 작중에서 유민호는 매니저가 되고부터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었으며 인피닛 느와르끼리만 하던 합방과 개인방송에만 그치는 한계점을 깨뜨리며 타 스트리머하고의 어울림까지 확장시키는 등 잘 나가는 인피닛 느와르의 입지를 더 단단히 했었다. 독자들 중 일부는 이런 사람을 그 나락으로 떨구고 하인마냥 살게 만든 김윤아의 악행에 혀를 내둘렀었다. 게다가 작중 류이세를 만나기 전에 유민호의 인간관계가 김윤아와 그녀의 부모가 유일하게 언급 되었었다 이 때문에 김윤아가 유민호와 사귀면서 그가 어떤 인간관계도 가지지 못하게 통제하고 압박해온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었다. 뭐가 됐던 이 여자가 악질이란 건 변함이 없다. 심지어 만약 김윤아가 남았었다면 인피닛 느와르 망했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작중 인피닛 느와르의 활동에 대해서 유민호는 국내에서 기반을 더더욱 다지는 쪽을 택한 반면 김윤아는 일본으로 바로 직행을 골랐었다. 솔직히 버튜버로만 따지면 일본 쪽이 훨씬도 많은데다 인피닛 느와르가 잘나가도 사옥조차 없는 멤버들 형태로만 유지되오던 그룹이었다. 즉, 잘나가도 기틀의 역할을 해줄 존재가 없었던 것. 비록 류이세 체제로 그걸 땜빵마냥 유지해왔지만 말 그래도 땜빵이었기에 류이세가 초능력자도 아니기에 류이세 한 명으로는 결국 언젠가는 무너졌을 거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아무리 인피닛 느와르가 한국에서 거대한 버튜버 그룹이라고해도 거기서 대박을 터뜨리기나 가능할지 부터가 확실치 않은 마당이었던데다 못해도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그럼에도 김윤아는 무슨 자신감인지 곧바로 일본 진출을 계속 고집했었다. 비록 김윤아가 짤려서 없던 일이 되었지만....하지만 이 일로 인해 한국인 1명 일본인 3명이었던 인피닛 느와르 2기생은 김윤아의 해고로 인해 일본인 2명이 졸업을 하게 되었고 2기생은 이가련과 키타하라 사나 둘만 남게 되었다. 졸업한 2명은 계속해도 구독자가 늘지도 않는데다 일본 전담을 하던 김윤아도 해고되었다 보니 더 이상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 졸업의 원인이었다.[25] 지금의 김윤아의 모습을 보아 결국 부모 역시도 그녀에게 손을 뗀 듯하다.[26] 작중에서 벌써 3개월 째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다고 본인의 입으로 말했었다.[27] 작중에서 유민호는 통신사 대표로 나온 사람인 황철현에게 2~30대 무시하지 말라는 등 이딴 게 재투자면 대체 재투자를 내가 왜 해야하냐는 등 심지어 5G까지 들먹이면서 통신사 제대로 엿을 먹였다. 이 때문에 프위치에서 방송하던 대부분의 스트리머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