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19:10:23

줄리 티거

미드 명탐정 몽크 에 등장하는 나탈리 티거의 딸. 배우는 에미 클라크. 이전 시즌의 벤지 플레밍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 여자아이라서인지 벤지에 비해 좀 더 조숙한데다 연극이나 노래 따위에도 재능을 갖춘 걸로 보이는 아가씨. 몽크의 주변인물인 만큼 아주 가끔씩 사건에 휘말릴 때도 있는데 그 나이 또래답게 자신에게 신변의 위협이 닥쳤을 때에도 운전면허 시험만 걱정해서 나탈리를 걱정시키기도 했다. 인기도 좋은 듯 남자친구도 잘 생겨서 이걸로도 나탈리를 걱정시켰다. 그래도 엄마 나탈리에게 남자친구가 생겨도 잘 봐주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는 좋은 딸이다.[1]

사족으로는 몽크의 조수가 샤로나에서 나탈리로 대체되어 생긴 반발을 벤지에서 줄리로의 교체로 무마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카더라.

[1] 몽크와 처음 만났을 때 몽크는 줄리를 아예 깜박하고 눈앞에서 나탈리의 소지품 중 피임약을 꺼내놓고 남자친구 운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빠와 사별한 지 오래되었으니 이해할 수 있다고 봐줬다.